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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국 공모전 수상으로 디지털 융합 인재 양성 효과 ‘톡톡’

진흥원 ‘디지털 융합(AI, 영상) 전문인력 양성사업’ 수료생들 전국 공모전서 연이은 성과 거둬

 

[전주시민신문]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디지털 융합(AI, 영상)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수료생들이 ‘제30회 경기노동문화예술제’에서 UCC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가 주최하고, 제30회 경기노동문화예술제운영위원회가 주관한 ‘경기노동문화예술제’는 노동문화를 비롯한 UCC·미술·디지털아트·문학·사진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올바른 노동 가치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진흥원 교육 수료생 3인(김수현·윤수아·장희주 씨)은 ‘노동, 그 이상의 가치’를 주제로 한 UCC를 기획·촬영·제작해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들이 받은 교육과정은 진흥원이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의 지원을 받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시·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지역 산업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해 AI·영상 융합 분야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취업연계형 교육훈련 프로그램이다.

 

진흥원 교육 수료생들은 이번 대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국 공모전에서 수상하면서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구체적으로 수료생들은 지난 9월 서울특별시 서초구에서 열린 ‘서초 불법마약퇴치 영상공모전’에서 ‘대상’(최강수아팀, 장희주·김수현)을 수상했으며, 지난달에는 식품안전정보원 ‘식품안전나라 20초 영상 공모전’에서 ‘우수상’(정지윤·김수현)을 받는 등 잇따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허전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디지털 융합(AI, 영상) 전문인력 양성사업 수료생들이 전국적인 공모전에서 잇따라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창의적 인재 발굴과 실무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