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과 관련한 의료계의 집단행동에 대비해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비상진료대책을 가동키로 했다. 전주시보건소는 전북대병원과 예수병원 등 전주지역 수련병원에서수련의들의 사직서 제출 등 진료 공백이 가시화됨에 따라 사전에 마련된 비상진료대책에 따라 총력 대응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보건소는 가장 먼저 의료기관의 필수 의료분야(응급·중환자·수술·분만·투석) 현장을 지속 점검해 진료 계속 가능 여부 등을 확인하고, 필요시 업무개시 명령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0일부터는 전공의 사직과 의료기관의 휴진 등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주시보건소와 덕진보건소에서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보건소는 의료계 총파업으로 일반의원이 휴진에 동참할 시 연락반을 편성하고, 개시일부터 모든 의료기관 현황에 대한 유선, 현장점검을 실시해 휴진 의료기관을 전주시 누리집과 완산·덕진구청 누리집, 전주시보건소 누리집, ‘응급의료정보제공’ 등에 게시한다. 또 보건소와 보건진료소 등 공공의료기관의 진료시간이 연장 운영된다. 현재 운영 중인 응급의료기관과 달빛어린이병원, 분만가능
[전주시민신문]전주동물원 내 놀이시설인 드림랜드가 시설물 전면 보수공사를 마치고 1년3개월여 만에 다시 문을 연다. 전주시는 전주동물원 드림랜드에 대한 관련법에 따른 안전성검사 결과 전 기종 ‘적합’으로 판정돼 오는 26일부터 드림랜드를 재개장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전주동물원 드림랜드는 지난 2022년 경미한 놀이기구 고장이 발생한 이후 놀이기구 고장 및 안전사고 발생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시설물 보수공사로 인해 운영이 중단돼왔다. 당시 시는 관광진흥법 등 관련법에 따른 정기 안전성검사를 통과하고 경미한 놀이기구 고장이었음에도,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드림랜드 운영을 전격 중단하고, 놀이시설 전반에 대한 정밀안전검사를 거쳐 대대적인 보수작업에 임해왔다. 구체적으로 시는 지난해 관련법에 따른 인증 전문검사기관인 (사)안전보건진흥원을 통해 비파괴검사 기술인력을 포함한 9명의 기술자를 투입해 기초부 기둥 및 주요 구조물에 대한 초음파 및 자분탐상, 액체 침투 등 비파괴검사를 진행하는 한편, 기계·전기구조물 등에 대한 전면적인 안전진단을 추진했다. 그 결과 주요 놀이기구의 유압·공조 장치, 승용물 체결부
[전주시민신문]전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5일과 20일 총 2회에 걸쳐 겨울방학을 맞은 학령기 아동과 가족 등 56명이 참여하는 ‘가죽공예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과 가족은 가죽을 활용한 필통을 만들면서 그동안 가족들과 나누지 못했던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참여 아동들은 가족과 함께 작품을 조립·완성해가는 과정을 체험하며 정서적인 안정감을 형성하고, 공예품을 직접 만들고 사용하면서 성취감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작품을 함께 만드는 과정을 통해서 아이와 이야기를 많이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좋았다”면서 “앞으로도 아이와 함께 활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옥 전주시 아동복지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방학중인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부모와 자녀간의 친말감 형성과 가족애를 다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가족 간의 유대감 형성 및 가족관계 개선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0세(임산부)에서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한 가족관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20일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에서 작은도서관 운영자와 도서관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작은도서관과 함께하는 도서관학교’의 1차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작은도서관의 내실화를 꾀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해마다 독서문화프로그램 전문가와 타 지역 우수작은도서관 관장 등을 초청해 작은도서관 운영자 등을 대상으로 도서관학교를 운영해오고 있다. 이날 교육에는 이은주 (사)어린이와 작은도서관협회 이사장이 강사로 초청돼 ‘미래에 꼭 필요한 작은도서관’을 주제로 △작은도서관 운영방향 및 이용자서비스 안내 △작은도서관을 둘러싼 환경 변화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이번 1차 교육에 이어 오는 5월9일 오후 2시, 김미정 (사)한국북큐레이터협회장을 초청해 2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강준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교육이 작은도서관 운영자의 전문성 향상은 물론 내실 있는 도서관 운영 및 지역독서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지역에는 현재 139개의 작은도서관(공립 38개소, 사립 101개소)이 운영되고 있으며, 위치와 이용 시간 등 관련 정보는 전주시도서관 누리집(www.lib.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무주택 신혼부부와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할 경우 임대보증금을 지원키로 했다. 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동안 전주시 누리집(www.jeonju.go.kr)을 통해 최근 주택가격 불안정 및 금리 상승 등에 따른 무주택 신혼부부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신혼부부 및 청년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으로 전주시에 주민등록상 거주하고 있는 무주택 신혼부부 및 미혼 청년 중 LH와 전북개발공사가 운영 중인 공공임대주택에 입주하거나 신규 입주자로 확정된 자이다. 지원 금액은 계약금을 제외한 공공임대주택의 임대보증금에 대해 최대 2000만원까지 무이자 융자가 가능하다. 지원 기간은 기본 최초 2년에 2회 더 연장이 가능해 6년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자녀 수에 따라 1자녀 가구는 2년을 추가해 8년까지, 2자녀 이상 가구는 4년을 연장해 최장 10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올해 신혼부부 76가구와 미혼 청년 32가구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신혼부부 및 미혼 청년은 혼인관계증명서와 입주 중이거나 입주 예정인 공공임대주택의 임대
[전주시민신문]시설이 노후화된 전주자연생태관(사진)이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는 탄소중립 제로에너지 건축물로 탈바꿈돼 시민과 관광객에게 지역거점 생태복합문화공간으로 제공된다. 시는 올 하반기까지 전주자연생태관을 기후 위기 시대의 탄소중립 환경교육관으로 만들기 위한 ‘전주자연생태관 탄소중립모델 구축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시가 지난 2021년 10월 공공부문 탄소중립 모델 발굴 공모에 선정돼 추진되는 이 사업은 전주자연생태관에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을 목표로 연면적 2074.99㎡, 지상 3층 규모의 내·외부 공간을 전면 재구성하는 사업이다. 이를위해 시는 공모 선정 이후 자연생태관을 탄소중립 환경교육관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부 공간구성을 위한 △시민 아이디어 공모 및 다울마당 운영 △전시기획 및 콘텐츠 개발 △전시·체험물 설계 및 제작 설치 등을 거쳐 지난해 12월 공사에 착수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전주자연생태관의 에너지효율을 극대화해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새롭게 탈바꿈한 전주자연생태관을 2050년 탄소중립 이행 및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과감한 녹색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올해도 전주시주거복지센터(이하 센터)와 함께 민·관 협력 주거복지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누구나 행복한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시는 올해 △주거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 △주거복지 종합상담·정보 제공 △긴급 임시거처 순환형 임대주택 운영 △주거생활 유지 지원 △비정상 거처 거주자 주거 상향 지원 등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으로 에너지 소외계층인 연탄 사용 가구를 대상으로 화석에너지에서 저탄소 난방 에너지로 전환해주는 ‘탄소중립 주택난방 플랫폼 구축·운영사업’이 추진된다. 뿐만 아니라, 시는 올해 내 집을 스스로 고쳐 쓰는 문화확산을 위한 ‘시민참여 집수리학교’의 주말반을 신설하는 등 기존보다 확대 운영한다. 특히 대학생과 청년 가구 대상으로 ‘전세 사기 피해 예방 교육과 법률상담소’ 등도 운영해 보편적 주거복지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에앞서 시와 센터는 지난해 1000건 이상의 주거복지 상담·정보를 제공했으며, 224건의 주거취약계층 긴급 임시거처 제공과 주택난방 개선, 긴급임대료·이사비 등 지원했다. 또 ‘EBS 나눔 0700’과 대한주택건설협회 전북도회
[전주시민신문]전주시새마을회(지회장 송병용)는 20일 전주시새마을회 회장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 송병용 지회장은 그동안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강영이 이임 부녀회장과 각동 직전협의회장, 부녀회장님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한 유선영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새마을의 새로운 도약과 가장 매력적인 전주시을 만드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송병용 지회장은 “새마을운동의 발전 방향은 시대 상황에 맞춰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계속 변화해 나가야 한다"며 “과도한 소비 생활로 생활쓰레기가 갈수록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환경과 지구를 살리는 데 전주시새마을회가 중심이 돼 시민 의식 개혁 운동에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전주시민신문]전주시의회가 서울 중구의회, 부산 중구의회와 각각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전주시의회는 20일 서울특별시 중구의회 길기영 의장과 부산광역시 중구의회 이길희 의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방문단과 각 지역과 의회의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방문단 일행은 전주시의회 본회의장 등 각종 시설을 둘러보고, 의정활동과 정책, 지역사업 발전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각 지역의 문화와 관광, 환경, 교육,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협력에도 적극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방문단은 시의회 방문에 이어 지역 도시 정비 및 문화예술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해 도시재생센터와 팔복예술공장 등을 방문했다. 이기동 의장은 “서울특별시 중구의회와 부산특별시 중구의회의 방문은 상호 효과적 의회 운영과 양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여러 시·군과의 교류를 활성화해 지역 발전을 견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민신문]“각 단체 간의 소통과 열린 마음으로 조직 활성화, 지역사회 봉사 노력할 것” 전주지역 여성단체를 이끌어갈 제19대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에 온은아 한국걸스카우트 전주지회 회장(사진)이 취임했다.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20일 정기총회를 열고 제18대 강영이 회장의 이임식 및 제19대 온은아 회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1부 정기총회와 2부 이·취임식 등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된 이날 총회는 △2023년 사업결산 보고 △2024년 사업계획 보고 △18대 강영이 회장 공로패 수여 및 이임사 △19대 온은아 신임 회장 취임사 △축사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 사랑의 백미 전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그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펼쳐 온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는 총회의 마지막 순서로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준비한 ‘사랑의 백미 전달식’을 갖기도 했다. 이날 기부된 300만원 상당의 백미 100포는 전주지역 폭력 피해 여성 보호시설과 한부모 쉼터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온은아 신임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여성의 권익증진과 역량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 참여를 확대시키고, 각 단체 간 소통을 통하여 신뢰와 열린 마음으로 조직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효율과 혁신의 상징으로서 다시 한번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주시청 별관 확충사업은 단순한 공간의 확장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미래 지향적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전주시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결정이다. 산발적으로 퍼져 있던 행정기관들이 하나의 지붕 아래 모여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이는 곧 도시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전주시의 이번 계획은 정교하고 치밀하다. 11월 현대해상 빌딩 감정평가를 시작으로, 12월 계약금 지급, 내년 7월까지 소유권 이전 완료, 그리고 리모델링 공사 착수라는 일련의 절차는 목표와 일정이 유기적으로 엮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한 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이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임대비용 절감을 통한 재정 효율성까지 도모하고 있다. 매년 약 40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과 14억원의 임차비 지출을 줄이는 이 결정은 재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더 나아가 절감된 자원을 시민 복지와 공공서비스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더욱 가치 있는 것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