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정읍시가 고부면 지역의 미래 교육여건을 조성하고,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가치와 지역 정체성 제고를 위한 고부관아 복원에 뜻을 모았다.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과 이학수 정읍시장은 18일 정읍 고부면 동학울림센터에서 ‘고부초·중 통합운영학교 설립 및 고부관아 복원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 기관 관계자뿐만 아니라 전라북도의회 임승식·염영선 의원, 정읍시의회 박일 시의장, 이복형·고경윤 시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협약 취지를 공유하고, 안정적 사업 추진에 힘을 실었다. 특히 이 협약은 농촌 소규모학교의 열악한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인 고부관아 복원을 함께 실현한다는 점에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통 큰 결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공동 추진협의체를 구성·운영하며, 교육청은 주민과 학교 구성원의 다양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의체 중심의 의사결정 구조를 마련할 계획이다. 고부관아는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서막이 오른 곳으로 일제강점기 훼손된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 전북학생예능리더 선발대회(우리학교 원PICK!)’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이 대회는 예술성·감수성·창의성이 뛰어난 학생 예능인재를 발굴하고, 오디션 문화를 학교 문화예술교육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건전한 자기표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로 3년째 개최된다. 참가 대상은 전북특별자치도 내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고등학교 재학생으로, 보컬·댄스·랩·밴드·뮤지컬 등 다양한 예능 분야에서 끼와 열정을 지닌 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예선은 도내 14개 시군을 전주(전주/완주)·익산(익산/군산)·김제(김제/정읍/남원/고창/부안/임실/순창/무주/진안/장수)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신청 기간은 전주권역은 7월 18일까지, 익산권역은 8월 8일까지, 김제권역은 8월 15일까지다. 지역별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 12팀을 선발하며, 지역별 예선대회 일정은 △7월 26일 전주권역 △8월 16일 익산권역 △8월 23일 김제권역이다. 본선대회는 오는 10월 25일(토) 오후 5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도민 누구
[전주시민신문]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은 18일 전주시를 찾아 에너지 주거 취약계층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은 탄소 융복합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탄소 산업혁신 전문기관으로서 ESG 경영의 하나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과 지속 가능한 탄소 중립 사회공헌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이날 후원한 주거환경개선 지원금은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에서 총괄 운영하는 ‘저탄소 주택난방 플랫폼’ 사업에 동참한 민·관 27개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과 연계·협력해 연탄 사용 60가구에 대한 저탄소 난방 지원 및 맞춤형 주거환경개선 서비스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유경민 원장 직무대행은 이날 “어려운 이웃들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전주시와 함께 다양한 사랑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연탄 사용 가구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택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속적인 나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대학생들과 함께 진로 문제 등 다양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소통에 나섰다. 시는 18일 전주대학교 하림미션홀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오현성 전주대학교 창업지원단 센터장, 전주지역 대학생, 전북청년경제인연합회, 스타트업 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진로와 미래에 대해 고민을 나누는 ‘청춘살롱: 청년들의 잡(job)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강연 △참석 내빈 축사 △라운드 토크 △브런치 살롱 △우수 참가사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라운드 토크 시간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황큰별 텔로스 대표, 이동원 액티부키 대표, 봉준일 더스크 대표가 단상멘토로 참여해 사전 및 현장에서 수집된 대학생들의 질문에 대해 성심성의껏 답변하며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브런치 살롱은 테이블에 배치된 지역 경제인 멘토와 관심 분야가 같은 대학생들이 브런치를 함께 나누며, 진로와 취업, 창업 등 진로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고 실질적인 조언을 받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와 함께 이날 참석자들은 청년들의 미래에서 한발 더 나아가, 전주시의 미래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가 전주대-호원대의 글로컬대학 본지정에 발벗고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1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주대-호원대의 글로컬대학 본지정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도-시군-대학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종훈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전주대‧호원대와 글로컬 추진방향과 관련된 도청 실국, 전주시‧군산시, 전주대와 호원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컬대학 추진방향과 협조사항을 공유하고 본지정 대응을 위한 실질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사항은 ▲글로컬대학 본지정 실행계획서의 집필 및 지자체 지원계획 수립 ▲전북도 주요 정책과 대학 혁신방향 간 연계 ▲카카오엔터·CJ ENM 등과의 산학협력 추진 ▲전주‧군산 등 시군과의 재정지원 및 연계사업 발굴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전주대-호원대가 추진 중인 K-FOOD, K-Contents, K-Wellness 분야 중심의 'K-Life STARdium' 캠퍼스는 지역의 문화산업과 관광, 식품, 뷰티산업과 맞닿아 있는 핵심 전략”이라며, “도는 실국 간 긴밀한 협업과 시군의 적극적인 동참을 통해 전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장마와 태풍 등 여름철 집중호우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재해복구 현장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나섰다. 시는 18일 윤동욱 부시장 주재로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주지역 주요 재해복구사업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복구 공사의 추진 현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공사 기간 중 재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비책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윤 부시장은 덕진구 전미동에 위치한 백석저수지를 방문해 재해복구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안전 조치 계획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날 방문한 백석저수지는 지난 2023년 7월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제당 일부 약 80m 구간이 붕괴되는 피해가 발생한 곳으로, 사고 직후 방수포와 톤마대, 이동식 사이펀을 설치하는 등의 응급조치가 이루어졌다. 여기에 이달부터 총사업비 44억 원이 투입돼 항구적인 복구가 추진되고 있으며, 오는 2027년까지 게비온 옹벽과 그라우팅 공법을 통해 수리시설의 전면 보강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어 윤 부시장은
[전주시민신문] 전주시 우아동 이편한숲어린이집은 18일 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윤방섭)에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편한숲어린이집은 앞서 원아 가정의 협조로 받은 생활용품과 아동물품, 직접 만든 식혜 등으로 온기나눔바자회를 열고, 지역사회의 이웃들과 원아들이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온기나눔바자회를 통해 모아진 수익금으로, 이를 통해 이편한숲어린이집은 전주시복지재단의 제37호 ‘백만천사’가 됐다. 윤은영 이편한숲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나눔에 참여해 공동체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면서 “앞으로도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방섭 전주시복지재단 이사장은 “나눔에 함께 해주신 윤은영 원장님과 원아,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전달된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복지재단은 어려움이 있는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재원 확보를 위해 1년에 100만 원 이상을 기부하는 ‘백만천사 캠페인’을 연중 진행
[전주시민신문] 전주의 전통 상권인 전주 남문장(현 전주 남부시장)을 배경으로 전주비빔밥의 탄생 비화를 담은 댄스 뮤지컬 공연이 오는 20일 막을 올린다. 전주시는 오는 20일부터 오는 9월 1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전주대사습청 야외무대에서 ‘조선셰프 한상궁_전주비빔밥 그 맛의 비밀’ 공연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가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과 런파이브(주)가 주관하는 전통예술지역 브랜드 상설공연으로, 지난해 선보인 ‘조선셰프 한상궁 전주비빔밥, 그 맛의 여정’에 이어 ‘그 맛의 비밀’을 풀어나가는 스토리를 담아내고 새롭게 구성한 음악과 판소리, 댄스가 더해진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번 공연에서는 전주비빔밥 모형 만들기와 공연 도구 만들기 등의 체험부스와 더불어 포토존도 마련돼 관객들에게 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전 연령 관람이 가능하며, 스크린에 영어 자막이 제공돼 외국인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예매는 온라인(인터파크 티켓)과 현장 예매 모두 가능하며, 관람료는 2만 원이다. 지난해에
[전주시민신문] 침체된 전주지역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소비 축제가 열린다. 전주시는 오는 21일 평화동 지시제 생태공원에서 ‘제5회 상반기 골목상권 가족문화 드림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적인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주민의 발길을 골목형 상점가로 유도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다양한 소비 촉진 행사와 체험, 문화 공연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날 축제는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상인회장과 지역 인사의 축사, 전문MC의 레크리에이션, 지역예숙단체의 공연, 초대가수 무대공연 등으로 포문을 연다. 또한 행사 말미에는 경품추첨과 미술대회 시상도 예정돼 있다. 특히 이번 평화동 드림축제에는 △킷사무루카페 △예뻐꽃방 △KT평화점 △왕뚜껑삼겹살 △산마을오리정 △지니스안경집 △치킨신드롬 △팔공가맥 △타이어테크 △은설노래방 △다온 한우 △정가네떡집 △정원콩나물 △월미순대 △파리바게트 △한영철물공구 △영앤영스크린골프 △낙지마당 △모악골 △크리스피크림도넛 지역상점가 20개 점포가 직접 참여하는 할인행사 및 서비스 제공 부스가 운영된다. 또, 풍선아트와 지역특화상품 시식 등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소규모 제조업체에 근무하는 근로자의 안전한 일터 만들기를 돕기로 했다. 시는 산업단지 내 소규모 제조업체의 작업장 내 사고 예방과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7월 4일까지 ‘2025년 사업장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시설물 보강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근로자 50인 미만의 중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추락 방지용 안전펜스 △노후 전선·콘센트 교체 등 전기화재 예방 시설물 설치 비용을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사업비의 50%는 자부담이며, 시는 사업 필요성과 시급성, 근로환경 등을 평가해 대상 업체를 1~2개소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전주지역 산업단지에 위치한 중소 제조업체로, 고용보험 취득자 명부 등으로 근로자 수 확인이 가능해야 한다. 단, 지방세 체납 업체나 유사 지원을 받은 업체, 무허가 건물 또는 신축 중인 공장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서면 및 현장평가를 통해 업체의 공장 노후화 정도, 매출액, 근로자 수,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할 예정으로, 여성·장애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효율과 혁신의 상징으로서 다시 한번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주시청 별관 확충사업은 단순한 공간의 확장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미래 지향적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전주시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결정이다. 산발적으로 퍼져 있던 행정기관들이 하나의 지붕 아래 모여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이는 곧 도시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전주시의 이번 계획은 정교하고 치밀하다. 11월 현대해상 빌딩 감정평가를 시작으로, 12월 계약금 지급, 내년 7월까지 소유권 이전 완료, 그리고 리모델링 공사 착수라는 일련의 절차는 목표와 일정이 유기적으로 엮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한 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이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임대비용 절감을 통한 재정 효율성까지 도모하고 있다. 매년 약 40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과 14억원의 임차비 지출을 줄이는 이 결정은 재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더 나아가 절감된 자원을 시민 복지와 공공서비스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더욱 가치 있는 것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