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27일 한국수자원공사(영‧섬유역본부)가 주관하는 ‘섬진강댐 녹조대응 관계기관 합동 모의훈련’에 참여해 조류경보제 실제 발령에 대비하고 관계기관 협업체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올해 옥정호 조류경보제 발령내역은 없지만 기온 상승, 일사량 증가 및 강우시 오염물질 유입 등의 조류 성장이 활발해지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안전한 상수원 공급을 위해 지난 5월에 전북지방환경청, 정읍시, 임실군, 한국수자원공사(섬진강댐지사)가 참여하는 옥정호 녹조대응 T/F팀을 구성‧운영하고 11월까지 녹조를 예방하고 신속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운영내용은 ▲ 수질모니터링 및 조류경보제 확대 운영 ▲광역상수원 지킴이(47명) 불법행위 감시 ▲오염원 배출시설 점검 ▲ 녹조저감설비 운영 등이 있다. 특히, 옥정호 조류경보제의 경우 수질모니터링 강화 등을 위해 ’24년 6월부터 운영지점을 확대해 기존 칠보취수구 외 칠보발전방류구에서도 조류경보제가 운영되고 있다. 또한, 오염원 유입차단을 위해 광역상수원 지킴이 활동으로 상수원 주변 금지·불법행위 감시활동 261
[전주시민신문] 후백제의 왕도이자 조선왕조의 본향인 전주에서 특별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는 가족 연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주전통문화연수원은 오는 8월 여름방학을 맞아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가족을 대상으로 특별 연수 프로그램인 ‘왕의도시 전주에 빠지다’를 운영한다. 이번 특별연수는 1박 2일 코스(8월 3일~4일)와 2박 3일 코스(8월 16일~18일)의 두 차례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1박2일 연수는 활쏘기를 통해 심신을 수련할 수 있는 ‘향사례’와 마당창극 ‘오만방자 전라감사 길들이기’ 관람, 전통 간식(떡) 만들기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2박3일 연수 프로그램에서는 △차 마시는 예법을 배우며 전통차(茶)를 즐기는 전주부윤 다과상과 향사례 △국가무형유산 김동식 선자장의 부채 제작 시연 및 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해설사와 함께하는 문화유산 관람 △천연염색 등 보다 다양한 체험을 누릴 수 있다. 이번 특별연수는 전주한옥마을 일원과 전주전통문화연수원에서 진행된다. 다양한 전통문화체험이 진행되는 전주동헌은 조선시대 사또가 근무했던 건물이며, 참가자들이 머물게 될 숙소는 독립운동가 장현식 고택, 임실 진참봉고택, 정읍고택 등 100년 이상 된 한옥
[전주시민신문] 전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태권도부 소속인 김태운 선수가 ‘제54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태운 선수는 지난 23일부터 오는 7월 7일까지 강원도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겨루기 일반부 –68kg급에 출전해 국가대표 선수를 꺾으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87kg급에 출전한 변명균 선수도 은메달을 차지했다. 그 결과 전주시청 태권도부는 이번 대회에서 종합 4위를 달성했으며, 선수들을 이끈 맹성재 감독은 지도력을 인정받아 감독 지도자상을 수여 받았다. 김태운 선수는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3위로 예상했으나 이를 극복하고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면서 “이를 토대로 앞으로 더 큰 대회에서도 입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맹성재 전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태권도부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지금까지 매 훈련에 열심히 임해온 덕분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고, 특히 현 국가대표를 꺾고 우승한 김태운 선수가 자랑스럽다”면서 “앞으로도 선수들의 기량을 분석해 더 좋은 선수, 더 좋은 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는 “전주시 직장운동경기부 태권도부가 선전하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는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일상에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7월 29일부터 10월 11일까지 2024년 제2차 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7월 9일부터 17일까지 2024년 제2차 생활체육교실에 참여할 요가 등 22개 종목 1400여 명의 수강생을 전주시체육회 생활체육교실 모집 사이트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가 자격은 만19세 이상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 1종목 2만 원(볼링·골프는 2만5000원)이다. 이번 제2차 생활체육교실은 10주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자세한 종목 및 세부 운영내용은 전주시체육회 누리집의 생활체육교실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시는 그동안 생활체육교실을 통해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한 1인 1종목 갖기 운동 등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써왔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현대 기술력의 발전은 인간에게 편리를 가져왔지만, 비만 인구의 증가와 같은 부작용 또한 가져왔다”면서 “일상에서 쉽게 생활체육을 접할 수 있도록 탄탄한 기반
[전주시민신문] 책의 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독서문화축제인 ‘2024 전주독서대전’이 ‘가을, 책 틈 사이로’를 주제로 열린다. 시는 2024 전주독서대전 협의체 회의 및 심의를 거쳐 올 가을 열리는 ‘2024 전주독서대전’의 주제를 ‘가족과 함께 가을날의 나들이처럼 즐기는 책 축제’라는 의미의 ‘가을, 책 틈 사이로’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독서대전 주제는 빈틈없이 완벽한 ‘육각형 인간’이 주목받는 시대 속에서 역설적으로 인간에게 필요한 ‘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2024 전주독서대전’이 바쁜 일상에서 숨 쉴 수 있는 작은 틈새가 되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틈’이라는 단어에 ‘책’이라는 단어를 붙여 그 사이를 지나는 계절의 느낌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와 관련 전주시민과 책 여행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2024 전주독서대전’은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강연과 공연, 경연, 체험, 북마켓, 체험부스 등 책과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책 축제는 지난 2018 전주독서대전 이후 지난해까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 서울본부 박용석 본부장(57)이 27일 비서실장에 임명됐다. 민선 8기 김관영호 출범 이후 두 번째 비서실장에 임명된 박 실장은 당직자, 국회의원 보좌관, 국회 사무처 정책연구위원 등 30여 년간 정치권에서 활동한 베테랑이다. 박 실장은 도지사 경선 당시 김관영 후보의 정책부본부장을 맡았으며, 당선 후 도지사직 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 전문위원으로 활약했다. 박 실장은 매사 경청하고 신중한 자세로 업무를 추진하는 소통형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복지부 장관과 행안부 장관을 역임한 진영 의원을 오랜기간 보좌하면서 균형감각을 바탕으로 여야에 걸쳐 소통을 무난하게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 실장의 발탁 배경으로는 서울본부장 당시 특별자치도법 국회 통과에 결정적 역할을 했고 서울에서 김 지사를 도와 기업유치 성과를 거두는데 크게 기여한 점, 김 지사 도청 입성 초기부터 밀접하게 교감하는 등 도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점 등이 꼽힌다. 도 관계자는 “민선 8기 3년차 시작을 앞두고 정무와 균형감각을 갖춘 박용석 비서실장이 도의 안방살림을 맡게됐다”면서
[전주시민신문] 전북자치도가 ESG경영 실천을 극대화하고 농어촌과 상생활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관계기관들과 머리를 맞댔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27일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에서 ‘ESG 기업‧공공기관 초청 농업농촌상생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ESG실천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공‧민간이 함께, 농업농촌을 통해 바람직한 ESG 생태계 조성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조성하고, 도의 정책사업을 연계한 상생협력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전북자치도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조태용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본부장 및 민간기업 8곳과 공공기관 6곳의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토론회는 사업설명, 사례발표, 전체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농어촌상생협력기금에 대해 설명하며 본격적인 토론의 막이 올랐다. 이어 한국서부발전이 사회공헌 활동 전략체계와 체인지메이커, WP감성발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관련 전문가, 시민사회 등과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시는 27일 전주시정연구원 3층 회의실에서 김인태 전주시 부시장과 박미자 전주시정연구원장, 전문가, 시민사회,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시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적응 계획 수립을 위한 부문별 워킹그룹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공무원, 전문가, 시민사회 등으로 구성된 민관협력 워킹그룹(WG)이 중심이 되어 전주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과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에 참여하고, 6개월 동안 연구용역 공동수행 기관인 전주시정연구원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워킹그룹은 에너지, 산업, 건물, 수송, 농축산, 폐기물, 흡수원, 정책기반 등 탄소중립분야 8개 부문과 건강, 농수산, 물관리, 재난재해, 산림/생태계, 적응기반 등 기후위기 적응 분야 6개 부문으로 나뉘어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는 국가와 전북자치도의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적응계획 목표 및 방향, 전주시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적응 중점 추진 방향에 대한 발표와 부문별 워킹그룹 운영 계획 설명 순으로 진행됐으며 마지막으로 다양한 참가자들의
[전주시민신문] 전주시 주거복지센터는 덕진구 조촌동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 노인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집수리서비스를 완료하고, 27일 입주식을 가졌다. 해당 가구는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에서 실시한 주거취약가구 실태조사를 통해 발굴됐으며, 창고를 개조한 주택에 50년 넘게 거주해와 주거환경에 대한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전주시 주거복지센터는 전주연탄은행과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 조촌동 주민센터, 꽃밭정이노인복지관을 통해 집수리에 필요한 기금을 마련했다. 또, ㈜3수도, 태신, 전주해피하우스센터, 온누리클럽에서 집수리 재료 및 재능기부를 통해 도배와 장판, 노후 전기 시설교체, 욕실개선 등을 지원했다. 시는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오랜 기간 복지사각지대에서 거주해온 노인가구가 건강을 회복하고, 안정적이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은주 전주시주거복지센터장은 “주거취약계층 노인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전주시 주거복지센터는 관내 주거취약가구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사각지대의 대상가구를 발굴하고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는 27일 팔복예술공장에서 문화도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요 사항들을 논의하는 ‘제2회 대한민국 문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흥재 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회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도시 사업 추진사항 보고, 사업 변경내용 및 추진계획 등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시는 문화도시 사업 관련 문체부 현장 컨설팅(4월), 문화영향평가 현장조사(5월), ‘전주시 문화도시 조성 및 지원 조례안’ 입법 진행 과정 등의 추진사항을 공유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문화와 예술이 도시 발전의 핵심 동력’이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전주 문화도시 사업 비전 및 목표 재설정, 사업 재구조화 및 체계적 배치 등 사업 변경 내용과 구체적인 추진계획 등을 함께 논의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문화도시 사업의 방향성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문화로 지역사회가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문화도시로서 전주시의 경쟁력을 강화해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최종 지정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말 정부로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효율과 혁신의 상징으로서 다시 한번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주시청 별관 확충사업은 단순한 공간의 확장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미래 지향적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전주시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결정이다. 산발적으로 퍼져 있던 행정기관들이 하나의 지붕 아래 모여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이는 곧 도시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전주시의 이번 계획은 정교하고 치밀하다. 11월 현대해상 빌딩 감정평가를 시작으로, 12월 계약금 지급, 내년 7월까지 소유권 이전 완료, 그리고 리모델링 공사 착수라는 일련의 절차는 목표와 일정이 유기적으로 엮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한 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이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임대비용 절감을 통한 재정 효율성까지 도모하고 있다. 매년 약 40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과 14억원의 임차비 지출을 줄이는 이 결정은 재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더 나아가 절감된 자원을 시민 복지와 공공서비스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더욱 가치 있는 것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