
[전주시민신문] 최근 전국적으로 전통시장 내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가운데 우범기 전주시장이 서부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에 나섰다.
우범기 시장은 14일 김장체험 행사가 펼쳐진 서부시장상점가를 찾아 전통시장 내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안전 점검을 주문했다.
이날 우 시장은 노후화된 서부시장의 안전 강화를 위해 시행 중인 ‘서부시장 노후전선 정비공사’와 ‘서부시장 전기안전 감시장치 설치공사’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서부시장 내 소방·전기·도로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관계자들에게 신속한 공사 시행을 주문하는 한편,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발생 가능한 안전사고 유형 및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기도 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최근 전통시장 내 차량 돌진 사고 등 예측하기 어려운 사고가 발생하는 만큼 과할 정도로 예찰 활동, 현장 대응 등에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라며 “지속적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전통시장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