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우범기 시장이 원활히 공급되지 않는 수돗물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상수도 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점검을 주문했다. 31일 우 시장은 우아동 동신초교 인근 상수도 응급 복구 현장을 찾아 수돗물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은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살피고, 시설물 복구상태와 피해 주민 지원대책 등을 점검했다. 해당 지역은 최근 대규모 공동주택단지(e편한세상, 우아한시티 아파트)들이 들어서면서 일시적인 수압 저하 현상이 빈번히 발생한 데다, 지난 30일에는 우아동 홈플러스에서부터 동신초교까지 약 1300세대에서 수돗물이 원활히 공급되지 않는 급수 불출이 나타났다. 이에 시는 즉각적인 사태 해결을 위해 수원인 인후배수지부터 배수관로와 밸브 등을 점검하고, 상수도 누수 청음조사를 실시하는 등 급수 불출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협업해왔다. 또 해당지역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급수차 7대를 배치하는 등 총력을 기울였다. 조사 결과 이번 급수 불출의 원인은 △신규 공동주택단지의 저수조 일시급수에 따른 인근지역 수압 저하 문제 △관로에 찬 공기로 인한 배수관의 수압 저하 △미세한 누수 △해빙기 지반이완으로 인한 관로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올해 시민 누구나 맞춤형 평생학습을 누리고, 개인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도시를 만들기 위해 ‘2024년도 전주시 평생교육사업 추진계획’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올해 전주시 평생학습의 기본방향은 교육부의 ‘제5차 평생교육진흥 기본계획’(2023년~2027년)과 ‘전주시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계획’(2024년~2028년)을 토대로 누구나 누리는 맞춤형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행정과 지역대학 등이 함께 지역 평생학습을 진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데 역점을 두고 추진된다. 시는 평생학습을 시민의 시각에서 실질적인 권리로 보장하고, 평생학습 유관기관 및 대학 중심의 평생학습 정책을 확대·강화키로 했다. 이를위해 시는 올 한해 평생교육을 둘러싼 다양한 위기와 도전 요인에 대응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설정하고, 각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춘 평생교육을 제공하고 시민 누구나 평생학습을 통해 언제든 계속 도약할 수 있는 평생학습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과제로 △평생학습의 보편적 체제 구축 △평생학습의 고등교육 확대 △평생학습의 분권화 및 확장 △디지털 평생학습의 강화 등 4대 주요 목표를 설정했다. 먼저 시는 평생학습의
[전주시민신문]민선 8기 시정 핵심사업인 체류형 관광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추진중인 아중호수 관광명소화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부터 아중호수 관광명소화 사업의 핵심인프라인 전주 관광 케이블카와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아중호수 관광명소화 기본계획 및 관광지 지정 등 사전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이행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먼저 시는 전주 관광 케이블카 설치를 위한 타당성조사 용역을 오는 2월1일부터 추진한다. 이를통해 시는 최적의 안을 도출한 후 민간사업자 공모 등의 절차를 거쳐 우선 협상대상자와 협상 및 실시협약을 체결키로 했다. 이후 도시관리계획 결정과 환경영향평가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2028년부터는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하늘에서 기린봉과 승암산, 아중호수 일대 등 전주의 주요 자연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케이블카가 설치되면 한옥마을 중심의 전주 관광 외연을 전주지방정원과 아중호수 일대 등 전주 동부권까지 확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총 40억원을 투입해 아중호수 주변의 관광인프라를 구축하는 주요 사업인 야간경관 조성사업도 추진한다. 이를위해 시는 오는 3월부터 기본설계 및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포장 폐기물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선물세트 과대포장과 분리배출 표시 적정 여부 등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섰다. 시는 31일 전북특별자치도,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전주지역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설 선물용품 과대포장 여부와 분리배출 표시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합동 점검은 포장 규칙 적용 대상 제품 중 제과·잡화 등 선물 세트류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포장 재질 및 포장 방법(포장공간 비율, 포장 횟수) 기준 준수 여부 △분리배출 도안 적정 표기 여부 등을 중점 검점했다. 점검 결과 과대포장이 의심되는 경우는 제조업체에 통보하게 되며, 통보를 받은 업체에서는 한국환경공단 등 전문기관의 검사를 받은 후 검사 성적서를 점검기관에 제출해야 한다. 검사를 이행하지 않거나 기준을 위반한 경우에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분리배출 표시 의무 대상의 경우 분리배출 도안이 잘못 표기되거나, 표기돼 있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의무 대상이 아니더라도 분리배출 표시를 한국환경공단의 승인 없이 무단으로 표시한 경우에도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조문성 전주시 청소지원과장은 “이번 합동 점검은 불필요한
[전주시민신문]대한민국 문화도시 예비도시로 승인된 전주에서 시민들을 위한 전통문화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주전통문화연수원은 오는 3월부터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전주시민들을 위한 전통문화 교육프로그램인 ‘2024 상반기 동헌학당-한시 작법(漢詩作法)’ 수업과 ‘2024 상반기 한국을 만나다-장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한시 작법’ 강좌는 오는 3월 4일부터 5월 27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12강이 운영된다. 강의는 류동열 서울시 광진문화원 한시 작문 강사가 맡아 한시 작법의 기초부터, 오언절구와 칠언절구, 오언율시, 칠언율시 등 작시 방법을 지도할 예정이다. 한시(漢詩)는 우리나라와 중국, 일본 등 한자문화권 나라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당시의 삶과 사유를 절제된 언어로 담아내어 시대성과 문학성을 같이 지닌 문화유산이다. 시는 이러한 전통문화를 이어가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해마다 ‘1593 전주별시(別試)’를 통해 한시백일장(漢詩白日場)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강좌를 통해 많은 전주시민이 한시에 관심을 가지고, 입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장구’ 강좌는 전주한옥마을에 위치한 전통문화연수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의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집중 점검에 나섰다. 시는 31일과 1일 이틀간 전통시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축·소방 등 분야별 유관기관과 전문가, 관련 부서와 합동으로 시설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전주시와 완산·덕진소방서, 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자문단 등이 참여한 이번 합동 점검은 첫날 모래내시장을 시작으로, 둘째 날 남부시장과 서부시장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주요 구조부 손상·균열 △내·외부 마감 상태 △분전반 주위 인화물질 적재 여부 △접지 상태 및 규격전선 사용 여부 △가스용기 보관 적정성 △가스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 △소화기기 작동 여부 △비상구 관리상태 등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안전 점검 결과 적발된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대규모 수선이 필요한 사항은 시설현대화사업 등 빠른 시일 내에 예산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보완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시민들의 요구에 부합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오는 2월1일부터 8일까지 ‘2024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에 참여할 신규 이용자 2290명을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접수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의 특성과 시민의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끌어올리는 것이 핵심으로, 서비스 수요자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을 직접 선택하면 시에서 바우처 방식으로 지원하게 된다. 올해 모집 대상 사업은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시장형) △정신건강토탈케어서비스 △시각장애인안마바우처 △성인심리지원서비스 등 다양한 계층의 수요를 반영한 14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40% 이하를 원칙으로, 서비스 특성에 따라 사업별로 소득 기준과 연령기준이 다르게 고려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아동청소년심리지원서비스(시장형)와 시각장애인안마바우처 사업의 선정 기준이 완화돼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시는 접수된 신청자에 대해 오는 2월 말까지 적합 여부를 통지하게 되며, 최종 대상자에게는 3월부터 서비스가 제공된다. 서비스 이용자는 국민행복카드 또는 사회서비스 전용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올바른 금융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금융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대부업체의 운영실태를 들여다보기로 했다. 시는 오는 3월11일까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주시에 등록된 대부(중개)업체 96곳을 대상으로 대부업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실태조사에서 시는 대부업체의 일반현황과 대부·중개·차입 현황, 자산 현황 등을 조사하게 된다. 또한 시는 대부업체 일반현황 변경 신고 여부 확인과 보고서 허위·착오 기재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 절차도 살펴볼 계획이다. 특히 시는 현장 점검을 통해 △실태조사 보고서 허위 및 오류 작성과 대부계약 내용의 적정 △대부계약서 교부 및 보관 △과잉 대부 △대부조건의 게시와 광고 등의 적정 △이자율 20% 제한 준수 여부 등을 파악한 후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조치를 내릴 방침이다. 이영숙 전주시 민생경제과장은 “경기불황의 여파로 무분별한 광고와 저신용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불건전 영업행위 등이 발생할 소지가 있다”면서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금융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건전한 질서를 확립할 수 있도록 조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민신문]전주지역 여성기업인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동참했다. 전주시여성기업인협회(회장 유도형)는 30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주시에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 물품은 식탁과 거실장, 화장지, 라면 등 생활에 필요한 가구와 생필품으로, 전주시 기업지원과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전주시여성기업인협회는 여성기업의 경제활동과 여성기업인의 지위 향상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현재 59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전주지역 한부모가정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의 따뜻한 명절나기를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유도형 전주시여성기업인협회 회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전주시여성기업인협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홍소지 전주시 기업지원과장은 “설을 맞아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전주시여성기업인협회 유도형 회장님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기부해주
[전주시민신문]설 명절을 맞아 2월 한 달간 전주시 지역화폐인 전주사랑상품권(돼지카드)의 월 구매한도가 두배 상향된다. 전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위축된 소비 진작을 위해 전주사랑상품권 월 구매한도를 오는 설 명절이 낀 2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두배 상향 조정해 판매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는 설 명절을 맞아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영향으로 체감물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외식·밥상 물가가 높아져 있는 만큼,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시켜 지역경제가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시는 구매한도 상향과 더불어 전주사랑상품권 발행규모도 기존 21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90억원 확대해 발행하고, 캐시백 10% 혜택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하기로 했다. 또 2월 추가 50만원 충전분은 연간 구매한도(200만원) 합산에서 제외된다. 단 전주사랑상품권의 최대 보유한도가 150만원인 만큼 100만원을 일시에 충전하고자 할 경우에는 기존 충전잔액을 50만원 이하로 소진한 후 충전해야 한다. 이영숙 전주시 민생경제과장은 “설 명절 구매한도 상향 조정을 통해 시민들의 소비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여 새해 지역경제가 빠르게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효율과 혁신의 상징으로서 다시 한번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주시청 별관 확충사업은 단순한 공간의 확장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미래 지향적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전주시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결정이다. 산발적으로 퍼져 있던 행정기관들이 하나의 지붕 아래 모여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이는 곧 도시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전주시의 이번 계획은 정교하고 치밀하다. 11월 현대해상 빌딩 감정평가를 시작으로, 12월 계약금 지급, 내년 7월까지 소유권 이전 완료, 그리고 리모델링 공사 착수라는 일련의 절차는 목표와 일정이 유기적으로 엮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한 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이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임대비용 절감을 통한 재정 효율성까지 도모하고 있다. 매년 약 40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과 14억원의 임차비 지출을 줄이는 이 결정은 재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더 나아가 절감된 자원을 시민 복지와 공공서비스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더욱 가치 있는 것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