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노후화된 건물번호판을 정비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기로 했다. 시는 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활용해 보다 편리하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2024년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올해 정비 대상은 시에서 설치한 지 1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건물번호판 중 건물주의 귀책 사유 없이 노후·훼손(변·탈색, 갈라짐 등)된 3188개 번호판(완산구 1622개, 덕진구 1566개)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4월까지 시내권역 단독주택지역을 대상으로 노후 건물번호판의 기초조사를 마쳤으며, 오는 8월까지 총 5800만 원을 투입해 일괄 정비키로 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부터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의 경우 외곽 자연마을 등에 설치된 노후 건물번호판 5170개가 정비된 바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금번 건물번호판 정비로 시민이 더욱 쉽고 빠르게 현재의 위치를 파악하고 정확한 길 찾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 미관을 조성하고 선명한 건물번호판으로 주소 사용 활용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전주시민신문] 영화의 도시 전주시가 대한민국과 지역의 영화영상산업 발전을 이끌 영화인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단편영화 제작을 지원한다. 사단법인 전주영상위원회는 2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전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 내 영화제작 인력 기반 확충과 안정적인 제작환경 구축을 위한 ‘2024 전주영상위원회 단편영화 제작지원’ 사업에 참여할 작품을 공모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4000만 원으로, 작품당 최대 800만 원까지 6편 내외의 단편영화 제작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영화 연출자이면서 △지역 거주자 △지역 소재 대학교 재·휴학생 △지역 내 영화·영상 기관 또는 단체 활동 영화인 등 3가지 항목 중 1가지 이상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접수를 희망하는 연출자는 전주영상위원회 누리집에서 내려 받은 지원서를 작성한 후 단편 시나리오를 비롯한 신청서와 제작계획서 등의 구비서류와 함께 전주영상위원회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영상위원회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영상위원회는 접수된 작품에 대해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2024 단편영화제작지원 작품공모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는 최근 익산과 고창 지자체 발주공사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8일 산재 발생을 위한 총력 대응을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21일, 윤동욱 도민안전실장과 최영일 순창군수는 순창군 내 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건설 공사장은 산재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으로, 안전 수칙 준수가 가장 강조돼야 할 사업장이다. 이번에 점검한 쉴랜드 워케이션 거점 공간 공사장은 인계면 쌍암리에 약 26억 원을 투입해 공유오피스 공간 1동(약 240㎡)과 팀오피스 공간 4동(약 280㎡)을 건축 중이며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점검은 먼저 공사 관계자로부터 공사 안전대책 수립 현황에 대해 청취한 뒤, 다음으로 토목 분야와 건축 분야 민간 전문가에게 사전 점검을 의뢰한 결과를 보고받았다. 보고 이후에는 현장을 돌면서 안전관리자 지정 및 감독 상태, 안전모 등 보호구 지급·착용 상태, 추락위험 장소에 안전장치 설치 상태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점검을 마친 윤동욱 도민안전실장은 “건설사업장 중대재해 발생 예방을 위해서
[전주시민신문] 전북자치도가 지난해 여름철 자연재난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겨울철 자연재난 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전국 최고로 안전하고 기업하기 좋은 안전한 선도지역으로 자리매김했다. 전북자치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3~’24년 겨울철 자연재난(대설, 한파) 자연재난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고 21일 밝혔다.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전북자치도는 사전대비 실태,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 재난 대응조치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시상금으로 특교세 1억 5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전북자치도는 기상 이변으로 점차 대형화되는 자연재난에 대비해 ‘인명보호 및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유관기관, 시·군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24시간 비상근무 시행, 선제적인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등 빈틈없는 사전대비와 대응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연말 연휴 기간인 지난해 12월 20일부터 24일까지 군산 선유도 지역에 최대 66cm의 기록적인 강설로 차량 정체 등 도민 불편이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역 안전수준 향상 컨설팅‘ 공모에 김제시와 함께 최종 선정됐다. 행안부는 교통사고 등 6개 분야를 비교 분석해 매년 12월 안전 등급을 발표하고, 지역안전지수의 개선과 지역 안전역량 향상을 돕기 위해 지자체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안전등급, 위해통계, 재정자주도 등을 고려한 1차 서면심사를 바탕으로 지자체의 관심도와 추진 의지, 기관 협업 가능성 등을 인터뷰해 대상 지자체를 결정한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전북자치도와 김제시는 오는 6월부터 약 5개월 동안 전북연구원과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등 전문기관을 통해 지역 안전 위험요인 분석 결과와 맞춤형 안전개선사업의 제안 등을 받게 될 예정이다. 그동안 도는 지역 안전수준 향상을 위해 전국 최초로 지역안전지수 개선 운영 지침을 제정하고(’22.4월), 해마다 종합 계획 수립, 중점 관리분야 사업 추진․점검, 시군 및 유관기관 실무회의 등을 실시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컨설팅과 함께 미흡한 안전분야를 중심으로 시군 및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과 지역맞춤형 사업 추
[전주시민신문] 전북자치도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24.1.18.)에 따라 정보시스템 데이터를 전환하는 과정에서 관계자들의 노력, 성과 생생한 과정 등을 담아낸 책을 발간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특별자치도 정보시스템 데이터 전환 백서’가 약 4개월의 편찬 작업 끝에 발간됐다고 21일 밝혔다. 정보시스템 데이터 전환 백서는 지난해 7월 행정정보시스템 전환 준비 단계부터 시스템 전환이 완료되는 올해 1월 18일까지 약 7개월 간의 과정들을 인포그래픽, 사진, 도표 등을 활용해 알기쉽고 생생하게 기록했다. 주요 내용으로 ▲정보시스템 전환개요 ▲추진체계 및 수행전략 ▲정보시스템 전환 추진 ▲정보시스템 전환성과 및 시사점 등 4개 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주요 시스템 전환시간 단축 노하우, 대국민 불편 최소화 방안, 장애발생 시 대응 매뉴얼 등을 수록하고 있다. 정보시스템 데이터 전환 작업은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일인 1월 18일이 목요일 평일인 관계로, 전날 오후 6시부터 당일 오전 9시까지 15시간 이내 1,344개에 달하는 각종 정보시스템의 행정코드와 주민등록, 지방세 등 약 230억 건에 달하는 모든 시스템 데이터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최형열 의원(전주5ㆍ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7일 전주공동체라디오 전주FM(93.5MHz)에 출연해 도내 마을공동체미디어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정책 소견을 밝혔다. 평소 마을공동체미디어 활성화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최 의원은 광역의원으로는 처음으로 전주공동체라디오에 출연해 ‘마을공동체미디어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와 향후 정책 방향 및 지원 의지’ 등에 대해 자세한 의견을 내놓았다. 특히, 최 의원은 “2022년부터 시작하여 전국적인 우수 사례로 뽑히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 마을공동체미디어 활성화 지원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미디어 전문가 육성 △참여 기관(단체)간 네트워크 강화 △다양한 형태의 미디어 사업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마을공동체미디어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농촌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농촌개발사업과 연계하여 지역별 맞춤형 중소규모 센터를 구축하여 농촌 공동체를 강화시키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최형열 의원은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마을공동체가 강화되어야 하는데 그 근간에는 마을공동체미디어 사업이
[전주시민신문]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의 대상을 대학 재학생에서 졸업 후 5년 이내의 대학 졸업생과 대학원생까지 확대하여 지원하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한정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익산시 제4선거구)이 대표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7일 제40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 대상을 졸업 후 5년 이내의 대학생·대학원생까지 확대 신설 △다자녀가구의 자녀 수 조정 △위원의 제척·기피·회피 관련 규정 수정 △자구수정 등이다. 개정조례안은 전북특별자치도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 대상을 재학 중인 대학생뿐만 아니라 졸업 후 5년 이내의 대학생과 대학원생까지 확대하는 토대를 마련함으로써 학자금 이자지원 대상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했다. 한 의원은“학자금 이자지원 대상을 확대함으로써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 대학생 등에게 학자금 대출이자 납부 부담을 줄여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안정적인 사회생활 진입과 균등한 고등교육을 받을 기회를 제공하여 지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대중 의원(익산1ㆍ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전부개정안'이 지난 17일 제40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전부개정으로 전북자치도는 유수의 기업에 더 매력적인 지원 조건을 제시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 향후 더 많은 기업이 전북자치도에 문을 두드릴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전북자치도는 새만금 산단 조성, 산업별 특화단지 지정 등 이전 및 투자기업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그럼에도 우리 도가 원하는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이전을 원하는 기업의 부담을 최대한 줄여주도록 킬러규제를 개선하고, 해당 기업의 인재들이 함께 도로 이전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조례 개정의 배경을 설명했다. 금번 개정된 조례가 공포되면 그 즉시 효력을 발효하며, 전북으로 이전 및 투자를 원하는 기업은 ▲ 투자 초기단계 30~50% 비율로 선지원, ▲ 지역건설업체를 참여시킬 경우 산정보조금의 5% 이내 추가 지원, ▲ 직원 도내 이주시 최대 2천만원 지원, ▲ 국가보조금이 도 보조금보다 적을 경우 투자금액 구간별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동구의원(군산2,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6일 도의회 2층 의원총회의실에서 도의원 11명과 전북테크노파크, 전북탄소중립순환경제협회, 군산강소특구사업단, 새만금개발청 및 전북도 관계 공무원 등을 모시고 이차전지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김동구 의원은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입주한 기업들은 우리 도의 가능성을 믿고 이곳에 둥지를 틀었고 입주를 희망하고 있다며 새만금이 기회와 가능성의 최적지임을 증명하는 길은 이들 기업의 성공에 있고 이를 위해 전문가분들의 지혜가 필요하다”며 토론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발제에 나선 구성회 군산강소특구사업단 본부장은 이차전지 산업 육성을 위한 인력 수급 문제와 대기업과 협력기업이 집적할 수 있는 부지확보 강구를 통한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구축안에 대해 발표했다. 토론자로 나선 전북특별자치도 최창석 미래산업과장은 “인력양성은 도내 10개 대학, 5개 특성화고등학교와 연계해 맞춤형으로 준비하고 있고 부지 문제는 산단의 조기 매립과 맞춤형 용지계획 및 개발 전략을 통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소필지 분양 체계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효율과 혁신의 상징으로서 다시 한번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주시청 별관 확충사업은 단순한 공간의 확장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미래 지향적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전주시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결정이다. 산발적으로 퍼져 있던 행정기관들이 하나의 지붕 아래 모여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이는 곧 도시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전주시의 이번 계획은 정교하고 치밀하다. 11월 현대해상 빌딩 감정평가를 시작으로, 12월 계약금 지급, 내년 7월까지 소유권 이전 완료, 그리고 리모델링 공사 착수라는 일련의 절차는 목표와 일정이 유기적으로 엮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한 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이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임대비용 절감을 통한 재정 효율성까지 도모하고 있다. 매년 약 40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과 14억원의 임차비 지출을 줄이는 이 결정은 재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더 나아가 절감된 자원을 시민 복지와 공공서비스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더욱 가치 있는 것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