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가 농생명·바이오·식품기업의 성장 과정에서 겪는 자금, 수출, 인증, 인력, 장비 활용 등의 애로를 한 자리에서 해결하는 ‘원스톱 밀착 지원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단순한 사업 안내를 넘어, 현장에서 접수된 기업의 어려움이 실제 지원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현장 중심 지원 방식이 핵심이다. 도는 2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도내 기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농생명·바이오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에서는 연구개발(R&D)부터 기술사업화, 국내외 마케팅, 전문 인력 양성, 장비 활용, 창업 지원까지 19개 유관기관의 113개 사업이 소개됐다. 기업들이 자신의 성장 단계에 맞는 지원사업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사장에 마련된 ‘분야별 현장상담소’에는 14개 기관이 참여해 기업과 1대1 상담을 진행했다. 기업들은 경영 현장에서 겪는 애로를 전문가와 직접 상담했고, 도는 접수된 사항을 관계 기관과 연계해 실제 지원사업으로 이어지는 사후관리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 같은 밀착 지원은 이미 성과로 이어지
[전주시민신문] 우범기 전주시장이 지역의 강점을 살릴 ‘제3금융중심지 지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전주가 금융중심지로 지정될 수 있도록 전북특별자치도와 협력하여 총력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우 시장은 2일 전주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 자리에서 서울과 부산에 이은 ‘제3금융중심지 지정’에 대해 “금융중심지 지정은 전주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자산운용-농생명-기후에너지’를 특화한 이번 금융중심지 지정에 대해 마지막 기회라는 심정으로 전북자치도․정치권과 협력하여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우 시장은 “최근 세계 3대 연기금인 국민연금이 약 1,500조원으로 성장하고,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 등 국내 대표 금융사의 투자도 잇다르고 있다.”면서 “인재․교육․정주환경 측면에서도 글로벌 금융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충분한 가능성이 있으며, 지금이 금융중심지 지정이 현실화될 수 있는 적기”하고 덧붙였다. 끝으로 “금융기관과 인재가 모이기 위해서는 살기 좋은 정주여건이 전제되어야 한다”면서 “교통․환경․생활 인프라 등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주여건 개선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일 5층 회의실에서 ‘2025년 청렴노력도 자체 평가 우수기관’과 ‘MZ 청렴 서포터스 활동 우수팀’을 시상했다. 전북교육청은 2024년부터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자체 청렴도 평가’를 시행해 기관의 책무성 강화와 자율적인 부패취약분야 개선 노력을 유도하고, ‘MZ 청렴 서포터스’를 운영해 미래세대와의 소통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시상은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 확산과 청렴 시책 추진에 우수한 역량을 보여준 기관(팀)을 표창해 청렴 활동 참여를 보다 활성화하고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렴노력도 평가 우수기관은 6개 기관이다. 교육지원청에서는 최우수 전주교육지원청, 우수 부안·정읍교육지원청, 직속기관에서는 최우수 군산학생교육문화관, 우수 교직원수련원·김제학생교육문화관이다. MZ 청렴 서포터스 활동 우수팀은 △최우수 클린A-Z(전주아중초 교사 장우원 외 5명) △우수 상도와무지개(동신초 주무관 장상도 외 7명) △장려 청렴레인저스(미래교육연구원 주무관 최지훈 외 4명), JB청렴헌터스(전주전라초 교사 채나은 외 4명) 등 4개 팀이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노후화된 가로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하면서 시민들에게는 더욱 안전한 밤거리를 제공하고, 전기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도 크게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노후화된 가로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하는 가로등 조도 및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해 야간에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3년부터 추진된 본격적인 조도 개선사업을 통해 에너지효율이 낮고 밝기가 떨어지는 기존 나트륨·메탈 가로등을 단계적으로 LED 조명으로 교체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시는 교통량이 많거나 보행자 통행이 잦은 구간, 범죄 취약지역, 주거 밀집지역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선순위를 선정한 뒤 정비를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 시행 이후 현재까지 LED 가로등 7917등을 교체했다. 이를 통해 야간 시인성 향상은 물론, 에너지 절감 및 유지관리 측면의 효율 개선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LED 조명 교체에 따른 에너지 절감 효과는 수치로도 확인되고 있다. 실제로 전주시 가로등의 2025년 전력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는 지난 30일과 31일 이틀간 어진박물관에서 입춘(2월 4일)을 맞아 전주시민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입춘첩 무료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봄이 시작되는 절기인 입춘을 맞이해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이 적힌 입춘첩을 대문이나 기둥 천장에 붙여 한 해의 행운과 건강을 기원하는 우리나라 고유의 세시풍속을 되새기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주말을 맞아 전주한옥마을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을 위해 이틀간 매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어진박물관 현장에서 직접 휘호한 입춘첩을 무료로 배부했다. 특히 시민들에게 배부된 입춘첩 제작에는 서백 송민호 서원수묵연구회장을 비롯한 한국미술협회 전주지부 소속 작가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입춘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병오년(丙午年) 새로운 기운과 희망이 함께하길 바란다”면서 “전통문화가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전주교육지원청은 2026학년도 초등학교 3학년 사회과 수업에 활용할 지역 연계 교육과정 학습자료를 제작, 학교 현장에 보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자료는 전주의 다양한 지역 자원을 교육과정과 체계적으로 연계해 학생들의 지역 이해를 높이고,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제작됐다. 이번에 보급하는 학습자료는 지역화 교재 '전주의 생활(3학년)'과 연계해 구성됐으며, 수업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시각 자료를 보완하고 학생 참여형 수업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체험 요소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자료의 주요 구성물로는 ‘전주지도’와 ‘전주말판놀이’가 있다. 전주지도는 전주의 행정 구역별 주요 문화유산과 생활 공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대형 지도와 스티커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이 직접 붙이고 탐색하는 활동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를 자연스럽게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전주말판놀이는 보드게임 형식의 모둠 활동 자료로, 놀이 과정 속에서 전주의 역사·문화·환경을 학습할 수 있도록 질문 카드와 미션 요소를 포함하고 있다. 자료 제작을 위해 현장 교사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몸이 불편한 퇴원환자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협력 창구를 마련했다. 전주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이자 퇴원환자 서비스 거점수행기관인 우리노인복지센터(센터장 이경국)는 28일 우리요양병원 교육장에서 전주지역 13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퇴원환자 단기지원 서비스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직접서비스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시행될 ‘퇴원환자 단기지원 서비스’는 의료·요양·돌봄의 복합적인 지원이 필요한 65세 이상 퇴원환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복귀를 위해 추진된다. 이 서비스는 통합돌봄 체계에 따라 대상자를 선별해 일정 기간 △영양지원 △가사지원 △동행지원 등 일상생활 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설명회는 퇴원환자 단기지원 서비스의 본격적인 시행에 앞서, 전주지역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사업 개요와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우리노인복지센터는 이날 설명회에서 사업 추진 배경과 서비스 목적을 비롯해 수행기관별 역할과 서비스 제공 절차, 대상자 연계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한문화 중심도시답게 전통한옥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한옥산업을 육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시는 한옥문화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전주한옥마을에 개관한 전주한옥산업관을 중심으로 한옥 관련 콘텐츠 프로그램 개발과 국내외 한옥 수출 상담·마케팅 등에 집중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시는 전통한옥 보존과 국내외 홍보 마케팅 통한 K-컬처 세계화, 한옥마을을 찾는 방문객 등에게 한옥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전주한옥산업관을 조성해 개방한 바 있다. 전주한옥산업관은 개관 이후 한옥의 세계화·현대화·활성화를 위한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며, 한옥산업관 방문객 등에게 한옥건축·관리 일반상담과 해외 한옥 수출 상담·마케팅 활동을 펼쳐왔다. 또, 시민들이 일상에서 한옥을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전문 인적 자원을 활용한 정보제공과 자문에 힘써왔다. 특히 전주한옥산업관은 해외 한옥수출 마케팅 비즈니스 상담 등 활동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러시아와 미국, 호주, 캐나다 등 전세계 주요국가의 기관 및 민간에서 한옥건축 조성을 의뢰 받은 성과를 거두
[전주시민신문] 사단법인 전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경진)가 전국의 대학생 봉사자들과 함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해외에 따뜻한 손길을 건네고 있다. 전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경진)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14박 15일간 ‘2026년 제49기 월드프렌즈코리아(WFK) 청년봉사단’을 인도네시아에 파견해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49기 WFK 청년봉사단은 전국 각 지역 대학생 18명과 인솔진 3명 등 총 21명으로 구성됐으며,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와타스주 클룬프로고구 까랑우니마을에 위치한 까랑우니초등학교 전교생(1~6학년) 96명을 대상으로 교육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체적으로 봉사단은 보건·위생, 환경, 한국문화 과목을 중심으로 한 교육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환경보호 실천 활동의 일환으로 분리수거함을 꾸며 까랑우니 마을회관과 초등학교, 유치원 등 총 10곳에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봉사단은 해양오염 문제 인식 개선을 위한 해안가 플로깅 활동과 까랑우니초등학교 내 도서관 환경정비, 태권도 교육 등 다양한 노력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환경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 오전 10시 2026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초)교사 신규임용시험 최종합격자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신규임용시험 최종합격자는 총 117명으로, 분야별로는 유치원 57명(일반 56명·장애 1명), 초등학교 54명(일반 53명·장애 1명), 특수유치원 5명(일반), 특수초등 1명(일반)이다. 개인별 합격 여부와 성적은 28일 오전 10시부터 2월 2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교직원채용시스템에서 본인 인증 후 확인 가능하다. 신규임용시험은 2차 시험으로 나누어 실시됐으며, 제1차 시험(100점)은 교직 논술과 교육과정 평가로, 제2차 시험(100점)은 교직적성 심층면접과 수업실연으로 진행됐다. 초등의 경우 영어수업실연과 영어면접이 별도로 실시됐다. 최종합격자는 제1차 시험과 제2차 시험 성적을 합산한 총점 순으로 선발했다. 전북교육청은 2월 중 최종합격자를 대상으로 교육 현장 적응을 돕기 위한 임용 전 직무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며, 선발분야별 연수기간과 수강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도교육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nb
[전주시민신문]전라북도가 물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발 빠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새만금 전북물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AI 연계 방안 마련 워크숍'에서는 전문가들이 새만금 지역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및 스마트팜의 용수 및 폐수 처리에 신기술을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하며, 전북 물산업의 미래 방향성을 모색했다. 이번 워크숍은 전북연구원 새만금연구센터와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가 주관해 진행되었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이해관계자가 함께 참여했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하수 및 폐수 처리 방안이 주목받았다. 박용균 전남대학교 교수는 산업 폐수 처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AI 기반 연구 사례를 공유하며, 기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동기 한국수자원공사 부장은 AI가 자율적으로 운영되는 정수장 사례를 발표하며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제시했다. 이상현 전북대학교 교수는 기후변화 대응과 농생명 분야의 물산업 연계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AI의 적용이 향후 물산업 발전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시사했다. 이러한 발표 후, 곽동희 교수가 주재한 토론에서는 전문가들이 열띤 논의를 펼치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