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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효사랑병원, 보훈의료 위탁병원 선정

[전주시민신문]전주효사랑가족요양병원(병원장 김정연)이 국가보훈부 보훈의료 위탁병원으로 지정됐다.

 

국가보훈 위탁병원은 보훈의료 대상자와 가족들이 진료와 보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국가보훈처와 위탁 진료 계약을 맺은 병원으로 보훈 등급에 따라 의료비용 전액 또는 일부를 면제 받을 수 있다. 효사랑요양병원은 내달 17일부터 보훈대상자에 대한 위탁 진료를 개시할 예정이다.

 

효사랑가족요양병원은 양. 한방 협진 진료를 비롯하여 전문 재활센터, 인공신장센터, 감염안심병동, 암통합면역센터까지 특성화된 치료가 가능해 국가보훈대상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연 병원장은 "우리 병원이 국가보훈 위탁병원으로 지정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국가를 위해 희생한 보훈가족들을 위해 최상의 진료환경조성과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효사랑가족요양병원은 전국 최대 규모의 요양병원으로 요양병원 최초로 인증을 획득했으며 요양병원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고 2024년에는 국제표준인증 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인증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