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는 제413회 임시회 기간 중인 6일 현지의정활동으로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및 농업기술원·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했다. 이번 현지의정활동은 농생명바이오 육성 정책과 먹거리 통합 지원 추진상황과 전북 농업과학기술의 연구개발 및 보급, 스마트 농업과 미래농업을 선도할 청년농업인 육성 등 현장점검 및 소관부서로부터의 현황보고 등을 청취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또한, 최근 부실공사 의혹으로 문제점을 드러낸 김제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하여 청년농업인 간담회를 통해 청년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농업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은 기관 방문을 통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특히 최근 문제가 심각한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하자 문제로 인한 청년농업인들의 피해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사업시행자와 감독기관의 도덕적인 의무와 책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임승식 농업복지환경위원장은“전북 농생명바이오산업과 농업과학기술의 연구개발을 통한 전북특별자치도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으며, 또한“청년농업인들의 막대한 피해를 초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회는 6일 전북자치도와 자매결연을 맺은 전북함이 있는 제3함대사령부를 전북도 및 시·군 공무원과 병역명문가 등과 함께 방문해 교류행사에 참석하고, 대한민국 영해를 수호하고 있는 전북함 장병들을 격려했으며, 안보체험과 전북함 등 부대를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정규 위원장은 “우리 바다를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성실하게 근무하고 있는 부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도와의 상호 유대관계를 더욱 발전해 나가길 바라며, ‘전북함’이 대한민국 해군의 최강 호위함으로 명성을 떨쳐 우리 도민들에게도 든든함을 주길 기원하겠다”고 전했다. 전북함은 인천함, 경기함에 이어 대한민국 영해를 수호할 세 번째 호위함으로써,‘전북함’의 함명은 1970~1990년대 조국 영해 수호의 최일선에서 활약하고 퇴역한 구축함 전북함의 자랑스런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제정됐며, 2014년에 취역해 2015년도에 전북도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현재 우수한 훈련 성적을 거두는 등 전북함은 대한민국 영해 수호의 최일선으로 활약하고 있다.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서난이 의원(전주9ㆍ더불어민주당)은 6일 딥페이크 범죄 대응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중·고등학교까지 확산된 딥페이크 범죄는 교사뿐 아니라 학생들까지 피해를 받고 있는데 사회관계서비스망을 통해 무차별적으로 확산되어 그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으로 이에 대한 대응과 예방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토론회는 전북디지털성범죄특화상담소 여혜지 활동가가 발제자로 나섰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김지유 민주시민사회교육과장, 박주원 변호사, 전북경찰청 여성청소년과 손광혁 보호계장, 전교조 전북지부 양민주 성고충상담소장이 지정토론자로 참석했다. 발제자로 나선 여혜지 활동가는 ”디지털성범죄는 매년 상담건수가 늘어나고 있고, 여성이 대부분인 가운데, 가해자·피해자의 연령이 10대와 20대 피해자가 가장 많다“며, ”같은 반 여학생, 담임교사를 성적 대상화하고 도구화한다는 것이 심각한 문제“라고 진단했다. 이어 ”디지털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포괄적 성교육과 수사기관의 적극적 수사 및 가해자 엄중처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후 지정토론에서는 양민주 소장은 ”여
[전주시민신문]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한 이용 및 편의 증진을 위한 개별 법률 제정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제기됐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최형열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전주5)은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이 대중화된 이후 각종 사고 방지 및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대책 마련이 현안 과제로 떠올랐으나, 여전히 법률적 관리 수단이 부족한 상황이다”고 주장했다. 최형열 위원장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사고는 총 2,389건으로, 이는 2017년 대비 약 20배가 증가한 수치다. 특히 사고 유형 중 보행자 사고가 차지하는 비율이 과반에 달하고, 이에 따라 사망사고 또한 지속적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정부 등에서 원동기장치 이상의 면허 소지 의무화, 승차 인원 제한 등의 시책을 마련했으나, 허술한 면허 인증 및 무단 방치 등 본질적 문제에 대한 제재 수단은 없어 사실상 유명무실한 상황이다. 국회의 경우 그간 6개의 법률제정안이 발의됐으나, 상임위 문턱조차 넘지 못하고 있다. 최형열 위원장은 “현재 관련 업계 추산 공유형 개인형 이동장치 시장 규모는 29만 대에 달하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윤수봉 의원(의회운영위원장, 완주1)이 2024 전북특별자치도난산업박람회 성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윤수봉 의원은 “9월 6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2024 전북특별자치도난산업박람회 성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사)전라북도난산업연합회 등 난산업 관련 단체와 함께 성공적인 운영방법과 참여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윤수봉 의원은 “난의 보급과 저변 확대 및 원예화를 통해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도시농업 작목으로 평가된다.”며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미래 유망 화훼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윤수봉 의원은 “난의 잠재적 가치에 주목하고 신품종 개발 및 관련 기관 간 공동연구, 공동배양장 및 상설판매장 구축 등 난 산업 육성을 위한 공공정책의 시도나 노력은 부족한 실정이다”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난 연구 및 개발, 재배ㆍ유통, 전시ㆍ교육과 체험 등 복합적인 가치사슬을 난 산업 클러스터로 발전시켜 산업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는 난산업 관련 단체 및 애란인 참여 독려와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여성단체 등 시민들과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를 함께 만들어 나가기로 했다. 시와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6일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온은아 회장을 비롯한 여성단체 회원 등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전주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전주’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기념행사는 △기념식 △양성평등 실천 결의 낭독 및 퍼포먼스 △홍보영상 상영 △양성평등 인식개선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양성평등 및 4대 폭력 예방 홍보부스 △ 여성단체 활동 사진전 △여성 취업 정보 나눔터 △전주시 여성재도전사관학교 플리마켓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여성의 권익증진과 양성평등 실현·확산에 모범을 보인 시민과 단체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여성친화기업 등 10명이 양성평등주간 기념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이날 참석자들은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남녀평등 이념을 구현하기 위한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양성평등에 대한
[전주시민신문] 전주시정연구원은 6일 연구원 운영 전반과 비전, 전주시의 전반적인 현안 동향에 대한 자문과 협력을 담당하기 위해 구성된 연구자문위원회의 첫 회의를 개최했다. 연구자문위원회는 다양한 분야의 국내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첫 회의에는 김영수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라도삼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경아 한국교통연구원 본부장, 박세훈 국토연구원 본부장, 이소영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실장 등 13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연구자문위원회가 구성된 이후 처음 마련된 자리로, △위촉장 수여식 △전주시정연구원 운영 현황 소개 △연구원 운영 전반 및 최근 전주시 전반 현안 동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 등으로 꾸며졌다. 자문위원들은 향후 1년 동안 연구원의 연구 활동 전반에 걸쳐 깊이 있는 자문과 협력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전주시 분야별 정책 발전 발안에 대한 폭넓은 의견 수렴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연구원은 위촉된 위원들이 학계와 연구기관,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인사들인 만큼,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주시의 현안문제 해결과 미래 발전을 위한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는 6일 자매결연 군부대인 해군 제3함대사령부 전북함을 방문해 현장 안보 체험을 실시하고, 해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방문에는 이순택 안전정책과장, 박정규 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장을 비롯한 도 및 시군 공무원, 도내 병역명문가, 민방위대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전북함은 2014년 1월 5일 취역해 현재도 실전 배치되어 다양한 해상 작전을 수행중인 해군의 호위함으로, 경기함과 인천함에 이어 세 번째로 명명된 함정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전북함 장병들의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한 명의 우수 장병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한, 병영 식사 체험과 헬기 및 함정 견학을 통해 해군의 임무와 역할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순택 전북특별자치도 안전정책과장은 “전북함을 방문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 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전북함과의 교류와 연대가 더욱 굳건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의 외국인 정책 및 국제교류 담당자들이 전주에 모여 ‘외국인 정책·국제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 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전북특별자치도청과 협업하여 지난 6일 전주 라한호텔 온고을홀에서 도내 14개 시·군의 외국인 정책과 국제교류 분야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해당 분야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세미나는 전북특별자치도, 전북국제협력진흥원, 14개 시·군의 외국인정책, 국제교류 담당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 외국인 정책·국제교류 현황 및 추진방향 공유 △국제협력진흥원 외국인·국제교류·개발협력 분야 4개 부서의 사업 소개 및 현황 공유 △지방외교 현황 및 사례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군별 외국인 정책과 국제교류 분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도-진흥원-시·군의 3자 논의를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은 참석자들의 열띤 반응을 얻었다. 세미나에 참석한 도·진흥원·시군 담당자들은 “올해 전북자치도에서 큰 화두가 되고 있는 외국인 정책과 국제교류 분야의 추진 사업들을 서로 공유하고 협업 방안을 논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는 6일 다가여행자도서관에서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등을 연출한 김가람 PD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다가여행자도서관의 특화 주제인 ‘여행’을 주제로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김 PD는 이날 ‘걸어갑니다, 세계속으로’를 주제로 촬영지에서 얻은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여행의 매력과 가치를 전달했다. 김가람 PD는 △걸어서 세계속으로 △6시 내고향 △생로병사의 비밀 △환경스페셜 등의 프로그램을 연출했으며, 이러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걸어갑니다, 세계속으로 △카메라로 지구를 구하는 방법 등 다수의 책을 저술한 작가이기도 하다. 또한 김 PD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카메라 7대를 짊어지고 세계 곳곳을 누비는 연출자로 소개됐으며, 지난 2022년 방콕국제다큐멘터리어워즈 여성감독상과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다가여행자도서관에서는 이날 프로그램에 이어 앞으로도 △캠핑크리에이터인 생활모험가 블리 △‘여행의 맛’ 노중훈 작가 초청 강연 등 여행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효율과 혁신의 상징으로서 다시 한번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주시청 별관 확충사업은 단순한 공간의 확장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미래 지향적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전주시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결정이다. 산발적으로 퍼져 있던 행정기관들이 하나의 지붕 아래 모여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이는 곧 도시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전주시의 이번 계획은 정교하고 치밀하다. 11월 현대해상 빌딩 감정평가를 시작으로, 12월 계약금 지급, 내년 7월까지 소유권 이전 완료, 그리고 리모델링 공사 착수라는 일련의 절차는 목표와 일정이 유기적으로 엮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한 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이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임대비용 절감을 통한 재정 효율성까지 도모하고 있다. 매년 약 40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과 14억원의 임차비 지출을 줄이는 이 결정은 재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더 나아가 절감된 자원을 시민 복지와 공공서비스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더욱 가치 있는 것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