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전주만의 아동정책을 제안해온 전주시 아동 정책참여단이 한자리에 모여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전주시는 30일 전북여성가족재단에서 ‘2024년 전주시 아동 정책참여단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성과공유회는 아동 정책참여단의 한 해 활동을 마무리하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어린이 단원들이 대학생 멘토와 함께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올해 아동 정책참여단 활동 영상 시청 △우수 활동조 표창장 수여 △조별 분임 토의를 통한 활동 내용 공유 △거점형 놀이터 아이디어 제안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아동 정책참여단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필요한 아동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전주시에 거주하는 8~14세 아동 33명과 대학생 멘토 5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불편 사항 모니터링 및 의견 제안 활동을 펼쳐왔다. 또, 시정 주요 정책을 배워보는 정책 체험 활동도 경험했다. 아동 정책참여단은 또 대학생 멘토의 자문을 받아 아동을 위한 정책발굴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대표적
[전주시민신문] 혁신의료기기의 안전성 평가와 상용화 등을 지원할 실증센터가 전주에 문을 열면서 첨단 바이오산업을 강한 경제 전주의 신성장동력으로 키우겠다는 전주시의 계획에 힘이 실리게 됐다. 전주시는 29일 전북대학교에서 메카노바이오 기술을 활용한 혁신의료기기의 안전성·유효성·사용적합성 평가 및 상용화 등을 지원할 ‘메카노바이오 혁신의료기기 실증센터’의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전주시 김인태 부시장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북특별자치도 관계자, 전북대학교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실증센터의 시작을 축하했다. 메카노바이오 혁신의료기기 실증센터는 지난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 3월부터 건립이 추진됐으며, 연면적 1168㎡(353평)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시는 중재의료기기의 실증을 책임지는 국내 유일의 핵심 인프라가 구축되고, 비임상 실증 지원 시설 및 장비 등을 통해 혁신의료기기 상용화를 위한 기술개발과 실증 원스톱 지원을 추진할 수 있게 된 만큼 전주가 혁신의료기기 산업의 중심지로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민신문] 바르게살기운동 전주시 협의회는 11월 29일 전주시 자원봉사센터 나눔터에서 회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700포기의 김장을 담그며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전주시 완산구와 덕진구 내 독거노인, 저소득 가구, 장애인 가구 등 약 150여 가구의 취약계층에 전달되어, 추운 겨울을 앞둔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장성태 회장은 “정성을 다해 만든 김장김치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나눔이 그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의회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전주시 협의회의 ‘이웃사랑 실천’이라는 가치아래 추진됐으며, 회원들이 직접 김장을 담그고 배달까지 책임지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모습이 돋보였다.
[전주시민신문] 전주시평생학습관은 29일 전주전통문화연수원에서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전주시 평생학습 기관 관계자 프로그램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역 내 평생학습 기관과 유관 단체의 협력을 통해 평생교육의 현장성과 지속 가능성을 증대시키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먼저 ‘2025 트렌드와 평생학습 관계자의 준비와 자세’를 주제로 한 특강을 시작으로 다양한 평생학습 우수 사례들이 소개됐다. 이 자리에서 조석중 배움아카데미 대표는 평생학습의 미래 방향성과 2025년 교육 트렌드에 대한 통찰을 공유하며, 참가자들에게 미래 지향적인 평생교육의 비전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성과공유 시간에는 전주지역 다양한 평생학습기관들이 각자의 우수 프로그램을 발표하며, 생애주기별 열린 교육과 소통과 나눔의 시민사회 조성을 위한 운영 사례들을 공유했다. 구체적으로 △50+플러스 인생학교 커뮤니티 활동 △지속가능한 성인문해교육 △청소년과 함께하는 민주시민교육 △모두배움터와 더함교육을 통한 평생학습 등을 주제로 한 사례 발표가 이어져 지역 사회의 평생교육 모델을 확
[전주시민신문] 전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29일 전주서신중학교에서 여성 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성의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센터는 이번 캠페인에서 서신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매체 속 성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피해 예방을 위한 디지털 성폭력 관련 지식과 정보를 제공했다. 또, 안전한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성폭력 예방을 위한 행동 지침을 공유하기도 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디지털 성폭력 심각성 퀴즈로 알아보기 △우리가 만드는 안전한 디지털 세상 약속 정하기 △디지털 성폭력 피해 신고 지원 기관 알기 등 청소년들이 디지털 성폭력의 유형을 인식하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일상 속 행동 지침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디지털 성폭력에 대해 깊이 생각할 기회를 얻었으며,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들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심기본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이 디지털 성폭력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성평등 사회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한 성문화 확산과 성문화 의식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민신문] 건강보험공단 전주남부지사는 29일 전주시에 1인 가구 등 위기가구 발굴 지원을 위한 ‘전주 함께라면’ 사업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건강보험공단 전주남부지사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주 함께라면 사업 운영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상용 건강보험공단 전주남부지사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전주시의 따뜻한 정책사업 전주함께라면 운영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국민건강보험공단 전주남부지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 ‘함께라면’ 사업은 한국인의 위안 음식 ‘라면’을 매개로 누구나 복지관을 찾아 소통과 복지 상담의 기회를 제공하고 낙인감 없이 복지서비스에 접근 가능한 위기가구 발굴지원사업으로, 전주시 제1호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현재 전주지역 6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라면카페가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는 꿀벌 생태계 보호와 지역 양봉 산업 활성화를 위한 밀원수 나무심기 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장수군을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밀원수 나무심기 사업은 꿀벌이 건강한 생태계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주요 자원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양봉 산업의 기반을 강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이를 통해 지역 산촌 경제를 활성화하고 생태계를 복원하는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장수군 산림공원 관계자들과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과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밀원수종 단지화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공익적 및 생태적 가치증진과 지속 가능한 성과를 위해 풀베기, 덩굴제거 등 사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밀원수 나무심기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도 논의했다. 황상국 전북자치도 산림자원과장은 “밀원수 나무심기 사업은 임가 소득 증대와 생태계 복원이라는 목표를 동시에 추구하는 친환경 사업”이라며,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속 가능한 산림 및 양봉 산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갈 것”이
[전주시민신문] 정원해설사와 함께 전주한옥마을의 다양한 정원을 함께 산책하며 여유를 만끽하는 정원 산책 프로그램이 올해 계획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전주시는 한옥마을 정원해설사와 함께하는 정원 산책 프로그램이 30일을 끝으로 올해 사업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정원문화 산책은 매주 금요일 3회(오전, 오후, 야간)와 토요일 2회(오전, 오후) 운영됐으며, 1인당 5000원의 유료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시민과 관광객 등 총 3500명(상반기 1800명, 하반기 1700명)이 참여했다. 한옥마을 정원 산책 코스는 △문화 △역사 △영화·드라마의 주제별 3가지 코스로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은 주제에 따라 한옥마을 내 △혼불정원 △달빛정원 △한옥윤슬정원 △오목길정원 △여는꽃정원 △울밑정원 △교동 미술관 정원 등을 방문했다. 특히 참여자의 경우 일반인, 학생 현장학습, 외부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했으며, 시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옥마을의 오래된 역사와 문화가 있는 정원을 코스별로 소개했다. 프로그램을 이끈 정원해설자는 질 높은 정원해설을 위해 지난 2022년까지 배출한 초록정원사 중 정원해설사 양성교육 과정을 거쳐 선발된 9명이 참여했다. 임충환 전주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가 갑작스러운 한파에 대비해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도내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20개소와 협력하여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한다. 이번 감시체계는 한랭질환자의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한파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한랭질환 감시체계는 추위로 인한 저체온증, 동상, 동창 등의 발생 현황을 기록하며, 수집된 자료는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매일 공개된다. 도에 따르면, 지난해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로 신고된 도내 한랭질환자는 총 19명(전국 400명)으로, 전년도 16명(전국 447명)보다 3명 증가 했다. 연령대별로는 80대 이상이 6명(31.6%)으로 가장 많았고, 성별로는 남성환자가 15명으로 전체의 78.9%를 차지했다. 한랭질환은 저체온증, 동상, 동창처럼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는 질환으로, 적절히 대처하지 않으면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건강수칙을 잘 지키는 것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한파 시 외출 전 날씨정보를 확인하고, 외출 시 내복‧장갑‧목도리‧모자 등으로 따뜻하게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2월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세계 에이즈의 날은 1988년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해 제정되어 매년 12월 1일에 전 세계적으로 에이즈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편견을 바로잡고, 예방과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는 국제적인 캠페인이다.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HIV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 135건을 진행한 결과, 39건(28.8%)이 양성으로 판별됐다. 이는 에이즈의 조기 발견과 확산 방지를 위한 중요한 노력의 일환이며, 도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방안으로 진행되고 있다. HIV는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의 원인 바이러스로, 감염됐다고 해서 바로 AIDS 환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HIV는 발병 전 잠복기를 거쳐 적절한 치료를 통해 체내 HIV 양을 줄이고, 감염자의 건강을 유지하며 전파를 차단할 수 있다. 전북보건환경연구원은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조기 진단을 받은 감염자들이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 감염 확산 방지에 노력할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효율과 혁신의 상징으로서 다시 한번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주시청 별관 확충사업은 단순한 공간의 확장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미래 지향적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전주시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결정이다. 산발적으로 퍼져 있던 행정기관들이 하나의 지붕 아래 모여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이는 곧 도시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전주시의 이번 계획은 정교하고 치밀하다. 11월 현대해상 빌딩 감정평가를 시작으로, 12월 계약금 지급, 내년 7월까지 소유권 이전 완료, 그리고 리모델링 공사 착수라는 일련의 절차는 목표와 일정이 유기적으로 엮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한 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이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임대비용 절감을 통한 재정 효율성까지 도모하고 있다. 매년 약 40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과 14억원의 임차비 지출을 줄이는 이 결정은 재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더 나아가 절감된 자원을 시민 복지와 공공서비스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더욱 가치 있는 것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