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시민들의 다양한 재능을 기부받아 전주시 복지자원의 틀을 마련하는 ‘재능봉사자 100인 모집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3일 정리수납, 이·미용, 누수탐사 등 3개 분야 30명의 재능봉사자를 위촉하는 것을 시작으로 재능봉사자 100인 모집 프로젝트인 ‘전주시 재봉틀사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전주시 재봉틀 사업’은 재능봉사자 모집을 통해 복지 현장에서 꼭 필요하지만 기존에 제공되지 않던 새로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으로, 시민들의 자발적 나눔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복지자원의 양과 질을 고도화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도 메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시 재봉틀사업에는 먼저 △주거환경 취약계층의 정리수납을 돕기 위해 전문 강사 3인과 교육생 12명으로 구성된 정리수납 분야 재능봉사자 △와상 등의 사유로 이·미용실을 찾아 머리손질이 어려운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출장 이·미용 봉사자 15명 △누수탐사 재능봉사자 등 30명이 재능봉사자로 위촉돼 활동하게 된다. 시는 올해 100명의 재능봉사자를 모집할 예정으로, 향후 △호스피스
[전주시민신문] 민족 최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주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맛있는 농특산물들로 구성된 선물세트가 판매된다. 재단법인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는 추석을 맞아 지역 농가와 가공업체의 안정적인 판로확보 및 소비자 편의 향상을 위해 오는 16일까지 전주푸드직매장과 전주푸드마켓(온라인몰)에서 지역 농특산물 선물세트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올해 전주푸드 추석맞이 선물세트는 소비자의 다양한 취양에 맞춰 샤인머스캣과 배 등 지역에서 생산된 과일과 한우선물세트, 한우사골, 한과, 육수팩, 누룽지, 부각, 잡곡세트 등 50여 개 품목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또한 전주푸드직매장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대추, 밤, 콩나물, 데친 고사리, 달걀, 두부 등 제수용 음식들도 함께 판매한다. 특히 전주푸드직매장과 전주푸드마켓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주사랑상품권(돼지카드) 결제가 가능해 캐시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고(高)물가 시대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선물 포장 및 무료 택배 배송 서비스도 제공된다. 단, 무료 택배 배송의 경우 온라인몰은 오는 10일, 전주권 외 지역은 오는
[전주시민신문] 책의 도시 전주시가 지역 출판사의 자생력을 높이고 출판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주제의 도서 출판을 지원키로 했다. 시는 지역 출판산업육성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주도서관 출판 제작 지원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공모사업에는 21개 출판사가 응모했으며, 시는 응모작 21건에 대한 외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지역 생태계 및 역사와 문화를 조사해 세심하게 집필한 작품과 아이들에게 깨달음을 주는 아동문학 등 총 6개 작품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선정작은 △우리나라 최초로 전북을 포함한 둠벙을 소개하고 있는 ‘농생태계의 보고, 전북 둠벙을 거닐다’ △편견을 깨고 다름을 인정하는 삶의 태도를 배울 수 있는 그림책 ‘아주 특별한, 발레리노 프로기’ △재건축을 앞둔 효자 주공3단지의 역사와 모습을 담아낸 ‘효자, 시절’ △특수교사로서의 활동 에피소드를 담은 ‘나는 특수교사였다’ △한국의 서원 9곳을 걸으며 기록한 한국 철학을 담고있는 ‘한국 서원길 걷는 사람’ △아이들에게 세상은 모든 생명체가 함께 공존하며 살아가고 있음을 알려주는 ‘집이 무너졌어요’다. 시
[전주시민신문] 최근 국회에 제출된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전주 발전을 이끌 신규사업을 포함해 총 2조 원 대의 전주시 예산이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현 정부의 일관된 건전재정 기조로 신규사업을 최소화하는 지출 억제와 강력한 지출 구조조정이 이뤄지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이뤄낸 성과로, 시는 2년 연속 2조 원대 국가예산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지난 2일 국회에 제출된 677조 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지난해 정부안 반영액 대비 717억(3.6%) 늘어난 총 2조 368억 원 정도 규모의 전주시 관련 국가예산이 반영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시는 ‘대변혁을 통한 새로운 전주’에 한발 더 나아갈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전북도·정치권과 탄탄한 삼각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심의단계별 시기적절한 관련 부처 방문과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에 나서 이 같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구체적으로 내년도 정부예산안에는 312억 원 규모의 신규사업 국비 예산이 포함됐다. 먼저 미래 신산업이 역동하는 강한 경제도시를 만들기 위한 경제
[전주시민신문] 추석 명절을 맞아 전주지역 소외계층에게 이웃들의 온정이 담긴 추석 선물 꾸러미가 전달된다. 전주시복지재단은 4일 전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윤방섭 이사장, 노진선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임종우 회장을 비롯한 전주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추석 명절 온정나눔 꾸러미’ 포장 및 전달식을 가졌다. 전주시복지재단은 지난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합모금을 전개했으며, 모금목표액 달성에 따른 성과 매칭금을 받아 이번 온정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제작된 500개의 온정나눔 꾸러미는 추석 명절을 맞아 김부각과 참기름, 사골곰탕 등 11종으로 구성됐으며,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정 등 전주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5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35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정성껏 포장한 꾸러미를 추석 인사와 함께 각 동에서 발굴한 취약계층 대상자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게 된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꾸러미를 받고 기뻐할 이웃을 떠올리며 꾸러미 하나하나에 정성과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면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 해주신 우범기 시장님과 전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는 4일, 2024년 국토교통부 ‘우리동네살리기 신규공모’에서 전주 금암동 거북바우마을이 최종 선정돼 국비 5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전북이 3년 연속으로 국토부 우리동네 살리기 공모에 성공한 쾌거다.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은 쇠퇴한 주거지역에 생활밀착형 공공시설 등의 사업비를 지원해 구도심 지역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주민의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전주 앞금암마을은 ‘안전을 넘어 행복으로 가는, 앞금암 거북바우마을’이라는 주제로 총사업비 109억 원(국비 50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사업 내용은 노후주거지 집수리 지원, 슬레이트 지붕개량, 결빙위험구간 열선 설치, 골목길 환경개선, 구)금암고 재해위험시설을 철거 및 주민체육시설 및 산책로를 조성 등이 포함된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 비율이 38.4%에 이르는 이 지역은 어르신 건강방, 마을 밥상방, 마을생활문화여가방, 체력단련 시설 등 주민 커뮤티 활성화를 위한 거점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앞금암마을은 60~70년대 시가지 확장에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가 4일 전주 전라초등학교 일원에서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민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점검의 날(매월4일)을 맞아 개학기 통학로 주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기획된 행사로 전북자치도와 전주시, 전주덕진경찰서, 학교 교직원, 민간안전단체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등교 시간에 통학로를 이용하는 도민들에게 어린이 보호구역 내 운전자 안전수칙을 알리는 ‘아이먼저’ 운동이 집중적으로 홍보됐다. 특히, 불법 주정차와 같은 안전 위해 요소를 제거하기 위한 계도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전북자치도는 연말까지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해, 시기별 안전 테마에 따라 시군, 유관기관, 민간안전단체와 함께 다양한 안전 캠페인과 온라인 안전 퀴즈 이벤트를 통해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8월 19일부터 6주간 도내 427개 초등학교(특수학교 포함) 주변 보호구역을 대상으로 ‘개학기 초등학교 주변 위해 요소 점검 및 단속’을 실시 중이다. 이 점검은 교통안전, 유해환경,
[전주시민신문] 영유아의 잠재적 능력을 끌어내고 과도한 미디어 기기와 영상 콘텐츠 노출로 인한 영유아의 발달 지연을 차단하기 위한 ‘전북형 우리아이 발달증진 프로젝트’가 순항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올해 들어 처음으로 선을 보인 전북형 우리아이 발달증진 프로젝트는 영유아가 보다 건강하게 성장 및 발달할 수 있도록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 육아종합지원센터, 발달지원 전문기관 등이 연계·지원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해당 프로젝트는 과다한 영상 노출 등의 사유로 발달이 더딘 영유아를 조기 발견하고, 개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전북자치도는 도 육아종합지원센터와 도내 발달지원센터 14개소와 협력하여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올해 상반기(1-3기)에는 총 101명이 신청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한국영유아발달선별검사에서 ‘심화평가권고’ 또는 ‘추적검사요망’ 판정을 받은 63명의 영유아가 선정되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은 선정된 영유아의 부모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양육 태도 검사 △아동과의
[전주시민신문] 전북 도내 농어촌지역의 식품사막화가 확연해 지면서 농어촌주민들의 건강권과 먹거리 기본권 보장 등 삶의 질을 유지시키는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사막’이란 용어는 1990년대 초반 스코틀랜드 서부에서 도입된 용어로 신선하고 건강한 식품을 구매하기 어려운 지역을 지칭한다. 전북연구원 4일 ‘농촌지역 식품사막화(Food Desert)의 의미와 과제’를 다룬 이슈브리핑을 통해 현재 진행중인 전북특별자치도 식품사막화가 심각한 수준이라면서 선제적인 정책적 논의와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북연구원은 지난 2020년 농림어업총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전북자치도내 행정리(5,245개) 중 83.6%가 마을에서 식료품을 살 수 있는 점포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식품소비행태를 조사한 결과에서도 농어촌 가구는 오프라인 식료품점을 주 1회 이상 방문하는 가구가 전체 가구 중 78.6%로, 85.9%인 도시보다 낮았다. 온라인으로 식품을 구입하지 않는 농어촌의 가구는 전체 중 59.0%로 31.8%인 도시보다 커 식품접근성이 크게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농어촌의 인구감소가 급속
[전주시민신문] 이웃들에게 치유농업의 가치를 전파할 치유농업 활동가 28명이 탄생했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3일 치유농업 종사자와 치유농업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치유농업 기초과정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7월 1일부터 약 2개월 동안 진행된 이번 교육은 치유농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치유농업 발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관련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치유농업의 역사 △농업과 치유의 관계 △치유농업 프로그램의 이해 △치유공간 조성을 위한 디자인의 활용 △다양한 농업자원의 치유농업의 적용 등의 이론교육과 치유농업 현장 견학 및 치유농업 프로그램 시연·실습 등 총 10회(45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그 결과 교육과정에 성실히 참여해 프로그램을 이수한 수료생 28명에게는 수료증이 주어졌다. 한 수료생은 “평소 치유농업에 관심이 있었지만 관계된 내용을 배울 기회가 없어 아쉬웠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치유농업 관계자뿐 아니라 일반 시민도 치유농업에 입문할 기회가 주어져서 좋았다”면서 “배움에서 멈추지 않고 향후 치유농업사 취득으로 치유농업의 가치를 전파하는 전문가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세권 전주시농업기술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효율과 혁신의 상징으로서 다시 한번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주시청 별관 확충사업은 단순한 공간의 확장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미래 지향적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전주시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결정이다. 산발적으로 퍼져 있던 행정기관들이 하나의 지붕 아래 모여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이는 곧 도시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전주시의 이번 계획은 정교하고 치밀하다. 11월 현대해상 빌딩 감정평가를 시작으로, 12월 계약금 지급, 내년 7월까지 소유권 이전 완료, 그리고 리모델링 공사 착수라는 일련의 절차는 목표와 일정이 유기적으로 엮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한 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이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임대비용 절감을 통한 재정 효율성까지 도모하고 있다. 매년 약 40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과 14억원의 임차비 지출을 줄이는 이 결정은 재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더 나아가 절감된 자원을 시민 복지와 공공서비스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더욱 가치 있는 것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