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중소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2026년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 참여기업 56개사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DX)을 촉진하기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과 현장 혁신을 연계해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단순 시스템 도입을 넘어 자동화 장비, 공정 개선, 환경·안전 관리, 판로 연계까지 제조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한다. 참여기업은 스마트공장 시스템 및 자동화 장비 도입과 함께 전문가 상주형 현장 컨설팅을 받게 된다. 공장 레이아웃 개선, 물류 효율화, 공정 최적화 등을 병행해 실질적인 생산성 향상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기초 단계 지원 비중을 확대해 디지털 전환 준비가 부족한 기업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전면적 시스템 구축 대신 데이터 수집과 공정·품질 관리 등 핵심 기능 중심으로 지원해 디지털 역량을 단계적으로 강화하고, 향후 고도화 및 AI 기반 스마트공장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모집 규모는 ▲JS1(기초) 25개사에 최대 4천만 원, ▲JS2(기초2) 2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익산 청년시청에서‘스타트업 라운지 키움공간 in 익산’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1조 원 규모 전북벤처펀드를 기반으로 농식품·그린바이오 분야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 기반을 강화하고, 익산을 전북 벤처투자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조치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와 정헌율 익산시장, 김대중 전북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장, 안호근 한국농업기술진흥원장 등 관계기관과 창업 생태계 인사 100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도내 창업기업들은 전문 투자사 부족과 수도권 중심의 투자 구조로 인해 성장 단계에서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도는 2023년 전주에 첫 ‘키움공간’을 조성해 투자 기반을 마련한 데 이어, 농식품·그린바이오 산업이 집적된 익산으로 기능을 확대했다. 이번 익산 거점은 1조 원 규모 전북벤처펀드의 자본력과 지역 팁스(TIPS) 운영사의 전문 투자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투자 실행형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단순 입주 공간 제공을 넘어 초기 발굴–IR–투자 매칭–후속 투자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성장 지원 체계를 구축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가 농수산식품 수출 6억 달러 시대를 넘어 7억 달러 달성을 위한 실행 전략 마련에 나섰다. 도는 20일 도청에서 ‘2026년 농수산식품 수출 촉진 협의회’를 개최하고, 급변하는 통상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수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관별 추진 과제를 공유하고, 수출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점검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도와 시·군을 비롯해 한국농수산유통공사(aT), 코트라, 한국무역협회,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수출 전문가, 도내 식품기업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전북의 2025년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6억 2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0.8% 증가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2022년 4억 9,700만 달러, 2023년 5억 달러, 2024년 5억 9,700만 달러에 이어 10년 연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전북자치도는 해외 유통망 협력 확대, 상시 바이어 상담회 운영, ‘농식품 수출 114’ 현장 밀착 지원 등을 통해 기업 애로 해소와 판로 개척을 지원해왔다. 특히 ‘농식품 수출 114’는 1주 1기업·농가를
[전주시민신문] 우범기 전주시장이 2026년 새해를 맞아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주요 시정 사항을 설명하는 연두순방을 이어가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20일 오전과 오후 덕진구 호성동과 완산구 효자3동을 차례로 방문해 주민 곁에서 소통하는 ‘2026년 연두순방’을 실시했다. 먼저 우 시장은 이날 오전 호성동주민센터를 찾아 자생단체 회원들과 지난해 호성동 주민들이 건의한 도로·공원·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우 시장은 호성작은도서관에서 독서모임 동아리와 어린이집 도서관 견학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현장을 직접 살피고, 동아아파트 경로당과 진흥더블파크 3단지 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해 이용자들로부터 경로당 운영과 이용에 대한 의견을 세심하게 청취했다. 또한 우 시장은 이날 오후에는 효자3동주민센터를 찾아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 등 자생단체 임원진 20여 명과 함께 효자3동 주민들의 현안을 청취하고, 민선8기 주요 정책 방향을 소개했다. 또, 지난해 효자3동에서 진행된 진행된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의 건의사항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지역 내 지속가능한 산학연 생태계 기틀 마련을 위해 지역 기업들과 동행키로 했다. 시는 ‘동행 프로그램’의 첫 번째 일정으로 20일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전북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한국전자기술연구원 관계자와 지역 IT 기업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IT기업 간담회’를 가졌다. ‘동행 프로그램’은 산학연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 간 정기적인 교류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주요 목적으로, 시는 앞으로도 전주지역 기업·연구기관·대학 등과 주기적인 만남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협력가능한 사안과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주관으로 연구원과 IT기업 간 협력 현황을 공유하고, 지자체·연구기관·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함으로써 지역 발전의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시에 △향토기업 지원 방안 △피지컬 AI 등 첨단 산업 중심 도시로의 전환 △지역 인재 육성 방안 등을 문의했다. 또한 시는 참석한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도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2026년 새해에도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깨끗하고 안정적인 물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체계적인 하수 관리와 전문적인 수질 관리에 집중하는 상·하수도 행정을 추진키로 했다. 전주시 상하수도본부는 20일 신년 브리핑을 통해 △신뢰받는 상수도 운영체계 구축 △맑고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 △수질안전 관리 강화로 안전성 확보 △체계적 하수관리로 생활환경 개선 등 4대 핵심전략을 중심으로 한 ‘2026년도 상·하수도 분야 중점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시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노후 상수관망을 정비하는 ‘맑은물 공급사업’ 2단계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시는 앞서 시행된 1단계 사업을 통해 정비 지역의 유수율을 약 85%까지 끌어올린 데 이어, 지난 2017년부터 오는 2030년까지 총 1278억 원을 투입해 노후 수도관을 교체하는 2단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 결과 현재까지 전주지역 노후 급·배수관 156㎞ 중 121㎞를 교체 완료했으며, 시는 올해 서신동과 삼천동 일원 35㎞ 구간을 집중 정비할 계획이다. 이후 시는 내년부터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5일 덕진예술회관에서 2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봄이 오는 길목에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봄’과 ‘사랑’을 주제로 누구나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클래식 명곡들로 구성됐으며, 30여 명의 현악 오케스트라를 중심으로 플루트·오보에·클라리넷 등 목관악기의 협연이 더해져 따뜻하고 생동감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시민들이 클래식을 보다 쉽고 편안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해설도 곁들여진다. 구체적으로 이날 연주회에서는 △차이콥스키 ‘현을 위한 세레나데’ 2악장 왈츠 △비발디 바이올린 협주곡 ‘봄’ △엘가 ‘사랑의 인사’ △바흐 ‘아리오소’(칸타타 BWV.156) △바흐 ‘양들은 한가로이 풀을 뜯고’(칸타타 BWV.208) △요한 슈트라우스 ‘봄의 소리 왈츠’ △라벨 ‘현악 4중주 바장조’ 1·2악장 등이 연주된다. 이번 공연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으로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입장권은 나루컬쳐에서 예매할 수 있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공연은 계절의 변화를 느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직무 수행에 익숙하지 않은 저연차 공무원들을 징계할 경우 처벌 보다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시는 저연차 공무원들의 능동적이고 진취적인 업무 수행을 유도하고, 처벌 중심에서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내부통제 방안의 일환으로 신분상 처분인 훈계·주의를 대신하는 ‘대체 처분’ 제도를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단순한 처벌보다는 저연차 공무원들이 과실을 통해 배우고 성장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공직사회의 조기 적응을 돕고, 심리적 위축 없이 직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이를 위해 시는 감사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과실에 대해 훈계와 주의 등의 신분상 처분 대신 업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집합교육 또는 사이버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최근 ‘전주시 적극행정 면책 및 지방공무원 경고 등 처분에 관한 규정’에 대체 처분 규정을 신설했다. 대체 처분의 대상은 임용 5년 미만 저연차 공무원으로, 고의·중과실이 없는 경미한 비위에 대하여 훈계에 해당하는 경우 총 15시간, 주의에 해당하는 경우 총 10시간의 역량 강화 교육을 이수하면 해당 처분을 면
[전주시민신문] 대한민국 문화도시인 전주시가 올해도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키로 했다. 시는 오는 3월 13일까지 지역 청년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 환경 조성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2026 전주형 청년예술인 지원사업-전주 청년예술시.[점]’에 참여할 예술인을 공개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전주 청년예술시.[점]’은 지난 2020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7년째를 맞은 전주형 대표 청년예술인 활동 지원사업으로, 시는 당해연도 지원에 그치지 않고 기수제 운영을 통해 창작 역량의 축적과 지역 예술 생태계의 지속성을 강화해오고 있다. 올해 사업 대상은 전주에 연고를 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1986년 2월 20일~2007년 2월 20일 출생) 청년예술인으로, 모집 분야는 △문학 △미술 △음악 △무용 △연극 △미디어 △기타(문화기획·융복합 등) 총 7개 분야이다. 신청은 개인 또는 팀 단위로 가능하다. 시는 약 25팀의 청년예술인을 선정해 팀당 약 340만 원의 창작활동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단순한 제작비 지원을 넘어 △장르별·그룹별 예술기획캠프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는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 확대와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올해도 페달보조방식(PAS) 전기자전거 구입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올해 1가구 1대에 한정해 총 100대를 지원할 예정으로, 구입비용의 50% 범위 내에서 1인당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으로 전주시에 2년 이상 연속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만18세 이상 시민이다. 단, 지난 2024년과 지난해 전기자전거 보조금을지원받은 시민은 올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조금 지원 대상 전기자전거는 페달을 굴려야 동력이 보조되는 페달보조(PAS) 전기자전거로, 시속 25㎞ 이상에서는 전동기가 작동하지 않아야 한다. 또, 전체 중량은 30㎏ 미만이어야 한다. 가속기 조작 방식인 스로틀(또는 스로틀 겸용) 방식은 개인형 이동장치(PM)로 분류돼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3월 4일부터 17일까지이며, 전주시 교통정책과 자전거팀(전주시 완산구 노송광장로 29, 8층)으로 방문 접수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전자우편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민신문]전라북도가 물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발 빠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새만금 전북물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AI 연계 방안 마련 워크숍'에서는 전문가들이 새만금 지역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및 스마트팜의 용수 및 폐수 처리에 신기술을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하며, 전북 물산업의 미래 방향성을 모색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북연구원 새만금연구센터와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가 주관해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이해관계자가 함께 참여했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하수 및 폐수 처리 방안이 주목받았다. 박용균 전남대학교 교수는 산업 폐수 처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AI 기반 연구 사례를 공유하며, 기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동기 한국수자원공사 부장은 AI가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정수장 사례를 발표하며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제시했다. 이상현 전북대학교 교수는 기후변화 대응과 농생명 분야의 물산업 연계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AI의 적용이 향후 물산업 발전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시사했다. 이러한 발표 후, 곽동희 교수가 주재한 토론에서는 전문가들이 열띤 논의를 펼치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