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전주시의회는 20일 의회 5층 소회의실에서 의원,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챗GPT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배움아카데미 조석중 대표가 ‘챗GPT활용 의정활동 혁신하기’라는 주제로 챗GPT를 활용한 연설문, 5분 발언문, 의정보고서 작성 등 실습 중심의 다양한 활용법을 교육했다. 남관우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에 대응하는 것은 물론, 의정활동에 인공지능 신기술을 활용해 효율적인 의사 운영과 입법지원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시민신문] 전주시의 스마트농업 육성을 위한 지원 조례안이 마련되면서 농업 경제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20일 전주시의회에 따르면 김성규(효자2‧3‧4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주시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9일 열린 제417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안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스마트농업을 통한 농업 생산성과 효율성 증대를 핵심 방안으로, 전주시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소득증대,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는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육성계획 수립, 관련 기술개발, 협력체계 구축, 사무 위탁 사항, 중복지원의 제한, 준용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고 있다. 김성규 의원은 “스마트농업을 통해 농업인구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대응하면서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현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책‧제도 기반 마련을 통한 스마트 농업 실현을 시작으로 전주 미래 농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 발굴과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시민이 행복한 복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 한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생애 주기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2050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목표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마련하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시는 20일 복지환경국 신년 브리핑에서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한 신바람 복지와 탄소중립’을 비전으로 복지·환경 분야 6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6대 추진전략은 △일상이 행복한 복지 도시 조성을 위한 전주형 복지안전망 구축 △건강하고 풍요로운 어르신 복지 추진 △장애인 자립 지원 강화 △여성·가족 권익 증진 및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 미래세대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 △동물복지 및 종 보전 대표기관으로 도약이다. 먼저 시는 ‘함께라면’ 사업을 확대해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한다. 또, 다양한 방식으로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함께라떼’ 사업을 새롭게 도입해 지역 내 연대와 참여를 촉진할 계획이다. 동시에 시는 복지서비스 취약지역에 이동복지관을 운영해 복지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주민의 필요에 맞춘 사회서비스를 발굴하여 지원한다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는 올해 11개 특성화도서관에서 전시와 공연, 강연, 체험 등 다채로운 특화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책의 도시’를 선포한 전주시는 기존 공공도서관과는 차별화된 11개 특성화도서관을 조성·운영하면서, 각 도서관별로 개성 있고 특화된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먼저 전주시 대표 관광명소인 덕진공원에 위치한 연화정도서관은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주제로 한 특화도서관으로, △외규장각 이야기 전시 △최지혜·신소담 작가와의 만남 △수묵화 담채화 그리기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또한 예술특화도서관인 서학예술마을도서관에서는 △기획전시: 지역예술가 12인(팀)의 월별 작품 전시 △‘서학, 예술가와의 만남’ 및 작품 창작 체험 △‘우리 마을 예술가’ 등 다양한 예술특화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여기에 각 도서관별로 △시인이 주관하는 시 창작 모임 ‘시뜨개’와 시인초청강연(학산숲속시집도서관) △과학의 달 기념 ‘과학마술공연’(모롱지도서관) △원예체험 및 숲해설(건지산숲속도서관) △아트북·여행영어 체험 및 국내·외 여행작가 강연(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 △동네책방 협력강연 및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는 이달부터 오는 2026년 말까지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만족도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부정수급 예방을 위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는 노인일자리 효자시니어클럽 시니어 설문조사단이 담당하게 되며,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이용자 1500여 명을 직접 방문하는 대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설문 내용은 △서비스 만족도 △허위 결제 및 부정수급 경험 △인권 문제 △건의 사항 등으로, 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이용자들의 실제 의견을 파악하고 서비스 개선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원활한 설문조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난 19일 효자시니어클럽 설문단을 대상으로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개요 및 유의 사항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효자시니어클럽 설문단은 앞서 장애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장애인 인권 교육도 이수한 바 있다. 박은주 전주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이번 설문조사는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이용 실태를 점검하고, 이용자들의 실제 필요에 맞춘 지원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보건소는 다양한 이유로 인해 마음의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위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대화 기반의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대상자의 힘들고 지친 마음을 돌보고, 나아가 자살 예방 및 정신질환의 조기 발견을 도모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해 7월 첫 시행 이후 현재까지 599명의 시민이 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지원 대상은 △전주시보건소 마음치유센터, 정신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Wee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의뢰서 또는 소견서를 발급받은 자 △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자립 준비 청년 및 보호 연장 아동 등이다. 단, 서비스의 특성상 대화가 아직 원활하지 않은 저연령 아동과 약물·알코올중독, 중증 정신질환, 심각한 심리적 문제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우선 요구되는 경우에는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와 관련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총 8회의 심리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
[전주시민신문] 전주시의회 남관우 의장과 최주만 부의장이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시군의회 홍보협력단을 이끌며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 19일 전주시의회에 따르면 남 의장은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시군의회 홍보협력단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총괄 단장에 위촉됐다. 또 전주시의회 최주만(동서학,서서학,평화1‧2동) 부의장은 전주시 홍보위원장에 위촉됐다. 시군의회 홍보협력단은 남 단장을 비롯해 도내 14개 시군 196명의 의원이 홍보대사 역할을 한다. 또 최 부위원장을 비롯한 각 지역 의장들은 홍보위원장으로 활동한다. 남관우 단장과 최주만 위원장은 “온‧오프라인은 통한 시민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캠페인과 이벤트를 비롯한 관계 기관과 협력 등으로 올림픽 유치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등 전방위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의회 송영진(조촌, 여의, 혁신동) 의원과 이성국 의원은 전주 올림픽 유치를 위해 결성된 범도민지원위원회 사무총장과 전주지역 사무국장을 각각 맡고 있다.
[전주시민신문] 전주시의회 남관우(전북특별자치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 의장과 최주만 부의장이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시군의회 홍보협력단을 이끌며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 19일 전주시의회에 따르면 남 의장은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2036 전주 하계올림픽 시군의회 홍보협력단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총괄 단장에 위촉됐다. 또 전주시의회 최주만(동서학,서서학,평화1‧2동) 부의장은 전주시 홍보위원장에 위촉됐다. 시군의회 홍보협력단은 남 단장을 비롯해 도내 14개 시군 196명의 의원이 홍보대사 역할을 한다. 또 최 부위원장을 비롯한 각 지역 의장들은 홍보위원장으로 활동한다. 남관우 단장과 최주만 위원장은 “온‧오프라인은 통한 시민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캠페인과 이벤트를 비롯한 관계 기관과 협력 등으로 올림픽 유치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등 전방위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의회 송영진(조촌, 여의, 혁신동) 의원과 이성국 의원은 전주 올림픽 유치를 위해 결성된 범도민지원위원회 사무총장과 전주지역 사무국장을 각각 맡고 있다.
[전주시민신문] 전주시의회가 19일 대한체육회와 대한올림픽위원회(KOC) 등에 ‘2036 하계올림픽’ 전주 유치에 힘을 실어줄 것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이날 열린 제41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이성국(효자5동)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가균형발전 실현을 위한 2036 하계올림픽 전주 유치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전주시의회에서는 송영진(조촌, 여의, 혁신동) 의원이 전주 올림픽 유치를 위해 결성한 범도민지원위원회 사무총장, 이성국 의원이 전주지역 사무국장을 각각 맡고 있다. 시의회는 결의안에서 “올림픽은 단순한 인프라 경쟁을 넘어 올림픽 정신을 실천할 수 있는 도시에서 개최돼야 한다”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올림픽 어젠다도 기존 시설 활용과 분산 개최 및 지역 연대, 지속가능성과 환경적 책임 등 새로운 개최 도시 선정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한민국의 경제·문화·체육 인프라는 수도권에 집중돼 지역 불균형이 심화하고 있다”며 “이는 지방소멸 위기를 가속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정부와 대한체육회, 대한올림픽위원회가 국가균형발전 측면에서 지방 도시 중심의 분산 개최 가
[전주시민신문] 19일 전주시의회 제41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7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이보순(비례대표) 의원은 전주의 역사적 정체성 강화 및 확립을 위한 후백제의 날 기념일 지정 등을 제언했다. 이 의원은 “전주는 후백제 관련 유적과 유물이 많은 후백제의 수도이며, 이는 전주의 정체성을 구성하는 핵심 자원”이라며 “후백제의 날 지정과 후백제 역사문화센터를 통한 학술대회, 세미나, 연구 등을 추진해 전주의 역사적 가치를 강화하고 국내외에 알려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채영병(효자2 · 3 · 4동) 의원은 전주 이동교 인근 재개발 예정지에 대한 행정의 적극적인 관리 감독을 촉구했다. 채 의원은 “이동교 인근 재개발이 지연되면서 수백톤에 달하는 폐기물이 쌓여있는 등 폐기물 불법 투기 명소로 전락해 인근 주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며 “행정은 불법 투기에 대한 감시체계를 구축하는 등 적극적인 관리 주체로 나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온혜정(우아1 · 2,호성동) 의원은 시민 불편을 야기하는 대형폐기물 수거의 현실적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온 의원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효율과 혁신의 상징으로서 다시 한번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주시청 별관 확충사업은 단순한 공간의 확장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미래 지향적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전주시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결정이다. 산발적으로 퍼져 있던 행정기관들이 하나의 지붕 아래 모여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이는 곧 도시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전주시의 이번 계획은 정교하고 치밀하다. 11월 현대해상 빌딩 감정평가를 시작으로, 12월 계약금 지급, 내년 7월까지 소유권 이전 완료, 그리고 리모델링 공사 착수라는 일련의 절차는 목표와 일정이 유기적으로 엮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한 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이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임대비용 절감을 통한 재정 효율성까지 도모하고 있다. 매년 약 40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과 14억원의 임차비 지출을 줄이는 이 결정은 재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더 나아가 절감된 자원을 시민 복지와 공공서비스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더욱 가치 있는 것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