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전주시 35개 동의 복지 현장을 책임지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2026년 새해 첫 복지 지도를 그렸다. 전주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는 6일 전주소통협력센터 컨퍼런스룸에서 35개 동 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제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새해를 맞아 동별 복지 역량을 결집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회의에 참석한 위원장들은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을 통해 소외되는 이웃 없는 전주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날 연합회는 2025년도 감사 및 재무 결산 보고를 통해 지난 한 해의 성과를 되돌아본 후, 2026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상정했다. 또한 각 동네의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 추진과 지역 의제 발굴 등 내실 있는 운영 방침을 논의했다. 전석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장은 “2026년 첫 회의를 통해 35개 동 위원장들의 뜨거운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우리 동네의 문제는 우리가 해결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올 한 해도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돕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지역 드론산업 발전과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전북대학교와 손을 맞잡았다. 시와 전북대 첨단모빌리티 사업단(사업단장 이덕진 교수)은 6일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에서 임숙희 경제산업국장과 이덕진 단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를 활용한 드론 분야 상호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전북대 재학생 등은 센터 2층에 구축된 드론축구 경기장을 시험 중인 드론 기체의 비행을 테스트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게 된다. 양 기관은 또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드론 관련 연구개발과 인력 양성 등 드론산업 진흥을 위한 공동 연구과제를 발굴하는 등 상호 협력을 점차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센터가 드론스포츠뿐만 아니라 드론 관련 실습과 교육 등 복합공간으로서의 활용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대 첨단모빌리티사업단도 기존 시험용 드론의 비행 테스트를 위해 안전사고 등을 우려해 멀리 시외 지역의 공원 등을 찾아 시험해 오던 것에서 벗어나 센터의 실내 경기장을 활용해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2026년 새해부터 청년 구직자의 편의를 위해 시청 및 산하 기관의 채용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전용 창구를 개설키로 했다. 시는 전주지역 청년들의 공공부문 정보의 접근성을 높이고, 구직활동의 편의를 돕기 위해 시 산하 공공기관 채용정보 통합 제공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청년 구직자들은 그동안 전주시청 및 시 산하 공공기관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전주시청과 전주시시설관리공단, 각 출연기관·민간위탁기관의 개별 누리집을 일일이 방문해 채용공고를 확인해야 했다. 이에 시는 분산된 각 기관별 채용공고를 취합·정리 후 오는 8일부터 매월 둘째 주 목요일 오후 2시, 전주청년온라인플랫폼 ‘청정지대’ 내 ‘모아-JOB’ 게시판에 게시함으로써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공공부문 채용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제공되는 채용 정보는 △전주시청 각 부서 △전주시시설관리공단 △전주시 출연기관(전주문화재단,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시 사무를 위탁받은 민간위탁기관(복지관·어린이집·청소년센터 등)의 정규직·기간제·대체인력(육아휴직) 채용 등에
[전주시민신문] 전주의 변화를 이끌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사업이 올해부터 본격화된다. 전주시는 시공자 선정과 감리자 지정, 안전관리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올 상반기에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또한 부지 내 무상귀속 시설과 공공기여 시설 설치를 위한 실시설계와 더불어 공공기여 시설의 설계부터 공사까지 전 과정을 관리·감독할 건설사업관리 용역도 함께 추진될 계획이다. 앞서 시는 민간사업자로부터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 신청이 접수돼 관련부서 및 기관 협의와 재해·재난·환경·안전·교육환경·소방 등의 영향평가 및 심의등의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사전절차를 이행 후 지난해 9월 전주 관광타워 복합개발사업의 사업계획을 최종 승인한 바 있다. 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도심 속 유휴부지로 폐석면 건축물이 방치돼 시민 건강과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옛 대한방직 부지의 개발을 위해 민간사업자인 ㈜자광과 사전협상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왔다. 그 결과 지난 2024년 12월 전주시와 민간사업자간 사업시행 협약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민간사업자는 용도지역 변경에 따른 토지
[전주시민신문] 2026년 새해부터는 56세(1970년생)를 대상으로 한 국가건강검진에서 C형간염 항체 양성자에게 확진검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 종합병원급을 포함한 모든 의료기관으로 확대된다.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6세(1970년생) 국가건강검진 시 C형간염 항체검사를 실시하고, 검진 결과 C형간염 항체 양성자에게 확진검사(HCV RNA 유전자 검출 검사)에 필요한 진찰료와 확진검사비 본인부담금을 최초 1회(상한액 7만 원)에 한해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당초 이 사업은 지난해 첫 시행 당시에는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확진검사를 받은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으나, 올해부터는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모든 검진기관에서 확진검사를 받은 경우에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변경됐다. 또한 지난해 지원 대상자(1969년생)가 상급·종합병원급 의료기관에서 확진검사를 받은 경우에도 오는 3월 31일까지 신청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C형간염은 C형간염바이러스에 감염돼 간에 염증을 유발하는 질병으로, 대부분 증상이 없어 발견하기 어렵지만 감염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국제 자매도시인 일본 가나자와시와 활발한 국제 스포츠 교류를 통해 우호 협력을 다져나가고 있다. 시는 국제 자매도시인 일본 가나자와시 유도협회 선수단이 5일 전주시청을 방문해 우범기 전주시장을 접견하고, 무라야마 다카시 가나자와 시장의 친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타이 토모아키 가나자와시 유도협회장은 20년 이상 이어져 온 두 도시간 우호와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기도 했다. 가나자와시 유도협회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전주를 찾아, 전주시 유도회와의 합동훈련 및 문화 체험 등 다양한 국제 스포츠 교류 행사를 전개했다. 이번 전주 방문에는 타이 토모아키 협회장을 비롯한 가나자와시 유도협회 회장단과 지도자, 선수 등 유도인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유도라는 스포츠를 매개로 양 도시 간 우호 증진과 청소년 교류 확대를 도모했다. 구체적으로 가나자와시 유도협회는 지난 3일 오후 입국해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전주시 유도회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 과정에서 양 국 유도 지도자 및 선수단 간 기술 교류와 간담회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는 오는 16일까지 청소년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한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는 6세부터 18세 미만의 발달장애인(지적, 자폐성)이 취미와 여가, 자조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 제공기관에 알맞은 시설과 인력 기준을 갖추고, 발달장애인 대상 서비스 제공 능력 및 경험이 있는 전주시 소재 공공·비영리·민간기관(법인, 단체 등 포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전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신청기관에 대해 서류·시설 확인, 심사 등을 거쳐 최종 지정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최종 선정된 기관은 오는 3월 1일부터 2028년 3월 31일까지 2년 1개월 동안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방과후활동서비스는 장애청소년의 사회성 향상과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공공도서관을 지역 특성과 시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전환하고, 특색있는 신규 도서관을 곳곳에 확충하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책의 도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도시 곳곳에 신규도서관을 5곳 확충하고, 3개 도서관의 복합문화공간 전환을 추진하는 등 도서관 혁신을 꾸준히 추진해왔다고 5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지난 2022년 한옥마을도서관과 동문헌책도서관 등 2개 특성화도서관이 문을 연 데 이어 2023년에는 전주혁신도시복합문화센터가 개관했다. 또, 지난 2024년 서신도서관·완산도서관·쪽구름도서관 등 3개 공공도서관이 복합문화공간으로 전환됐으며, 지난해에는 에코도서관과 아중호수도서관이 새롭게 개관하고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아중도서관이 새단장을 마쳤다. 이 가운데 책과 함께하는 여행자들의 쉼터인 한옥마을도서관과 헌책방거리의 기억을 되살린 동문헌책도서관은 특성화 작은도서관으로, 전주가 가진 고유의 테마를 책문화공간과 엮어 방문객에게 독특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주혁신도시복합문화센터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 등 모든 세대를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2026년 새해 전주형 복지사업인 전주함께라면을 통해 더욱 촘촘한 고립가구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그동안 ‘전주함께라면’ 사업에 대해 제기된 다양한 시민 의견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고립·은둔 가구 발굴과 사례 관리 기능을 한층 강화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전주함께라면’ 사업은 ‘누구나 놓고, 누구나 먹고 가는 공유공간’으로, 전주지역 사회복지관을 거점으로 복지위기에 놓인 가구를 촘촘하게 발굴·지원하는 전주형 복지사업이다. 누구나 부담 없이 한 끼 식사를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마련해 고립·은둔 가구와 위기가구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고, 복지상담을 통해 복지신청 및 지원으로 이어지게 한 것이 특징이다. ‘전주함께라면’이 시작된 이후 일상 속 접근 가능한 공간을 매개로 위기가구를 자연스럽게 발견하고, 복지서비스로 연계되면서 시민 참여 확대와 기부 문화 확산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사업이 확대되는 과정에서 현장 중심의 발굴·연계 기능을 보다 체계화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함께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올해부터 ‘함께라면’을 고
[전주시민신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리의 고장인 전주시가 올해도 판소리의 명맥을 이을 판소리 완창무대를 선보인다. 시는 오는 14일까지 판소리 다섯 바탕의 전통을 계승하고 완창 문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2026년 전주 판소리 완창 무대’와 함께할 역량 있는 소리꾼을 공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전주시가 주최하는 대표적인 전통예술 공연인 ‘2026년 전주 판소리 완창 무대’는 현존하는 판소리 다섯 바탕인 △적벽가 △흥보가 △심청가 △춘향가 △수궁가를 각각 한 명의 소리꾼이 처음부터 끝까지 온전히 완창하는 무대다. 시는 올해 완창 무대를 위해 한바탕을 4~5시간에 걸쳐 이끌어 갈 수 있을 기량을 갖춘 5명의 소리꾼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된 소리꾼에게는 완창의 의미와 무대의 가치를 기리는 완창패가 수여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14일 오후 5시까지 3일간 전자우편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지원서 △최근 5년간의 활동 실적 △20분 이내의 판소리 음원 파일을 제출해야 한다. 세부 제출 서류와 접수처 등 자세한 신청 방법은 전주시 누리집 ‘고시/
[전주시민신문]전라북도가 물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발 빠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새만금 전북물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AI 연계 방안 마련 워크숍'에서는 전문가들이 새만금 지역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및 스마트팜의 용수 및 폐수 처리에 신기술을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하며, 전북 물산업의 미래 방향성을 모색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북연구원 새만금연구센터와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가 주관해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이해관계자가 함께 참여했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하수 및 폐수 처리 방안이 주목받았다. 박용균 전남대학교 교수는 산업 폐수 처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AI 기반 연구 사례를 공유하며, 기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동기 한국수자원공사 부장은 AI가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정수장 사례를 발표하며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제시했다. 이상현 전북대학교 교수는 기후변화 대응과 농생명 분야의 물산업 연계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AI의 적용이 향후 물산업 발전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시사했다. 이러한 발표 후, 곽동희 교수가 주재한 토론에서는 전문가들이 열띤 논의를 펼치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