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6일 전주도시혁신센터에서 체계적인 경로당 운영 지원을 위해 35개 동과 완산·덕진구청 경로당 업무 담당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 한해 경로당들이 보다 투명하고 명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경로당 보조금 집행 방법 △경로당 기능보강 등 경로당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다뤄졌다.
특히 담당 직원들이 일선에서 효율적인 경로당 운영을 도울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졌다.
이와함께 이날 교육에서는 노인복지 업무 추진 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복지서비스 실무 교육과 더불어 656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사업인 △노인이용시설 기능보강사업 △희망 경로당 공용와이파이 및 IPTV 설치 사업 △단독주택 경로당의 화재보험료 지원 △가스 안전점검 사업에 대한 홍보도 이뤄졌다.
진교훈 전주시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앞으로 보다 투명하고 내실 있는 경로당 운영이 가능하도록 여건을 마련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여가생활을 하시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