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20일 태풍 ‘종다리’가 근접함에 따라 각 부서별 대처상황을 점검하는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관계부서에서는 시군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비상한 각오로 총력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제9호 태풍 종다리는 20일 18시기준 중심기압 998hPa, 최대풍속 19m/s 강풍반경 160km, 이동속도 33km/h로 북진하는 중이며, 도내에는 21일 새벽 3시에 군산 서남서쪽 80km 부근 해상을 지날 예정으로 태풍 영향으로 강하고 많은 비를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이번 태풍으로 예상 강수량은 30~80mm 정도이고 장소에 따라 10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특히 바닷물의 높이 차가 가장 크게 벌어지는 백중사리 대조기 기간으로 해안가 침수 피해와 산사태, 지반 침하, 저지대 침수 등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에 김관영 도지사는 태풍 ‘종다리’에 대한 대비 태세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태풍에 따른 강풍·호우로 인해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단 한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전주시민신문] 바리스타와 제과·제빵조리사 등을 꿈꾸는 전주지역 청소년들이 또래 친구들을 위한 착한 기부를 실천했다.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일 궁전요리제빵미용직업전문학교·궁전요리제빵커피학원의 고교위탁 호텔제과제빵바리스타학과 재학생들이 전주시 위기청소년들을 위한 여름 이불 13채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궁전요리제빵커피학원은 위기청소년을 조기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민간의 자발적 참여 조직인 전주시 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에 소속돼 활동하고 있다. 고교위탁 호텔제과제빵바리스타학과 재학생들은 그동안 제과제빵 기술을 익히며 실습해 만든 상품성이 있는 빵과 디저트 등을 판매했으며, 그 수익금 전액(50만 원)으로 여름 이불을 구입해 전주지역 위기청소년들을 돕는 데 써달라며 센터에 기부했다. 이에 센터는 경제적 또는 심리적인 어려움으로 센터를 내방하는 학교 밖 청소년과 조손가정 청소년 등 13명을 선정해 이불을 전달했다. 호텔제과제빵바리스타학과 학생들을 대표해 기부에 동참한 윤지민 청소년(19세)은 “어려운 친구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재학생 모두가 동참했다”면서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어 친구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가 20일 제6차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도 산하 공공기관(공기업 1, 출연기관 15)에 대한 '2024년도(2023년 실적) 경영평가 결과 및 후속조치'를 심의·의결하고, 출연기관 등에 대한 2024년(2023년 실적) 경영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경영평가는 기관 성격에 따라 I유형(경제·산업) 8개 기관과 II유형(사회문화·복지) 8개 기관으로 구분하고, 유형에 따라 등급별 기준점수에 차등을 두어 실시했다. 경영평가 결과 가등급은 5개, 나등급은 8개, 다등급은 3개 기관이며, 전년 대비 등급 상승기관은 5개, 하락기관은 4개, 유지는 7개 기관이다.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받은 기관은 5개 기관으로, 전북연구원과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서비스원은 전년도 평가에서는 ‘나등급’을 받았으나 공통지표 부문과 사업지표 부문 모두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등급이 한 단계 상승했다. 또한 전북개발공사, 전북테크노파크,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 3개 기관이 전년 대비 등급이 상승했고, 7개 기관은 전년과 동일한 등급을 받았으며, 전년대비 등급이 하락한 기관은 자동차융합기술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가 남원시의 고랭지 농업 생산과 유통 활성화를 위해 산지유통조직 및 농가들과의 소통에 나서며 적극적인 행정을 펼쳤다. 이정린 전북자치도의회 의원과 최재용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20일 남원시 운봉농협과 지리산농협의 농산물산지유통센터 및 농업생산 현장을 방문해 농산물의 집하, 출하, 저장, 선별 등의 주요 시설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전북자치도의 대표적인 준고랭지* 지역인 아영면, 인월면, 운봉읍, 산내면의 농산물 유통 거점시설인 운봉농협과 지리산농협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이들 농협은 국가 사업인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건립사업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이며, 2023년 기준 통합마케팅 출하액은 675억 원, 출하량은 12,000톤을 넘어섰다. 현장 점검 이후 이들은 시설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하고, 현지 농가를 방문해 고랭지 농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이를 통해 필요한 농업기반 시설들을 점검하고, 행정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재용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고랭지 농업 활성화를 위한 다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는 20일 국립군산대학교 해양과학대학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최고수산경영자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전북자치도의 수산업을 선도할 최고수산경영자 20명이 배출됐다. ‘최고수산경영자 과정’은 전북자치도가 해양수산부와 함께 재정 지원을 통해 국립군산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 과정은 지난 6월 26일부터 8월 20일까지 총 9주간, 101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교육 과정은 해조류 양식을 중심으로 첨단 양식 기술 보급, 산업화 동향, 정부 정책, 성공 사례 등 폭넓은 주제를 다루었으며, 홍성의 김 가공업체 탐방과 완도 해조류박물관 견학 등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이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수료식에는 국립군산대학교 최연성 부총장, 교육 과정 운영위원, 수료생 및 가족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활동 과정 동영상 상영, 수료증 수여, 우수 수료자 시상 등이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최동천 씨가 해양수산부장관 표창을, 김잔디 씨가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전주시민신문] 전북자치경찰위원회가 청소년 보호 의식 확산과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민·관 합동 활동에 나섰다. 전북자경위는 20일 전북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완산구청, 완산경찰서, 전북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2학기 개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유해업소, 약물, 물건 등으로부터 보호받고, 일탈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의 출입이 잦은 편의점, PC방, 숙박시설(무인텔)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를 위한 정보가 담긴 리플릿을 배부하고,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 및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표시 스티커가 부착 여부를 점검하는 등 실질적인 개선 활동을 펼쳤다. 또한 청소년 근로 권익 보호를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이연주 위원장은 “전북지역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업주와 도민들도 우리들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제2회 대한민국 고향사랑기부 박람회’에서 전주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전주시를 비롯한 전국 35개 지자체가 참여한 이번 박람회는 TV조선이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한 행사로, 각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홍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전주시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리기 위한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지역특산품·공예품·체험형 등 답례품 46종을 소개했다. 또, 포토존을 운영하고 룰렛 돌리기 이벤트를 진행하며 방문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시는 이번 박람회 참가에 이어 오는 21일부터 고향사랑기부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으로 동창회와 향우회 등 사적모임 대상으로도 홍보가 가능해진 만큼 홍보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제2회 대한민국 고향사랑기부 박람회 행사에서 전주시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홍보했다”면서 “전주를 사랑하는 가장 쉬운 방법인 전주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지하주차장에 설치된 공동주택 전기자 충전구역을 지상으로 옮기고, 지상 이전이 불가피한 곳에는 화재 안전시설을 보급키로 했다. 시는 최근 국내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자동차 화재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대응계획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전주지역 전기차 충전기는 총 4813기가 설치돼 있으며, 이 가운데 공동주택이 2931기로 전체의 61%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기의 절반 이상인 1608기(56%)가 현재 지하에 설치돼 화재 발생시 심각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충전기가 설치된 공동주택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시는 공동주택·소방서 등과 함께 △전기차 충전시설 실태조사 △스프링클러 등 화재안전시설 설치여부 △정상작동 여부 등 점검하고, 안전에 취약한 경우에는 시정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올 하반기 중 전주시의회의 의결을 거쳐 ‘전주시 환경친화적 자동차보급 및 이용 활성화 조례’를 개정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이는 해당 조례에 화재안전시설 관련 조항을 추가해 시가 예산의 범위에서 행정·재정적 지원이 가능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지역 정치권과 함께 강한 경제 구현과 전주의 대변혁, 전주시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소통·협력체계를 강화키로 했다. 시와 더불어민주당 전주시병 지역위원회(위원장 정동영 국회의원)는 20일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정동영 국회의원,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전주시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정치권과 긴밀히 협력해 민선8기 남은 2년 동안 그간 계획해 온 전주의 큰 꿈을 본격적으로 실행해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겠다는 우범기 시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지난달 17일과 지난 5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주시갑·을 지역위원회와의 정책간담회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는 △시정 주요 현안 △전주병 지역구 정책 추진 방향과 국가 예산 확보 등에 대한 시의 사업설명 △지역위원회의 의견 청취 등 당정이 소통을 통해 시정 발전을 함께 도모하자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종합경기장 부지 MICE 복합단지 조성 △왕의궁원 프로젝트 △대한방직 부지개발 △역세권 복합개발 등 ‘전주 대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코로나19 유행 증가세가 지속됨에 따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관계부서 점검 회의를 19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코로나19 유행 동향, 코로나19 치료제, 감염 예방 수칙, 예방접종 등 대응체계에 대해 논의했다. 【코로나19 유행 동향】 전북자치도는 올해 코로나19 표본감시 환자 수는 6월 말부터 다시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8월 2주차에 정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의료대응체계】 전북자치도는 감염병관리기관 4개소(전북대병원, 원광대병원, 예수병원, 대자인병원)를 지정, 음압격리병상 70개소를 확보했으며, 환자 중증도에 따라 적시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대응체계 구축상황을 점검했고 밝혔다. 또한, 감염취약시설 내 집단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집단발생 신고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감염취약시설 내 환자 10명이상 발생 시 시스템을 통해 발생정보 및 환자·접촉자를 보고받아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치료제】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는 코로나19 치료제는 도내 조제기관이 239개소 지정돼 주 2회 질병관리청으로부터 공급받고 있으며, 최근 환자 증가로 긴급물량을 지자체를 통해 추가 배정하고 있다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효율과 혁신의 상징으로서 다시 한번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주시청 별관 확충사업은 단순한 공간의 확장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미래 지향적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전주시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결정이다. 산발적으로 퍼져 있던 행정기관들이 하나의 지붕 아래 모여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이는 곧 도시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전주시의 이번 계획은 정교하고 치밀하다. 11월 현대해상 빌딩 감정평가를 시작으로, 12월 계약금 지급, 내년 7월까지 소유권 이전 완료, 그리고 리모델링 공사 착수라는 일련의 절차는 목표와 일정이 유기적으로 엮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한 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이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임대비용 절감을 통한 재정 효율성까지 도모하고 있다. 매년 약 40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과 14억원의 임차비 지출을 줄이는 이 결정은 재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더 나아가 절감된 자원을 시민 복지와 공공서비스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더욱 가치 있는 것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