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동물위생시험소가 23일부터 24일까지 대구광역시에서 개최한 2024년 제46차 한국동물위생학회에서 최우수상기관상 및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최우수기관상은 2023년 학회지 및 학술활동이 많은 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전북은 학술지 3회, 구두 1회, 포스터 4회 등 총8회의 연구활동으로 학술위원 심사를 거쳐 전북자치도동물위생시험소가 선정됐다. 아울러 지난해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작성한‘전북지역 소에서 첫 럼피스킨 발생 보고’논문은 우수논문상을 수상했고, 럼피스킨 백신 관련 포스터 발표 대상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동물위생학회는 1978년 창립되어 수의학분야의 학술연구와 학문교류를 위한 장으로 전국 17개 동물위생시험소 소속공무원 850명으로 이루어진 수의학술단체이다. 동물질병과 축산물위생분야 논문 발간과 연구 등의 학술활동을 통하여 국민보건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7월부터 전북자치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이 한국동물위생학회장을 맡고 있어 전북자치도가 대한민국 동물위생 연구에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 박태욱 전북자치도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민들의 휴식처이자 힐링관광의 거점 공간이 될 ‘완산칠봉 한빛마루 공원’ 조성공사가 본격화된다. 전주시는 이달 말부터 전주한옥마을에 편중된 전주 관광의 외연을 넓히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완산칠봉 한빛마루 공원’ 조성공사에 추진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완산칠봉과 초록바위의 장소적 특수성과 역사성을 살리면서 노후화된 시설물을 대대적으로 개선해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힐링 공간으로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2025년까지 국비 93억 원 등 총 206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6만110㎡에 △랜드마크 지구 △힐링캠프 지구 △플라워갤러리 지구 △힐링로드 등 4개 지구를 새롭게 조성한다. 구체적으로 랜드마크 지구에는 전망대와 인공폭포, 정원 등이 들어서며, 힐링캠프 지구에는 힐링센터와 하늘데크길, 나무출렁다리, 네트놀이, 숲놀이터 등 다채로운 체험시설을 갖춰지게 된다. 또, 한빛마루 공원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전주한옥마을 등 전주의 야경을 조망하고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야간 경관시설도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시민과
[전주시민신문] 맛의 도시 전주만의 미식 관광을 이끌 ‘전주 음식관광 창조타운’의 밑그림이 그려졌다. 전주시는 지난 23일 음식관광 창조타운 조성사업에 대한 설계 공모 심사를 거쳐 이길환 대표의 (주)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가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총 5개 팀이 참가한 이번 설계 공모 심사에서 시는 건축 분야 교수와 건축사 등 외부전문위원 9명으로 구성된 설계공모심사위원회를 통해 접수된 작품에 대한 평가와 심의·투표로 당선 작품을 선정했다. 당선사인 (주)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는 개방적인 평면 및 테라스 설계로 접근성이 양호하고 내외부공간의 연계가 우수하다는 점에서 이용객의 편의에 부합하는 공간계획 및 평면계획을 제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가장 높은 표를 받았다. 당선작을 출품한 (주)길종합건축사사무소이엔지에는 설계권이 부여돼 향후 음식관광 창조타운의 구체적인 청사진을 마련하게 된다. 이와 관련 문화체육관광부의 서부내륙권광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음식관광 창조타운’은 오는 2027년까지 국비 192억 원 등 총 435억 원이 투입해 전주시 경원동에 대지면적 2830㎡, 연면적 9643㎡의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건물 내부에는 △음식관광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전주종합경기장 부지에 들어설 MICE 복합단지의 핵심시설인 대규모 전시컨벤션 센터 건립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로 했다. 시는 오는 27일부터 6월 7일까지 약 2주 동안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전시컨벤션센터 건립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 조사는 종합경기장 MICE 복합단지 조성과 전시컨벤션센터 건립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수요자 측면에서 보다 합리적 배치와 최적안을 도출해 건축 설계 지침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는 △전주시민 누구나 전주시 누리집의 배너를 클릭해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설문조사’ △완산·덕진구청과 종합경기장 인근 5개 주민센터(덕진동, 금암1·2동, 진북동, 서신동) 방문자를 대상으로 한 대면조사 △수요자 입장의 공공기관과 기업체에 대한 공문(FAX, E-mail) 발송을 통한 기관 의견수렴 등 총 3가지 방법으로 진행된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4월 전주종합경기장 석면 철거 절차에 착수한 데 이어 오는 7월 설계공모를 위한 공모지침(안)을 마련하기 위해 건축 기획용역을 추진하는 등 MICE 복합단지의 핵심인
[전주시민신문] 가정의 달 5월의 마지막 주 토요일,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이 가족 단위 시민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채워졌다. 전주시는 25일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제2회 전주 온가족 시민장터’를 개최했다. 오후 1시부터 약 4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가정의 달 5월의 마지막 주말을 가족·친구들과 함께 즐기기 위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겼다. 이날 시민장터에서는 20개의 공동체가 참여한 ‘판매장터’가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각종 수공예품과 장신구 등 생활소품 등을 구매할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13개 공동체가 참여한 체험부스에서는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시민장터에서는 어린이 방송댄스와 어린이 바이올린 공연, 비눗방울 공연이 펼쳐졌으며, 총 24팀이 참여한 팀 대항 추리게임 등 총 3개의 게임 이벤트도 진행돼 참여 가족을 비롯한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김혜숙 전주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전주 온가족 시민장터는 공동체들이 참여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소통의 장이 될 뿐 아니라 시민과 관람객
[전주시민신문] 전주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형석)는 지난 23일 ‘2024년 좋은이웃들 봉사자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권역별 좋은이웃들 참여 봉사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위촉된 신규 봉사자에 대한 위촉과 기본 교육 등이 진행됐다. 위촉된 봉사자들은 앞으로 전주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자원 연계·협력을 바탕으로 한 복지사각지대 없는 전주를 만드는데 앞장서게 된다. 김형석 전주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전주시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봉사자들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찾아내 복지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좋은이웃들 봉사자분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내 봉사자를 활용해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상시 발굴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사회 민간 자원을 연계 지원하는 전주시사회복지사협의회의 ‘좋은이웃들’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후원으로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됐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할 경우에는 사업 수행기관인 전주시사회복지협의회로 문의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전주시민신문] 맛의 도시 전주시가 오는 10월 개최되는 ‘전주페스타 2024’를 함께 준비할 디저트 판매업체를 모집한다. 전주시는 오는 6월 말까지 ‘전주페스타 2024’ 기간 중 전주종합경기장에 마련되는 달콤스토어 운영에 참여할 디저트 판매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시는 지난해 처음 개최된 전주페스타에서 디저트 판매장을 시범 운영했으며, 총 14개의 디저트 판매업체가 참여해 전통한과와 다양한 떡, 전주의 모습을 담은 쿠키, 개성주악, 약과푸딩 등 전주만의 디저트를 방문객들에게 선보인바 있다. 시는 ‘맛’을 핵심 주제로 진행되는 올해 전주페스타에서는 관광상품화가 가능한 전주만의 디저트를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고, 지역업체의 판로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달콤스토어’라는 이름으로 디저트 판매 콘텐츠를 확대 운영키로 결정했다. 전주페스타 달콤스토어에 참여할 수 있는 업체는 전주시에 사업자를 둔 판매업체 중 전통 다과와 전주 농·특산물을 활용한 간식류 등 전주만의 특색있는 디저트를 판매하는 업체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방세의 안정적인 자주재원 확보에 이바지한 모범납세자 190명(개인 152명, 법인 38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모범납세자는 최근 3년간 십만원 이상 지방세 체납사실이 없고, 납부 건수가 매년 3건 이상 등 기준을 충족한 대상자를 시장‧군수가 추천하면 전북특별자치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된다. 전북자치도는 이번에 선정된 모범납세자에게 감사패와 모범납세자 우대카드를 수여하며 성실납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선정된 모범납세자 중 세입기여도 및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고려해 20명(개인12, 법인8)에게는 도지사 표창장을 수여했다. 선정된 모범납세자는 올해 6월부터 내년 5월 말까지 1년 동안 도내 7개 시설* 이용료 할인 및 감면, 엔에이치(NH)농협은행과 전북은행에서 대출금리 및 예금 금리 우대, 일부 금융수수료 면제 등의 금융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법인의 경우 3년간 세무조사 유예 등 행정적 편의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보조금 지원과 금리우대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우수·유망 중소기업 선정 가점이 주어진다. &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 과학문화 확산에 추진력을 받았다. 전북자치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과학창의재단)의 '2024년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 사업'에 공모 선정됐다. ‘지역과학문화 역량강화 사업’은 과학문화를 확산하고 주민 참여 기회를 증진시키기 위해 각 지역에 과학문화 거점센터를 지정하는 사업이다. 전북자치도는 군산대 새만금창의융합센터(센터장 유수창)를 전북과학문화 거점센터로 지정 및 신청해 지난 5월 3일 최종 선정됐다. 전북과학문화 거점센터로 지정된 군산대 새만금창의융합센터는 2006년부터 생활과학교실, 삼성꿈장학재단 사업 등을 수행해 왔다. 올해 총 3억 원(국비 1.5억 원, 도비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과학 전문인력 양성, 민간단체 과학문화 활동지원, 미래과학캠프, 사이언스 콘서트 운영 등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과학문화를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생활과학교실 지역운영센터, 전북테크노파크, 도교육청 등과 협력하여 전북자치도 과학문화협의회를 구성하고, 전북자치도만의 특색 있는 과학기술문화 프로그램을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가 본격적인 우기가 오기 전 지방하천 재해예방을 위해 총력을 다한다. 전북자치도는 장마철을 앞두고 행정안전부에 적극 건의한 결과, 도내 지방하천의 재해예방을 위한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 3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통수단면이 부족한 7개시군 20개 지방하천의 하도준설 사업에 긴급 투입하여 홍수 대응능력을 강화시킬 계획이다. 하도준설 사업이란 하천 내 퇴적물이 십수년동안 쌓여 물이 흐를 수 없게 되면 지속적인 하천수위 상승, 배수 불량 등으로 농경지 침수 피해까지 이어져 콘 피해를 입게 됨에 따라 하천의 퇴적물을 제거하고 물이 원활히 흐르도록 단면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이번 특교세 확보는 그간 준설 등이 필요로 했지만 재정 부족으로 사업 시행이 어려웠던 지방하천에 지방비 경감, 홍수 대응능력 향상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하도준설, 하천시설물 정비, 불법행위 점검 등을 추진하는‘지방하천 유지보수 사업’또한 사업비 120억원으로 확대 추진한다. 아울러 공사 중인 하천 현장에 우기철 인명사고, 침수피해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꾸준한 점검을 실시하여 집중호우에 대비할 계획이다. 전북자치도는 신속히 해당 시군에 교부하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효율과 혁신의 상징으로서 다시 한번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주시청 별관 확충사업은 단순한 공간의 확장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미래 지향적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전주시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결정이다. 산발적으로 퍼져 있던 행정기관들이 하나의 지붕 아래 모여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이는 곧 도시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전주시의 이번 계획은 정교하고 치밀하다. 11월 현대해상 빌딩 감정평가를 시작으로, 12월 계약금 지급, 내년 7월까지 소유권 이전 완료, 그리고 리모델링 공사 착수라는 일련의 절차는 목표와 일정이 유기적으로 엮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한 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이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임대비용 절감을 통한 재정 효율성까지 도모하고 있다. 매년 약 40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과 14억원의 임차비 지출을 줄이는 이 결정은 재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더 나아가 절감된 자원을 시민 복지와 공공서비스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더욱 가치 있는 것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