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21일 도교육청 고객지원실에서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고객지원실과 전북교육콜센터에서 근무하는 민원담당 공무원의 애로사항과 주요 민원을 청취하고 담당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함이다. 서 교육감은 이날 고객지원실 민원담당 공무원 차례로 만나 격려하고, 악성민원으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할 수 있는 방안 마련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서 교육감은 “민원행정의 일선에서 애쓰고 있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악성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누리집의 직원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하고, 완산경찰서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주시민신문] 새만금 신시야미지역 관광개발사업을 차질없이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이 맺어졌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24일 군산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강임준 군산시장, 새만금관광레저주식회사의 대표회사인 김만겸 BS산업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신시야미 관광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이날 협약기관 중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국민 경제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62년 설립된 기관으로, 신시야미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투자를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날 중소기업중앙회 임원진과 지역별 이사장 등 80여명이 대거 참석해 고군산군도와 새만금개발 현장을 살펴보는 자체행사를 열며 신시야미 사업의 원활한 추진 지원에 힘을 보태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선정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중심으로 ▲전북자치도와 군산시는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지원 ▲중소기업중앙회는 개발사업에 대한 투자 ▲새만금개발청은 지
[전주시민신문]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는 전북교육’을 비전으로 삼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로 찾아가는 인성교육 명상수업을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학생들의 마음 건강 증진과 긍정적 자존감 회복을 목표로 중학교 1학년 대상 ‘찾아가는 명상수업’을 오는 25일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학교로 찾아가는 명상수업은 올해 전주·익산·군산 관내 20개교, 106개 학급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되며,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명상수업은 전북 인성교육 핵심 덕목인 책임, 존중, 갈등 관리와 관련된 마음수련 내용으로 ‘인성다지기’, ‘인성넓히기’, ‘인성나누기’ 단계로 진행된다. 인성다지기 단계에서는 마음빼기 명상으로 내 마음의 형성 원리를 알고 자기정체성과 책임을 배운다. ‘인성넓히기’와 ‘인성나누기’는 긍정의 관계를 형성하고 함께 사는 세상의 나눔과 감사의 마음을 깨닫는 단계다. 전북교육청은 학생들이 명상을 통해 스트레스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자신의 내면 탐색과 긍정적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인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챗 GPT 등 생성형 AI의 일상화로 딥페이크로 만든 사이버 폭력물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면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의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은 학생들의 정보에 대한 민감성과 선한 사용자로서의 권리와 책무 교육에 초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웹툰 형식의‘똑디와 함께하는 디지털 예절의 모든 것’, ‘똑디와 함께하는 생성형 AI 인공지능윤리의 모든 것’등 생성형 AI 시대의 건전한 디지털 문화 정착을 위한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보급하고, 교사 대상 역량 강화 연수도 확대했다. 캠페인, 실태조사 등 스마트폰 과의존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과 함께 유관기관과 협조해 디지털 미디어 관련 청소년 상담·치료지원도 병행한다. 거짓 정보에 대응하는 힘을 키우기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도 활발하다. 일상의 수업에서 슬기로운 미디어 이해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교사 역량을 강화하고, 미디어 인권, 팩트 체크 등 교육과정을 재구성한 프로젝트 수업을 지원한다. 이미 8편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콘텐츠를 개발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 제1회 교육공무직원 채용시험 최종합격자 223명을 21일 발표했다. 직종별 최종합격자는 늘봄실무사 168명, 교육복지조정자 8명, 교육복지사 47명이다. 이번 채용시험에는 3개 직종 2,567명이 지원해 평균 1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1차 필기시험과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했다. 최종합격자 명단은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채용후보자 등록은 오는 24일 이후 도내 14개 교육지원청에서 별도 안내한다. 이번에 채용된 교육공무직원은 7월 1일 이후 각급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에 배치될 예정이며 늘봄학교 행정업무,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 등을 담당한다 서거석 교육감은 “늘봄실무사, 교육복지업무담당자 채용으로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과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 2024년 초·중등 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 선발 공개전형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학교급별 최종 합격자는 초등교감 1명, 초등교사 23명, 중등교사 25명으로 총 49명이다. 2024년 초·중등 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 선발은 총 3단계의 전형을 통해 교육정책 추진역량과 소통·협업능력 및 인성적 자질을 심층적으로 평가했다. 도교육청은 선발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평가위원의 50% 이상을 외부 평가위원으로 위촉해 단계별 전형의 신뢰성을 높였다. 최종 선발된 교육전문직원은 일반분야와 IB, 에듀테크, 화학, 상업, 체육 등 전문분야에서 현장을 지원하게 된다. 2024년 초·중등 교육전문직원 최종 합격자는 다음과 같다. 초등 교감 1명 구인수(덕과초) 초등 교사 23명 김태현(전주중산초), 남은아(전주아중초), 김윤경(군산월명초), 노선희(성산초), 조성환(군산미장초), 강현숙(낭산초), 윤다정(용안초), 임호(이리영등초), 임희정(이리영등초), 최선우(황등초), 최정봉(금마초), 강한(정우초),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과 21일 세종시교육청 상황실에서 열린 ‘2024년 특별자치시·도교육청 교육자치 실무협의회 임시회’에 참여해 세종·강원·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교육특례를 공유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각 시․도교육청은 특별법 교육 분야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공동 추진 안건에 대해 협의했다. 전북교육청은 전북특별법 2차 개정 추진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에 제출한 교육특례의 내용을 설명하고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전북·세종·강원·제주교육청은 지난해 특별자치시․도교육청 교육자치 실무협의회를 꾸렸다. 올해 1월 전주에 이어 이번에 세종에서 만난 실무협의회는 특별법을 통한 교육 분야 제도개선 과제와 부처 대응 상황 등을 공유하면서 공동으로 추진할 안건 등을 모색하고 있다. 채선영 정책기획과장은 “특별법은 지방의 자치권을 보장하는 법령인 만큼 교육 분야에서도 자치권을 발휘할 수 있는 교육특례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4개 특별자치시․도교육청이 서로 협력해 공동 추진 과제와 관련 부처 활동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행정 통계의 효율적인 관리 및 신속·정확한 서비스 제공으로 업무 효율화와 일선 학교 업무경감을 위해 ‘2024년도 교육행정자료’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교육행정자료는 지난 4월 1일 기준으로 도내 학교 현황 및 각종 지정학교,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현황, 학교 일람표 등 업무 추진시 활용할 수 있는 자료들이 수록됐다. 이 자료를 보면 도내에는 공·사립유치원,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등 총 1,243개교, 1만1,001학급, 19만5,991명의 학생이 있다. 전체 교원수는 1만9,172명, 교육전문직원은 347명, 행정직원은 4,389명이다. 교육행정자료는 도교육청 누리집에 탑재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다. 조철호 행정과장은 “앞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교육행정자료를 통해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향상하고, 모두가 만족하는 열린 교육행정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기술직 공무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직무교육 참석자들은 공사관리 분야에 대한 부패 고리 차단을 위한 청렴교육, 장애인과 비장애인 차별이 없는 건축물을 만들기 위한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 전문교육, 급변하는 환경에 맞춰 건축물에 관련된 법령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전북교육청은 기술직 공무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연 2회 전체 기술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개최하고 있다. 김영주 시설과장은 “기술직 공무원의 역량 강화 연수 등을 통해 교육시설의 품질을 높여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교육시설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해 미래지향적인 시설 행정을 구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가 기업들의 대규모 지방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기회발전특구에 지정되어 첨단산업 육성은 물론 기업들의 투자 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지방시대위원회는 20일 포항에서 전체회의를 개최하여 전국 8개 시도에 대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의결하고 윤석열 대통령과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등 8개 시도지사,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시도별 앵커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구 지정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공포, 기업과 시도간 투자협약 체결 등의 행사로 진행됐으며, 전북은 효성첨단소재가 전북 투자기업을 대표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기회발전특구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 특별법’에 근거를 두고 지방정부가 자율적으로 설계하여 신청하도록 하고 있으며, 지방에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세제혜택, 규제특례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북자치도 기회발전특구는 전주, 익산, 정읍, 김제 등 4개 市별 특화산업인 동물용의약품․건강기능식품, 모빌리티, 탄소융복합의 3개 산업분야에 걸쳐 기업유치가 가능한 주요 산업단지를 중심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효율과 혁신의 상징으로서 다시 한번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주시청 별관 확충사업은 단순한 공간의 확장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미래 지향적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전주시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결정이다. 산발적으로 퍼져 있던 행정기관들이 하나의 지붕 아래 모여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이는 곧 도시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전주시의 이번 계획은 정교하고 치밀하다. 11월 현대해상 빌딩 감정평가를 시작으로, 12월 계약금 지급, 내년 7월까지 소유권 이전 완료, 그리고 리모델링 공사 착수라는 일련의 절차는 목표와 일정이 유기적으로 엮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한 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이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임대비용 절감을 통한 재정 효율성까지 도모하고 있다. 매년 약 40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과 14억원의 임차비 지출을 줄이는 이 결정은 재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더 나아가 절감된 자원을 시민 복지와 공공서비스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더욱 가치 있는 것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