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 전남 여수시 소노캄 여수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20일부터 24일 전북교육청과 제주교육청 직원 각각 200명씩 참여했으며, ‘고향사랑e음 홈페이’를 통해 개별 기부했다. 양 교육청은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기획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번 기부에 한마음으로 동참해 준 전북-제주교육청 직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되고, 양 지역의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8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열린 ‘제12회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시상식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교육지원청 부문에서는 군산교육지원청, 학교 부문에서는 군산명화학교·전주영생고등학교가 청렴계약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 표창은 기관별 S2B 이용 실적 및 전년 대비 증감률 등을 평가해 공정하고 청렴한 계약 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한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전북교육청은 조달 건수 4만2,297건으로 2022년 대비 13.8% 증가, 조달 금액은 527억2,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34.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그동안 S2B에 전북교육장터 코너를 개설해 지역 제품 우선구매에 앞장서왔고, 지역별 S2B 지정정보처리장치 이용 교육 실시와 분기별 실적 관리, 우수기관 계약담당자 시상 등 공정한 계약업무 조성을 위해 노력해 온 결과다. 서거석 교육감은 “우리교육청이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본청, 직속기관, 학교 계약업무담당자들이 다 함께 노력해 얻은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투명하고 신뢰받는 계약업무가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민원담당 공무원의 감정노동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28일 전남 곡성 일원에서 ‘2024년 민원공무원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본청 및 교육지원청의 민원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힐링프로그램은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업무담당자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을 통해 더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힐링프로그램은 각 기관의 민원 업무 공백 최소화를 위해 지난 17일과 28일 두 차례로 나뉘어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문화해설사와 함께 기차마을을 탐방하며 자연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숲 해설과 산림욕, 향기치료 및 공예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했다. 홍공숙 총무과장은 “반복·특이민원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는 힐링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면서 “일선에서 애쓰고 있는 민원담당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의 회복탄력성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예술적 재능과 열정을 가진 학생을 찾는다. 전북교육청은 ‘2024년 전북학생 예능리더 선발대회(우리학교 원 PICK!)’를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가운데 참가 학생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학교 밖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경연오디션 프로그램을 학교 안에서 공유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해 학교문화 예술교육 축제의 장을 형성하고, 예능에 관심과 재능이 있는 학생들이 잠재력을 발현할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예능리더 선발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참가분야는 보컬·댄스·밴드·랩 등으로 도내 초등학교 5~6학년, 중고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지역별로 서류 접수 및 심사 후 △군산 예선(6월 23일) △남원, 임실, 순창, 무주, 진안, 장수 예선(8월 17일) △익산 예선(8월 24일) △김제, 정읍, 부안, 고창 예선(9월 28일) △전주, 완주 예선(10월 5일)을 거쳐 지역별 본선 수상자들이 참가하는 본선대회를 10월 27일 개최할 예정이다. 신청접수는 이메일로 가능하다. 대회를 주관하는 JTV 전주방송 누리집 공지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공정하고 투명한 ‘더 청렴한 전북교육’을 위해‘전북교육 반부패·청렴정책 추진단’을 구성·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27일 5층 회의실에서 서거석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교육 반부패·청렴정책 추진단’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전북교육 반부패·청렴정책 추진단은 교육청 전체의 청렴 시책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감 주재 협의체다. 부교육감과 국장, 감사관, 부서장, 교육지원청교육장, 직속기관장 등 총 51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기능은 연간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계획 협의 및 정책 제안, 반부패 현안에 대한 대책 논의, 청렴시책 추진 상황 점검 등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도 반부패 청렴정책 추진계획 보고,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정책 제안 및 협의 등으로 진행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교육 반부패·청렴정책 추진단이 우리 교육청 청렴도 우수기관 도약 및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면서 “청렴 시책이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 상반기 시민감사관 감사’를 6월 10일까지 10일간 창조나래(별관) 3회의실에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민감사관은 전북교육청의 주요 사업과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감시·조사 및 평가를 위해 외부 전문가를 위촉, 독립적 지위를 가지고 제도 개선 등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전북교육청은 2012년부터 시민감사관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2회 실지감사를 진행한다. 올 상반기 감사 대상 안건은 △스마트기기 보급 및 운영에 관한 사항 △늘봄학교 운영에 관한 사항 △민간단체 보조금 지급에 관한 사항 △위(WEE)프로젝트 운영을 통한 학교상담활동 내실화에 관한 사항 △다문화가정 학생 지원에 관한 사항 △교육시설의 안전 및 유지관리 등에 관한 사항 등 총 6건이다. 감사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건축사·변호사·대학교수·전직의원 등 10명의 외부 전문가가 감사 대상 안건별로 1~2명씩 참여한다. 감사 종료 후에는 교육감에게 시민감사관협의회 명의로 감사결과 의견서를 제출하고, 교육감은 그 의견서를 충분히 검토해 결과를 시민감사관에게 통보하고 교육
[전주시민신문] ‘실력과 바른 인성을 키우는 전북교육’을 비전으로 삼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인성교육을 내실화한다. 전북교육청은 ‘더 특별한 전북 인성교육’ 실현을 목표로 한 ‘2024년 인성교육 내실화 운영 계획’을 모든 소속기관에 안내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성교육 내실화 운영 계획은 청소년 자살률·학교폭력·아동청소년 우울증 증가 등 ‘개인의 위기’, 타인과 협력 및 갈등해결 능력이 하락하는 ‘사회의 위기’, 기후위기 및 지구촌 갈등 상황 등 ‘세계의 위기’시대에 인성교육 강화 필요성에 따라 마련했다. 전북교육청은 더 특별한 전북 인성교육을 책임, 존중(배려), 세계시민성을 핵심 덕목으로 삼아 7개 하위 요소를 통해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책임’에서는 자기정체성, 성실, 지속성 등 자기관리 역량을 내면화할 수 있도록 하고, ‘존중’에서는 공감, 효·예, 갈등 관리 등의 가치를 배운다. 이와 함께 평화공존과 생태감수성 교육으로 ‘세계시민성’의 가치를 몸으로 익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전북교육청은 △인성교육 중점학교 운영 △학교로 찾아가는 명상수업 △학년별 인성 중심 교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24일 전주화정초등학교에서 ‘모두의 학교를 위한 학교문화 책임규약 실천 등굣길 캠페인’을 펼쳤다. 학교문화 책임규약은 학교 구성원들이 학교폭력 및 학생생활지도 내용을 이해하고, 책임을 확인하며 실천을 다짐하는 규약이다.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교육 공동체간 협력적 소통을 통해 학교 전체의 문화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약속문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전주화정초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주체들과 전주교육지원청, 전주덕진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실천 약속 카드를 작성하고 책임규약 실천 홍보물을 배부하며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이와 함께 전북교육청은 학교폭력예방교육 활성화 및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올해 학교폭력예방지원학교 458개교, 학교폭력예방중점학교 52개교를 지정해 어울림 프로그램, 언어문화 개선, 회복적 생활교육, 책임교사 수업경감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 부터 24일 전북통합공무원노동조합과 함께 ‘2024년 지방공무원 노사 공동연수 및 청렴 캠페인’을 진행했다. 노동조합 참여·활동을 보장하고 노사 공동 청렴 활동을 통해 전북교육 청렴도를 높이고자 마련된 이번 연수는 행정안전부 노사공동 연수와 연계해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에서 이루어졌다. 연수는 갈등·협상관리,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 타 기관 노사문화 우수사례 공유 등 상생·협력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소통 프로그램과 온기나눔 캠페인인 환경정화 봉사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24일에는 양양 해파랑길에서 플로깅 봉사활동을 하면서 도교육청 노사 간 청렴을 다짐하는 ‘함께 뿌린 씨앗 꽃 피우는 전북교육’을 홍보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노사관계는 상호 신뢰와 존중을 기반으로 파트너십을 가져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동반자인 노동조합과 적극 협력할 것이며, 청렴한 전북교육 실현을 위해 노조에서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가 사단법인 한국특장차협회와 함께 24일 제2회 미래특장차산업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유일한 특장차 집적화 단지인 백구 특장차전문단지에서 진행됐으며, 이날 개막식에는 이원택 국회의원, 김은정 국토부 자동차정책과장,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정성주 김제시장, 업체 및 유관기관,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레저용 캠핑특장이 주요품목인 ㈜유로오토와 미국기업 ㈜캘러쉬 간 100만불 규모의 수출계약을 기념하는 체결식을 진행해 특장차산업의 수출시장에 대한 청신호를 알렸다. 또한 박람회 개최 전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 주관 80명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친환경 특장차 부품 설계 및 정비 분야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9명의 시상식을 진행했으며 특장차 산업 발전을 위한 인재발굴육성의 보탬이 되는 계기가 됐다. 전시회에서는 도내 기업에서 제작된 청소차, 소방차, 사다리차 등 40여 종의 특장차량 및 특장 농기계 관람과 함께 단지 내 특장차 인증시설 및 시험장비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자동차융합기술원, 특장기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효율과 혁신의 상징으로서 다시 한번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주시청 별관 확충사업은 단순한 공간의 확장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미래 지향적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전주시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결정이다. 산발적으로 퍼져 있던 행정기관들이 하나의 지붕 아래 모여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이는 곧 도시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전주시의 이번 계획은 정교하고 치밀하다. 11월 현대해상 빌딩 감정평가를 시작으로, 12월 계약금 지급, 내년 7월까지 소유권 이전 완료, 그리고 리모델링 공사 착수라는 일련의 절차는 목표와 일정이 유기적으로 엮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한 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이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임대비용 절감을 통한 재정 효율성까지 도모하고 있다. 매년 약 40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과 14억원의 임차비 지출을 줄이는 이 결정은 재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더 나아가 절감된 자원을 시민 복지와 공공서비스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더욱 가치 있는 것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