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전주지역 대형마트와 동네슈퍼가 강한경제 구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쟁을 넘어 상생의 길로 나아가기로 뜻을 모았다. 전주시는 20일 전주 부시장실에서 전북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중소유통)과 사단법인 한국체인스토어협회, 지역 대형유통사(롯데마트 전주점, 이마트 전주점, 홈플러스 전주효자점)와 ‘전주시-대‧중소유통 간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동욱 전주시장 권한대행 부시장과 전북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 사단법인 한국체인스토어협회 상근 부회장, 지역 대형마트 3사의 지점장 등 대·중소 유통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급변하는 유통 환경에 대응해 대형마트와 중소유통업계가 공존하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이번 협약은 지난해 9월 산업통상부 공모에 선정된 ‘지역상생형 유통생태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대형마트와 동네슈퍼가 협력을 통해 동반 성장하는 ‘전주형 상생유통 플랫폼 2.0’을 안착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대형마트 내 ‘지역상생존’ 구축을 통한 중소유통 P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는 국방의 의무를 이행 중인 지역 청년들이 사고나 질병 걱정 없이 군 생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올해도 ‘2026년 전북 청년 군복무 상해보험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2023년 처음 도입된 이 사업은 군복무 중 불의의 사고를 당했을 때 군 자체 보상금 외에 실질적인 수술비와 위로금을 추가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러한 제도는 고물가와 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 군복무 청년과 그 가족을 보호하는 든든한 ‘심리적·경제적 안전망’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전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현역 군인(육·해·공군, 해병대)과 상근예비역 등으로, 타 시·도 소재 군부대에서 복무 중이더라도 주소지가 전주시라면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단, 별도의 보장제도가 마련된 직업군인이나 출퇴근 복무가 가능한 사회복무요원, 산업기능요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별도의 가입 절차가 없다는 점이다. 전주시 청년이면 입대와 동시에 자동으로 상해보험에 가입되며, 타지역으로 전출하거나 전역할 경우에는 자동으로 해지된다. 또,
[전주시민신문] 전주시지역소통협력센터는 시니어금융협의회와 협력해 ‘시니어 IT·금융 전문 강사 양성 과정’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카카오의 후원 아래 지자체 예산 투입 없이 3000만 원 규모의 민간 자원을 유치해 가능하게 됐다. 이번 과정에는 우선순위로 선발된 전주시 온두레공동체 및 마을공동체 회원 등 총 16명의 예비 강사가 참여하게 됐다. 이들은 스마트폰 및 키오스크 활용법부터 AI 교육까지 아우르는 이론과 실습, 강의 시연 등 총 9회차의 심화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양성된 전문 인력은 향후 지역 내 복지관과 경로당 등에서 활동하며 노년층의 디지털 정보 격차를 해소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비예산 민관협력 모델의 성공 사례가 전북특별자치도 전역으로 확산돼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민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운영되는 전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가 신속한 대응을 통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려던 시민을 구조했다. 전주시는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들이 자살 시도로 의심되는 시민을 신속히 발견하고 경찰 및 소방에 즉시 신고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19일 밝혔다. 전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들은 지난달 27일 자정 CCTV 모니터링을 하던 중 덕진구 아중호수 일대에서 50대 남성이 호수 난간에서 위험한 행동을 보이는 것을 포착하고 이를 즉시 112에 신고했다. 이후 7분 만에 경찰과 소방이 현장에 도착해 해당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했다. 또한 해당 관제요원 등 4명은 실종 노인 및 실종 장애인 발견과 전화금융사기 등 각종 범죄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지난 18일 완산경찰서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이와 관련 전주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전주지역 2007곳에 설치된 5047대의 CCTV를 24시간 감시·운용하고 있으며, 최근 4년간 1만 건 이상의 범죄 예방 및 영상자료 제공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범죄예방진단평
[전주시민신문]전라북도가 물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발 빠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새만금 전북물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AI 연계 방안 마련 워크숍'에서는 전문가들이 새만금 지역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및 스마트팜의 용수 및 폐수 처리에 신기술을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하며, 전북 물산업의 미래 방향성을 모색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북연구원 새만금연구센터와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가 주관해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이해관계자가 함께 참여했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하수 및 폐수 처리 방안이 주목받았다. 박용균 전남대학교 교수는 산업 폐수 처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AI 기반 연구 사례를 공유하며, 기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동기 한국수자원공사 부장은 AI가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정수장 사례를 발표하며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제시했다. 이상현 전북대학교 교수는 기후변화 대응과 농생명 분야의 물산업 연계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AI의 적용이 향후 물산업 발전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시사했다. 이러한 발표 후, 곽동희 교수가 주재한 토론에서는 전문가들이 열띤 논의를 펼치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