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전주시는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를 만들기 위해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 강사’와 ‘각 동 자전거 동호회’를 공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시는 오는 30일부터 2월 13일까지 모집 공고와 서류전형 심사, 면접을 거쳐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 강사를 모집할 예정이다. 자전거 안전교실은 이론과 실기를 병행한 방문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강사들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교, 일반 단체 등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단체에 찾아가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지방공무원법 제31조의 결격사유가 없는 자로, △자전거 이론 및 실기 교육 능력을 갖춘 자 △교육 일정에 따라 유연 근무가 가능한 자 △자전거 등 교육 필요 장비(자전거 등 교육 교구) 운반이 가능한 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시는 자전거 관련 교육 이수자와 자격증 소지자, 자전거 안전교실 경력자에게는 선발시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시민 생활 속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앞장설 각 동별 자전거 동호회도 함께 모집한다. 시는 현재 각 동별로 10명에서 20여 명 규모로 자전거
[전주시민신문] 전주시의회는 27일 전주향교 전·현직 주요 인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전통 유교문화 계승과 지역사회에서 향교의 역할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관우 의장과 최주만 부의장, 전주향교 제31대 강성수 전교와 제19대 유도회 최귀호 회장이 참석해 전주향교의 운영 현황과 전통문화 보존,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전주향교는 전통문화 교육의 거점”이라며 “세대 간 소통 확대와 청소년 인성교육, 시민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오늘 간담회를 기점으로 의회와 꾸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관우 의장은 “전주향교는 전주의 역사와 정신을 지켜온 소중한 문화 자산”이라며 “전통이 현재와 만나 시민 삶 속에서 살아 숨 쉴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방안 등을 모색하고 소통하겠다”고 화답했다.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들이 학교에서는 친구들과 집에서는 가족들과 책을 읽고 토론하는 독서·토론 문화를 만드는 ‘책 읽는 학교문화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학교와 집을 가리지 않고 책을 읽고 토론하는 일상적 독서·토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비판적 사고력과 미래 역량을 키우도록 하는 게 이 사업의 목적이다. 전북교육청은 먼저 신규 사업으로 독서토론 성장학교 64개교를 선정해 학교별로 독서토론 교육 활동, 자료 제작비, 강사비 등 최대 300만 원의 교육 관련 경비를 지원한다. 학교 교육과정에 독서토론 프로그램을 연계해 학기당 1회 이상 독서토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침 10분 독서학교 프로그램은 한층 강화한다. 아침 10분 독서를 정규과정 내 독서 수업으로 확장해 학교 독서교육 생활화를 이끈다는 방침이다. 420개교에 학교당 최대 2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책 읽는 학교문화 조성사업 우수모델 개발을 위해 중점·선도학교도 확대 운영한다. 국어 중점학교 6개교, 수업 중심 독서교육
[전주시민신문] 전주시정연구원(원장 박미자)은 개원 2주년을 맞아 27, 28일 양일간 전주시 주요 정책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2025년 연구성과 공유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전주시 소통협력센터 1층 커뮤니티 라운지에서 열리는 연구성과 공유회는 전주시 정책 연구 결과를 시민, 관계기관, 전문가들과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인 27일에는 경제사회연구부와 문화관광연구부의 연구성과 발표가 진행된다. 경제사회연구부에서는 ▲전주시 인구정책 종합계획 수립 연구(’26~’30) ▲전주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 'Ⅰ' ▲특례시 제도 개편에 따른 전주시 대응방향,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한 방안 ▲전주시 세출관리 효율화 연구 ▲전주시 AI산업 육성 방향과 과제, ▲전주시 사회적경제 기본계획 수립 연구(‘26~’30)를 발표한다. 이어 문화관광연구부에서는 ▲전주 한옥마을 발전전략 기본구상, ▲전주한옥마을 일원 관광특구 지정을 위한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 ▲전주시 정원산업 활성화 방안 연구, ▲전주시 생활 인구 확대 방안 연구, ▲로케이션 인센티브 개선 방안, ▲전주시 미디어 아트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건강 악화 등으로 병원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돕는 ‘어르신 병원동행 서비스’를 올해도 이어가기로 했다. 전주시는 어르신 병원 동행 서비스 이용자가 지난해까지 7,200건(누적)에 달하는 등 지역사회의 중요한 돌봄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호자의 부양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2025년 7월 ‘병원동행 서비스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시행 2026. 1. 1.)했다. 서비스는 전주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65세 이상 거동 불편자 중 동행이 필요한 사람이 그 대상이며, 병원 이동부터 접수진료수납약국 이용 및 귀가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서비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이용 희망일 최소 2일 전에는 전담콜을 통해 예약해야 한다. 또한 1일 3시간(주 1회 한도) 이내로 이용 가능하고 비용은 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는 무료이나 기초연금 대상이 아닌 경우에는 유료(3만원/3시간)로 이용할 수 있다. 교통비는 서비스 이용자가 부담(동행매니저 교통비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감염증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철저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질병관리청이 운영하는 병원급 의료기관(210개소) 장관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수는 지난해 11월 1주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해, 올해 1월 2주 기준 최근 5년 내 최고 수준의 발생 현황을 보이고 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겨울철부터 이듬해 초봄(11월~3월)까지 주로 발생하며, 소량의 바이러스로도 감염이 가능하고 전염력이 매우 강한 특징이 있다. 특히 전체 환자 중 0~6세 영유아의 비중이 39.6%를 차지하고 있다. 어린이집·유치원 등 영유아 및 관련 시설에서의 철저한 위생관리와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주요 감염경로는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지하수) 혹은 음식물(어패류 등)을 섭취한 경우다. 환자 접촉을 통한 사람 간 전파 혹은 환자 분비물의 비말에 의한 감염도 가능하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48시간 안에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사람에 따라 복통, 오한, 발열이 나타나기도 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전주시민신문] 전주 서신동 어르신들의 소통·복지 공간으로 활용될 경로당이 새단장을 끝내고 문을 열었다. 전주시는 24일 서신동 그린공원 경로당에서 우범기 전주시장, 김관영 도지사, 이성윤 국회의원, 경로당 이용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증축공사 완공을 기념하는 축하 행사를 열었다. 이날 축하 행사에는 내빈들의 축사와 증축을 추진하게 된 경과보고 후 할아버지방과 할머니방, 주방 등 시설 내부를 둘러보고 서로 담소를 나누는 다과시간을 가졌다. 그린공원 경로당은 이성윤 국회의원의 노력으로 올해까지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하여 기존 134㎡였던 경로당공간을 244㎡를 확대하는 증축공사가 진행됐다. 특히 공사 과정에서 어르신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기존에 없었던 할머니방을 만들고, 공간 간 문턱을 없애는 등 경로당 어르신들이 이용하기 편리한 공간으로 개보수를 진행했다. 시는 그린공원 경로당이 새단장을 끝내고 개방을 시작함에 따라 서신동 인근 주민들의 이용이 크게 증가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린공원 경로당 회장 김** 어르신은 “우리 경로당의 숙원사업이
[전주시민신문] 전주시와 행정안전부가 지속되는 강추위에서 한파 취약계층의 보호 대책 및 대응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한파 쉼터를 찾았다. 전주시는 24일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등 행안부 관계자들과 함께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층이 추위를 녹일 수 있는 학산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운영상황을 확인했다. 이날 방문한 사회복지시설은 어르신 등 인근 주민들이 추위를 잠시 피해갈 수 있는 한파쉼터로 활용되고 있다. 한파쉼터를 점검하기 위해 복지시설을 찾은 시와 행안부는 쉼터 내부의 난방시설 가동 상태와 이용자 편의시설 운영상황, 응급상황 대응 체계 등 한파 대비 운영 실태를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한파 특보 발효 시 운영 시간을 연장하는 등 운영실태와 난방 지원, 건강 확인, 응급대응 체계 구축 등 다각적인 보호 대책을 직접 확인했다. 봉사 정신으로 사회적약자를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지시설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특히 한파 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무며 현장 방문 일정을 소화했다. 이와 관련, 이번 방문이 진행된 사회복지시설은 고립되거나 은둔형 외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예비 고등학생과 학부모의 대입 준비를 돕는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21일 본청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예비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고교생활-대입 길잡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설명회는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과 고교학점제 적용에 따른 고1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과 혼란을 해소하고, 고교 입학 초기부터 진로·학업·대입을 연계한 체계적인 준비 방향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고등학교 생활 전반에 대한 이해 △고교학점제와 과목 선택의 중요성 △2028 대입제도 개편 방향 △고교입학초기 단계에서 준비해야 할 학업·진로 설계 방안 등으로 구성됐다. 고등학교에서 진학지도를 담당하며, 대입 상담 경험이 풍부한 전일고등학교 김훈 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공신력 있는 대입 자료를 바탕으로 실제 사례 중심의 설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예비 고1 학생들이 고교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학부모가 변화하는 대입 환경을 정확히 이해함으로써 공교육 중심의 진로진학 준비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민신문] 대한민국 노동운동의 합리적 변화를 선도하는 전주시와 안동시의 공무원 노동조합이 영·호남의 경계를 넘어 강력한 ‘실용주의 연대’를 선포했다. 전주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경오)은 지난달 30일 전주시청 내 노동조합 사무실에서 안동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유철환)과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노조가 과거 투쟁 중심의 노선에서 탈피하여, 한국노총 공무원연맹이라는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조합원 실익 중심의 노동운동’을 실현하고자 하는 공통의 목표 아래 추진됐다. 특히 이번 만남은 두 조직이 걸어온 서로 다른 ‘혁신의 경로’가 하나로 합쳐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전주시 노조는 지난 2021년, 독자적인 노조를 신설하는 도전적인 길을 선택한 이후, 오직 조합원의 권익과 실익에 집중하는 행보를 통해 단기간에 1,560명이라는 조합원을 둔 제1노동조합로 성장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반면, 안동시 노조는 최근 전체 조합원 투표를 통해 기존 상급단체 탈퇴 안건을 성공적으로 가결하며, 조직 전체의 체질을 실용주의 노선으로 전환하는 ‘민주적 혁신’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냈다. 협약식에서 전주시공무원
[전주시민신문]전라북도가 물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발 빠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새만금 전북물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AI 연계 방안 마련 워크숍'에서는 전문가들이 새만금 지역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및 스마트팜의 용수 및 폐수 처리에 신기술을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하며, 전북 물산업의 미래 방향성을 모색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북연구원 새만금연구센터와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가 주관해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이해관계자가 함께 참여했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하수 및 폐수 처리 방안이 주목받았다. 박용균 전남대학교 교수는 산업 폐수 처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AI 기반 연구 사례를 공유하며, 기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동기 한국수자원공사 부장은 AI가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정수장 사례를 발표하며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제시했다. 이상현 전북대학교 교수는 기후변화 대응과 농생명 분야의 물산업 연계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AI의 적용이 향후 물산업 발전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시사했다. 이러한 발표 후, 곽동희 교수가 주재한 토론에서는 전문가들이 열띤 논의를 펼치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