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13일 14시 도청 3층 중회의실에서 제3차 전북특별자치도 건축기본계획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도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5년간의 건축 및 도시 정책의 방향을 설정하고, 전북의 건축 환경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제3차 전북특별자치도 건축기본계획은 ‘행복한 일상을 함께 만들어 더 특별한 전북건축’을 비전으로 삼고, 세 가지 주요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첫 번째 목표는 주거환경 개선과 노후 건축물의 체계적 관리를 통해 도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두 번째 목표는 녹색 건축 기술의 도입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된 공간환경 조성을 통해 혁신적인 건축문화를 선도하는 것이다. 세 번째 목표는 참여형 건축 문화를 확산시켜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있다. 전북자치도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6개의 전략과 12개의 실천과제, 24개의 세부단위과제를 추진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10대 핵심 프로젝트를 선정하여 중점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방침이다. &nbs
[전주시민신문] 우범기 전주시장이 많은 방문객이 찾는 ‘2024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개최지를 찾아 막판 준비상황을 점검하면서 개막 현장을 함께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JUMF’ 현장을 찾아 국내외 방문객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상황을 살피는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전주시가 주최하고 전주문화방송(주)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매년 관람객이 늘어나고 있다. 우 시장도 많은 방문객이 몰리면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여름철 폭염 대응 상황을 살피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 이날 우 시장은 현장에서 △구조·구급 배치현황 △행사장 임시가설물 및 화재 예방 시설 △폭염 대비 시설 등 행사장 시설물 안전관리를 비롯해 관람객의 안전을 위한 위험 상황별 대응 계획을 면밀히 살폈다. 또 무더위에 열리는 축제인만큼 폭염 대책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을 실시하며 온열 환자 및 응급상황에 대비해 설치된 의료부스와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워터터널 △에어풀장 등을 점검했다. 이에 앞서 지난 8일 시는 전주종합경기장에서 △덕진경찰서 △덕진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가 첨단 농업용 로봇 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전북자치도는 9일 산학연 전문가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 농업용 로봇 기술 상용화 실증기반 조성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첨단 기술 전환과 농업용 로봇 개발의 필요성을 반영한 중요한 첫걸음이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연구용역에서 국내외 농업용 로봇 정책, 시장, 기술 등 동향 분석하고, 전북자치도 농업용 로봇 연구개발 현황 및 경쟁력을 평가하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농업용 로봇 기술 상용화 실증기반 구축 전략과 발전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산업부가 추진하는 ‘첨단 제조로봇 실증사업’과 ‘로봇 플래그쉽 사업’ 등 관련 분야의 연구용역을 수행한 (사)캠틱종합기술원이 맡아 12월까지 과업을 수행한다. 이 과정에서 관련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로로 구성된 TF의 의견을 수렴하여 연구용역의 효과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또한, 연구용역의 결과를 바탕으로, 전북자치도는 차별화된 첨단 농업용 로봇 과제를 기획하여 정부에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로써 전북 농업 환경에 최적
[전주시민신문] 전북자치도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9일 폭염에 취약한 축산농가를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송풍팬과 냉방시설 등의 폭염 대비 시설을 점검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8월8일 기준, 가축 피해는 총 7만4,992두수로 집계됐다. 축종별로는 돼지 4,968두수, 닭 6만8,172두수, 오리 1,852두수가 폐사하는 등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여름철 더위에 취약한 돼지와 가금류의 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당분간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축사 온도 관리와 깨끗한 음수 제공 등 폭염 대비 사양 요령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여름철 고온이 30도 이상 지속될 경우, 돼지와 닭, 오리 등 고온에 취약한 가축들은 고온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하며, 이는 면역력 감소와 생산성 저하로 이어질 수 있고 심할 경우 폐사에 이를 수 있다. 이에 전북특별자치도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 16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붕 스프링쿨러, 제빙기, 환풍기, 안개 분무기 등 폭염 대응 시설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가 경제, 사회, 환경 전 분야를 아우르는 지속가능발전 전략을 토대로 전북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 전북자치도는 9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지속가능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종훈 정책기획관 주재로, 지속가능발전 관련 부서장들과 전북자치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지속가능발전’이란 지속가능한 경제 성장과 포용적 사회, 깨끗하고 안정적인 환경이 지속가능성에 기초하여 조화와 균형을 이루는 발전을 의미한다. 전북자치도는 초기 지속가능발전 방안이 주로 환경에 초점을 맞췄던 것에서 벗어나, ‘지속가능한 생명경제실현, 전북특별자치도’라는 비전을 가지고 생명산업 육성과 경제자립 실현을 통해 도민행복을 증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 1월 18일 출범하면서 인프라 구축이 용이해지고, 자치분권의 자율성을 확보하게 되어 전북자치도만의 특색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속가능발전 기본법」(2022.7.5.)과 「전북특별자치도 지
[전주시민신문] 최고 체감온도가 35℃ 이상인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전북자치도가 추가 대책을 긴급히 마련하는 등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달 20일 폭염특보가 발효된 이후 21일째 지속되는 등 전북지역에서 온열질환자와 가축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됨에 따라 긴급 지원대책을 추가하고, 시군과 함께 무더위쉼터 전체 운영 등 피해 최소화에 대응한다고 9일 밝혔다. 먼저, 도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하여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양심 냉장고’를 설치해 생수를 무료로 지급한다. 도내 93개소를 선정하여, 도 재난관리기금 8,400만원을 활용해 얼음 생수를 보급하여, 무더위 시 체온 저감 및 충분한 수분 섭취를 도울 계획이다. 또한 도는 도 재난관리기금 4억8,500만원을 투입해 도내 무더위쉼터에 개소당 10만원의 냉방비를 추가 지원키로 했다. 이를 통해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야외근로자·고령 농업인 등 3대 취약계층은 물론, 도민 누구나 안전하게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적정 실내온도(26~28℃)로 상시 운영하고, 무더위쉼터 개방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
[전주시민신문] 전북자치도는 9일 진안에서 폭염 속 밭일을 하던 90대 여성이 사망함에 따라 폭염에 대한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8월 8일까지 전북지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총 131명이다. 이중 1명이 사망했으며, 열탈진 74명, 열경련 30명, 열사병 18명, 열실신 9명이 발생했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22명(16.7%)으로 가장 많았으며, 성별로는 남성이 94명(71.7%)으로 여성보다 더 많은 온열질환에 노출됐다. 온열질환은 주로 논밭(21.3%)과 실외 작업장(20.6%) 등 야외에서 발생했으며, 특히 15시~16시(16.7%)와 12~13시(12.2%) 사이에 많이 보고되고 있다. 온열질환은 고온의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두통, 어지러움, 근육 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유발하며, 방치 시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온열질환은 건강 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할 수 있다. ▲ 물 자주 마시기 ▲ 시원하게 지내기 ▲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를 실천해야 하며, 특히 고령층 및 만성질환자의 경우 더운 시간대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가 원광대의 ’글로컬대학30‘ 본지정 대면평가를 앞두고 효과적인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9일 김종훈 경제부지사 주재로 8월 22일 예정된 원광대의 ‘글로컬대학30’ 본지정 대면평가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북대의 성공적인 대면평가 준비 경험을 공유하며, 원광대가 ‘생명산업의 글로벌 거점대학’이라는 비전을 대면평가에서 효과적으로 전달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전북대는 지난해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된 경험을 바탕으로 원광대에 대면평가 노하우를 전수하고, 원광대가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원광대는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대면평가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대면평가는 지자체, 산업체, 원광대 및 원광보건대 등에서 15명이 참석하여 총 2시간여 동안 심층 면접으로 진행되며, 7월 26일 제출된 ‘원광대 글로컬대학 본지정 실행계획서’를 토대로 계획의 적절성, 성과 관리의 적절성, 지자체의 지원 및 투자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지난해 전북대 글로컬대학 대면평가에
[전주시민신문] 전주시 주거복지센터는 9일 전주시 완산구 동완산동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 가구에 대한 주거환경개선을 완료하고, 입주식을 개최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대상 가구에는 연탄 난방을 사용하는 주거 취약 가구로 건축된 지 100년이 넘은 노후주택에서 치매 증상의 노모와 홀로 생활이 어려운 중년의 자녀가 거주했다. 이 대상 가구는 경제적 상황이 여의찮아 제때 주택 개보수가 이뤄지지 않은 채 생활해 왔다. 이에 주거복지센터는 대상 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전주지역 건축사회’에서 관내 주거 취약 가구를 위해 지정한 후원금과 함께 전주연탄은행,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에서 집수리에 필요한 기금을 마련했다. ㈜3수도와 태신, 온누리클럽, 주택관리공단 KOHOM봉사단,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가정형Wee센터와의 자원 연계를 통해 자재 지원 및 폐기물 환경 정리, 노후 전기 교체, 가전제품 지원 등의 후원과 재능기부를 받아 집수리에 필요한 자원을 모집해 진행됐다. 센터는 이번 주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며 신체적, 정신적으로 취약해진 가구를 상담을 통해 발굴해 집중 사례관리를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2주기)’에서 전북지역 평가대상인 6개 지역 모두 ‘재지정’결과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김제 6개 시 지역은 지역주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있어 안정적인 사업 추진과 공모사업 신청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진흥원은 6개 시 지역을 대상으로 올해 2월부터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 대비하여 지역의 특성과 필요를 고려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해당 컨설팅은 전문 자문위원단을 구성하여 1주기 재지정 평가 결과 대비 보완사항 및 이행사항 점검, 재지정 평가지표별 작성 전략 등을 마련하여 지역별 상황에 맞춰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전개됐다. 올해 실시한 2주기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는 64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2021~2023년 동안의 사업추진체계, 사업운영, 사업성과 등 전반에 대한 종합 평가로 이루어졌다. 재지정 평가에 선정된 전북자치도 시 지역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효율과 혁신의 상징으로서 다시 한번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주시청 별관 확충사업은 단순한 공간의 확장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미래 지향적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전주시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결정이다. 산발적으로 퍼져 있던 행정기관들이 하나의 지붕 아래 모여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이는 곧 도시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전주시의 이번 계획은 정교하고 치밀하다. 11월 현대해상 빌딩 감정평가를 시작으로, 12월 계약금 지급, 내년 7월까지 소유권 이전 완료, 그리고 리모델링 공사 착수라는 일련의 절차는 목표와 일정이 유기적으로 엮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한 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이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임대비용 절감을 통한 재정 효율성까지 도모하고 있다. 매년 약 40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과 14억원의 임차비 지출을 줄이는 이 결정은 재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더 나아가 절감된 자원을 시민 복지와 공공서비스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더욱 가치 있는 것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