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는 7일 전주시자원봉사센터 나눔터에서 홀몸노인과 장애인 등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날 30여 명의 회원들은 초여름을 맞아 영양이 풍부하고 건강에 좋은 제철 밑반찬을 정성껏 준비한 후, 이레복지원과 신성양로원, 희락의문 등 전주지역 사회복지시설 10곳(300여 명)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 나눔 봉사는 최근 고물가에도 직접 지역 곳곳을 다니며 좀 더 저렴하고 좋은 식자재를 찾는 회원들의 노력 덕분에 적은 예산으로 이뤄져 의미를 더했다. 황민정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 회장은 “더워지는 날씨에 우리 주변 이웃들이 입맛을 돋워 활기차게 기운 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맛있는 밑반찬을 정성스럽게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여 명의 여성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는 전주지역 20여 사회복지시설 및 공공기관에서 정기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알뜰장 운영 △명절 음식 및 김장 나눔 △문화
[전주시민신문] 전주 도서관 여행자들이 ‘제3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을 찾아 특별한 여행을 즐겼다. 전주시는 7일 ‘제3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과 전주의 특화 도서관을 방문하는 전주 도서관 여행의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책의 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책 축제 중 하나인 ‘제3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은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팔복예술공장과 지역서점 일원에서 전시·강연·공연·체험·북마켓·콘퍼런스 등 그림책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에서 여행자들은 도서관 여행 해설사와 함께 전주 한옥마을도서관을 여행한 후 도서전이 열리고 있는 팔복예술공장에서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며 ‘제3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그림책 원화 전시를 관람했다. 또, 도서전의 일환으로 진행된 권윤덕 작가의 강연에도 참여했다. 먼저 도서관 여행자들은 한옥마을도서관에서 공간 해설과 더불어 ‘나를 찾는 여행’을 주제로 한 다양한 큐레이션을 즐겼다. 특히 한옥마을도서관에는 지난 제1회·제2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포스터와 대표 그림책들이 전시돼 있어 도서관 여행자들에게 그동안 진행된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대표 그림책들을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후백제에 대한 조사연구기관인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 건립을 위한 유치전에 돌입하고, 각종 사업 재원확보를 뒷받침할 고도 지정에 속도를 내는 등 왕의궁원 프로젝트를 본격화한다. 시는 도심 곳곳에 산재한 문화유산을 한 데 엮어 현대적 의미로 재창조해 관광적 가치를 높이는 민선8기 대표 공약사업인 ‘왕의궁원 프로젝트’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왕의궁원 프로젝트는 국제 경쟁력을 갖춘 역사관광도시로 도약을 위한 중장기 계획으로, 시는 △구도심~한옥마을 지역을 ‘왕의 궁’ △아중호수~승암산 지역을 ‘왕의 정원’ △덕진공원~건지산 지역을 ‘왕의 숲’을 테마로 3개의 핵심사업과 9개의 연계사업, 27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기본구상 용역을 통해 왕의궁원 프로젝트의 개념과 구체적인 사업, 이에 따른 예산확보 전략 등을 마련한 바 있다. 또, 전문가 릴레이 포럼 등을 통해 △시민 공감대 형성 △정체성 확립 △왕의궁원 명칭에 대한 논리적인 근거 마련 △왕도의 시대적 배경 정립 △광역 단위 연계 추진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사업구조화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에 따라 시는 전주시정연구원과 함께 왕의궁원 프로젝트의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전경식)은 도 감염병관리과 및 시·군 보건소와 협업해 여름철 대비 도내 다중이용시설 259개소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강화한다. 레지오넬라균은 주로 오염된 물속에서 증식하고 에어로졸 형태로 공기 중으로 방출되어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 흡입되면 레지오넬라증에 감염될 수 있다. 특히, 레지오넬라증 폐렴이 동반된 경우 만성폐질환자, 당뇨, 고혈압 환자, 흡연자, 면역력 저하 환자 등은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5~30% 치명률을 보인다. 레지오넬라균 증식이 활발해지는 여름철을 맞아, 다중이용시설의 정기적인 점검과 청소, 소독을 통한 감염 예방 관리 강화가 요구된다. 레지오넬라균 검사 대상은 다중이용시설의 냉각탑수, 대중목욕탕의 욕조수, 숙박시설의 온·냉수, 분수 등이다. 검사 대상이 레지오넬라균 기준 초과 검출 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도 감염병관리과 및 해당 보건소에 즉시 결과를 통보하고, 검출된 시설에 대한 레지오넬라균 재검사를 실시한다. 한편, 지난해 도내 다중이용시설 260개소 대상으로 1,022건 레지오넬라균를 검사했고, 이 중 1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지역 ICT(정보통신기술) 산업 육성과 지역산업의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할 제8대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을 모집한다.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24일까지 진흥원을 새롭게 이끌어 갈 제8대 원장을 공개모집 한다. 응모 자격은 △정부·지방자치단체의 투자·출연기관 임원으로 3년 이상 경력자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5급 이상 공무원 경력자 △관련분야(첨단산업, ICT, 영화·영상, 콘텐츠) 기관·단체 임원 또는 기업 전무이사 이상 임원으로 3년 이상 경력자 △기타 이와 동등한 자격이 있다고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인정되는 자 등이다. 응시자는 조직경영 및 관리 경험과 리더십,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 능력 등을 갖춰야 하며,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른 임원의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자격 요건과 제출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응시 희망자는 오는 18일부터 24일 16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진흥원은 응시자를 대상으로 임원추천위원회의 1차 서류
[전주시민신문] 전주시 드림스타트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저소득층 아동들의 신체 발달을 위해 안경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전주시 드림스타트는 5일 전주시안경사협회와 안경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전주시안경사협회 소속 안경원이 비용의 일부를 후원하고, 전주시가 나머지 비용을 지원해 대상 아동은 무료로 안경을 맞출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교정 전 시력이 0.5 이하로 안경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대상 아동들은 쿠폰을 이용하여 협약기관인 전주시안경사협회 소속의 안경원을 직접 방문해 안경을 맞출 수 있다. 김태형 전주시 안경사협회 회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경제적 이유로 안경 착용 시기를 놓쳐 시력이 저하되는 안타까운 경우를 종종 접했다”면서 “아이들이 안경을 통해 밝은 세상을 볼 수 있게 도와주고 싶다”고 밝혔다. 김현옥 전주시 아동복지과장은 “아이들이 적기에 안경을 맞춰 시력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전주시민신문] 전북자치도는 지난 5일 전주상공회의소에서 도내 기업의 품질경영 활성화에 기여한 품질분임조 발굴을 위한 2024년 전북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도내 중소기업 13개사의 품질분임조가 출전해, 그간 노력해 온 품질개선 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이다. 분임조 사례발표에서는 ▲발전설비 정비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정비시간 단축 사례 ▲변전 가스절연 개폐장치 정비공정 개선을 통한 고장 복구시간 단축 사례 등 다양한 품질개선 성과가 발표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13개의 분임조 중 ㈜정석케미칼의 ‘백마’ 분임조는 도로용 합성수지 제조공정 개선으로 작업시간을 감소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으며, 12개 분임조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품질분임조는 올해 8월 경기도 수원특례시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전북을 대표해서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지난해 순천에서 펼쳐진 전국대회에서 전북지역 출전 분임조는 금상 1개, 은상 4개, 동상 9개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전북자치도는 기업 생산현장에서
[전주시민신문] 우범기 전주시장이 내년도 국가 예산에 ‘강한 경제’ 구현을 위한 핵심사업을 담아내고,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5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기획재정부 예산실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등을 상대로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펼쳤다. 이는 정부 각 부처의 내년 국가 예산안이 제출되고, 본격적인 기재부 심의가 시작되기 전 부처안에 미반영됐거나 과소반영된 주요 사업들을 국가예산에 최대한 담아내겠다는 우 시장의 강력한 의지가 담겨있다. 이날 우 시장은 16개 핵심사업 소관 부서장들과 함께 국가 예산의 키를 쥔 기재부 예산총괄심의관과 사회예산심의관, 실무과장 5명을 차례로 만나 내년 예산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주요 사업들의 예산반영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핵심사업은 △구도심 일원 역사문화공간 조성과 문화적 도시재생을 통해 창조적 공간을 창출하는 ‘전주부성 복원·정비’ △유학 정신을 잇는 심신 수양 및 유교문화 대중화에 기여할 ‘간재선비문화수련원 건립’ △드론축구 종주국 위상 강화를 위한 ‘2025드론축구월드컵 개최’ △아중호수를 활용한 K-컬처 관광기반 구축을 위한 ‘고래 위를 걷는 상상의 나래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가 오는 12월 본격 시행을 앞두고 전북특별법 성과평가 및 성과 모니터링 체계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5일 전북자치도청 회의실에서 특별자치도추진단장 주재로‘전북특별법 국조실 성과평가 및 자체 성과모티터링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전북특별법에 따라 국무조정실과 성과평가 협약을 위한 평가지표를 개발하고, 특례실행 목표관리제 및 인센티브 등에 대한 자체 성과모니터링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전북연구원 연구진과 자문위원(행정학 교수 등), 국무조정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차 발굴한 국조실 성과평가 지표와 자체 성과모니터링 운영 방안에 대해 관계기관 및 자문위원과 의견수렴 등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자치도는 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표별 부서 검토와 자문 등을 거쳐 국조실 평가지표를 수정‧보완할 계획이다. 또한 올 하반기 국무조정실과 협약을 체결한 후 2026년부터(2025년 성과평가 과제) 매년 성과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례별 목표 설정 및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과거 침수·산사태 피해가 발생했던 지역과 공사 현장 등 풍수해 대비 취약지역 점검에 나섰다. 김인태 전주 부시장은 지난 3일과 5일 이틀간 취약지역 현장점검을 통해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대응 상황과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정비사업 추진 상황 등을 청취했다. 먼저 김 부시장은 지난 3일 전주천과 만경강이 접하는 곳에 위치한 진기들 배수펌프장을 찾아 방재시설을 꼼꼼히 점검했다. 진기들 배수펌프장은 집중호우 시 빗물을 인근 만경강으로 강제 배수하는 시설로, 분당 1,150톤의 빗물을 강제 배수할 수 있는 펌프 5대와 최대 4만톤의 빗물을 저류할 수 있는 유수지를 갖추고 있다. 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난달 배수펌프장으로 유입되는 1.4km 구간의 배수로와 유수지 1만2000㎡에 대해 퇴적토 준설공사를 완료했으며, 기간제근로자와 전기안전관리자를 채용해 상주 관리토록 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시장은 진기들 배수펌프장의 비상 운영 계획과 유수지 관리상태, 수문 및 제진기 등 설비 작동상태 등 시설 전반을 점검했다. &n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효율과 혁신의 상징으로서 다시 한번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주시청 별관 확충사업은 단순한 공간의 확장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미래 지향적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전주시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결정이다. 산발적으로 퍼져 있던 행정기관들이 하나의 지붕 아래 모여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이는 곧 도시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전주시의 이번 계획은 정교하고 치밀하다. 11월 현대해상 빌딩 감정평가를 시작으로, 12월 계약금 지급, 내년 7월까지 소유권 이전 완료, 그리고 리모델링 공사 착수라는 일련의 절차는 목표와 일정이 유기적으로 엮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한 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이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임대비용 절감을 통한 재정 효율성까지 도모하고 있다. 매년 약 40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과 14억원의 임차비 지출을 줄이는 이 결정은 재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더 나아가 절감된 자원을 시민 복지와 공공서비스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더욱 가치 있는 것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