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공동근로복지기금 운영을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의 복지 수준을 높이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로 했다. 시는 대·중소기업 간 고착화된 복지 양극화를 해소하고, 열악한 중소기업 근로 여건을 개선해 지역 경제의 뿌리인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주시 공동근로복지기금 1호’ 운영에 나설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시는 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운영을 통해 중소기업이 단독으로 시행하기 어려운 맞춤형 복지 제도를 지자체와 기업이 함께 분담하는 상생 모델로 구축함으로써, 근로자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달 23일 기금법인 설립 인가를 마쳐 법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달 중 ‘탄소산업 공동근로복지기금 법인’에 전주시 출연금 2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오는 4월 17일까지 근로복지공단이 주관하는 ‘2026년 근로복지기금 지원사업’에 응모해 정부 지원금 확보에도 나설 방침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전북특별자치도 및 HS효성첨단소재㈜, 참여 중소기업들과 함께 ‘전주시 탄소산업 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nb
[전주시민신문]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센터장 오은주)는 1인 가구의 안정적이고 독립적인 주거 정착을 돕기 위해 오는 4월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약 4시간 동안 전주시 실거주 1인 가구를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1인 가구 주거생활 안심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1인 가구가 실생활에서 마주하는 주거 관련 고민을 해결하고, 스스로 주거환경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임대차계약에 대한 전반적인 과정과 주거 금융 정보 안내 등 ‘안전한 집 구하기’ 교육 △정리 수납을 통한 효율적인 주거환경 관리 방법과 공구 사용법, 간단한 전기교체 등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셀프 집수리 교육’이다. 또한 1인 가구의 건강한 생활 관리를 돕기 위해 식생활 영양교육과 균형 잡힌 집밥 만들기 요리 실습도 마련됐다. 교육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전주시 주거복지센터 누리집 내 ‘교육신청’ 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센터는 각 강좌당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강의별 중복신청도 가능하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년도 신학기를 맞아 도내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 전원에게 교통안전 반사경(옐로카드)을 배부한다. 교통안전 반사경은 연결고리 형태로 가방에 간편하게 부착, 보행 중인 어린이의 시인성을 확보하고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제작됐다. 반사경 뒷면에는 어린이 보행 안전 핵심 수칙인 ‘서다·보다·걷다’ 문구를 명시해 등하굣길에 자연스럽게 올바른 보행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안전교육 학습효과를 높였다. 특히 올해는 아이들에게 친숙한 로보카 폴리와 앰버 캐릭터를 활용해 관심도를 높이고, 교육 수용성을 향상시키고자 했다. 전북교육청은 인명구조 애니메이션 로보카폴리를 제작한 ㈜로이비쥬얼과 지난해 업무협약을 맺고 유아안전체험장을 조성하고 있다. 장경단 학교안전과장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안전교육 정책을 추진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주시민신문] 전주시 대표 문화유산인 경기전과 전라감영지가 단청을 칠한 옛 모습을 되찾는다. 전주시는 이달부터 경기전 정전과 전라감영지 내삼문에 대해 전통안료를 사용한 단청 복원 공사에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단청은 청·적·황·백·흑의 오방색을 기본으로 목조 건축물에 여러 가지 색으로 무늬를 그리는 장식 기법으로, 단청공사는 단순한 전통 건축물을 장식하는 조형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햇빛과 비바람, 병충해로부터 목재를 보호해 건물의 수명을 연장하는 기능적 의미도 가지고 있다. 경기전 정전 단청의 경우 노후화 및 박리 현상 등으로 훼손된 상태로, 수차례에 걸친 전문가 자문과 국가유산청 위원회 심의를 거쳐 고증자료가 남아 있는 1872년 시점으로의 복원이 결정됐다. 시는 올 연말까지는 경기전 정전 단청 복원 공사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단청 문양은 위계에 따라 3가지 형식으로 나눠 정전과 배위청은 금모로단청, 익랑과 월랑, 정전 배면 처마부는 모로단청, 정전 측면 상부 풍판 안쪽은 긋기 및 가칠단청으로 구분해 단청을 입힐 예정이다. 또한 시는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보건소 평화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 장애인의 재활 촉진과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를 돕기 위해 지난 9일부터 ‘장애인 재활보건사업’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편마비·하지마비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신체기능 유지 및 2차 장애 예방을 목표로, 요일별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주 4회(월~화, 목~금) 진행되며, △장애인 체조교실(월요일) △장애인 요가교실(화요일) △작업치료교실(목요일) △관절가동범위 운동교실(금요일)로 구성된다. 특히 체조 및 요가 프로그램의 경우 대상자의 근력 강화와 유연성 향상을 통해 균형감각을 높이고 낙상 위험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되며, 작업치료교실은 일상생활 수행 능력 향상을 돕는 맞춤형 활동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 관절가동범위 운동교실에서는 관절 구축 예방과 통증 완화를 목표로 단계별 운동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평화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올 하반기에는 장애인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원예치료교실’과 ‘도자기 공예교실’도 운영하는 등 신체 재활뿐 아니라 심리·사회적 재활까지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 미취업자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인력을 적기에 확보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기술인력 교육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맞춤형 기술인력 교육지원사업’은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춘 기술교육을 실시해 미취업자를 현장 중심의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고, 교육 수료 후 관련 기업 취업까지 원스톱으로 연계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은 군산, 익산, 정읍, 남원, 김제, 임실, 고창 등 도내 7개 시·군이 참여해 총 352명을 대상으로 추진되며, 사업비 14억 원이 투입된다. 각 시·군은 관내 기술교육 훈련기관과 협약을 체결해 해당 지역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2~6개월 과정의 단기 기술교육을 실시한다. 교육 수료 후에는 관련 기업 취업 연계와 함께 6개월간 사후관리를 병행해 안정적인 고용 유지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참여 시군(6개→7개) 및 훈련기관(15개→18개)을 확대하여 20개 과정, 352명을 교육할 계획으로 지난해보다 지원 규모를 대폭 늘렸다. 아울러 급변하는 산업환경 변화에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6일 전주학생교육문화관에서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각급 학교 행정실장과 교육기관 산업안전업무 담당자 8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중대산업재해 예방 안전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2026년 중대산업재해 예방 기본방향 및 중점 추진사항 안내를 시작으로 △안전보건 의무이행 사항 △학교(기관) 산업재해 사례 및 예방 대책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법령상 의무적으로 이행해야 하는 조치사항에 대해 중점 교육하고, 연 2회 실시하는 의무이행 사항 점검 요령을 세부적으로 안내했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현장의 관리자가 관련 제도와 의무사항을 정확히 이해하고 대응 역량을 높이는 일은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드는데 매우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안전관리 강화와 체계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내달 4일 오후 2시부터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도내 고등학교 1,2학년 학생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고 1·2학년의 대입전형 준비를 위한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으로 입시 환경의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학생과 학부모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공교육 중심의 진학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8~2029 대입 변화에 따른 준비 전략’을 주제로,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서울 세종고등학교 최희원 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2028 대입 개편의 주요 내용 △학년별 준비 전략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 및 학부모는 오는 27일 오후 4시 30분까지 전북진로진학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개인별로 사전 신청을 해야 하며, 접수증을 출력해 행사 당일 지참하면 된다. 사전 신청 없이 현장 방문할 경우 수용 인원 초과 시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최은이 중등교육과장은 “2028 대입제도의 개편으로 고1,2학년 학생과 학부모의 입시 정보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설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공교육의 질을 높이고 교원의 전문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교육학습공동체 운영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교육학습공동체는 개인 수준의 전문성 개발 한계를 극복하고, 교원 간 협력적 배움과 실천을 통해 학교 문화를 혁신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교원과 학생이 함께하는 연구회·교사연수회·학생중심동아리 등을 지원한다. 전북교육청은 현장의 교육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올해 총 652팀(본청 기준)의 공동체를 운영한다. 올해는 AI와 메타버스 등 새로운 교육 활동에 대한 요구가 급증하는 현실을 반영, 교실 현장의 문제들을 집단지성으로 해결하고 미래 교육의 대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지원 분야는 △교과 및 비교과 연구를 위한 심층 연구 활동인 ‘연구회(161팀)'△수업 전문성 향상을 위한 수업 연구 중심의 ‘교사연수회(221팀)' △교사와 학생이 함께 참여해 사제 동행의 가치를 실천하는 ‘학생중심동아리(270팀)' 등으로 구성해 배움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연구 활동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질적 관리 시스템도 강화한다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발달 지연 유아를 조기 선별·개입해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는 ‘드림아이(Dream I) 유아 발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전북교육청은 도내 공사립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희망 신청을 받아 200여 개 기관을 선정, 지원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스마트기기 노출 연령 하향화 및 사용 시간 증가 등으로 발달 지연 영유아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현장 의견을 수렴해 지난해부터 언어 발달 지연 유아를 조기에 발견·지원하는 ‘톡톡! 말해드림(Dream) 언어 발달 지원 사업’을 시행해 왔다. ‘드림아이 유아 발달 지원 사업’은 지난해 학부모 만족도 92%를 기록한 ‘톡톡! 말해드림(Dream) 언어발달 지원 사업’을 확대 개편한 것이다. 지난해 사업은 언어 발달에 한해 지원했지만 올해 사업은 언어를 비롯해 신체발달, 사회정서발달 등 발달 영역 전반으로 지원을 확대한다. 운영을 희망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은 오는 23~27일까지 운영 신청서 등을 작성해 본청 유초등특수교육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기
[전주시민신문]전라북도가 물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발 빠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새만금 전북물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AI 연계 방안 마련 워크숍'에서는 전문가들이 새만금 지역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및 스마트팜의 용수 및 폐수 처리에 신기술을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하며, 전북 물산업의 미래 방향성을 모색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북연구원 새만금연구센터와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가 주관해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이해관계자가 함께 참여했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하수 및 폐수 처리 방안이 주목받았다. 박용균 전남대학교 교수는 산업 폐수 처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AI 기반 연구 사례를 공유하며, 기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동기 한국수자원공사 부장은 AI가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정수장 사례를 발표하며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제시했다. 이상현 전북대학교 교수는 기후변화 대응과 농생명 분야의 물산업 연계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AI의 적용이 향후 물산업 발전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시사했다. 이러한 발표 후, 곽동희 교수가 주재한 토론에서는 전문가들이 열띤 논의를 펼치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