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초등교사의 영어수업 전문성 함양을 위해 4월부터 8월까지 ‘Teachers ON! 교사 대상 원어민 화상영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기수에 걸쳐 초등교사 총 156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교사들이 영어 의사소통 경험을 쌓아 영어수업 역량과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사들은 북미권 원어민 강사와의 실시간 1:1 화상수업을 하는 등 수준에 맞는 맞춤형 영어 학습 기회를 제공받는다. 지난해 처음 실시된 원어민 화상수업은 수강자의 92.8%가 만족해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1기 수강 신청은 오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공문을 통해 사전 안내된 링크나 큐알 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전북교육청은 학생 대상 원어민 화상수업과 교사 대상 원어민 화상수업을 병행해 학생들의 영어 실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오지숙 창의인재교육과장은 “학생들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 영어 수업전문성 함양 교사 연수, 학생 원어민 화상영어 등 다양한 지원을 해왔다”며 “교사 대상 원어민 화상영어 사
[전주시민신문] 새학기 들어 학생들의 독서열기가 뜨겁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새학기 첫 2주간 도내 초중고 학생들이 학교도서관에서 빌린 책이 9만7,376권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만9,691권보다 약 63% 증가한 수치다. 도서 대출이 급증한 이유는 2023년부터 추진한 사서교사·사서 확대 배치, 미래형 학교도서관 공간혁신 등 학교도서관 활성화 정책의 성과로 파악된다. 도내 전체 학교도서관 가운데 사서교사·사서 등 전문인력 배치 비율은 2023년 18.2%(759곳 중 138곳), 2024년 22%(755곳 중 166곳), 2025년 35.6%(748곳 중 266곳)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올해는 사서교사 18명이 더 늘어났다. 현재 도내 학교도서관 742곳 중 284곳(38.3%)에서 사서교사나 사서가 책 읽는 학교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200개가 조성된 미래형 학교도서관은 정서적 편안함을 주는 독서환경으로 도서 대출은 물론이고 정보 활용, 토론과 협업, 놀이와 휴식 등 학생들이 먼저 찾는 공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농어촌유학사업이 4년 만에 12배 넘게 성장하며 시골 작은학교와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2026학년도 1학기 농어촌유학생 333명이 현재 순창, 진안, 임실 등 전주를 제외한 도내 13개 시군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새 학기를 맞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가운데 203명은 기존 유학생 가운데 유학을 연장했고, 130명은 올해 새롭게 유학생활을 시작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119명, 서울 104명, 인천 19명 등 수도권 학생들이 많고, 이어 광주 18명, 전남 17명, 대전 13명, 울산·충남 각 11명, 부산 8명 순이다. 전북 농어촌유학사업은 2022년 27명의 유학생으로 시작했다. 4년 만에 12.3배로 규모가 커진 것이다. 같은 기간 농어촌유학 참여 학교 수는 6개(4개 군)에서 44개(13개 시군)로 7.3배 늘어났다. 이 같은 성과는 학생들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 학교의 노력은 물론이고 학생과 가족들이 낯선 곳에서 잘 지낼 수 있도록 뒷받침한 전북교육청과 지자체의 협력이 빛을 본 것으로 분석된
[전주시민신문] 전주시 완산구가 봄철을 맞아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로 통행 및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후화된 도로 및 인도를 쾌적하게 정비키로 했다. 완산구는 이달부터 약 5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백제대로 등 12개 노선의 도로와 온고을로 등 15개 노선의 인도 구간에 대한 재포장 및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구는 신속한 공사가 추진될 수 있도록 동절기인 지난 1·2월 중 해당 노선에 대한 실시설계 용역을 신속히 추진했으며, 설계가 완료된 구간부터 신속하게 공사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민원 빈도수가 많은 포트홀 등 도로 관련 민원에 대해서도 현장 순찰 및 부서접수 등을 통해 총 1199여 건(3월 13일 기준)을 접수했다. 구는 접수일 기준 평균 3일 이내 처리를 목표로 도로가 심하게 파손돼 정비가 시급한 지역에 대해서는 전문 단가업체와 계약 후 보수하고, 비교적 경미한 지역에 대해서는 자체 인력(도로보수원 9명)을 투입해 신속 처리해 시민 만족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국승철 완산구청장은 “봄철을 맞아 노후 도로와 인도를 집중 정비해 시민들의 안전한 통행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개별토지의 공시지가 결정을 위해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으로부터 토지 가격에 대한 의견을 듣기로 했다. 시는 정확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하기 위해 오는 4월 6일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을 대상으로 ‘2026년도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서를 접수한다.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완산구 6만8218필지와 덕진구 7만8938필지 등 총 14만7156필지로, 시는 앞서 지난 13일 2026년 개별공시지가 결정을 위해 완산·덕진구청에서 산정한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감정평가법인 등의 검증을 마쳤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전주시 누리집과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모바일 앱 등을 이용해 열람하거나, 완산·덕진구청 민원지적과 또는 각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후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의견 가격과 의견제출 사유 등을 적은 의견서를 완산·덕진구청 민원지적과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개별공시지가의 적정 여부
[전주시민신문] 전주시 완산구는 전주의 봄철 대표 관광 명소인 완산공원 꽃동산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교통·주차·환경 정비 등을 아우르는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완산공원 꽃동산은 매년 많은 방문객이 찾는 전주의 대표적인 봄꽃 명소로, 오는 4월 중순이면 겹벚꽃과 철쭉 등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는 올해 약 40만 명의 상춘객이 방문할 것으로 내다보고, 봄꽃 개화 시기에 맞춰 시민과 관광객들이 여유롭게 봄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교통관리와 주차 안내, 환경 정비 등 방문객 편의를 위한 다양한 사전 조치를 추진키로 했다. 먼저 구는 개화 시기 동안 인근 지역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꽃동산 주변 주요 이면도로의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차량 출입용 스티커를 배부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방문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전주천서로 양방향 갓길주차장을 포함해 남부시장 천변주차장과 완산교~매곡교 노상주차장, 서학동 공영주차장, 국립무형유산원 주차장 등 꽃동산 주변 총 1097면의 주차 공간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구는 방문객의 쾌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새벽 공기를 마시며 출근하는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건강한 하루를 지원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 현장을 찾아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시는 오는 17일 오전 8시, 팔복예술공장 카페써니(덕진구 구렛들1길 46)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강동오 (사)전주시중소기업인연합회 회장, 기부금 관리를 맡은 (재)전주시복지재단 윤방섭 이사장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원의 아침밥’ 운영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은 지난 10일 첫 운영을 시작한 ‘2026년도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산단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고 있는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른 새벽부터 식사 준비와 배부에 힘쓰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근로자의 아침 결식을 해소하고 먹거리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지난 10일부터 오는 12월 18일까지 매주 화요일~금요일 총 158회에 걸쳐 운영된다. 특히 이 사업은 지역 소상공인과의 협업을 통해 식사를 공급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의 의미도 더했다. 실제로 현재까지 자발적인 후원을 통해 ㈜데크카본 2000만 원, ㈜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탄소중립 실현과 자원순환 선도도시 조성을 위해 친환경 현수막 사용 실천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17일 ㈜휴비스, 전북옥외광고협회 전주시지부, 새활용센터 다시봄과 함께 친환경 현수막 사용 의무화 및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부문부터 친환경 현수막 사용을 확대해 탄소배출과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장기적으로는 폐현수막 재활용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시는 친환경 현수막 사용 확대를 위한 제도적·행정적 기반을 마련하고, 관련 정책이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휴비스는 친환경 소재의 가격 경쟁력과 품질 확보, 소재 공급과 제품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옥외광고협회 전주시지부는 현장에서 친환경 현수막의 확산과 정착에 협력키로 했다. 또, 새활용센터 다시봄은 시민 참여형 교육과 홍보활동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또한 이날 협약식에는 전주시 지정게시대를 관리하는 전주시시설관리공단 등 전주시 산하 8개 출연기관도 동참해 친환경 현수막 사용 확산과 공공부문 친환경 전환에 뜻을 함께 했다. 시는
[전주시민신문] 전주서원시니어클럽은 17일과 18일 이틀간 전주학생교육문화관 공연장에서 노인일자리 역량 활용 및 노인공익활동 사업단 참여자 17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먼저 첫날 교육에는 노인 역량 활용 참여자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동 과정에서 반드시 숙지해야 할 주요 안내 사항과 안전교육, 법정의무교육 등이 진행됐다. 또한 교육 참석자들은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안전한 활동과 건강한 일자리 참여에 대한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등을 통해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경옥 전주서원시니어클럽 관장은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활기차게 참여할 수 있도록 복지와 연계된 다양한 활동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협력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르신들의 경험과 노하우는 지역사회의 성장과 발전을 이끄는 소중한 자산이며, 노인일자리는 어르신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것은 물론 돌봄과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는 17일 의료 요양 통합돌봄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역내 보건 의료, 복지 돌봄, 주거 등 45개 돌봄 유관 기관장이 모인 가운데 통합지원협의체(이하 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오는 27일 본격 시행되는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에 앞서 지역내 의료기관, 보건 의료 지역단체, 복지 돌봄 협의체, 주거 분야, 정신 장애 등 다양한 분야의 대표자 45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매년 2회 정례회의를 갖고 지역내 통합돌봄 안착을 위해 민관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은 △1부 통합지원협의체 위원 위촉장 전달 및 기념 촬영 △2부 통합돌봄사업 안내와 정책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체는 앞으로 돌봄이 필요한 노인과 장애인 등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 돌봄 계획을 수립하고 평가하는 민·관 협력 기구로 통합돌봄 시책에 관한 사항, 통합지원 관련 기관과의 연계·협력에 관한 사항 등 심의·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올해 8억 8,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인과 장애인 850여 명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살던 집에서
[전주시민신문]전라북도가 물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발 빠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새만금 전북물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AI 연계 방안 마련 워크숍'에서는 전문가들이 새만금 지역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및 스마트팜의 용수 및 폐수 처리에 신기술을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하며, 전북 물산업의 미래 방향성을 모색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북연구원 새만금연구센터와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가 주관해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이해관계자가 함께 참여했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하수 및 폐수 처리 방안이 주목받았다. 박용균 전남대학교 교수는 산업 폐수 처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AI 기반 연구 사례를 공유하며, 기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동기 한국수자원공사 부장은 AI가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정수장 사례를 발표하며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제시했다. 이상현 전북대학교 교수는 기후변화 대응과 농생명 분야의 물산업 연계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AI의 적용이 향후 물산업 발전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시사했다. 이러한 발표 후, 곽동희 교수가 주재한 토론에서는 전문가들이 열띤 논의를 펼치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