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에서 3일 14시를 기해 도내 해역 전체에 보름달물해파리 주의 특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4월과 5월부터 도내 일부 해역에서 해파리 부유유생이 관찰되어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속적으로 동향을 살펴왔다. 최근 급격한 수온 상승으로 지난 5월 30일 정밀조사를 추진한 결과 100㎡당 0~50마리의 보름달물해파리 유·성체가 확인됐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해파리 부착으로 인한 어구 손실 등의 피해를 일으킨다. 주의특보 단계는 해파리 출현량이 5마리/100㎡ 이상 발견될 경우 어업 및 해수욕객 쏘임 피해를 우려하여 발령하는 위기 특보이다. 해파리 주의 특보 발령에 따라 전북자치도는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해파리 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예찰 활동과 함께 제거 작업에 돌입했다. 시군에서는 해파리 주의 특보에 대비하여 총 64척(군산 19, 김제 9, 고창 9, 부안 27)의 해파리 제거 참여 어선 모집 및 어구 정비 등 사전 준비를 완료했으며, 어장정화선과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위원회는 3일 ‘제2기 전북자치경찰위원회’ 공식 출범을 알리는 위원 임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새롭게 구성된 제2기 위원 7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위원장에는 이연주 변호사가 임명됐다. 이 위원장은 전북특별자치도 도민고충처리위원회 위원, 전북특별자치도 노동위원회 공익위원, 전주지방법원 조정위원 등으로 활동했으며, 법률·행정·인권 분야의 폭넓은 경험을 살려 지역특색에 맞는 주민체감형 자치경찰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2기 위원은 전북도의회 추천 최낙준 변호사와 하태춘 전 완산경찰서장, 위원추천위원회 추천 신일섭 전 정읍경찰서장과 남준희 변호사, 국가경찰위원회 추천 박성구 전 덕진경찰서장, 도교육감 추천 나유인 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 이사장 등 7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위원은 전북참여자치 시민연대 자문위원, 지방노동위원회 공익심판위원, 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의 경력을 가진 법조인과 전북갈등관리심의위원회 위원, 전주기전대 경찰경호학과 특임교수 등의 경력이 있는 전직경찰로 구성돼, 치안행정에 대한 전문성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강한 경제 구현을 위해 부족한 산업 용지를 공급하고 미래 신산업 거점이 될 신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시는 3일 청년이음전주에서 한병삼 경제산업국장과 5개 관련 부서 담당자, 용역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신규 산업단지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기관인 ㈜한국종합기술과 ㈜성원기술개발은 향후 용역 추진 방향과 주요 내용, 추진 일정 등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시 관계부서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용역의 조사 대상은 조성을 검토하는 225만㎡가 가능한 지역으로, 구체적으로 시는 일반산업단지 183만㎡, 스마트융복합산업단지 22만㎡, 영화산업특화단지 10만㎡, 자원순환특화단지 10만㎡ 등 총 4개의 일반 및 특화산업단지의 조성을 검토하고 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경제적·제도적·인프라 측면에서 최적의 산업단지계획을 위한 기초조사와 기본구상, 타당성 검토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구체적인 산업단지 구상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4개 신규 산업단지의 각각의 특성·규모·단지간 거리 및 주변 환경 여건 등을 고려해 속도감 있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는 3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김관영 도지사 주재로 ‘2024년 제2차 통합방위회의 및 화랑훈련 세미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35사단장, 전북경찰청장 등 통합방위위원, 제2작전사령부, 군, 경찰, 시·군, 유관기관 등 통합방위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7월에 개최 예정인 화랑훈련을 주제로, 제2작전사령부의 화랑훈련 통제 및 평가계획에 이어 기관별로 35사단의 화랑훈련 준비계획 및 협조사항, 도의 화랑훈련 준비상황, 경찰의 통합방위사태 시 경찰작전 수행방안 등에 대해 발표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대규모 훈련을 앞둔 상황에서, 항상 실제 상황이라고 생각하고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며 “여기계신 모든 분들께서는 도민안전 이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가지고 모든 역량을 집중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4년 화랑훈련”은 오는 7월 15일부터 19일까지 전북권 전 지역에서 진행되며, 후방지역에 대한 전·평시 연계된 작전 시행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실시하는 훈련이다.
[전주시민신문] ‘제1회 HD현대아너상’ 대상을 수상한 전주시 노송동 ‘얼굴 없는 천사’의 선한 영향력이 전주지역 저소득 가족돌봄청년에게 전달됐다. 전주시는 지난해 12월 HD현대 1% 나눔재단에서 선정한 ‘제1회 HD현대 아너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얼굴 없는 천사’의 상금 2억 원 중 일부를 가족을 돌보며 정서적·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돌봄청년들에게 자기돌봄비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는 평소 남몰래 성금을 기부하면서도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된 이웃들의 안부를 챙긴 ‘얼굴 없는 천사’의 뜻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시는 가족돌봄청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가족돌봄청년 대상자를 선정하고,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가족 돌봄 청년이 미래를 꿈꾸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도울 계획이다. 시는 이번 자기돌봄비 지원을 통해 가족돌봄청년들에게 삶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고, 더욱 건강하게 생활할 기회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24년간 익명으로 성금을 기부해온
[전주시민신문] 2024년 6월 1일 토요일, 순창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제9회 전북특별자치도 공무원 동호인 탁구대회에서 전주시 대표팀은 화합과 단결된 모습을 보여줬으며, 모든 종목에서 입상하여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혼성복식 부문에서는 송주석과 김미화가 1위를, 권기표와 박남미가 2위를 차지하며 전주시의 탁구 실력을 입증했으며, 일반부 단체전에서는 권기표, 김인수, 송주석으로 구성된 팀이 2위를 기록하고, 희망부 단체전에서는 김승현, 김기곤, 김은기가 출전해 1위를 차지하여 단합된 팀워크를 보여주었다. 개인전에서도 전주시 선수들은 눈부신 활약을 펼쳤졌다. 일반부 개인전에서는 권기표 선수가 1위를 차지했고, 희망부 개인전에서는 김승현 선수가 1위, 김은기 선수가 3위를 기록했으며, 여성부 개인전에서는 김현주 선수가 3위를 차지하며, 전 종목에서 입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 같은 성과는 공무원 동호회 활동의 활성화와 탁구 저변 확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이번 대회에서 전주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함에 따라 2025년 제10회 전북특별자치도 공무원 동호인 탁구대회는 전주시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사교육비로 인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을 지원한다. 시는 오는 4일부터 14일까지 전주시에 주민등록주소를 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생 17명을 전주시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추가 모집한다. 선정된 학생들은 연간 수강료 4만5000원 중 3만5000원을 시에서 지원해 1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또, 수급자와 차상위, 한부모가정 등 사회적배려대상자의 경우에는 인원에 제한 없이 전액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시는 전주시 거주 여부 등 자격조건을 확인한 뒤 오는 17일에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대상자들은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총 1360여 개의 강좌를 제공하고 있어 수강생의 수준에 따라 자유롭게 수강이 가능한 강남인강을 수강하게 된다. 강남인강은 특목고와 자사고 현직 교사, 유명 강사 등이 강사진으로 구성돼 있어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부족한 과목을 메우고 집중적으로 공부할 좋은 기회가 돼 학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민들은 앞으로 휴대전화를 활용해 편리하게 도서관 관련 정보를 획득하거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전주시는 온라인 메신저인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도서정보 챗봇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카카오톡 친구 검색창에 ‘전주시립도서관’을 검색한 후 채널을 추가하면 사용할 수 있으며, △도서관회원증 △도서검색/예약 △도서대출 현황 △Big-Data 추천도서 △프로그램 신청 등 다양한 기능을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챗봇 서비스를 이용하면 최초 1회 로그인 후 추가 로그인 없이 도서관 회원증을 쉽게 조회할 수 있어 실물 회원증을 별도로 소지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전주시립도서관’ 카카오톡 채널 채팅창에서 도서 예약과 상호대차 신청, 대출 기간 연장도 가능해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동시에 ‘질문하기’ 버튼 클릭 후 궁금한 내용을 단어로 검색하면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도 확인할 수 있다. 이강준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시민들이 도서관 챗봇을 통해 더욱 편리하고 신속하게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
[전주시민신문] 전주향교의 역사와 가치를 재조명하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전주한옥마을역사관은 오는 4일부터 9월 22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2024년 상반기 특별전인 ‘수도향교(首都鄕校) : 전주향교(全州鄕校)’를 개최한다. 고려 말 공민왕 3년(1354) 전주부성 안에 설립된 전주향교는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모신 경기전이 옆에 세워지면서 부성 밖 화산 기슭(지금의 신흥고등학교)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이후 임진왜란을 거치며 다시 현재의 한옥마을로 옮겨졌으며, 70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전주 교육의 산실로써 정신적 지주 역할을 담당해왔다. 전주향교의 진면목을 엿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조선 시대 유교적 사상과 지방 교육의 기능을 담당한 향교(鄕校) △전주 교육의 뿌리, 전주향교 △전묘후학(前廟後學)의 전주향교 △전주향교를 지켜낸 ‘남안재(南安齋)’ 등 4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조선왕조실록’을 바탕으로 조선 시대 각 군현에 향교가 세워진 경위, ‘완산지’와 ‘전주부지도’, ‘신증동국여지승람’을 통해 전주향교의 역할과 기능을 알 수 있다. 또한 ‘전주향교지’,
[전주시민신문] 초여름 밤의 선선한 공기를 마시며 찬란한 전주의 문화유산을 즐기는 ‘2024 전주문화유산야행’이 많은 야행객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주시는 31일과 6월 1일 이틀간 경기전과 풍남문, 전라감영, 전주한옥마을 등 전주시 일원에서 ‘2024 전주문화유산야행’을 개최했다. 시는 문화유산의 대중화를 목표로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의 야행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이번 야행을 위해 올해는 ‘문화유산 전주마블’이라는 이색적인 게임을 도입함으로써 문화유산의 새로운 활용 방법을 제시했다. ‘문화유산 전주마블’은 전주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형 보드게임으로, 전주문화유산야행을 방문한 관광객이 전주의 역사를 품고 밤을 누빌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 게임을 즐기는 야행객들로 인해 올해 현장 곳곳에서는 주사위를 던지는 독특한 풍경이 펼쳐졌다. 경기전 입구에서는 대형 주사위를 굴리기 위해 방문객들이 기나긴 줄을 만드는 등 수많은 인파가 전주마블에 참여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또한 이번 야행에서 유료로 진행된 사전예약 프로그램의 경우 예약 당일 전석 매진됐으며, 특히 전주야행의 대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효율과 혁신의 상징으로서 다시 한번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주시청 별관 확충사업은 단순한 공간의 확장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미래 지향적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전주시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결정이다. 산발적으로 퍼져 있던 행정기관들이 하나의 지붕 아래 모여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이는 곧 도시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전주시의 이번 계획은 정교하고 치밀하다. 11월 현대해상 빌딩 감정평가를 시작으로, 12월 계약금 지급, 내년 7월까지 소유권 이전 완료, 그리고 리모델링 공사 착수라는 일련의 절차는 목표와 일정이 유기적으로 엮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한 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이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임대비용 절감을 통한 재정 효율성까지 도모하고 있다. 매년 약 40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과 14억원의 임차비 지출을 줄이는 이 결정은 재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더 나아가 절감된 자원을 시민 복지와 공공서비스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더욱 가치 있는 것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