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는 24일 전북지방환경청, 새만금개발청,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 한국에너지공단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전북지역 재생에너지 보급 가속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대전환 실현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새만금을 비롯한 전북 전역의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공공기관 간 긴밀한 협업이 필요하다는 공감대 속에서 추진됐다. 특히 국가적 에너지 대전환 정책 기조에 발맞춰, 전북을 재생에너지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한 실질적 협력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지역사회 기후위기 대응 역량 강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지역 상생 기반 조성 ▲유관 산업 생태계 강화 및 혁신기술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하고, 고유 기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재생에너지의 안정적 보급 확대를 위하여 역할을 분담해 적극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역 내 재생에너지 사업 인허가 절차의 신속한 처리를 지원하고,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한 소통을 강화한다. 전북지방환경청은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대전환 정책이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와 신한금융그룹이 전북혁신도시를 자산운용 특화 금융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첫걸음을 함께 내디뎠다. 24일 전주 만성동에서 김종훈 도 경제부지사,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우범기 전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금융그룹 전북 금융허브 출범식 및 신한펀드파트너스 전주본부 개소식’이 열렸다. 이번 출범은 지난 1월 신한금융그룹이 발표한 ‘자산운용·자본시장 핵심 허브’ 조성 계획이 한 달여 만에 실질적인 가동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의미한다. ■ 신한금융허브 전주 혁신도시 상륙 출범식의 핵심은 자산운용 생태계가 전주에 본격적으로 자리를 잡는다는 점이다. 신한금융그룹은 전주본부에 신한펀드파트너스 상주 인력 44명을 배치했으며, 전주 지역 전체를 포함해 130여 명의 전문 인력 배치를 완료했다. 향후 은행·증권 등 계열사 역량을 집중해 300명 이상이 근무하는 자본시장 거점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전북 금융 인프라를 강화하는 한편, 지역 인재 채용을 늘려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신한금융허브는 단순한 지역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는 24일 전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탄소중립 시민강사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들의 탄소중립 교육 선택의 폭을 넓히고, 생애주기별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2026년 생애주기별 탄소중립 교육사업 표준교안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지난 2022년 하반기부터 올해까지 전주시민 12만 명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탄소중립 인식 전환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새로운 표준교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발표회는 지난해 말 시민강사단 30명이 6개 조를 이뤄 진행한 교안 콘테스트를 통해 새롭게 개발·선정된 교안을 중심으로, 올해 교육에 활용하기 전 내용의 완성도와 현장 적용 가능성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앞서 시는 그동안 유아 1종·청소년 7종·성인 2종 등 총 10종의 표준교안을 마련해 현재 탄소중립 교육에 활용하고 있으며, 이번 발표회를 통해 유아·청소년 각 1종씩 총 2개의 생애주기별 표준교안을 추가로 선정하고 기존 성인교안 중 1종을 보완 및 개량하여 총 12종의 표준교안을 올해 교육과정에 활용하게 된다. 시와 전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이번 발표회를 계기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올해 시민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맞춤형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시는 24일 보건소 신년 브리핑을 통해 ‘함께 건강, 함께 안전, 행복한 전주’를 비전으로 한 보건·의료분야 6대 추진 전략을 제시했다. 분야 6대 추진 전략은 △일상의 건강을 찾아주는 건강생활실천 환경 조성 △취약계층을 위한 보호 체계 구축 강화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행복한 치매안심도시 내실화 △마음이 건강하고 행복한 정신건강 으뜸도시 전주 만들기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감염병 대응·관리체계 구축 △모두가 누릴 수 있는 공공보건 의료서비스 강화이다. 특히 시는 올해 △아동비만 건강관리사업 △전주형 노쇠예방 관리사업 △통합돌봄 재택의료센터 총괄기관 담당 △치매어르신 구강검진 △재가노인 방문 구강검진 △스마트경로당 활용 건강교육 △한방 난임부부 지원사업 등의 신규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질병 예방과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먼저 시는 초등학생 비만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아동비만 건강관리사업(건강한 돌봄놀이터)
[전주시민신문] 전북연구원은 새만금을 국가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견인할 전략 거점으로 전환하기 위해 ‘K-무탄소 커플링 시티’ 구상을 제안했다. 전북연구원이 발간한 이슈브리핑 “새만금 1석 3조 국가 전략! ‘K-무탄소 커플링 시티’로 구현하는 대한민국 탄소중립 대전환”은 탄소중립을 개별 기술이나 선언의 차원이 아닌, 산업․물류․에너지․도시가 통합 작동하는 ‘국가 시스템 전환’의 과제로 진단하고, 이를 실증할 최적의 공간으로 새만금을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IMO 2050, CBAM, RE100 등 글로벌 탄소 규범은 공급망과 도시 단위의 저탄소 운영체계를 요구하고 있으며, 수출 제조업과 해운․물류 의존도가 높은 대한민국은 이를 통합적으로 검증할 실행 무대가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2027년 새만금항 신항 개항과 재생에너지, 산업단지,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이 맞물리는 현재는 전환의 조건이 성숙하는 결정적 시기로 분석됐다. ‘K-무탄소 커플링 시티’는 무탄소 에너지를 축으로 에너지–물류–산업–도시 기능을 하나의 순환 구조로 통합하는 시스템 도시 모델이다. 그린암모니아 기반 에너지의 생산․저장․전환을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가 전 세계적으로 양자기술 패권 경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차세대 국가 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양자산업 분야에 전략적 대응에 나섰다. 도는 2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양자클러스터 기획연구 공동연구기관’ 공모에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번 공모는 정부의 퀀텀 클러스터 기본계획에 따른 후속 절차로, 지역 기반 양자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획 연구를 수행하는 과정이다. 양자기술은 빛·전자 등 극미세 입자의 고유한 물리적 특성을 활용해 기존 컴퓨팅 체계의 한계를 뛰어넘는 초고속 연산과 보안성이 강화된 통신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양자컴퓨팅·양자통신·양자센싱(감지)으로 대표되는 이 기술은 국방·금융·의료·에너지·첨단제조·우주항공 등 다양한 산업과 융합해 산업 전반의 구조적 변화를 이끌 잠재력을 지닌 미래 핵심 분야로 평가받는다. 단일 기술에 그치지 않고 여러 산업과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융합 기술로서 적용 범위와 파급력이 넓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세계적으로 양자기술은 핵심 전략 기술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미국·유럽 등 주요국은 국가 차원의
[전주시민신문] 도는 민선8기 출범 이후 기업유치 실적이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민선8기 출범 이후 252개 기업으로부터 17조 8,389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연평균 5조원 규모로, 과거 10년간 연평균 투자유치액 3조원과 비교할 때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1,000억원 이상 대규모 투자는 29건, 13조 3,199억원으로 민선7기 25건, 6조 6,318억원 대비 금액 기준 100.8% 증가했으며, 건당 평균 투자금액도 2,653억원에서 4,593억원으로 73.1% 늘어나 양적 성장과 질적 도약을 동시에 달성했다. 민선8기 기업유치는 전통 제조업에서 첨단 신산업 중심으로의 산업구조 전환을 보여주고 있다. 민선6기는 식료품(28.2%), 민선7기는 전기·전자(24.6%)가 1위였으나, 민선8기는 이차전지가 10조 347억원으로 전체의 56.3%를 차지하며 첨단산업 중심으로 재편됐다. 이어 바이오 1조 4,203억원(8.0%), 화학소재 1조 3,397억원(7.5%)이 뒤를 이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는 지역 청년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2026년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을 대폭 강화해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청년문화예술패스의 지원 대상은 기존 19세에서 19~20세(2006~2007년생)로 확대됐다. 단, 생애 1회 지원 원칙에 따라 지난해 이미 혜택을 받은 2006년생(2025년 포인트 사용자)의 경우 신청이 불가하지만, 지난해 신청 후 전액 미사용자 또는 사용 이력이 없는 2006년생은 올해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기본 15만 원에 비수도권 청년을 위한 5만 원이 추가돼 총 20만 원이 지급된다. 이는 수도권(15만 원)보다 높은 수준으로, 지역 청년들에게 두터운 혜택을 제공해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청년문화예술패스의 사용처에 청년들의 선호도가 높은 ‘영화’ 분야가 지원 대상에 새롭게 포함됐다. 영화는 등록된 작품에 한해 연간 최대 4회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기존의 연극·뮤지컬·클래식 등 공연과 미술·공예 등 전시 분야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대안교육 민간위탁교육기관의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과 행정 업무 전문성 향상을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24일 대안교육지원센터 강당에서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전문인력 및 업무관계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전북교육청은 2025~2026년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에 직영 2곳, 민간위탁기관 18곳, 전국단위 4곳 등 총 24개 기관을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연수는 민간위탁기관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은 학업중단 위기 학생 등 다양한 교육적 요구를 가진 학생들에게 학교 교육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지정된 기관이다. 정규 학교 교육과정만으로는 충분히 지원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대안적 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습권을 보장하고 학업 지속과 학교 적응을 돕는다. 이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상황에 맞는 교육·상담·생활지도를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궁극적으로는 공교육 체제 안에서 책임교육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연수는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지정 취지를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전문인력의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국제교류수업 학교를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국제교류수업 학교는 언어·문화·지속가능발전 목표(SDGs) 등을 주제로 국내학교와 해외학교가 온라인 또는 대면으로 공동수업을 진행하는 학교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업 중심 국제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세계시민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2023년 40개교로 시작한 국제교류수업 학교는 2024년 61개교, 2025년 86개교에서 운영했으며, 올해는 100개교로 확대할 계획이다. 운영 유형은 △온라인 공동수업형 △대면수업·해외 현장체험학습형 △해외학교 초청수업형 △통합형 등 4가지로 학교 여건에 맞춰 선택 지원할 수 있다. 온라인 공동수업은 6차시 이상(실시간 3차시+비실시간 3차시)을 필수로 운영해 교육과정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해외 현장체험학습은 현지 학교 교육과정 참여 및 문화 교류 활동을 통해 심화 프로젝트 학습으로 확장한다. 특히 시애틀·시카고·상파울루·태국 한국교육원과의 연계를 강화,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수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한국어 채택 해외학교와의 안정적
[전주시민신문]전라북도가 물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발 빠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새만금 전북물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AI 연계 방안 마련 워크숍'에서는 전문가들이 새만금 지역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및 스마트팜의 용수 및 폐수 처리에 신기술을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하며, 전북 물산업의 미래 방향성을 모색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북연구원 새만금연구센터와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가 주관해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이해관계자가 함께 참여했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하수 및 폐수 처리 방안이 주목받았다. 박용균 전남대학교 교수는 산업 폐수 처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AI 기반 연구 사례를 공유하며, 기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동기 한국수자원공사 부장은 AI가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정수장 사례를 발표하며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제시했다. 이상현 전북대학교 교수는 기후변화 대응과 농생명 분야의 물산업 연계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AI의 적용이 향후 물산업 발전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시사했다. 이러한 발표 후, 곽동희 교수가 주재한 토론에서는 전문가들이 열띤 논의를 펼치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