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오이균 오에스케이터링 대표이사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받은 답례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재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기부를 통해 오이균 대표이사의 고향에 대한 깊은 사랑과 나눔의 정신이 다시금 강조됐다. 오이균 대표이사는 지난 8월 30일 전북특별자치도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부했으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받은 답례품인 신동진 쌀 100kg을 김제에 위치한 애린양로원에 전달하기로 했다. 이날 열린 답례품 재기부 전달식에는 오이균 대표가 일정상 참석하지 못했지만, 기부자를 대신해 나해수 전북특별자치도 대외국제소통국장이 애린양로원에 직접 물품을 전달했다. 나해수 대외국제소통국장은 “오이균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을 대신 전달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이러한 고향사랑의 나눔이 어르신들께 잘 전달되어 더 많은 이웃들에게도 기쁨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이균 대표이사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저의 기부를 통해 고향 사람들을 돕는 나눔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 면서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에 대한 사랑
[전주시민신문] 전북자치도는 27일 전주 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에서 2024년 제9기 전북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와 활동 활성화를 위해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속적으로 관심이 대두되고 있는 환경분야와 개인정보보호 분야에 대하여 교육을 진행했으며, 상호 소통의 시간을 갖고 생활 정책 아이디어 활성화 및 정보교류방법에 대해서 연찬을 가지고 주변 환경정화 활동으로 워크숍 행사를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자원순환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5가지 접근방법과 KT그룹희망나눔재단의 개인정보 보호 및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받아 전북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이 환경과 우리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호하는데 앞장설 준비를 마쳤다. 참여단은 ‘내가 불편하면 남들도 불편하다’는 마음으로 작지만 가치있는 온라인 정책제안 및 오프라인 봉사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최창석 전북자치도 자치행정과장은 “제9기 전북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이 올해 각계 각층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현장에 전달해 도정에 활력을 더해줬다”며, 도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감시자이자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9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의 화랑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27일 오전 사후검토 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고창준 제2작전사령관, 김광석 35사단장, 최종문 전북경찰청장, 이오숙 소방본부장 등 주요 통합방위작전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화랑훈련 유공자 표창 수여와 제2작전사령부 및 합동참모본부의 평가보고, 훈련 참가자들의 소감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자체장 중심의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목표로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군산지역에서 가상 핵 미사일 공격 상황을 설정해 전국 최초로 현장 실제훈련과 상황조치 토의 훈련을 연계해 진행하며 중요한 성과를 거뒀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화랑훈련을 통해 도의 통합방위태세를 한층 강화할 수 있었다”며 “민‧관‧군‧경‧소방이 더욱 굳건한 협력을 통해 완벽한 통합방위를 유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도청 회의실에서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전북선수단 격려식을 개최했다. 이날 격려식에서는 김관영 도지사가 직접 메달을 수여하며 선수들과 지도교사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전북 기능인력의 뛰어난 성과가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전북선수단은 총 102명이 34개 직종에 참가해 금메달 4개, 은메달 5개, 동메달 5개, 우수상 6개, 장려상 12개 등 총 3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전북의 기능 인재들은 이로써 전국적인 무대에서 그들의 기량을 다시 한 번 증명하며, 지역의 기능 경쟁력을 높였다. 이어진 2부 해단식은 라루체에서 열렸으며, 선수단과 지도교사, 심사위원, 대회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지도교사와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여 전북 기능인의 위상을 높이는 데 힘썼다. 해단식에서는 전북기능경기위원회 강원식 사무국장의 대회 경과보고와 함께 우수 지도사례 발표 및 선수들의 소감 발표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이번 대회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
[전주시민신문] 전주시 공공배달앱인 ‘전주맛배달’과 소상공인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인 ‘소담스퀘어 전주’를 운영해온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국내 지방 공공기관 중 혁신 우수사례로 손꼽혔다. 진흥원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관한 ‘2024년 지방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민간 협력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방공공기관의 혁신 가치를 공감하고, 성과를 공유·확산함으로써 혁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진흥원은 이번 공모전에서 전주시 공공배달앱 ‘전주맛배달’과 소상공인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소담스퀘어 전주’ 운영 성과를 토대로 지방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민간협력 분야에 지원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특히 진흥원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매출 급감과 판로중단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전주맛배달’과 ‘소상공인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 운영, 기관이 보유한 디지털 역량과 인적 노하우를 중심으로 민간 협력에 힘써온 결과 매출 증진과 디지털전환 및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한 공로를 인정 받게 됐다. 먼저 민간 배달앱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는 27일 전주도시혁신센터에서 인권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주시 인권위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워크숍에서는 류은숙 인권활동가(인권연구소 창 대표)와 신옥주 교수(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전임교수)가 특강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류은숙 인권활동가는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인권에 대한 깊이있는 이해와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내용을 다뤄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 전주시 인권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신옥주 교수는 전주시 인권위원회의 발전 방향과 전망, 위원의 역할 등에 대해 강의하며 위원들의 활발한 논의를 이끌기도 했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한 위원은 “인권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인권위원회 위원으로서의 역할을 고민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위원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위원들의 역할 정립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위원들의 전문성과 책임감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시청 구내식당 점심 메뉴를 직원들이 선호하는 메뉴로 제공했다. 시는 27일 시청 구내식당에서 본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첫 번째 ‘매·마·금 THE 맛있는 날’을 운영했다. ‘매·마·금 THE 맛있는 날’은 ‘매월 마지막 금요일은 THE 맛있는 날’의 약자로, 직원 선호도 조사에서 1위로 선정된 메뉴를 매월 1회 구내식당에서 맛볼 수 있도록 새롭게 도입된 직원복지 시책이다. 이날 첫 번째 ‘THE 맛있는 날’에는 직원들의 선호도 1순위를 차지한 한방수육과 비빔국수가 주메뉴로 제공됐다. 우범기 전주시장도 이날 구내식당을 찾아 직원들과 한 끼 식사를 같이 하며 담소를 나누고 직원들의 고충에 귀를 기울이기도 했다. 앞서 우 시장은 지난 23일 열린 공무원 노사협의회에서 △저연차 공무원 대상 특별휴가 및 복지포인트 지급 △악성 민원인 신속대응팀 운영 △ 퇴직 전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지원 등 직원복지 강화 및 근무환경 개선을 약속한 바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날 “시민을 위해 일하는 전주시청 직원의 복지가 곧 시민을 위한 복지”라며 “
[전주시민신문] 전주시 가정어린이집 연합회는 27일 송천동 건지산 일원에서 가정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전주지역 영유아와 학부모, 보육교직원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부모와 함께하는 숲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부모와 함께 참여한 가정어린이집 영유아들은 보육교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숲속을 거닐면서 안전하게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영유아와 부모는 △알밤 줍기 △숲속 걷기 △딱따구리 만들기 △밧줄 놀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신체적 건강과 심리적 안정을 함께 느끼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강연자 전주시 가정어린이집연합회장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에서 가족과 함께하며 유대감을 느끼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준비해 주신 원장님과 보육교직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기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원장 이현웅)은 지난 9월26일 전북특별자치도청 공연장에서 제8회 문해교육 한마당과 함께 ‘문해의 달’ 기념 학예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최형열 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 및 교육청 관계자와 시·군의 문해교육기관과 문해교육 학습자를 비롯한 도민들 7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문해교육을 통해 이루어진 성과를 공유하고 성인 문해학습자들의 열정과 성취를 기념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문해교육 한마당은 문해교육을 통해 새롭게 배움의 기회를 찾은 성인 학습자들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학습자들이 직접 참여한 다양한 발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자리를 가졌다. 도내 문해 학습자들이 직접 창작한 시화작품 중 우수작 60점을 시상하고, 총224개의 시화작품을 도청 공연장 로비에 전시했다. 또한, 9개 팀이 준비한 시낭송, 합창, 연극 등 다양한 학예발표회를 통해 학습자들의 노력이 담긴 성과를 공유하여 학습 동기를 북돋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이현웅 원장은 “문해교육은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서 개인의 삶을 변화시키고
[전주시민신문] 전북 지역에서 벼멸구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전북특별자치도가 피해 확산 최소화와 피해 농가 지원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27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도내 벼멸구로 인한 피해 면적은 11개 시군 7,400ha다. 임실 2,126ha, 순창 1,089ha, 남원 1,015ha 등 대체로 중간 산부를 중심으로 피해가 크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벼멸구 확산 방지를 위해 도비 5억원을 포함한 12억5천만원을 긴급 투입, 벼멸구 발생 포장과 주변 필지에 긴급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또한 지난 20일에는 농식품부에 벼멸구 피해 벼 전량을 정부에서 매입해 줄 것을 요청하고, 농어업재해대책법에 따라 피해조사 및 복구비 지원을 건의했다. 그 결과 정부 차원에서 벼멸구 피해 벼 전량을 매입키로 결정했으며, 농업재해에 대한 인정 여부는 검토 중에 있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이번 벼멸구로 인한 피해가 농업재해로 인정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갈 계획이다. 전북특별자치도 최재용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쌀값 하락에 이어 벼멸구 피해까지 발생하여 농가가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효율과 혁신의 상징으로서 다시 한번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주시청 별관 확충사업은 단순한 공간의 확장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미래 지향적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전주시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결정이다. 산발적으로 퍼져 있던 행정기관들이 하나의 지붕 아래 모여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이는 곧 도시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전주시의 이번 계획은 정교하고 치밀하다. 11월 현대해상 빌딩 감정평가를 시작으로, 12월 계약금 지급, 내년 7월까지 소유권 이전 완료, 그리고 리모델링 공사 착수라는 일련의 절차는 목표와 일정이 유기적으로 엮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한 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이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임대비용 절감을 통한 재정 효율성까지 도모하고 있다. 매년 약 40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과 14억원의 임차비 지출을 줄이는 이 결정은 재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더 나아가 절감된 자원을 시민 복지와 공공서비스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더욱 가치 있는 것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