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청년이 찾아오고 머물고 싶은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올해도 출향청년과 타지역에서 전입한 청년들을 채용하는 기업에 장려금을 지원키로 했다. 시는 오는 28일까지 청년들의 지역 유입·정착을 유도하고, 지역기업의 청년 고용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출향청년 채용 전주기업 취업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시는 올해 상시근로자 3인 이상 고용보험에 가입한 전주지역 기업으로서 상시 고용인원 외에 추가로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기업 중 매월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를 지급하는 기업을 모집한 후, 이들 기업에 취업한 청년 1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18세 이상 39세 이하 전주시 전입 청년으로, 참여기업에서 6개월 미만 근무한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구체적으로 △과거 전북특별자치도에 거주했던 자로 전북특별자치도 외 타 시군구에서 최근 1년 이상 거주한 청년(출향) △전북특별자치도 외 타 시군구에 1년 이상 거주하는 자 중 전주시로 전입 의사가 있는 청년(전입) 중 채용약정일로부터 1개월 이내 전입신고가 가능한 청년이 자격요건에 해당된다. 또, 채용약정일 전 1년 이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2025년 새해를 맞아 민생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 지원 시범사업을 안착시키고,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 장애인의 자립과 돌봄을 돕기로 했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해온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지원대상을 기존 28명에서 40명으로 사업 규모를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자립을 희망하는 거주시설 장애인과 시설입소 가능성이 높은 재가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자립 희망 장애인의 주거결정권 보장과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생활환경 조성 목표로 총 27호의 자립주택을 확보했으며, 일자리 연계와 주거환경개선 서비스, 응급안전알림서비스 등 각종 자립지원 서비스 연계를 통해 현재 총 32명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시는 올해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통합돌봄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키로 했다. 이 서비스는 장애의 정도가 심하고 도전적 행동으로 기존 돌봄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시는 만 18세 이상 ~ 65세 미만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0일까지 12일 동안 전주지역에서 운행 중인 수소시내버스 147대에 대한 특별 안심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타지역에서 발생한 수소 충전 중 폭발 사고와 관련해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추진됐다. 시는 해당 사고가 발생한 직후 수소시내버스 제작사인 현대자동차 전주하이테크센터와 대책 회의를 갖고, 전문 점검반(4개조 8명)을 편성해 각 회차지와 5개 운수업체 차고지를 방문해 전국 최초로 수소시내버스의 주요 부품과 시스템에 대한 진단을 진행했다. 특히 점검반은 수소연료 공급라인을 집중 점검했으며, 그 결과 연료공급라인을 잇는 연결 볼트가 수소버스 토크(조임 강도) 기준에서 아주 미세하게 풀려 있는 현상을 발견했다. 이에 점검반은 이러한 미세 누기가 발견된 17대에 대해 즉각적인 조치를 완료했다. 또한 수소전기버스에는 총 37개의 전기제어유닛이 설치돼 있으며 그중 1개의 메인 유닛이 36개의 유닛을 통제하는데 이러한 유닛간 접촉상태가 양호하지 못한 단순 사항이 발견된 3대의 버스에 대한 조치도 실시했다. &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농식품산업을 육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5년 농식품기업 지원사업’ 대상자를 공모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도내 농업생산자단체 및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영세 농식품기업의 인력난과 경영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원사업 신청은 1월 13일부터 2월 10일까지 접수 가능하며, 신청 자격을 충족하는 농업생산자단체 또는 식품기업은 시군 담당 부서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 분야는 ▲농식품기업 맞춤형 지원사업 ▲농식품기업 스마트 HACCP 지원사업 ▲창업 식품기업 지원사업으로 구성되며, 총 19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 HACCP 지원사업’은 기존의 HACCP 인증 컨설팅 지원 대신 중요한 관리점(CCP)에 대한 모니터링 자동화 설비 지원을 포함하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의 협력 컨설팅도 병행하여 참여 기업의 식품 안전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강화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시군을 통해 접수된 사업계획을 철저히 검토한 뒤 현장 확인과 심사를 거쳐 2월 중 선정 결과를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내수부진과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지역사랑상품권의 구매한도와 할인율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달 지역사랑상품권 발행규모는 평소보다 2배 확대한 1,845억원(평균 936억원)의 발행규모로 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을 타개하고 지역경제를 회복시키기 위해 1월 31일까지 특별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카드․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은 월 구매한도를 최대 7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확대하고, 할인율을 최대 10%에서 20%까지 상향 조정하여 지역 내 자금 순환을 촉진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한다. 일부 시군에서는 부정 유통에 취약하고 관리 비용이 과다하게 소요되는 지류형 상품권은 종전과 같이 10% 할인, 최대 30만원으로 유지되며, 구매는 해당 시군의 지역사랑상품권 앱을 통해 충전한도, 특별할인기간, 가맹점 현황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북자치도는 본예산 편성된 73억원을 시군에 신속집행할 예정이며, 추가경정예산에 50억원을 추가편성하여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매출회복 등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가 노후된 산업단지를 인재와 신산업이 모이는 창의·혁신 공간으로 재편하기 위한 산업단지 관리계획을 수립해 미래 신성장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거점으로 변모시키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전북자치도는 도내 산단혁신을 위한 컨텐츠를 발굴, 전북자치도만의 차별화된 산단 혁신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2025년도 산업단지 관리 세부사업 추진계획을 지난해 12월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내 3개 국가산단과 7개 일반산단, 60개 농공단지 등 모두 70개 산업단지에 국비와 도비, 시군비 등 모두 593억 4천9백만원이 각종 세부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착공후 20년이 지난 330만㎡ 이상의 군산일반산단과 완주일반산단을 대상으로 관리기관인 시군과 함께 산업발전과 공간활용전략 등을 반영한 산업단지 구조고도화계획이 추진된다. 산단 구조고도화계획이 수립되는 이들 2개 산단은 입주업종의 첨단·고부가가치화, 기반시설 확충, 근로자 생활·문화환경 개선 등을 통해 지역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핵심 역할 수행이 기대된다. 노후화된 산업단지의 디지털화 및 혁신기술을 활용한 기존
[전주시민신문] 전북교육공동체가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전주 완산동 자만마을에서 ‘전북교육가족 연탄 봉사활동’을 펼쳤다. 연탄은행과 연계해 마련된 이날 봉사활동에는 서거석 교육감과 도교육청 교육협력과 직원, 전북학부모회협의회,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전북학생의회 의원 등이 참여해 3가구에 1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특히 교육공동체가 십시일반 모금한 금액으로 연탄을 구입해 전달함으로써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오현서 전북학생의회 의장은 “이웃을 위해 직접 행동으로 나설 수 있어서 기뻤고,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유미 전북학부모회협의회장은 “학부모와 학생, 교육청이 한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교육공동체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학부모회도 앞장서겠다”고 했다. 최정열 전북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은 “교육공동체가 함께 할 수 있어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교육주체들이 행복하고, 더 특별한 전북교육을 만들기 위해 더 많이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는 10일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35개 동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제20대 현창호 회장(삼천1동)이 이임하고, 제21대 강민철 회장(호성동)이 취임했으며, 새롭게 구성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활동에 나서게 될 제21대 임원진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 전주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백미 1,500kg을 기부해 이날 이웃돕기 전달식도 함께 진행했다. 강민철 신임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전주시 주민자치협의회와 우리 지역의 발전을 위해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뛰어주신 현창호 전임 회장님과 임원진에게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면서 “앞으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주민자치의 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항상 지역의 리더로서 화합과 발전을 이끌며 묵묵히 마을의 지킴이 역할을 해오신 각 동 주민자치위원장들과 주민자치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전주시 주민자치협의회 또한 전주 대변혁에 함께해 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35개 동 주민자치위원장들로 구성된 전주시
[전주시민신문] 글로벌 영화·영상산업의 수도로 도약 중인 전주시가 영화·영상산업의 기술 혁신과 미래인력 양성을 위해 세계적인 게임 개발사이자 언리얼 엔진 개발사인 에픽게임즈(설립자 겸 대표 팀 스위니)와 손을 잡았다. 전주시와 에픽게임즈는 10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우범기 시장과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허전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지역의 버추얼 프로덕션 산업 기반 조성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에픽게임즈는 △전주시 버추얼 프로덕션 산업발전 전략 공동수립 △전주시 버추얼 프로덕션 특화 커리큘럼 공동개발 △전주시 버추얼 프로덕션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지원 △지역사회 취·창업 역량강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협력 △협력기관 상호 홍보 및 대내외 협업체계를 통한 위상 강화 등 6가지 사항을 돕기로 했다. 시는 2034 영화영상산업 비전 ‘글로벌 영화영상산업 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4대 전략 중 하나인 ‘미래 영화영상 기술 혁신’과 관련, 버추얼 프로덕션 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약속했다. &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가 세계적 의료기관과 손잡고 탄소소재 의료기기의 글로벌 의료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전북자치도는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메이요클리닉(Mayo Clinic) 신경외과 켄달 리 교수 연구팀이 10일 전주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을 방문해 탄소복합재 기반 첨단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국제공동연구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메이요클리닉은 미국 미네소타주 로체스터에 본사를 둔 130년 역사의 종합병원으로, 미국 내 최고 평가를 받는 의료기관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이번 방문은 전북의 세계적 탄소소재 기술력을 의료분야에 접목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켄달 리 교수는 탄소진흥원이 개발 중인 탄소복합재 의료기기와 전북 기업 ㈜CBH의 수술용 테이블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뇌 수술에 사용되는 정위 고정장치의 경우, 기존 알루미늄 소재 대비 무게는 3분의 1로 줄이고 강도는 2배 이상 향상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리 교수팀은 하이브리드 수술실에서 활용 가능한 탄소복합재 의료기기 개발에도 주목했다. 하이브리드 수술실은 수술 중 MRI나 CT 촬영이 가능한 최첨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효율과 혁신의 상징으로서 다시 한번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주시청 별관 확충사업은 단순한 공간의 확장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미래 지향적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전주시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결정이다. 산발적으로 퍼져 있던 행정기관들이 하나의 지붕 아래 모여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이는 곧 도시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전주시의 이번 계획은 정교하고 치밀하다. 11월 현대해상 빌딩 감정평가를 시작으로, 12월 계약금 지급, 내년 7월까지 소유권 이전 완료, 그리고 리모델링 공사 착수라는 일련의 절차는 목표와 일정이 유기적으로 엮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한 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이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임대비용 절감을 통한 재정 효율성까지 도모하고 있다. 매년 약 40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과 14억원의 임차비 지출을 줄이는 이 결정은 재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더 나아가 절감된 자원을 시민 복지와 공공서비스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더욱 가치 있는 것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