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시민신문] 전주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장서 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현장 중심의 복지 전문성을 강화하고 민·관 소통의 벽을 허물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전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18일 완주군 안덕건강힐링체험마을에서 대표·실무·동 위원장 연합회 위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상에서 누리는 신바람 복지’를 주제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복지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위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자연 속 힐링을 통해 현장 활동의 새로운 동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먼저 행사의 김아현 강사의 ‘마음의 문을 여는 심리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석한 위원들은 복지 대상자와의 상담 시 필요한 심리적 접근법과 효과적인 대화 기술을 익히고, 주민 밀착형 복지 리더로서의 소통 역량을 재점검했다.
이어 참석 위원들은 이날 오후에는 ‘지사협이 뭉쳤다! 신바람 퀴즈 · 현장 공감 인터뷰’ 시간은 갖기도 했다.
특히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된 ‘우리동네 복지 톡톡(Talk Talk)’ 코너에서는 각 동의 우수 복지 사례를 생생하게 공유하고, 현장에서 마주하는 현안들에 대해 머리를 맞대며 전주형 복지 모델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도 했다.
이날 위원들은 안덕마을의 특색을 살린 △인절미 만들기 △한방 향기 주머니 제작 등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반복되는 업무에서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으며, 대표·실무·동 협의체 간 유기적인 유대감을 형성하는 기회를 갖기도 했다.
시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대표·실무·동 협의체로 이어지는 전주형 민·관 협력 거버넌스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협의체가 지역 복지 현안을 해결하는 중추적인 소통 창구이자 정책 파트너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전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민·관이 한마음으로 고민과 성과를 공유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공유된 우수 사례들을 각 현장에 접목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 혜택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발로 뛰는 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나눈 지혜와 에너지가 전주시민의 일상에 ‘신바람 복지’로 전파되길 바라며, 소외된 이웃 없는 전주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