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완주교육지원청은 25일 교육청 1층 대회의실에서 학생들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참석자로는 완주지역 내 40명의 학생회 임원, 7명의 분임교사 및 강사, 그리고 4명의 업무담당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이 토론회는 5개의 모둠이 구성되어 진행되며, 학생자치에 대한 연수가 이루어지고 정책 제안 및 토론 운영 방법, 그리고 정책 제안 및 실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의 청렴에 대한 의견과 나눔을 통해 청렴 내용을 증진시킬 것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이를 수용하는 것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청렴한 생활은 학생 시절부터 정착시키고자 한다. 이를 위해 교육장 김난희는 인터뷰에서 "학생자치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학생들이 청렴한 가치를 가지고 행동하도록 도와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학생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들의 목소리를 효과적으로 제시하며 더 나은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완주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활발한 참여와 더불
[전주시민신문] 전주교육문화회관은 21일 미미지역아동센터와 방과 후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MOU)을 통해 찾아가는 학생교육 프로그램 운영협력과 상호기관의 사업 활성화를 위해 두 기관이 서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시작으로 5월부터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바른 인성교육과 한자능력신장을 위한 '인성쑥쑥 한자쑥쑥'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수 지도를 통한 한자 원리 이해, 급수별 선정 한자를 개인별 맞춤 학습 지원을 통해 자기주도학습 능력 성장과 바른 인성 함양을 기대한다. 미미지역아동센터장은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 같고 한자교육을 통해 한자급수 취득까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현규 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미미지역아동센터생들의 인성교육의 기틀을 마련하고, 한자교육을 통해 기초학력을 신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상업계고등학교 학생들의 축제인 ‘제21회 전북상업경진대회’를 23일 전주상업정보고등학교에서 개최한다. 전북상업경진대회에는 지식정보화 사회를 선도할 상업분야에 재능이 있는 학생을 조기에 발굴·육성하고, 직업교육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10개 학교에서 330여 명이 참여하며, 이날 오전 9시 전주상업정보고 강당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각 종목별 대회가 진행된다. 경진 종목은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실무, 비즈니스영어, ERP, 금융실무,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조주), 세무실무, 취업설계프레젠테이션 등 10개다. 경연 종목은 창업 동아리 엑스포와 경제골든벨 2개로 전공 관련 대회로 치러진다. 전북상업경진대회 금․은․동 입상자는 오는 10월 7~9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되는 제14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전북 대표로 출전, 전국의 상업계고 학생들과 기량을 겨룬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상업경진대회는 상업계고 학생들이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적응하고 경쟁력을 갖추도록 다양한 과제와 평가를 통해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지원하는 원어민 화상영어 홈클래스가 학생과 학부모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지난달 15일부터 6월 14일까지 9주간 진행되는 2024년 제1기 원어민 화상영어 홈클래스에 초·중·고 학생 1,780명이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어민 화상영어 홈클래스는 접수를 시작한 지 하루 만에 조기 마감됐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실용영어 능력 신장과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학부모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자 지난해부터 원어민 화상영어 홈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해외연수 확대, 국제교류 수업 활성화 등과 함께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이며 학생 수준별 그룹 수업의 형태로 이루어진다. 전북교육청은 1기 신청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됨에 따라 추가 예산을 확보해 올해 총 6,600여 명의 학생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수강 인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2기 신청은 6월 10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지난해 처음 도입한 원어민 화상영어 홈클래스는 현장의 높은 만족도와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는 특별자치도 출범을 기념하고, 전북특별법에 담긴 주요 특례의 실현 방안 모색을 위해 개최되는 ‘제1회 전북포럼[2024 Jeonbuk State Forum(JSF)]’의 사전 등록자를 오는 22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생명산업 혁신으로 생명경제의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6월 25일 익산시 원광대학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5월22일부터 6월11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이 가능하다. 국내외 농생명 분야 전문가를 발제자로 내세워 글로벌 농생명 선진사례를 공유하고 전북특별자치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며, 이탈리아, 미국, 네덜란드, 프랑스 4개국의 국외 연사를 초청했다. 먼저 빈센트 마틴 FAO UN본부 혁신국장과 칼리더스 셰티 노스다코타 주립대 농업 국제연구소장이 특별 연사자로 나선다. 이어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기조 연사자로 지역 농식품산업의 미래 비전과 대응전략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농생명산업 혁신의 대주제 아래 1부는 개회식과 특별·기조 연설로 진행되며, 2부는 주제별로 △세션1 농식품 Val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이 도민들에게 한발 더 친숙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에서 6월 3일부터 일반 도민들에게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1월, 전국 최초 개관한 사회적경제 거점공간인 혁신타운의 인프라와 인근 문화관광체험을 연계한 것으로 혁신타운 시설 홍보는 물론, 도민이 사회적경제에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원격지에서 일과 휴식을 동시에 즐기는 최신 트렌드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워케이션 프로그램은 신식건물로 쾌적한 환경이 강점인 혁신타운의 회의공간, 도서관, 식당 등 신식 공간에서 하루 혹은 이틀간 근무하며 근처 은파호수공원 산책, 근대역사박물관 탐방 등 인근 문화관광지를 둘러보도록 구성됐다. 또한, 1일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혁신타운의 첨단장비를 활용한 머그컵, 에코백 등 소품 제작 ▲1년 후 나에게 편지를 보내는 느린 우체통 ▲ ‘생활 속 사회적경제’ 교육 ▲군산지역 문화탐방 등 다채로운 체험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
[전주시민신문]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에너지산업의 세계 중심지 도약을 위해 민·관·산·학·연이 협력체계를 구축, 특별한 변화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전북자치도는 21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특별한 만남, 새로운 시작, RE100·CF100 에너지 솔루션 얼라이언스!」 슬로건 아래 2024 신재생에너지 박람회와 함께 RE100·CF100 에너지 솔루션 얼라이언스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전북자치도가 지난 2004년부터 에너지산업의 육성 의지를 다지며 개최해 온 신재생에너지 박람회가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이기도 하다. 이번 박람회는 에너지산업의 국내외 동향과 다양한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정기포럼과 미래 에너지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고자 구성된 민관산학연 공동협력체인 RE100·CF100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 발대식, 기업의 우수한 에너지 기술을 선보일 홍보관, 인재양성사업으로 배출된 석․박사들의 논문전시 등으로 운영됐다. 박람회 1부 정기포럼에서는 전북자치도 에너지산업의 위상을 소개하고 최신 기술동향과 정보 교류를 통해 탄
[전주시민신문] 청소년들의 아름다운 미래의 삶을 키우는 공간인 김제 창의·예술 미래공간 ‘다움’이 20일 문을 열었다. 김제교육지원청은 김제 창의·예술 미래공간 ‘다움’의 개관식을 2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부교육감과 정성주 김제시장, 김명지 도의회 교육위원장,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 강진순 김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학생, 학부모, 교사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다움’이라는 명칭은 ‘나다움’, ‘우리다움’, ‘정다움’이 조화된 아름다운 미래의 삶을 가꾸어가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다움’에는 에듀테크실, 가상현실체험실, XR창의공작소, 학생자치회의실, 창의놀이터, 학생 꿈틀 동아리실, 전통예술실, 연주실(흥겨움), 공연장(우리다움), 북카페(정다움), 갤러리홀(아름다움), 요리교실 등의 다양한 학생중심 공간과 더불어 발명교육센터와 미래창작공방도 함께 이전하여 김제 지역 미래교육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소년들의 창의적 미래역량을 강화하고, 참여와 자치의 민주시민역량을 신장시키는 ‘다움’은 2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교도서관 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해 학생들의 편리한 도서관 이용 및 활성화를 꾀한다. 전북교육청은 도서관 자료의 효율적 이용‧관리를 위한 ‘2024년도 미래형 학교도서관 자동화시스템(RFID, 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구축 사업’으로 올해 35개 학교에 총 10억4,0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도서관 RFID 시스템이란 반도체 칩이 내장된 태그를 도서에 부착해 전파를 이용해 대출‧반납, 장서점검 등에 활용하게 된다. 학교도서관 자동화시스템이 도입되면 학생 스스로 대출‧반납 처리가 가능해 도서관 이용절차가 간소화되고, 비대면 대출 처리 등으로 학생 편의를 도모할 수 있다. 특히 대출‧반납 처리를 위한 담당(사서)교사, 자원봉사자 업무경감으로 도서 및 정보 추천(검색) 지원, 도서관 활용 수업, 책 읽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독서교육 및 행사 기획·운영 등 본연의 업무에 보다 집중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와 관련 전북교육청은 지난 16일 전주비전대 행복기숙사에서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35개교 관리자 및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전북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는 ‘제1회 전북특별자치도 청소년박람회’가 23~24일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청소년박람회는 전북교육청과 전북도가 지난해 청소년성장지원협의체 구축 및 업무협약을 맺고, 그 일환으로 추진하는 공동 협력사업으로서 의미가 크다. ‘청소년이 살고 싶은 전북, 머물고 싶은 전북’을 주제로 열리는 박람회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글로벌 토크콘서트, 청소년 아트 페스티벌, 글로벌 진로 세미나, 청소년 진로컨설팅, 무형유산공연, 110여개의 참여형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23일 개막식에서는 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지닌 모범학생 교육감 표창, 자랑스런 청소년상 시상,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글로벌 토크콘서트에는 유명 방송인 알파고 시나씨, 줄리아 퀸타르트가 직접 출연해 세계화 시대의 청소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글로벌 진로세미나에는 외교부와 통일부, 국제개발협력(ODA), 한-아세안세터 등 6개 기관이 참여해 국제기구로의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의 이해를 돕는다. 이 밖에도 청소년 문화 예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효율과 혁신의 상징으로서 다시 한번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주시청 별관 확충사업은 단순한 공간의 확장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미래 지향적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전주시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결정이다. 산발적으로 퍼져 있던 행정기관들이 하나의 지붕 아래 모여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이는 곧 도시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전주시의 이번 계획은 정교하고 치밀하다. 11월 현대해상 빌딩 감정평가를 시작으로, 12월 계약금 지급, 내년 7월까지 소유권 이전 완료, 그리고 리모델링 공사 착수라는 일련의 절차는 목표와 일정이 유기적으로 엮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한 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이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임대비용 절감을 통한 재정 효율성까지 도모하고 있다. 매년 약 40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과 14억원의 임차비 지출을 줄이는 이 결정은 재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더 나아가 절감된 자원을 시민 복지와 공공서비스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더욱 가치 있는 것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