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전주시는 8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수행하는 19개 기관의 실무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노인일자리사업 현장의 추진 성과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내년도 사업의 추진 방향, 신규사업 논의 및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노인일자리의 양적 확대뿐 아니라 참여자들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질적 향상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 이를 위해 다양한 신규사업을 소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현옥 전주시 노인복지과장은 “올 한해 노인일자리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수행기관 담당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사업이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바란다”면서 “시는 수행기관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19개 수행기관과 35개 동 주민센터를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총1만4091명이 참여하고 있다. 내년도 노인일자리사업은 약 1만6495명 규모로 확대될 예정이다.
[전주시민신문] 전주시의회가 8일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임명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적합’ 의견을 내고, 이를 전주시에 전달하기로 했다. 이날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임명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지난 7월 청문회 후 두 번째다. 당시 의회는 해당 기관 임명후보자에 대해 ‘부적합 의견’을 냈고, 전주시는 지난 9월 원장 채용 공고 절차를 다시 거친 바 있다. 이번 청문회는 위원장에 최주만 부의장, 부위원장에 채영병 의원을 비롯해 김원주, 박선전, 양영환, 이남숙, 이성국, 최명권, 최명철 등 9명의 의원이 참여했다. 청문회에서는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임명후보자로 추천된 허전(59)씨에 대한 경영 능력과 자질, 전문성, 도덕성 등에 대한 검증이 이뤄졌다. 또 의원들은 노사문제 및 직장 내 갑질 예방, 직원 소통 방법 등 조직 운영 방안과 전주시 강점 특화산업 발굴 및 발전 계획 등 직무 수행 능력도 다각적으로 검증하고, 원장 수행에 특별한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최주만 위원장은 “급변하는 IT·CT 관련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관련 기업의 성장과 새로운 일자
[전주시민신문] 전북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11월 10일, 외국인근로자 및 주민을 대상으로 임실에 소재한 전북특별자치도119안전체험관에서『현장체험형 산업안전교육』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센터는 언어와 문화적 차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외국인근로자의 산업재해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안전 인식 제고를 위해, 총 4회차에 걸쳐 산업안전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외국인근로자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전주뿐 아니라, 군산, 완주, 김제, 정읍 등 7개 시·군별로 참여자를 모집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전북특별자치도119안전체험관에서는 재난안전 대응과 위기상황 시 탈출 체험을 진행했다. 재난안전 체험으로 ▲화재·연기 탈출체험 ▲차량전복체험 등을 시행하고, 위기상황 탈출 체험으로 ▲소화기체험, ▲완강기 체험, ▲승강식 피난기 체험 등을 진행했다. 또한 센터는 프로그램 참여자에게 체험 이수증과 함께 베임 방지 장갑, 화재 마스크 등 체험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일상생활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는 개인 안전용품도 지급했다. 산업안전교육에 참여한 베트남 외국인 근로자 후이맛씨는 “불이 났을 때 대처 요령이나, 비행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내 청년들이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키우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5년 상반기 전북 청년 직무인턴’ 사업에 참여할 청년을 11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북 청년 직무인턴’ 사업은 전북자치도가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7년부터 운영해온 대표 프로그램으로, 도내 공공기관과 기업에서 직무 체험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높이고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4년에는 총 323명이 참여하며 현장에서 직무 경험을 쌓고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2025년 상반기에는 총 210명의 청년이 인턴십을 통해 직무 역량을 강화하고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기관으로는 전북신용보증재단, 한국철도공사, 전북은행을 포함해 총 37개 기관이 있으며, 청년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참여 청년들은 2025년 1월 13일부터 2월 14일까지 약 5주간 각 기관에서 직무 체험을 수행하며, 인턴십 시작 전에는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사전 교육을 통해 취업에 필요한 실질적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전경식)은 인플루엔자(A형) 바이러스 검출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도민들에게 독감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과 연계하여 매년 급성호흡기바이러스 감시사업을 통해 바이러스 유행양상을 조사해오고 있다. 연구원은 지난 10월에 도내에서 올해 하반기 첫 인플루엔자 A형(H3N2) 바이러스가 검출된 이후, 11월 6일에 추가로 A형(H1N1) 바이러스 2건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들 바이러스 유형은 겨울에서 봄 사이에 주로 유행하는 독감 바이러스여서 도민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전북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인플루엔자는 38도 이상의 고열, 두통, 기침, 피로감 등의 전신 증상을 동반하기 때문에 겨울철 건강 관리를 위해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특히,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는 것이 효과적인 예방 방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이 향후 확산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경고하며,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보다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와 예방접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주시민신문] 전주지역에서 제작된 디지털콘텐츠의 우수성을 조명하고, 가상현실과 메타버스 등 디지털 플랫폼 진화에 따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축제가 전주에서 펼쳐졌다.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전주한옥마을 내 전주대사습청에서 ‘2024년 제7회 전주 콘텐츠 페어’를 개최했다. ‘콘슐랭: 콘텐츠미슐랭’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서는 전북메타버스지원센터에서 제작지원한 우수한 디지털콘텐츠가 전시돼 사용자의 즉각적인 피드백을 받아 서비스 개선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B2C(Business to Consumer)의 장으로 꾸며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기업 콘텐츠 전시관 △XR·메타버스 기술세미나 △비즈니스 컨설팅 등이 진행됐다. 먼저 이틀간 운영된 지역기업 콘텐츠 전시관에는 전주지역 디지털콘텐츠 우수기업 7개사가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일례로 스타라이크㈜는 홀로그램 기반의 버추얼 싱어 VR 콘서트 ‘세레나데 유니버스 VR’로 실감형 공연 콘텐츠의 가능성을 선보였으며, ㈜펀웨이브의 ‘한옥마을 메타버스 공연’은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방식으로 전주의 문화적 정체성을
[전주시민신문] 우범기 전주시장이 하노이와 호치민 등 베트남 현지에서 지역 수출기업의 수출 판로를 개척하는 데 앞장서며 ‘전주시 1호 세일즈맨’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전주시는 지난 3일부터 6박 7일 일정으로 베트남 2개 지역을 방문한 전주시 경제사절단이 전주시 중소기업 제품의 수출 판로개척을 이뤄내는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시는 지난 5일 우수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을 통해 현지 시장 정보를 획득하고, 수출 판로 개척을 통한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베트남 하노이에서 현지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 상담회에는 △㈜메디앤리서치 △㈜바이오엔진 △㈜휴먼피아코스텍 △㈜오키 △㈜에어랩 등 7개사가 참여했다. 그 결과 시는 이번 베트남 하노이 현지 수출상담회장에서 200만 달러 수출 계약과 더불어 51건(864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이끌었다. 우 시장은 또 베트남 내 지속적인 판로개척을 위한 현지 유통망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연일 세일즈외교에 나섰다. 구체적으로 우 시장은 지난 7일 베트남의 수출 전문기업인 JY GLOBA
[전주시민신문]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인 전주시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한 시민을 찾아 시상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20일까지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한 시민을 발굴하기 위한 ‘제35회 전주시 예술상’ 수상 후보자 추천을 접수한다. 시상은 △문학 △음악 △국악 △무용 △미술 △사진 △연극 △영화 △연예 △건축 10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시는 각 부문별 1명씩 총 1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 후보자 자격은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전주시 거주자 또는 전북특별자치도내 거주자 중 전주시 문화예술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사람이다. 수상 후보자는 시상 부문별 문화예술단체의 장 또는 동일 부문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 10인 이상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접수는 전주시청 누리집에서 내려받은 추천서를 작성한 후 공적서와 이력서, 증빙자료 등을 갖춰 전주시 문화산업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완산구 기린대로 213 대우빌딩 5층)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문화예술 분야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는 지난달 12일 ‘제7회 전주독서대전’ 행사장인 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펼쳐진 ‘제19회 어린이 독후활동 대회’의 수상작 65점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어린이 독후활동 대회’는 어린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리는 경연대회로, 어린이도서연구회에서 선정한 지정 도서를 미리 읽고 대회 당일 그에 대한 느낌을 표현한 작품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대회는 독후화 2개 부문(유아부, 초등1-2학년)과 독후감 2개 부문(초등3-4학년, 초등5-6학년)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독후화 215건과 독후감 128건 등 총 343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시는 접수된 작품들에 대한 부문별 전문가 심사위원들로 꾸려진 심사위원회를 거쳐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심사 결과 유아부에서는 ‘여우 요괴’를 읽고 ‘잠든 김생원과 여우 요괴에게 꽃을 가져다주는 요괴 친구들’이라는 제목의 독후화를 그린 이재백 어린이(전주 예대유치원)가 대상(전주시장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초등1~2학년부에서는 ‘우리 반
[전주시민신문] 전주시 서신도서관은 지난 7일 김민섭 작가를 초청해 ‘다정함에 대하여’를 주제로 야간 특강을 진행했다. 김민섭 작가는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 △대리사회 △당신이 잘되면 좋겠습니다 등 다수의 책을 출간했으며, 우리 사회와 사람에 대한 날카로운 고찰과 따뜻한 시선이 공존하는 메시지를 꾸준히 전달해왔다. 이번 특강은 김민섭 작가와 함께 협업해 진행 중인 서신도서관의 ‘작가의 시선’ 북큐레이션과 연계해 마련된 자리로, 김 작가는 이번 특강에서 ‘내가 가진 것을 주는 연결이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특히 김 작가는 tvn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할 정도로 작가를 유명하게 만든 ‘김민섭씨 찾기 프로젝트’에 대해 소개하며, 나와 닮은 사람을 찾는 여정에서 연결이 만들어내는 변화의 선한 영향력에 대한 열강을 펼쳐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영어 특화 도서관으로 운영중인 서신도서관은 이번 특강에 이어 오는 23일에는 ‘초중고 영어 1등급 로드맵’을 주제로 한 정승익 EBS 영어 강사 초청 특강을 준비할 예정이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효율과 혁신의 상징으로서 다시 한번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주시청 별관 확충사업은 단순한 공간의 확장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미래 지향적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전주시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결정이다. 산발적으로 퍼져 있던 행정기관들이 하나의 지붕 아래 모여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이는 곧 도시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전주시의 이번 계획은 정교하고 치밀하다. 11월 현대해상 빌딩 감정평가를 시작으로, 12월 계약금 지급, 내년 7월까지 소유권 이전 완료, 그리고 리모델링 공사 착수라는 일련의 절차는 목표와 일정이 유기적으로 엮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한 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이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임대비용 절감을 통한 재정 효율성까지 도모하고 있다. 매년 약 40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과 14억원의 임차비 지출을 줄이는 이 결정은 재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더 나아가 절감된 자원을 시민 복지와 공공서비스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더욱 가치 있는 것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