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진주시의회는 지난 27일 ‘2025년 의원 연구단체 정책연구용역 결과보고회’를 열고, 시정 현안과 연계한 주요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의제 발굴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방의회 상생거버넌스 구축 연구회(최민국 대표의원) ▲진주시 ESG 활성화 연구회(최지원 대표의원) ▲진주활력회복 연구회(박재식 대표의원) 등 세 단체가 시행한 이번 연구용역에는 지역 거점 국립대인 경상국립대학교 교수진 등 분야별 전문가와 협력해 지방의회가 직면한 협치, 지속가능성, 지역회복 등 시대적 과제에 대한 실용적 해법을 모색했다. 먼저 수년째 갑론을박이 이어진 지자체 쓰레기 소각장 설치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진 ‘진주시 협력 거버넌스 구축에서 시민, 지방정부, 지방의회의 역할 분석’ 연구에서는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하기 위한 진주형 거버넌스 모델이 제시됐다. ‘진주시의 ESG 활성화 방안 연구’에서는 지역 산업 구조에 맞춘 지속가능경영 확산 전략을 펼치는 데 있어 공공부문의 역할이 집중 조명됐고, ‘지역소멸 대응 지역활력 회복 방안 연구’에서는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대응을 위한 회복탄력성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는 27일 남원시의회에서 열린 제294차 월례회에서 공공의대법안 통과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정부와 국회에 조속한 법안 통과를 강력히 촉구했다. 협의회는 남원시의회 김영태 의장이 제안한 건의안을 통해 “공공의대 설립은 단순한 의사 수 증원이 아니라, 필요한 곳에 필요한 인력을 배치해 지역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고 필수 진료과목의 인력 확보를 위한 근본적인 해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공공의대 설립은 국민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지키는 국가적 사안인 만큼 정부와 국회가 즉각적인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대선 공약으로 공공의대 설립을 통한 지역의료 인력양성을 강조한 만큼 의대 설립을 즉각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남관우 회장은 “남원 공공의대 설립은 전북뿐 아니라 전국의 의료취약지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공공의료 기반 확충의 출발점”이라며 “전북지역 의장단은 도민의 염원을 모아 정부와 국회가 하루빨리 법안을 처리하도록 끝까지 힘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전주시민신문]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윤철)는 27일 전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보육 서비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부모와 보육 종사자 지원 정책 등을 살폈다. 김윤철 위원장 등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이날 전주 인후동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시설 현황을 살펴보고 부모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 현황, 보육교사 교육 지원, 어린이집‧가정양육 지원사업, 대체 교사 지원, 장난감도서관 운영 현황, 아동 발달 지연 조기 발견 프로젝트 등을 점검했다. 또한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 및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대해 논의했다. 김윤철 위원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와 더불어 부모가 안심하고 체감할 수 있는 보육환경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심을 두고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시민신문]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김윤철)는 27일 전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보육 서비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부모와 보육 종사자 지원 정책 등을 살폈다. 김윤철 위원장 등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이날 전주 인후동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시설 현황을 살펴보고 부모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 현황, 보육교사 교육 지원, 어린이집‧가정양육 지원사업, 대체 교사 지원, 장난감도서관 운영 현황, 아동 발달 지연 조기 발견 프로젝트 등을 점검했다. 또한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 및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대해 논의했다. 김윤철 위원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와 더불어 부모가 안심하고 체감할 수 있는 보육환경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심을 두고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는 27일 남원시의회에서 열린 제294차 월례회에서 공공의대법안 통과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정부와 국회에 조속한 법안 통과를 강력히 촉구했다. 협의회는 남원시의회 김영태 의장이 제안한 건의안을 통해 “공공의대 설립은 단순한 의사 수 증원이 아니라, 필요한 곳에 필요한 인력을 배치해 지역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고 필수 진료과목의 인력 확보를 위한 근본적인 해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공공의대 설립은 국민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지키는 국가적 사안인 만큼 정부와 국회가 즉각적인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대선 공약으로 공공의대 설립을 통한 지역의료 인력양성을 강조한 만큼 의대 설립을 즉각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남관우 회장은 “남원 공공의대 설립은 전북뿐 아니라 전국의 의료취약지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공공의료 기반 확충의 출발점”이라며 “전북지역 의장단은 도민의 염원을 모아 정부와 국회가 하루빨리 법안을 처리하도록 끝까지 힘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전주시민신문]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이 24일 전주를 방문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완주·전주 통합 주민투표 추진 촉구 결의안을 전달했다. 전주시의회는 앞서 22일 열린 제42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해당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행정안전부장관 등에게 전달키로 한 바 있다. 남 의장은 대한민국사회적경제박람회 참석을 위해 이날 전주를 방문한 윤 장관에게 결의안을 전달하며 “완주‧전주 통합은 행정 효율성 제고를 넘어, 전북의 성장 거점을 완성하기 위한 시대적 과제”라며 “정부가 양 지역의 통합을 위해 주민투표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과 협력에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남 의장은 특히 “완주와 전주는 생활권, 경제권, 문화권을 이미 공유하고 있는 하나의 공동체”라며 “지속가능한 지역발전과 국가균형발전의 실현을 위해 통합 논의가 더 이상 늦춰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날 전달한 결의안은 남 의장이 지난 임시회에서 직접 발의한 것으로 ▲행정안전부의 즉각적인 주민투표 권고 ▲정부의 갈등 해소를 위한 실질적‧구체적 방안 마련 ▲지방시대위원회와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책 수립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
[전주시민신문] 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는 24일 시민의 건강 증진과 체육 복지 향상을 위해 전주어울림국민체육센터 등 송천동 체육시설에 대한 점검 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 활동에는 박혜숙 위원장을 비롯한 문화경제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참석했으며, 전주어울림국민체육센터, 인라인롤러경기장, 실내게이트볼 전용구장, 송천배수지 소규모 체육시설 등 주요 생활체육 시설을 방문해 시설 및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의원들은 장애인 체육 프로그램이 운영 중인 전주올림픽국민체육센터에서 시설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안전 관리, 시민 이용률 등을 세밀히 점검했다. 박혜숙 위원장은 “생활체육시설은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 공공 인프라”라며 “장애인과 어르신, 청소년 등 모든 시민이 불편 없이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 보완과 운영 지원에 각별히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전주시민신문] 전주시의회는 최근 열린 제42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성규 의원(효자2‧3‧4동)이 대표 발의한 장애인유권자의차별없는참정권보장을위한공직선거법개정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24일 밝혔다. 김 의원은 건의안에서 “장애인 유권자들이 투표소 접근부터 정보 제공, 공보물 이해까지 전 과정에서 불편과 차별을 겪고 있다”며 “단순히 투표할 수 있는 권리만이 아닌, 정보 접근과 자기결정권을 온전히 행사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각·청각·발달장애인 등 다양한 유형의 장애를 고려한 맞춤형 선거정보 제공과 투표편의 지원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번 건의안은 대통령비서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보건복지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 관계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효율과 혁신의 상징으로서 다시 한번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주시청 별관 확충사업은 단순한 공간의 확장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미래 지향적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전주시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결정이다. 산발적으로 퍼져 있던 행정기관들이 하나의 지붕 아래 모여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이는 곧 도시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전주시의 이번 계획은 정교하고 치밀하다. 11월 현대해상 빌딩 감정평가를 시작으로, 12월 계약금 지급, 내년 7월까지 소유권 이전 완료, 그리고 리모델링 공사 착수라는 일련의 절차는 목표와 일정이 유기적으로 엮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한 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이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임대비용 절감을 통한 재정 효율성까지 도모하고 있다. 매년 약 40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과 14억원의 임차비 지출을 줄이는 이 결정은 재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더 나아가 절감된 자원을 시민 복지와 공공서비스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더욱 가치 있는 것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