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전주시 완산구가 도심 속 거점 공원에 시민들의 건강을 위한 맨발걷기 길을 확대 조성키로 했다. 완산구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시민들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총 4200만 원을 투입해 효천지구 백로공원과 태평동 태평어린이공원 등 도심 공원 두 곳에 맨발걷기 길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구는 대상 공원의 기존 산책로를 재정비하는 등 공간을 효율적으로 배치해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먼저 백로공원의 경우 노후화된 야자매트를 철거한 후 맨발로 걷기 편한 길로 바꾼다. 또, 기존에 있는 퍼걸러를 맨발걷기길 노선에 포함시켜 시민들이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또한 태평어린이공원은 이용도가 낮은 산책로를 활용해 마사토 산책길과 첨벙구간(황톳길)을 일부 조성하고, 인근에 세족장과 벤치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하게 산책할 수 있는 공원으로 만들기로 했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해에도 중화산동 선너머공원과 완산구청 인근 효자공원 등 2곳에 맨발걷기 길을 조성한 바 있다. 배희곤 완산구청장은 “도심 내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립 완산도서관이 전북지역 청년 작가들의 미술 작품 전시 공간으로 제공됐다. 완산도서관은 지난 23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도서관 1층 전시실 완산마루에서 ‘낯선 다정함’을 주제로 청년 작가 초대전을 진행한다. 리모델링을 거쳐 지난 7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개관한 완산도서관은 시민들이 예술 작품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역 작가의 미술 작품 전시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한국화와 서양화, 조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전북의 청년 작가 20명이 참여해 작품 39점을 선보이며, 지역의 예술문화 활성화를 위해 재능기부 형태로 진행된다. 참여 작가는 김누리, 김미라, 김연경, 김은민, 박마리아, 박제인, 엄수현, 이올, 정소라, 정유진, 한준 작가(이상 서양화 부분)와 김성수 작가(조각 부분), 김원, 김판묵, 이보영, 임희성 작가(이상 한국화 부분), 김지민 작가(사진 부분), 유시라, 한아름 작가(이상 한지조형 부분) 등이다. ‘낯선 다정함’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서는 도서관이라는 낯선 공간에서 젊은 예술가들이 그림으로 전하는 다정한 이야
[전주시민신문] 평소 공개되지 않는 전주월드컵경기장의 숨겨진 장소와 프로축구 전북현대모터스FC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여행상품이 오는 11월에도 운영된다. 전주시는 지난 8월 말부터 지난 5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된 전주월드컵경기장 투어상품인 ‘전주성, 그라운드의 비밀을 풀다’에 대한 시민과 축구팬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짐에 따라 오는 11월 중 총 15회에 걸쳐 투어상품을 추가 운영키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주월드컵경기장 투어는 전북현대모터스FC 팬들과 축구를 사랑하는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전체 참가자의 3명 중 2명(67%)은 타지역에서 방문한 것으로 나타나 스포츠 관광 상품으로서의 성공 가능성을 입증했다. 투어 참가자들은 전북현대모터스의 역사를 설명받고, 평소 일반인의 접근이 제한된 스카이박스와 N라운지, VIP실 등을 탐방할 수 있다. 또한 전북현대 선수단이 사용하는 기자회견실을 방문해 우승 트로피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 특별한 경험도 제공된다. 투어의 하이라이트는 선수들이 경기 당일 이동하는 동선을 따라 경기장 입장 터널과 라커룸을 탐
[전주시민신문] (사)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2일,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막을 맞아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4일간의 자원봉사 활동을 체계적으로 전개하며 힘을 보탰다. 전북센터와 한국여성벤처협회 전북지회, 군산시 원불교 봉공회는 전북을 찾은 재외동포 경제인들을 환영하기 위해 ‘한비친구 다례봉사단’을 10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전북대학교 진수당 1층 로비에서 운영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식의 고장인 전북의 풍미를 전하기 위해,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봉사자들이 생화로 꾸민 테이블 위에 정성껏 다과를 마련했다. 다기에는 오미자차, 식혜, 연잎차 등 전통차가 담겼고, 제철 과일꼬지와 지역에서 수확한 깨와 땅콩으로 만든 한과, 어머니의 손맛이 담긴 3색 송편과 녹두인절미도 함께 차려졌다. 이렇게 준비된 다과는 고국을 찾은 한상인들에게 따뜻한 미소와 함께 전통의 향기를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센터는 성공적인 손님맞이를 위해 지난 9월부터 대회장을 답사하고, 자원봉사 관계자 및 관계 기관들과 긴밀히 협의하여 준비해왔다. 지역 특산품을 활용하기 위해 발효차는 고창 명인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맞춤형 금융 특강을 통해 예비직장인과 대학생 등 사회 초년생들의 자산관리를 도왔다. 시는 23일 전주대학교 자유관 강의실에서 예비직장인과 대학생, 일반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3회 전주시 금융플러스+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사회 초년생 생애자산관리 기초’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강좌에서는 사회 첫발을 내딛는 직장인들이 어려움을 겪는 자산관리에 대한 전략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도록 생애주기별 재무설계에 대한 내용이 다뤄졌다. 이날 교육에는 류근성 미래와금융 연구포럼 대표가 강사로 초청돼 대다수의 초기 직장인이 어려움을 겪는 씨드머니를 활용한 주식이나 펀드, 연금보험 등 재무설계의 기본전략에 대해 강연했다. 류 대표는 애플투자증권 대표이사CEO와 동부증권CEO, 메리츠증권 전무를 역임했으며, 현재 미래와금융 연구포럼 대표와 (사)한국액티브시니어협회 회장을 맡으며 지자체와 대학교, 기업 및 사회단체 등에서 활발한 금융교육을 해온 금융전문가이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초년생들이 사회변화에 따른 금융투자 자산관리 성공전략을 세우고, 불확실한 미래에 효율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나침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
[전주시민신문] 미국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 구교진(미국명 Jim Koo)씨는 이번 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한 소감을 묻는 질문에 "놀랍다"고 답했다. 구 회장은 오렌지카운티에서 20여 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전북을 방문했다. 그는 개막 첫날 가을비에도 모든 행사가 계획대로 매끄럽게 진행됐다고 평했다. 특히 개막식에서 상영된 디지털 공연과 초대 귀빈들에게 두루마기를 착용하게 한 아이디어는 굉장히 신선했다고 말했다. “어떤 분의 아이디어였는지 몰라도, 한국적인 요소가 매우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만찬과 호텔도 만족스러웠다고 덧붙였다. 구 회장은 이번 대회에 놀란 점이 많았다고 전했다. “이번이 벌써 다섯 번째 참관인데, 지난해 제가 직접 준비했던 애너하임 대회를 비롯해서 지난 대회랑 비교하면 이번 대회가 준비 면에서 뛰어났다”고 말했다. 가장 인상깊은 점을 묻는 질문에 그는 전북대학교 운동장에 설치된 기업전시관을 언급했다. 구 회장은 "전시관 규모도 컸고, 전시된 기업의 수와 품질도 기대 이상이었다"고 말했다.“전시 첫날 2시간 동안 둘러봤지만 모든 부스를 다 볼 수 없
[전주시민신문]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이사장 김형률(미국명 Eric Kim)은 이번 한인비즈니스대회를 통해 전북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이사장은 미국에서 37년 동안 사업을 해온 한인 사업가로, 이번 대회는 아홉 번째 참석이다. 그는 이번 대회가 한상대회에서 명칭을 바꾸고 국내에서 첫 번째 열리는 대회라는 점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특히 “작년 잼버리 파행으로 전북에 대한 걱정과 우려도 있었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그러한 걱정이 기우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대회의 구성과 전반적인 준비 상황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작년 대회 결정 당시 전북이 한 표 차이로 신승을 거뒀다”는 회상과 함께 그는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위해 전북에서 대회를 열어야 한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한 표를 던졌는데, 그 표가 제가 던진 표였다는 게 뿌듯할 정도”로 행사가 잘 치러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 역시도 전북대학교 운동장에 설치된 전시관에 대해 높은 점수를 줬다. 비즈니스 엑스포라는 행사 취지에 맞게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해 바이어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 점
[전주시민신문] 이번 대회에 전시기업으로 참여한 유니크 바이오텍의 허용갑 대표이사는 한인비즈니스대회를 “한국어로 소통 가능한 해외 바이어들과 직접적으로 상품을 소개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평가했다. 유니크 바이오텍은 익산 식품클러스터에 소재한 기업으로 이번 대회가 전북에서 열리게 됐다는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했다. 그는 “전주에서 대회가 열려 직접 제품을 소개하고, 공장 견학도 제안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바이어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해외 10여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유니크 바이오텍은 이번 대회에서도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들과 만나 상담을 진행했다. 작년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린 21차 대회에도 참가했던 그는 “애너하임 대회와는 달리 이번 전북대회에서는 더 많은 제품을 들고 나와 더 많은 바이어들에게 홍보할 수 있었다”며 다양한 국가의 바이어들과 상담이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언급했다. “제품과 기술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 뒤 수출 의사를 밝힌 미국 바이어가 있었다”며 실제 계약 성사를 위한 절차도 진행 중이라고 귀띔했다. 베트남과 몽골에서 온 바이어들도 큰 관
[전주시민신문] 정읍에 소재한 코스메틱 기업 피에스비 바이오의 남궁진 실장은 이번 한인비즈니스대회를 통해 케이뷰티의 글로벌 인기를 실감했다고 말했다. 그는 “직접 전북을 찾아와서인지 전시회에서 신뢰할 수 있는 바이어들과의 만남이 많이 성사됐다”면서 “특히 사전 상담 신청자 외에도 워크인(예약 없이 직접 찾아온) 바이어들의 관심이 매우 높았다”고 말했다. 남궁 실장은 이번 대회의 장점 중 하나로 전시회가 현지에서 진행된 점을 꼽았다. “전북에서 열리는 만큼 우리 제품을 현장에서 다양하게 소개할 수 있었고, 시간이 허락된다면 바이어들에게 공장 견학까지 가능하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주요 목표 고객으로 인도시장을 선택했던 그는 “예상대로 인도 바이어들과 미팅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인도 바이어들과의 미팅이 계속 잡혔고 샘플 구매가 적은 인도 바이어들이 직접 샘플을 구매한 사례도 여러 건 있었다”면서 “케이 뷰티에 대한 인도 시장의 높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인도 외에 베트남과 아프리카 바이어들의 반응도 매우 긍정적이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베트남 시장에서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는 한국산업은행 강석훈 회장이 23일 개막한 ‘제5회 지니포럼(GENIE Forum)’에서 지니어워즈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니포럼은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국민연금공단이 주관하는 글로벌 금융·경제포럼으로 매년 전주에서 개최되며, 지니어워즈는 상생의 정신을 기반으로 금융·경제분야에서 공적을 쌓은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강석훈 한국산업은행 회장은 지역 신산업 혁신기업의 발굴·육성 및 경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니어워즈’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전북특별자치도와 산업은행은 지역 신산업 육성 및 혁신기업 성장을 위한 업무협약 등을 체결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양 기관은 공동으로 지역혁신펀드를 조성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투자 기회를 확대하는 데 힘을 모았다. 또한, 산업은행은 지역 혁신기업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벤처투자플랫폼인 ‘넥스트라운드’를 활용하여 전북만을 위한 스페셜 라운드를 개최, 지역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을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효율과 혁신의 상징으로서 다시 한번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주시청 별관 확충사업은 단순한 공간의 확장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미래 지향적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전주시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결정이다. 산발적으로 퍼져 있던 행정기관들이 하나의 지붕 아래 모여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이는 곧 도시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전주시의 이번 계획은 정교하고 치밀하다. 11월 현대해상 빌딩 감정평가를 시작으로, 12월 계약금 지급, 내년 7월까지 소유권 이전 완료, 그리고 리모델링 공사 착수라는 일련의 절차는 목표와 일정이 유기적으로 엮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한 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이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임대비용 절감을 통한 재정 효율성까지 도모하고 있다. 매년 약 40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과 14억원의 임차비 지출을 줄이는 이 결정은 재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더 나아가 절감된 자원을 시민 복지와 공공서비스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더욱 가치 있는 것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