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전주시 덕진구 혁신동에 위치한 혁신대방 디엠시티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서는 지난 2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써달라며 성금 9,386,046원을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혁신대방 디엠시티 아파트에서 2023년 발생한 아파트 주차 수익금으로 입주자 대표 회의에서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공동모금회 지정 기탁을 결정하여 올해 2년째 후원하게 됐다. 혁신대방 디엠시티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아파트 주차장 유료 운영에 대한 불편 민원 제기에 다소 힘이 들었으나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보람이 된다.”며 “혁신대방 아파트 입주민들의 마음이 힘든 이웃들에게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세현 혁신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큰 결정을 해주신 혁신대방 디엠시티 아파트 주민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주민들의 사랑과 온정이 어려운 이웃의 마음에 고스란히 전달될 수 있도록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했다. 기탁된 성금과 수익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 과정을 거쳐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디지털신산업의 중심기술인 인공지능(AI)이 바꾼 산업 트렌드와 생성형 AI의 발전과 활용, 기업의 AI기술 활용방안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이번 세미나는 오는 6월 5일 오후 2시,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AI가 바꾸는 사람와 미래 그리고 기업’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지역 ICT/SW 관련 기업 임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대학생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먼저 옥상훈 네이버클라우드 AI Saas 부문 리더가 ‘AI가 바꾸는 신산업의 길’을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선다. 이어 장동인 KAIST AI 대학원 교수와 김지현 SK경영경제연구소 부사장이 각각 ‘생성형 AI의 발전과 활용’과 ‘기업의 AI활용 전략과 유의점’을 주제로 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참가자는 오는 6월 4일까지 J-디지털교육관리시스템을 통해 사전접수하거나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참석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주정보문
[전주시민신문]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고(故)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를 맞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소재 대통령 묘역을 찾아 추모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3일 김관영 도지사가 ‘지금의 실천이 내일의 역사입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도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김관영 도지사는 추도식에 앞서 권양숙 여사를 예방하고 노 전 대통령의 신념과 국정활동 당시를 회상하며 고인의 넋을 추념했다. 이어서 오후 2시 대통령묘역 앞 생태문화공원 내 특설추도식장에서 열린 추도식에서는 3천여명의 참석자들과 추모한 뒤 헌화와 분향을 하며 참배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노 전 대통령께서는 이념과 진영을 뛰어넘어 화합을 중시하고, 진정한 민주주의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헌신하셨다“며, ”노 전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하여 더 많은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도정을 운영하고, 상생을 위한 정책을 많이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추도식에는 고(故) 노무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를 비롯한 유족과 문재인 전 대통령, 김진표 국회의장, 한덕수
[전주시민신문] 전주덕진공원에서 우리나라의 5대 명절 중 하나인 단옷날을 기념하는 시민 참여 축제가 펼쳐진다. 전주시는 오는 6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덕진공원 일원에서 ‘2024 전주단오’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전주단오 행사는 시민의 안녕과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풍년기원제와 신명 나는 풍물놀이, 이희정밴드의 축하 공연으로 문을 연다. 이어 전주단오의 대표 프로그램인 풍년기원제, 전주단오 장사씨름대회, 학술포럼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전주단오 장사씨름대회의 경우 첫날 초등부 경기가 진행되며, 둘째 날에는 성인부 경기가 치러진다. 또, 전문선수단의 시범경기도 만날 수 있다. 또한 올해 전주단오행사에서는 시민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단오 물맞이소 워터터널, 단오 세시풍속 체험, 전통놀이(쌍륙, 고누, 제기차기, 딱지치기, 투호), 한지소원등 소원지 달기, 스탬프투어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올해 전주 단오에서는 ‘맛의 고장’ 전주답게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구체적으로 주간에는 전주지역 봉사단체와 함께하는 먹거
[전주시민신문] 전주시 완산구 삼천2동 해바라기 봉사단은 지난 22일 삼천2동 행정복지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사랑이 꽃피는 냉장고』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밑반찬을 전달했다. 한화교회 사회봉사팀과 삼천2동 해바라기 봉사단은 지역주민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자 밑반찬 봉사를 매월 진행하기로 했다. 우수연 회장은 “지역주민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자 든든한 식사 한 끼 드시고 힘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매월 1차례씩 한화교회 사회봉사팀과 밑반찬을 준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배경남 삼천2동장은 “1인 가구의 고민으로는 하루 세끼 ‘식사 해결’이다. 요리가 익숙지 않거나 어려워서 혹은 여건상 어려워 제대로 된 식사를 챙겨 드시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기 때문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삼천2동 사랑이 꽃피는 냉장고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삼천2동 해바라기봉사단은 2024년부터 삼천도시대학협의회와 함께 매달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봉사 등 다방면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전주시민신문] (재)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는 23일 전주시농업기술센터 2층 교육장에서 전주푸드 출하농가를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3차 고추재배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3차 교육은 ‘고추 정식 후 재배법 및 시비관리’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앞서 지난 1차2차 교육에 참여한 농가들은 고추 육묘의 품종 선택 및 생산 관리 방법, 고추 정식 전 토양 및 수분 관리 등 전문적인 고추재배 기술 습득과 맞춤형 품종 육성을 위한 방법을 배운 바 있다. 한편, 전주푸드는 재배교육과 더불어 교육에 참가한 고추 출하농가의 생산지를 답사하며 꼼꼼한 사후관리도 진행하는 등 지속 가능한 생산체계 확립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전문 강사의 이론교육뿐만 아니라 기획생산팀에서 주기적으로 현장을 방문하고, 섬세하게 관리를 해줘 많은 도움이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푸드 관계자는 “품목별 지속적인 재배기술 교육을 통해 다양한 고품질의 농산물이 생산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농가역량증진과 이를 통해 시민께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
[전주시민신문] 최병관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가 22일 2024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장자교 스카이워크 현장을 찾아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 점검은 유례없이 높은 기온으로 바닷가인 고군산군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증가하고 있어, 시설 점검과 함께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집중안전점검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장자교 스카이워크는 1986년 길이 268m로 장자도와 선유도를 연결하는 해상 인도교였으나, 2023년 일부 구간을 투명한 바닥으로 교체하고 경관조명을 설치해 재개통한 다리이다. 최 부지사는 시설 현황과 그간 보수 보강 공사 내용을 보고받은 뒤, 토목 및 전기분야 민간 전문가 점검 결과를 청취했다. 이후 전북자치도 방재안전 공무원이 운전하는 드론 카메라를 활용해 스카이워크 하부 부분을 모니터링하며 나사 체결 부위나 도장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또한, 민간 전문가와 함께 다리를 둘러보며 보수공사 지점과 난간 상태, 강화유리 상태를 차례로 점검했다. 최 부지사는 군산시 관계자들에게 강풍 또는 풍랑 출입 통제 방법 및 휴일 인파밀집 시 수용
[전주시민신문] 문승우 도의원이 지난 21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 군산지역 연합회에서 국제라이온스클럽(회장 닥터 패티 힐)로부터 공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문승우 도의원은 지난 30년간 변함없는 열정으로 지역 사회를 위해 헌신해 왔는데, 군산금강라이온스의 제26대 회장으로서 지역 사회의 다양한 필요를 채우기 위해 힘써왔으며, (사)군산시 자원봉사센터의 초대센터장으로서 자원봉사 문화를 활성화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문승우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해 변함없이 헌신할 것이며 다양한 정책 제언을 통하여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의지를 나타냈다.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제1회 추경예산 편성이 확정되면 부안교육지원청 소관 예산은 본예산 대비 20.4%, 약 96억원이 증액됐다. 지난 17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제409회 임시회에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제출한 2024년도 제1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경예산안이 심의·의결됐다. 이로써 부안교육지원청은 2024년 본예산 471억 1,321만원 대비 96억 3,137만원이 증액된 567억 4,459억 1천만원으로 본예산 대비 20.4%가 증액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부안 창의예술미래교육센터 신축 관련 토지매입비 등 약 34억, 부안지역 교직원 연립관사 확충을 위한 리모델링비(부안고 (구)기숙사) 약 4억, 부안고 운동장 인조단지 조성 약 10억(부안군 대응투자 1억 확보), 닥나무 한지체험관 휴게실 설치비 약 9천만원 등이 반영됐다. 또한, 부안 청소년 오케스트라 운영비 5천만원, 교수학습 여건개선비 약 6억 4천만원, 백산중 기숙사 증축비 약 13억원, 백산초, 줄포초 등 공립학교 교사 대수선비 약 2억원, 위도초 내진보강 등 시설안전 개선 사업 약 6억원 등 부안지역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희수 의원(전주6,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전북대학교 뉴실크로드 센터에서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세미나’에 참석하여 기조연설을 했다. 이날 세미나는 전북특별자치도 방위산업 육성 정책 추진과 관련하여 기관별 구체적인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전북특별자치도, 전북대학교, 뉴시스 전북본부 주최로 마련됐다. 세미나는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희수 의원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전북특자도의 방위산업 현황보고와 각 대학 방위산업 추진 경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기조연설에 나선 김희수 의원은 “방위산업은 국가안보를 지탱하는 핵심산업으로 세계 주요 방산 강국은 자국의 안보 역량과 군사적 영향력 확대를 위해 방산기업을 육성하여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 또한 방위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면서 전 세계 무기수출 점유율은 2.8%로 세계 8위 국가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전북특자도가 아직 속도가 더딘 것은 사실이지만 전북의 주력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며, “새만금 부지와 공항을 보유한 지리적 이점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효율과 혁신의 상징으로서 다시 한번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주시청 별관 확충사업은 단순한 공간의 확장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미래 지향적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전주시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결정이다. 산발적으로 퍼져 있던 행정기관들이 하나의 지붕 아래 모여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이는 곧 도시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전주시의 이번 계획은 정교하고 치밀하다. 11월 현대해상 빌딩 감정평가를 시작으로, 12월 계약금 지급, 내년 7월까지 소유권 이전 완료, 그리고 리모델링 공사 착수라는 일련의 절차는 목표와 일정이 유기적으로 엮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한 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이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임대비용 절감을 통한 재정 효율성까지 도모하고 있다. 매년 약 40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과 14억원의 임차비 지출을 줄이는 이 결정은 재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더 나아가 절감된 자원을 시민 복지와 공공서비스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더욱 가치 있는 것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