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우범기 전주시장이 행정가를 꿈꾸는 지역 대학생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우범기 시장은 15일, 청년 활동공간인 ‘청년이음전주’에서 전주대학교 행정학과 학생 80여 명과 시정 비전 및 정책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만남은 행정전문가로 성장하게 될 지역 청년들에게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주시의 주요 정책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이날 시는 참여한 학생들에게 △인사 △창업 △복지 △문화 등 분야별 주요 시정 현안과 정책에 대해 안내하고, 주요 정책 공간도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 지역사회의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주제의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됐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의 미래인 청년 인재들이 전주시의 비전과 주요 정책을 심도 있게 이해할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진로와 공직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내 대학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학생들에 대한 교육 및 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등 청년들의 시정 참여를 통한 지역 정착의 기틀을 다진다는 구상이다
[전주시민신문] 각종 프로그램 제작을 이끌며 K-콘텐츠의 세계화에 앞장서 온 대한민국 PD들이 전주를 찾았다. 전주시는 15일과 16일 이틀간 전주 라한호텔에서 한국PD연합회(회장 김세원) 소속 PD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2024 PD전국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첫날 한국PD연합회 소속 PD 1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회식과 이호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의 ‘PD들이 알아야 할 법의학 상식’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이어 둘째 날인 16일에는 경기전 역사 투어와 향교 선비길 투어, 한옥마을 골목길 투어 등 한옥마을의 매력을 카메라에 담아내기 위한 전주 관광지 기획 답사가 이어졌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주의 역사적 배경과 풍부한 문화유산이 PD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고, 다양한 콘텐츠 제작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환영사에서 “전주는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문화도시로, 콘텐츠 제작의 배경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이 자리에 참석한 분들이 전주에서 얻은 영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는 15일 전북대학교 가인홀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주관으로 ‘2024 아이돌봄 지원사업 송년한마당’을 개최하며 도내 활동 중인 아이돌보미 200여 명과 함께 올 한 해를 돌아보고 내년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맞벌이와 한부모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돌보미가 직접 방문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2007년 시작되어 현재 전북 도내 1,167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고 있으며, 월평균 2,000여 가정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번 송년한마당은 ‘힐링’을 주제로 아이돌보미의 노고를 격려하고 내년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 유공자 24명에 대한 표창으로 시작한 행사는 아이돌보미 우수 수기 낭독, 힐링콘서트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돌봄 현장의 감동과 보람이 공유됐다. 특히, ‘아이돌봄! 오늘은 나를 돌봄!’을 주제로 한 힐링 토크 콘서트는 신체적, 정신적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는 아이돌보미 직무의 특성상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으며 깊은 감동을 안겨주었다. 도 관계자는 “아이 키우기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는 15일 마약류 중독자의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건강한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전북 함께한걸음센터(마약류 중독재활센터)’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운영하는 함께한걸음센터는 마약류 중독재활센터의 새 이름으로 마약류 중독자의 조기발견, 상담, 신체적·심리적·정신적 회복 등 포괄적인 회복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중독자 재활을 지원한다. 기존에는 서울, 부산, 대전 3개소만 있었으나 2024년 전국 17개소로 확대 설치되어 마약류 투약사범의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사법-치료-재활 연계모델’이 효율적으로 운영되도록 하는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용근 전북자치도의원, 이정우 전북자치도 보건의료과장, 서국진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 백경한 전북특별자치도약사회장 등 마약류 중독자 치료·재활 관련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테이프 커팅식, 시설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정우 전북자치도 보건의료과장은 “함께한걸음센터의 개소는 지역 내 마약 문제 해결을 위한 중요한 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도민들에게 마약류 예방홍보 교육과 마약
[전주시민신문] 전북의 한의약 산업이 전국적 인정을 받으며 '한방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5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한의약 육성 지역계획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한의약 산업의 중심지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도는 특화된 한약재 재배부터 지역 맞춤형 건강증진사업까지 지역사회에 최적화된 한의약 정책을 제시하고 있어, 이번 수상으로 한의약 산업의 중심지로서 전북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전북이 도내 한의약 산업의 강점과 특성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수립한 종합계획의 우수성이 인정받은 결과다. 전북자치도는 ‘한의약 증진을 통한 지역사회 건강과 복지 강화, 산업화 기반 구축’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한의약 3대 육성 전략을 중심으로 지역계획을 수립했다. 세부적으로는 △한의약 정책의 추진체계 마련 △한의약 서비스 확대 △산업화 기반 조성 및 혁신 성장을 목표로 한 중점과제를 구체화했다. 특히, 인구 고령화 및 사회 취약계층의 증가로 돌봄 수요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 대응해,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을 확대하고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에서 한의약의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는 15일 최병관 행정부지사가 고창 운곡습지를 찾아 생태관광 운영 현황과 주요 기반시설 조성 상황을 점검하며, 체류형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운곡습지’는 한때 농경지로서 마을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었으나, 1980년대 초 영광원자력발전소의 발전용수 공급을 위해 주민들이 이주한 이후 30년 넘게 인간의 간섭 없이 폐경작지가 저층 산지습지의 원형으로 복원된 곳이다. 이곳은 수달, 삵 등 총 850여 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는 생물다양성의 보고로 알려져 있다. 운곡습지는 2011년 3월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고, 같은 해 4월에는 람사르습지로 등록되며 그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후 국내외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17년에는 국가지질공원, 2022년에는 람사르습지도시, 2023년에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획득하며 생태관광의 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운곡습지를 찾는 탐방객 수는 매년 증가해, 2023년 기준 103,661명으로 2016년 20,170명 대비 400% 이상 증가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러한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는 15일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하여 고창군 내 재난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기온 하락과 강설 등 겨울철 기상 악화로 발생할 수 있는 교량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윤동욱 도민안전실장과 김철태 고창군 부군수를 비롯해 국토부 관계자, 안전 전문가들이 고창군의 교촌교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교촌교는 과거 안전 취약 판정을 받은 바 있으며, 겨울철 한파와 강설이 교량의 구조적 안전성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이번 점검이 철저히 이뤄졌다. 점검 대상은 △교량 바닥판 균열 △교량받침 손상 여부 △교량 기초의 세굴 및 침하 상태 △배수시설의 막힘과 손상 여부 등으로, 세부 항목을 꼼꼼히 확인해 교량의 전반적인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 또한 위험 표지 설치와 주민 안내, 긴급 안전조치 및 보수·보강 작업 상황까지 점검하여 취약 시설에 대한 종합적인 안전관리를 시행했다. 도는 이번 점검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보수와 보강 작업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며, 겨울철 동안 고창군을 비롯한 도내 주요 취약시설에 대한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는 15일 중앙살림광장에서 청년의 사회적 고립 예방 인식개선과 위기가구 발굴 홍보 확산을 위한 ‘청년! 전주와 함께라면 세상밖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주시사회복지관협회에 소속된 6개 사회복지관이 함께 올해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을 격려하고, 청년세대 진입을 기념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전주함께라면’ 사업의 청(소)년 사회적 고립 예방 발굴 지원 확대 △전주시 청년정책 소개 △6개 사회복지관 청년 대상 지원사업 홍보 등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행사장에는 △전주시 6개 사회복지관의 청년의 고립 예방을 위한 ‘복지위기알림앱’ 설치 참여 △전주시 청년복지정책 홍보존 △전주함께라면 사업 홍보 및 청년 고립예방 미션 참여 챌린지 등이 운영됐다. 전주시 관계자는 “최근 청년층의 장기 고립과 자발적 은둔에 따른 사회문제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청년의 고립 위기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면서 “나눔의 선순환을 통한 전주함께라면 사업이 전주시 청년층 고립 예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
[전주시민신문]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5일 덕진청소년센터에서 ‘2024년 전주시 꿈드림 꿈DREAM HIGH 성장공유회’를 개최했다. 전주시 꿈드림 청소년단 6명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을 맡은 이번 행사는 전주지역 학교 밖 청소년과 보호자, 직업인 멘토단 등 총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사업 소개 △가야금·우쿨렐레 공연 △우수 청소년·상담원 표창 △성장 소감 발표 △2025년 사업 공유 △미니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플리마켓과 공예 체험, 사진 전시회, 포토존 부스도 마련돼 청소년들이 그동안 준비한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기회를 제공했다. 이에 앞서 전주시 꿈드림은 지난 9월부터 예비사회적기업인 ㈜글로벌한 등 지역 내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활동지원사업(가야금, 우쿨렐레, 공예)와 △제과·제빵 자기계발 프로그램(꿈과자점) 등을 운영했으며, 운영 성과를 이번 성장공유회에서 공연 및 플리마켓으로 선보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들은 창의성과 예술성을 계발시키고,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성장공유회의 기획과 진행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꺼지지 않는 세포공장’으로 불리는 바이오 파운드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바이오 파운드리’는 바이오 분야에 AI(인공지능)와 ICT(정보통신기술)를 접목해 새로운 DNA(유전자정보)를 설계하거나 인공세포, 바이오연료 등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의미한다. 시와 전주시정연구원은 15일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바이오산업의 미래로 불리는 바이오 파운드리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바이오산업 육성 정책을 모색하기 위한 ‘전주 바이오 파운드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정부는 오는 2028년까지 국가 바이오파운드리를 건설하겠다고 선언하면서 이를 위한 예비타당성사업(예타)도 진행하고 있으며,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신성장 4.0 전략 추진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2028년 바이오파운드리 인프라 구축을 위해 2987억 원을 투입키로 하는 등 바이오 파운드리를 미래 바이오헬스의 핵심 전략으로 보고 있다. 이에 발맞춰 시는 바이오헬스를 전주의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국내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바이오 파운드리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바이오 파운드리를 실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효율과 혁신의 상징으로서 다시 한번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주시청 별관 확충사업은 단순한 공간의 확장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미래 지향적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전주시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결정이다. 산발적으로 퍼져 있던 행정기관들이 하나의 지붕 아래 모여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이는 곧 도시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전주시의 이번 계획은 정교하고 치밀하다. 11월 현대해상 빌딩 감정평가를 시작으로, 12월 계약금 지급, 내년 7월까지 소유권 이전 완료, 그리고 리모델링 공사 착수라는 일련의 절차는 목표와 일정이 유기적으로 엮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한 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이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임대비용 절감을 통한 재정 효율성까지 도모하고 있다. 매년 약 40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과 14억원의 임차비 지출을 줄이는 이 결정은 재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더 나아가 절감된 자원을 시민 복지와 공공서비스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더욱 가치 있는 것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