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시민들이 의료기관 휴진 및 약국 휴무일로 인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관련 정보에 대한 사전 안내를 강화키로 했다.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는 전주지역 의료기관과 약국 등을 대상으로 △휴진 시 사전 안내문 내·외부 부착 △통화 연결 시 자동응답(ARS) 안내 △네이버 등 주요 포털에 운영시간 수정 반영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휴진일을 안내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응급의료포털(E-GEN) 내 병·의원·약국 운영 정보 현행화를 위해 휴진 계획이 있는 경우 즉시 관할 보건소에 통보하도록 조치했다. 그 결과 총 216건의 휴무일 변경 내용을 추가 접수 받아 응급의료포털에 반영했다.
이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의료기관 등의 운영시간 변동이 잦은 상황에서 시민들의 혼란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보건소는 앞으로도 의료기관 등으로부터 휴진일을 확인하고, 응급의료포털에 즉각 현행화하는 등 여름 휴가철 시민들의 불편 및 혼란을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우리 보건소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의료기관 및 유관기관(의사회, 약사회 등)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운영 정보 현행화 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면서 “시민 여러분께서도 의료기관 및 약국 방문 전 응급의료포털이나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 또는 유선 연락 등을 통해 운영 현황을 미리 확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