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이명연(전주10), 강태창(군산1), 김동구(군산2) 의원은 지난 23일 국회의사당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2024 지방자치 의정대상’시상식에서 우수 지방의원 ‘정명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유권자중앙회(총재 강수완)에서 주관한 제7회‘정명 의정대상’은 올 한해 정의롭고 공정하며 밝은 사회를 위해 지방자치 발전에 공로가 있는 광역·기초의원을 대상으로 한국유권자중앙회, 정명대상조직위원회, 국민선거감시단, 유권자정책평가단 검증과 평가를 거쳐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이명연 의원은 ▲알이백(RE100) 참여 기업 지원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채식환경 조성 지원 ▲지방정부 균형발전 성과 제고 등 지방자치 균형발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 펼친 공로를 인정 받았으며, 강태창 의원은 ▲화재예방강화지구의 소방설비등 지원 ▲긴급복지 지원·주민투표 조례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 등 지방자치·주민복지 등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앞장서 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고, 김동구 의원은 ▲감정노동자 보호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쌀값 안정화 대책 마련 등 도민의
[전주시민신문]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의장(군산4) 및 의회 대표단은 지난 22일 베트남 닥락성 부온마투옷시에서 닥락성 인민위원의회‘휜 티 지엔 화’의장을 만나 양 지역의 동반성장을 위해 의회간 협력이 필요함을 공감하고 상호 우호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베트남 닥락성 창립 120주년 기념행사에 공식 초청을 받아 추진된 것으로 지난 5월,‘쩐 푸 홍’부의장 및 닥락성 의회대표단의 전북자치도의회 방문을 계기로 우호교류 의사를 나누었고 그에 따른 닥락성 의회의 화답으로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서 문승우 의장은“우리 의회의 베트남 공식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양 지역은 매년 상호방문과 교류사업으로 함께 성장하고 응원하는 친구”라며,“앞으로 함께 이루어 나갈 분야가 무궁무진한 만큼 의회도 함께 힘을 보태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가자”고 말했다. 이에‘휜 티 지엔 화’닥락성 의회의장은“긴 여정에도 불구하고 초청에 응해준 의장님을 비롯한 도의회 대표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짧은 기간이지만 양 지역은 행정, 문화, 청소년, 직업교육, 개발협력 등 활발한 교류를 펼치고 있으며 이번 의회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강태창 의원(군산1)이 지난 23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사)한국유권자중앙회로부터 2024 지방자치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 의정대상은 한국유권자중앙회가 올 한해동안 지방자치 및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국민선거감시단ㆍ유권자정책평가단 등의 객관적 검증과 평가를 거쳐 수상자를 선발하고 있다. 한국유권자중앙회 측은 “평소 강태창 도의원은 투철한 봉사정신과 지역사랑 정신으로 지역 발전에 이바지해왔고, 특히 체육인 복지 지원 조례, 주민투표 조례 등을 통해 주민자치권 신장 및 복지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이 커 이번 2024년 지방자치 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장하게 됐다”고 사유를 밝혔다. 강태창 의원은 “전북자치도 특례권 강화, 재정자립도 개선 등 주민 행복과 직결된 많은 과제가 산재해 있는 만큼, 항상 초심 잃지 않고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성수 의원(고창1)이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재난관리자원의 통합 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이 최근 열린 제41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재난관리자원의 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전북특별자치도의 재난관리자원을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하고 효율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에는 재난관리자원의 종합적인 관리를 위해 전담조직을 설치하고, 광역 및 개별 비축창고를 포함한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센터를 설치·운영하여 재난관리물품과 인력, 재산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했다. 그 밖에 ▲지역재난관리자원기업의 표시, ▲비축시설 보관 재난관리물품, ▲비용부담,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시스템 이용 등에 사항도 담겨 있다. 김성수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으로 재난관리자원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체계를 갖추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재난 관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 명예도민증이 외국인에게 처음 수여됐다. 전북자치도는 공공외교활동을 위해 일본을 방문한 최병관 도 행정부지사가 일본 이시카와현 이나무라 타케오 의원에게 명예도민증을 지난 22일 수여했다고 밝혔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전북자치도 명예도민증 수여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나무라 타케오 의원은 지난 2001년부터 전북과 이시카와현이 문화, 청소년, 의회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는 기반에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직접 명예도민증을 수여하며 “앞으로도 양 지역간 교류가 한일 양국 관계를 이끄는 풀뿌리 교류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가기를 희망한다”며, “양 지방정부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류를 이어가는데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나무라 타케오 의원도 “한일 및 전북과 이시카와현의 관계를 위해 노력해온 시간이 40년이 넘었다”며, “전북특별자치도 명예도민증을 수여하게 돼 다시 태어난 마음으로 전북과의 교류에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공공외교활동에는 하세 히로시 이시카와현지사, 이시카와현의회 한일우호촉진연맹, 이시카와현 한일
[전주시민신문] 새만금에서 태양광으로 벌어들인 수익금 일부가 도민들을 위해 쓰여진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새만금희망태양광은 25일 전북특별자치도청을 방문해 ‘새만금 육상 태양광 1구역’ 발전 수익 6억6천만원을 도민들에게 써달라며 기탁했다. 새만금개발공사와 남동발전 등 11개사로 구성된 특수목적법인인 ㈜새만금희망태양광은 친환경 에너지 확산 및 ESG 경영 실천을 통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수익금 일부를 기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탁식에는 김종훈 경제부지사,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사장, 박덕현 ㈜새만금희망태양광 대표, 이현웅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 한명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했다. 기탁금 6억6천만원은 전북특별자치도 평생교육장학진흥원에 도내 생활형편이 어려운 중‧고등학생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일 3억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는 출산·육아활동 지원 3억원과 교통약자 차량지원으로 6천만원이 각각 전달됐다.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는 “오늘 참석한 기관들의 전북도민을 향한 따뜻한 나눔과 동참이 우리 지역사회의 발전과 복지향상에 큰 도움이 될
[전주시민신문] 지역 ICT 산업과 영화·영상, 콘텐츠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갈 허전 제8대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이 임명됐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25일 전주시장실에서 허전 제8대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허전 원장은 1965년생으로 지난 1986년 공직에 입문한 후 약 38년간 전북도청 등에서 근무하며 김제시 부시장과 전북도 총무과장, 전북도 환경녹지국장, 익산시 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허 신임 원장의 임기는 임용일로부터 3년이다. 이에 앞서 시는 이번 진흥원장 채용을 위해 공개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서류 및 면접 심사와 전주시의회 인사청문회 등의 절차를 거쳐왔으며, 허 신임 원장이 직무 수행 능력과 기관장으로서의 역량 및 리더십을 인정받아 최종 임명됐다. 허전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그간 체득한 직무능력과 경험, 혁신적 마인드를 토대로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인 경영을 펼쳐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ICT, 영화·영상 등 첨단산업 발전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주시민신문] 전주시 여성단체협의회와 안동시 여성단체협의회는 25일 시청 회의실에서 두 단체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화합 및 여성단체 활성화를 위한 친선교류 행사를 가졌다. 시와 안동시는 지난 1999년 3월 최초 결연을 맺은 이후, 상호 도시 간 상생발전을 위한 방문 및 교류를 지속적으로 해왔으며, 이러한 자매결연의 인연이 민간단체로 이어져 두 단체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시는 이번 교류행사에서 주요 명소와 지역 특산품에 대해 홍보하고, 두 단체와 향후 상호 방문 및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안동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이번 친선교류 행사를 시작으로 1박 2일간 팔복예술공장 및 한옥마을 방문 등 전주시 주요 명소를 둘러보며 자매도시인 전주의 문화를 느끼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온은아 전주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안동시 여성단체협의회의 방문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두 단체가 함께 성장하기 위해 지속적인 친선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올해는 안동과 전주가 자매결연을 맺은 지 25주년이 되는 해로, 자매결연의 인연이 민간단체로 이어져 기쁘다
[전주시민신문] 지난 60여 년 동안 전주의 중심지였던 전주종합경기장이 본격적인 철거 절차에 돌입하면서 시민들의 추억 속에 남게 됐다. 대신 전주종합경기장 부지에는 강한 경제 전주의 심장부이자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전시복합산업(MICE)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전주시는 25일 전주종합경기장 부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주요 내빈, 일반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종합경기장 철거공사 안전기원․착공식’을 가졌다. 전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의 본격적인 철거공사에 앞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전주 대변혁의 핵심이자 전주를 강한 경제도시로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전주종합경기장 부지 전시복합산업(MICE) 단지 조성 경과보고와 철거 안전공사 선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총 104억 원이 투입되는 종합경기장 철거공사는 주경기장(3만5594㎡)과 전주푸드(1057㎡), 수위실(100㎡) 등 총 연면적 3만6751㎡의 건물 철거 및 폐기물처리를 포함한 공사로, 시는 시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우선 석면 철거공사에 착수해 지난 6월 공사를 완료했다. 시는 이번 착공식에 이어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가 산림청에서 주관한 ‘2024년 산불예방·대응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장려)’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산림청 소속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등 22개 기관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방지 홍보 ▲대비·대응 ▲협력도 등 7개 주요 지표를 정량 및 정성으로 분석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건조한 봄철 대형 산불 발생 위험 증가와 등산객 및 여가 인구의 증가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선제적 대응과 체계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봄 전국에서 212건의 산불로 92.66ha의 산림이 소실됐으나, 전북은 13건의 산불 발생과 4.73ha의 피해(건당 피해면적 0.36ha)로 산불재난 최소화에 성공했다. 이러한 성과는 산불방지 대책본부의 조기 설치(1월 26일)와 더불어 연휴 및 주요 기념일 특별 비상근무 운영, 도·시군 단속반의 기동단속 강화와 계도 활동 등 다각적인 노력이 뒷받침된 결과다. 특히, 산불 발생 시 시장·군수의 직접 지휘와 산불 진압 지휘차량 출동 체계를 통해 초기대응이 강화됐고, 이를 통해 산림피해를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효율과 혁신의 상징으로서 다시 한번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주시청 별관 확충사업은 단순한 공간의 확장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미래 지향적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전주시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결정이다. 산발적으로 퍼져 있던 행정기관들이 하나의 지붕 아래 모여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이는 곧 도시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전주시의 이번 계획은 정교하고 치밀하다. 11월 현대해상 빌딩 감정평가를 시작으로, 12월 계약금 지급, 내년 7월까지 소유권 이전 완료, 그리고 리모델링 공사 착수라는 일련의 절차는 목표와 일정이 유기적으로 엮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한 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이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임대비용 절감을 통한 재정 효율성까지 도모하고 있다. 매년 약 40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과 14억원의 임차비 지출을 줄이는 이 결정은 재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더 나아가 절감된 자원을 시민 복지와 공공서비스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더욱 가치 있는 것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