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전주 국립무형유산원 국제회의장에서 ‘전북 유보통합 정책 설명회’를 열고, 올해 시행되는 유보통합 공모사업 및 주요 사업을 안내했다. 이날 설명회는 도내 어린이집 원장 2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앞서 지난 1월에는 유치원 원장 대상 설명회가 진행됐다. 2026년 전북 유보통합 정책은 국민주권정부의 국정과제인 ‘정부책임형 유보통합’추진 기조에 따라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격차 완화와 현장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유보통합 실행 기반 강화에 초점을 뒀다. 특히 설명회에서는 △거점형 돌봄 운영 △드림아이(Dream I) 유아 발달 지원 사업 △유·보·초 이음교육 운영 △유치원-어린이집 교사학습공동체 운영 등 유보통합 공모사업 대한 자세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또한 어린이집과 유치원 유아를 지원하는 △유아 정서·심리 지원 사업 △찾아가는 미래교육 지원 사업 △찾아가는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장애영유아 통합교육 지원을 위한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 등 유보통합 주요사업을 안내하고, 현장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전북유아교육진흥원에서 어린이집을 대상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정서·행동 위기학생 지원을 위해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에 긴급지원팀을 운영한다. 교육지원청 긴급지원팀은 교육지원·생활교육과장을 당연직으로, 장학사, 위(Wee)센터 전문인력, 정신건강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학생 마음건강 지원을 위한 전담 기구다. 도교육청은 긴급 지원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위기 학생들의 상담 및 치료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학생 및 보호자가 학교장이 권고한 상담 및 치료를 이행하지 않으면 학교가 교육지원청에 긴급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이 경우 긴급지원팀은 정신건강전문의 1명을 포함한 정신건강전문가 3명 이상의 의견을 청취해 교육장이 해당 학생의 상담 및 치료를 결정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정신건강전문가 긴급지원팀’을 운영한다. ‘정신건강전문가 긴급지원팀’은 학교에 직접 방문해 심층평가 및 컨설팅을 지원하는 것으로, 전북대학교병원·원광대학교병원·대자인병원에서 위탁 운영한다. 정미정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정서·행동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의 보호자가 자녀의 상담 및 치료에 협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의 대입 준비 지원을 위해 ‘지역별 대면·화상 진학상담(야간)’을 운영한다. 진학상담은 오는 30일부터 12월까지 이어지며, 전북교육청과 도내 14개 교육지원청, 전주 진로진학센터에서 평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9시 20분까지 총 4회차 운영된다. 전주·군산·익산·정읍·남원·김제시 교육지원청은 매주 상담이 운영되며, 완주·진안·무주·장수·임실·순창·고창·부안군 교육지원청은 격주 운영 및 줌(Zoom)을 활용한 화상 상담이 함께 진행된다. 상담 신청은 전북진로진학 누리집 접속 후 ‘지역별 대면 화상 상담(야간)’ 메뉴를 클릭해 신청하면 된다. 도내 중·고등학생, 졸업생, 검정고시생, 학부모 등 대입 진학 상담을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상담 가능하다. 상담 희망일 기준 4주 전부터 1주 전까지 신청 가능하며, 1인당 상담 시간은 40분이다. 상담에는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 진학상담팀 교사 50여 명이 참여해 학생부종합전형 준비, 대학 및 학과 선택, 수능 대비 학습 전략, 면접 준비 등 대입 준비 전반에 대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9일 전주학생교육문화관 공연장에서 2026년 교육활동 보호 및 민원대응 강화를 위한 학교(원)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원)장 9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설명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북교육 10대 핵심과제로 선정된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현장의 정확한 이해와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2026년 교육활동 보호 정책 추진사항 안내 △교원 마음건강을 위한 지원사업 안내 △학교 민원 대응을 위한 학교장 역할 안내 등이었다. 특히 전북교육청은 지난해 전면 시행한 회복조정지원단과 교육활동 보호 문화 확산 사업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의 갈등은 낮추고 관계를 잇는 회복중심 교육활동 보호에 중점을 둔다. 또한 온라인 학부모 민원 상담 예약 시스템 운영과 교원안심전화 서비스 지원, 법률 지원, 교원보호공제 보장을 확대해 교육활동 침해와 각종 민원에 개인이 아닌 기관이 함께하는 대응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현장 교원들에게 가장 호응도가 높은 치유 프로그램과 휴 프로그램 등 진단-상담-치료 중심의 시스템도 한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직원수련원은 18~20일까지 운영되는 ‘퇴직준비 연수(1기)’를 시작으로 2026년도 교육훈련을 본격화한다. 이번 연수는 공로연수 대상 지방공무원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퇴직 이후 새로운 삶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수련원은 초고령사회 진입과 평균수명 연장에 따른 환경 변화에 대응해 교직원들이 은퇴 이후의 삶을 안정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삶-새로운 시작’이라는 교육 방향 아래 쉼과 치유, 미래설계가 결합된 통합형 연수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퇴직준비 연수는 총 20시간 과정으로, 주요 내용은 △연금 및 건강보험 제도 이해 △재무관리 및 세금 설계 △스마트폰(AI) 활용 자서전 쓰기 △뇌건강 및 한방맞춤 건강관리 △커피인문학, 지역문화 체험 및 직업 탐색 프로그램 등이다. 교직원수련원은 올해 총 23회, 690명을 대상으로 퇴직준비·미래설계·쉼과회복 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퇴직예정자 중심 교육에서 나아가 치유와 회복이 필요한 교직원까지 대상을 확대해 교육 복지 기능을 강화했
[전주시민신문] 18일 열린 전주시의회 제428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6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과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천서영 의원(비례대표)은 급격한 고령화에 따른 간병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전주형 간병보험’ 상품 개발을 촉구했다. 천 의원은 “간병비는 하루 평균 10~15만원 수준이며, 가족 돌봄 비율이 80%를 넘는 상황인 만큼 간병비는 사회가 함께 대응해야 할 복지 과제”라며 “기존 보험이 보장하지 못하는 병원 간병비 영역을 보충하는 지자체 차원의 새로운 안전망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용철 의원(중앙, 풍남, 노송, 인후3동)은 정부의 ‘5극3특’ 균형발전 전략에 맞춘 전주의 거점 역할 강화를 주장했다. 최 의원은 “지방교부금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전북이 ‘3특’ 권역으로 지정된 것은 기회”라며, “전주 중심의 행정통합이 추진될 경우 이에 상응하는 국가 차원의 재정 지원과 인센티브 마련을 통해 전주의 성장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기동 의원(완산,중화산1‧2동)은 전주 기독교 근대문화유산 활성화를 위한 은송리 교회 복원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초등교사의 영어수업 전문성 함양을 위해 4월부터 8월까지 ‘Teachers ON! 교사 대상 원어민 화상영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기수에 걸쳐 초등교사 총 156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교사들이 영어 의사소통 경험을 쌓아 영어수업 역량과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사들은 북미권 원어민 강사와의 실시간 1:1 화상수업을 하는 등 수준에 맞는 맞춤형 영어 학습 기회를 제공받는다. 지난해 처음 실시된 원어민 화상수업은 수강자의 92.8%가 만족해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1기 수강 신청은 오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공문을 통해 사전 안내된 링크나 큐알 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전북교육청은 학생 대상 원어민 화상수업과 교사 대상 원어민 화상수업을 병행해 학생들의 영어 실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오지숙 창의인재교육과장은 “학생들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 영어 수업전문성 함양 교사 연수, 학생 원어민 화상영어 등 다양한 지원을 해왔다”며 “교사 대상 원어민 화상영어 사
[전주시민신문] 새학기 들어 학생들의 독서열기가 뜨겁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새학기 첫 2주간 도내 초중고 학생들이 학교도서관에서 빌린 책이 9만7,376권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만9,691권보다 약 63% 증가한 수치다. 도서 대출이 급증한 이유는 2023년부터 추진한 사서교사·사서 확대 배치, 미래형 학교도서관 공간혁신 등 학교도서관 활성화 정책의 성과로 파악된다. 도내 전체 학교도서관 가운데 사서교사·사서 등 전문인력 배치 비율은 2023년 18.2%(759곳 중 138곳), 2024년 22%(755곳 중 166곳), 2025년 35.6%(748곳 중 266곳)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올해는 사서교사 18명이 더 늘어났다. 현재 도내 학교도서관 742곳 중 284곳(38.3%)에서 사서교사나 사서가 책 읽는 학교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200개가 조성된 미래형 학교도서관은 정서적 편안함을 주는 독서환경으로 도서 대출은 물론이고 정보 활용, 토론과 협업, 놀이와 휴식 등 학생들이 먼저 찾는 공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농어촌유학사업이 4년 만에 12배 넘게 성장하며 시골 작은학교와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2026학년도 1학기 농어촌유학생 333명이 현재 순창, 진안, 임실 등 전주를 제외한 도내 13개 시군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새 학기를 맞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가운데 203명은 기존 유학생 가운데 유학을 연장했고, 130명은 올해 새롭게 유학생활을 시작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119명, 서울 104명, 인천 19명 등 수도권 학생들이 많고, 이어 광주 18명, 전남 17명, 대전 13명, 울산·충남 각 11명, 부산 8명 순이다. 전북 농어촌유학사업은 2022년 27명의 유학생으로 시작했다. 4년 만에 12.3배로 규모가 커진 것이다. 같은 기간 농어촌유학 참여 학교 수는 6개(4개 군)에서 44개(13개 시군)로 7.3배 늘어났다. 이 같은 성과는 학생들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 학교의 노력은 물론이고 학생과 가족들이 낯선 곳에서 잘 지낼 수 있도록 뒷받침한 전북교육청과 지자체의 협력이 빛을 본 것으로 분석된
[전주시민신문]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17일 경상남도 밀양시의회에서 열린 제273차 시도대표회의에서 전북지역 보훈대상자의 건강권 침해와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보훈병원 설립을 촉구했다. 전주시의회에 따르면 협의회는 전북대표회장 남관우 전주시의장이 제안한 ‘전북권 보훈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보훈병원 설립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남 의장은 건의안을 통해 “전북에는 약3만 2,000명의 보훈대상자가 거주하고 있지만 보훈병원이 없어 보훈의료 공백이 심각한 지역”이라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거주지와 관계없이 차별 없는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전북권 보훈병원 설립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건의안에는 ▲전북특별자치도 보훈대상자의 의료 접근성 개선을 위한 보훈병원 조속 설립 ▲보훈병원 설립 전까지 전북 공공의료기관 대상 준보훈병원 지정 적극 검토·추진 ▲위탁병원 이용자에게도 보훈병원과 동일 수준의 법정 비급여·약제비 지원 제도 개선 ▲지역 실정을 반영한 보훈의료 인프라 확충 계획 수립과 예산·인력 확보 등의 내용이 담겼다. 남관우 의장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는 말이 아니라
[전주시민신문]전라북도가 물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발 빠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새만금 전북물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AI 연계 방안 마련 워크숍'에서는 전문가들이 새만금 지역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및 스마트팜의 용수 및 폐수 처리에 신기술을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하며, 전북 물산업의 미래 방향성을 모색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북연구원 새만금연구센터와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가 주관해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이해관계자가 함께 참여했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하수 및 폐수 처리 방안이 주목받았다. 박용균 전남대학교 교수는 산업 폐수 처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AI 기반 연구 사례를 공유하며, 기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동기 한국수자원공사 부장은 AI가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정수장 사례를 발표하며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제시했다. 이상현 전북대학교 교수는 기후변화 대응과 농생명 분야의 물산업 연계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AI의 적용이 향후 물산업 발전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시사했다. 이러한 발표 후, 곽동희 교수가 주재한 토론에서는 전문가들이 열띤 논의를 펼치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