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전북대학교 간호대학에서 ‘2025년 학생건강증진교육센터 학부모 연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당뇨병이 있는 자녀를 둔 학부모(학생 포함)를 대상으로 하는 이 연수는 가정에서의 당뇨병 관리 방법 등을 안내해 당뇨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돕기 위해 마련된다.
연수는 전북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민선 교수의 ‘소아당뇨병의 이해’ 강의와 김민희 간호사의 ‘학교에서의 상황별 혈당관리 방법 교육’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학부모들이 함께 소통·공감하면서 질환에 대한 이해는 물론 일상생활 속 당뇨 관리 실천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양원 문예체건강과장은 “학부모 연수를 통해 가정 내에서 학생들의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올바른 당뇨병 관리법 이해 증진과 행복한 학교 생활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