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각종 재난 상황 발생시 전주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전주시 재난안전상황실이 최첨단 디지털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전주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디지털 기반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한 재난안전상황실 고도화사업 중 재난안전상황실 리모델링 공사가 모두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여름철 폭염과 홍수 등의 자연 재난과 도심 내 화재, 산불 등 사회재난에 발 빠르고 빈틈없이 대처함으로써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재난상황실 고도화사업을 진행해왔다. 이 사업을 통해 근무 공간 부족과 관제시스템 장비 노후 등 기존 재난안전상황실의 열악한 근무 여건이 개선됐다. 구체적으로 시는 고도화된 새로운 재난안전상황실을 통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면적 확대 △국지망 영상회의 시스템 구축 △전면 모니터 확장 및 멀티비전 기능 등을 확보하게 돼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유관부서와 함께 보다 효율적으로 상황을 판단하고 관리해나갈 수 있게 됐다. 시는 새로운 재난안전상황실 개방과 발맞춰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에 따른 후속 조치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거해 재난상황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방세 고액 체납자 31명이 보유한 1억 9천만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압류했다고 18일 밝혔다. ‘가상자산’은 경제적 가치를 지닌 전자적 증표, 즉 사이버상으로만 거래되는 자산의 일종으로, 처음에는 암호화폐 등으로 불리다 지난 2021년 3월 개정된 '특정금융정보법'에서 가상자산으로 규정됐다. '지방세징수법'에 의하면 제3자가 가상자산을 보관하고 있을 때에는 제3자에게 가상자산의 이전을 문서로 요구해야 한다. 이때 가상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거래소가 제3채무자에 해당된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가상자산 거래소 5곳(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에 지방세 5백만원 이상 체납자 3,026명에 대한 보유계정 조회를 요청했다. 가상자산 거래소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31명이 고팍스를 제외한 4곳의 거래소에 1억 9천만원의 가상자산을 보유한 사실을 확인 후 압류 처분했다. 압류통보를 받은 한 체납자는 254만원을 즉시 납부하기도 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압류금액은 지난해 지방세 5백만원 이상 체납자 12명을 대상으로 압류한 가산자산
[전주시민신문] 전북자치도와 익산시가 도내 동물용의약품 산업 발전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동물용의약품 관련 기업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7일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에서 동물용의약품 연관기업들과 기업유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정헌율 익산시장,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 황진수 원광대학교 부총장, 11개 동물용의약품 연관기업 대표 등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먼저 동물용의약품 연관기업 대표들이 각자의 애로사항과 현안을 건의하고, 자사의 기술력과 연구개발 노력을 소개하며 연구소 이전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동물용의약품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산·학·연·관이 동물용의약품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전북자치도는 기업들과 협력을 통한 해당 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우리 도가 동물용의약품 연관산업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하기 위해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며, “기업과 관계자들 간의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는 김홍주 중소벤처기업부 특구혁신기획단장이 17일 전북 탄소융복합산업 규제자유특구 추진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고압 대용량 탄소복합재 수소튜브트레일러 실증, 탄소 소화수 탱크 제조 및 특장차 실증 등 2개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특구사업자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수소튜브트레일러 실증은 가볍고 안정성이 높은 탄소복합재 용기를 활용해 용기무게·운영비 절감 등 기존 금속재 저장용기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운송 실증은 전주와 부안 지역을 오가는 계획으로 8월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소방특장차 실증은 소화물탱크에 탄소복합재(CFRP) 재질을 적용해 소방 펌프차 내 소화수 저장용량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기준개정완료 후 조달청 혁신제품에도 지정되는 등 전국적 성공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그간의 규제자유특구 성과를 점검하고 규제 해소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특히 특구사업 지원 이후 사업화 방안 및 판로 개척 등 기업의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을 둘러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홍주 중소벤처기업부 특구혁신기획단장은 “규제자유특구는 지역 혁신
[전주시민신문] 환경부는 여름철 홍수 대비상황 점검의 일환으로 6월 17일 오후 임상준 환경부 차관이 전주천 하천정비사업 현장(전북 전주시 덕진구 소재)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만경강 지류 국가하천인 전주천의 수해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하천정비사업 추진상황과 올해 만경·동진강 유역의 홍수기(매년 6월 21일~9월20일) 대응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주천의 전체 연장은 31km이며, 현재 일부 구간인 7km만 국가하천으로 지정되어 환경부에서 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올해 10월부터 도심지를 관통하는 등 홍수 대응이 시급한 지방하천 구간 약 15km가 국가하천으로 승격되어 총 22km를 환경부에서 직접 관리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국가하천으로 승격되는 전주천의 하천관리를 위해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설치하여 실시간 모니터링을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5월, 전문기관과 합동조사를 통해 전주천 승격구간의 홍수취약지구 34개소를 신규로 지정했다. 이를 통해 홍수기 전·중·후에 집중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홍수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한다. 임상준 차관은 이날 현장에서 전주천 국가하천 정비사업과 만경·동진강 유역의 홍수기 대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와 우정사업본부가 도민들의 민생 안정과 저출생 극복에 상호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전북자치도는 17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와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의 복지 증진과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출산 장려 및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 등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협력하자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앞서 김관영 도지사는 최근 일어난 부안 지진 피해상황을 설명하며 “지역 곳곳을 누비는 우정사업본부 집배원들이 현장에서 제일 가까운만큼 피해접수가 어려운 노년층 등 취약계층의 피해복구를 위해 서로 협력하자”는 제안을 조 본부장에게 건냈다. 이에 조 본부장은 “최근 발생한 부안지역 지진 피해 복구에 우정사업본부가 힘을 보태고 신속하게 복구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협약 내용은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확대, ▵대한민국 엄마보험 홍보 및 확산, ▵외국인 계절근로자 정착 지원 등이 담겨있다. 세부사항은 양 기관 간 협의를 통해 구체화시켜 나갈 예정이다. 협약에 포함된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는 우체국 집배원이 위기의심가
[전주시민신문] 전주시 평생학습관은 17일 전주만성초등학교에서 이 학교 5 부터 6학년 학생 460명과 함께 ‘청소년 인문융합 진로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 인문학 진로 콘서트에는 ‘타악연희원 아퀴’가 초청돼 특강과 공연을 펼쳤다. 특히 타악연희원 아퀴 단원들은 강당에 모인 학생들 사이로 꽹과리와 징, 장구, 북으로 ‘창작 길놀이, HEY!’ 곡을 연주하며 무대를 오갔으며, 전통악기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해석한 창작곡을 바탕으로 신명 나는 공연을 펼쳤다. 또한 국악인의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와 직업의 특성에 대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7곡의 창작 타악 연희곡을 감상한 후 무대에서 대북을 직접 쳐보는 등 타악기 체험도 즐겼다. 또, 미디어드럼을 활용해 타악과 영상이 조화를 이룬 기술융합 퍼포먼스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재인 버킷으로 꾸며진 익살스러운 논버벌 퍼포먼스를 감상한 학생들은 일제히 환호와 갈채를 보내기도 했다. 이와 관련 전주시평생학습관이 운영하는 청소년 인문학 사업은 청소년들이 정서적 안정을 찾고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문과 예술을 접목한 진로 강연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현재까지 4개 학교에서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시민들에게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나섰다. 시는 17일 시청 강당에서 전주시와 전주시시설관리공단의 신규임용자와 대민업무 담당 직원 등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청원 친절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홍은선 강사가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 직원들은 △공직자 서비스의 이해 △유형별 민원 상담 응대 요령 △악성 민원으로 인한 공무원 피해사례 및 대응·보호 방법 등 친절 봉사 행정서비스의 전반적인 이해와 관련 지식을 습득했다. 또,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악성 민원에 대한 사례도 공유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직원은 “대민업무 담당자로써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민원인 응대 방법과 더불어 친절 봉사행정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면서 “공직자의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앞으로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는 친절봉사행정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채규성 전주시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인 응대에 대한 직원들의 친절 마인드를 확립하고, 최근 대두되고 있는 악성민원에 대한 대응 방법을 습득해 더 나은 행정서비스
[전주시민신문] 우범기 전주시장이 입법부 수장인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새로운 전주’를 만들기 위한 주요 현안 사업의 국가예산 지원과 광역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해 꼭 필요한 법 개정을 건의했다. 우범기 시장은 17일 국회를 찾아 우원식 국회의장(서울 노원구갑)과 지역구 의원인 정동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시병), 전북 연고 국회의원인 이정헌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광진구갑) 등을 상대로 국가예산 확보활동을 펼쳤다. 앞서 우 시장은 지난 12일과 13일에도 이틀간 국회를 찾아 야당 신임 상임위원장과 전북지역 국회의원, 전북에 연고가 있는 국회의원 등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개혁신당 의원 등을 두루 만나며 초당적인 국가 예산 확보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우 시장이 이날 국회를 다시 찾은 이유는 전주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법안인 ‘대도시 광역 교통망법’ 개정을 건의하기 위함이다. 이는 정부의 ‘균형발전 3대 원칙’ 중 하나인 ‘모든 지역의 공정한 교통접근성 실현’과 더불어 전북이 대도시권에 포함되지 못해 그동안 국가철도망구축계획과 광역도로나 광역철도 계획에서도 제외되면서 국가 차원의 행·재정
[전주시민신문]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부안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 대응 후속조치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17일 간부회의에서 다행히 부안 지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으나, 정부는 1주일 내 더 큰 여진 가능성을 예측하고 있어, 대비가 필요하다며 “철저한 안전점검과 피해조사, 잔해물 제거 등 복구를 신속히 하고 도민의 일상 복귀를 위해 심리회복 지원도 차질 없이 수행할 것”을 지시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건축물 내진설계 개선이 필요하다며 “공공시설물부터 내진보강 시기를 앞당기고, 민간에도 내진보강을 적극 권장해 내진설계율이 향상되도록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18일 의료계 집단휴진으로 인한 의료공백이 우려된다며, “전북에서도 일부 병·의원이 집단휴진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도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병·의원 개원상황을 알리고, 도민의 의료 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도가 적극 나서 대처할 것을 지시했다. 더해 “도에서도 상황반을 가동하여 병의원과 상시 소통하면서 도민이 어려움에 처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라” 강조했다. 이어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효율과 혁신의 상징으로서 다시 한번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주시청 별관 확충사업은 단순한 공간의 확장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미래 지향적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전주시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결정이다. 산발적으로 퍼져 있던 행정기관들이 하나의 지붕 아래 모여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이는 곧 도시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전주시의 이번 계획은 정교하고 치밀하다. 11월 현대해상 빌딩 감정평가를 시작으로, 12월 계약금 지급, 내년 7월까지 소유권 이전 완료, 그리고 리모델링 공사 착수라는 일련의 절차는 목표와 일정이 유기적으로 엮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한 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이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임대비용 절감을 통한 재정 효율성까지 도모하고 있다. 매년 약 40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과 14억원의 임차비 지출을 줄이는 이 결정은 재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더 나아가 절감된 자원을 시민 복지와 공공서비스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더욱 가치 있는 것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