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전주시는 5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각 부서 공유재산 담당 공무원 35여 명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공유재산 실태조사와 관련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찾아가는 공유재산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유재산 담당자들의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소속 전문 강사가 법령과 제도, 업무 처리 요령 등을 실무 현장의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공유재산 법령의 이해 △공유재산 실태조사와 변상금 부과 △공유재산 관리 및 운용 관련 사례 및 질의응답 등이다.
이와 함께 참석자들은 교육과 더불어 공유재산 관리의 중요성과 관리 방법, 실태조사 및 이에 따른 후속 조치 등에 대해 함께 논의하기도 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기반으로 공유재산 관리대장을 정비하고, 관리 및 운용에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특히 실태조사를 통해 변경된 내용을 반영해 재산 변동 사항을 정확히 파악한다는 구상이다.
지선 전주시 회계과장은 “전주시민 모두의 재산인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전수조사를 실시해 재산의 활용 방안 및 가치를 높이고, 공유재산 민원서비스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