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3 (화)

  • 맑음전주 19.1℃
기상청 제공

안심 먹거리 구매, 전주푸드 이동장터에서!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5월 가정의 달 맞아 총 4회에 걸쳐 전주푸드 이동장터 운영

 

[전주시민신문] 재단법인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는 경기침체와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밥상 물가 안정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전주푸드 이동장터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준비한 이번 전주푸드 이동장터는 △10일 팔복예술공장을 시작으로 △12일과 25일 전주월드컵경기장 동측 홍보관 △21일 완산수영장 등 전주시 곳곳에서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전주푸드 이동장터’는 전주시와 인근 시·군 농민들이 직접 재배해 전주푸드 직매장에 출하한 지역 농산물을 소비자가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전주푸드의 주요 공익사업으로, 이번 이동장터에서는 제철 과일인 토마토와 상추, 깐마늘, 대파, 고추, 파프리카, 블루베리, 누룽지 등 20여 가지 농산물과 지역 가공품이 판매된다.

 

특히 전주푸드는 현장에서 잘 팔리는 품목과 소비자가 원하는 품목을 조사하는 등 꾸준히 이동장터 품목을 점차 다양화하고 있다.

 

전주푸드 관계자는 “유통과정 없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선함과 안정성이 입증된 로컬푸드를 소비자가 부담 없이 구매하도록 만들어 전주푸드 농산물이 가계 밥상 물가 안정에 기여했으면 좋겠다”면서 “전주푸드 이동장터는 전주사랑상품권(돼지카드)으로도 결제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