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가 10일 전주 인후3동 다함께돌봄센터를 찾아 각종 운영 사항 점검 등 현장 활동을 펼쳤다. 김윤철 위원장 등 복지환경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이날 해당 시설의 운영 상황 점검과 함께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각종 협조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만 6 부터 12세 아동에 대한 돌봄 활동을 통해 각종 교육을 시행하고 있는 다함께돌봄센터는 전주지역에 18곳이 운영 중이며, (사)기독교청소년협회가 위탁 운영 중인 인후3동 센터는 20명 정원으로 운영 중이다. 김 위원장은 “어린이들의 다양한 체험과 교육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다함께돌봄센터 종사자들에게 감사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운영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의정활동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민신문] 전주시의회는 지난 8일 전주완산시민경찰연합회와 시의회에서 간담회를 갖고, 각종 범죄 및 학교폭력 예방, 준법의식 확산, 청소년 선도 활동 등에 협력하기로 협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의회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연합회에서 시행하는 각종 행사의 질서 유지와 범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활동에 대해 적극 지원키로 했다. 성완오 전주완산시민경찰연합회장은 “이번 간담회는 범죄예방을 위한 중요한 한걸음이었다”며 “앞으로 시의회와 함께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관우 의장은 “우리 사회에서 범죄를 뿌리 뽑고 준법의식을 확산하기 위해서는 민간 단체의 역할을 매우 크다”며 “범죄예방을 위한 각종 지원을 통해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최형열 기획행정위원장(전주5, 더불어민주당)은 8일 완주군청을 방문하여 유희태 완주군수와 미래 대체 에너지 확보 방안의 일환으로 수소산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체 에너지는 기존 화석연료를 대신하여 지속 가능하고 친환경적인 에너지원으로, △태양광, △풍력, △수소 등이 포함되며, 그 중 수소는 에너지의 저장 및 운반이 가능해 미래 대체 에너지 체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완주군은 수소에너지 관련 산업을 육성 중으로, 봉동읍 일원의 완주 산업단지 지역을 중심으로 수소산업 기반을 집적화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수소상용차, 일진하이솔루스의 수소저장용기 등 수소분야 선도기업이 소재하고 있으며,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 △수소용품 검사인증센터,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을 위한 시험‧인증 특화센터 등 지원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하여 기업을 유치하고 지원할 수 있는 산업기반 확보에 힘쓰고 있다. 본 간담회에서 최형열 기획행정위원장과 유희태 완주군수는 전북자치도와 완주군의 수소산업 육성정책을 공유하고 완주군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도와 도의회의 협력방안을 논의했으며, 완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원 유치 지원 특별위원회는 8일 2차 회의를 개최하여 활동계획안을 채택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특위 위원들은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원 유치 지원을 위한 국회를 포함한 전방위적 방문 활동, 타 지자체 유치 동향 파악 및 언론 대응, 지정촉구 건의, 토론회 및 간담회 등 앞으로 특위의 주요 활동에 대한 논의를 통해 활동계획안을 확정했다. 이정린 위원장은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원 유치 지원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당론법안으로 의결된 ‘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안’이 신속히 통과할 수 있도록 국회 등을 방문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장연국 대표의원은 8일 도의회 귀빈접견실(2층)에서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과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장연국 대표의원과 전용태 수석부대표, 윤영숙ㆍ임종명ㆍ정종복 부대표 등이 참석하여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단 방문을 환영했다.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과 윤수봉 의회운영위원장이 정담회에 함께하여 자리를 뜻깊게 만들었다. 정담회에서 장연국 대표의원은 “지방자치가 부활된 지 30여 년이 지났음에도 예산 및 조직권이 인정되지 않고 지방의회법조차 제정되지 않았다”며 “제22대 국회에서는 지방자치 및 지방분권 확대의 기반을 튼튼하게 다질 수 있도록 ‘지방의회법’제정을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은 “광역의회 교류ㆍ협력 활성화와 지방의회 위상 및 권한 확대를 위해 힘을 모아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번 경기도의회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방문은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과 명재성 정무수석, 남종섭 전반기 교섭단체 대표의원과 경기도의회 사무처 직원들이 함께했다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한정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익산4)이 8일 제41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재난 피해에 대한 신속지원 대응체계 구축, 탄소중립 선도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자세, 초저출산 대응 및 극복을 위한 적극적 의지 등이 요구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 의원은 이날 “재난의 빈번한 발생과 피해 지역의 광역화에 따라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 및 복구 능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위한 제도적·재정적 방안 모색과 동시에 재난관리의 효율성과 효과성을 제고할 수 있는 특례 발굴이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탄소중립과 연계된 업무를 기획, 조정, 점검할 수 있는 탄소중립추진단 신설이 감감무소식이고, 재정이 온실가스 감축에 미칠 영향 평가·환류하는 제도인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도의 도입 및 추진이 필요하다”라며, “탄소중립 지원센터 설립과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도의 시행이 조속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언급했다. 한 의원은 또 “2010년 1만 6천 명의 전북특별자치도 출생아수가 2023년 6천 6백 명으로 나타나 9천 5백 명이 감소(-59%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 한빛원전 대책 특별위원회’는 10월 7일 제1차 회의를 개최, 위원장에 김만기 위원과 부위원장에 김정기 위원을 각각 선임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전북특별자치도 한빛원전 대책 특별위원회’는 지난 9월 제413회 본회의에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이 통과됐으며, 이번 제414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특별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안을 의결하면서 특별위원회 활동 계획을 알린 바 있다. 특별위원회는 김만기 위원장(고창2)을 비롯해 김정기 부위원장(부안),김동구 위원(군산2), 김성수 위원(고창1), 김슬지 위원(비례), 나인권 위원(김제1), 박정희 위원(군산3), 염영선 위원(정읍2), 오은미 위원(순창), 이명연 위원(전주10), 임승식 위원(정읍1)까지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빛원전 운영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다각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김만기 위원장은 “최근 윤석열 정부의 에너지 정책 변화에 따라 원전 확대가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한빛원전 1호기와 2호기의 운영 기간 연장이 추진되고 있다”고 말하며, “향후 특별위원회
[전주시민신문] 전주시의회는 8일 남관우 의장이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시군구의장협의회) 감사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시군구의장협의회는 지난 7일 서울 마포구 가든호텔에서 열린 시도대표회의에서 김현기 회장(충북 청주시의회)과 이상주(전남 신안군의회) 수석부회장, 박현철 감사(부산진구의회) 등과 함께 임원으로 선출됐다. 시군구의장협의회는 전국 2,988명의 자치 시·군·구의회 의원 중 의장으로 선출된 226명으로 구성돼 각 지역 현안과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감사에 선출된 남 의장은 제8대 전주시의회 의원을 시작으로 정계에 입문한 4선 의원으로, 제9대 후반기 복지환경위원장 등 의회 내 요직을 역임했다. 또 최근에는 전북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에도 선출된 바 있다. 남 의장은 “민주적이고 투명한 협의회 운영을 바탕으로 국회 및 중앙정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가 발전하는 대한민국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의회는 숙원사업인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지방의회의 조직권 확대, 지방의회법 제정 등 실질적인 지방의회의 권한 강화 등을 위해 정부와 협의에 나설 계획이
[전주시민신문] 전주시의회 행정위원회는 지난 7일 팔복동 휴비스 운동장 부지 매입 사업과 거점형 대형놀이터(완산) 조성 사업지를 찾아 각종 현안을 확인했다. 8일 전주시의회에 따르면 최용철 위원장을 비롯한 행정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이날 휴비스 운동장과 거점형 대형놀이터 조성 부지에서 그동안의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 등을 파악했다. 휴비스 운동장 부지 매입 사업은 지난 4월 팔복동 산단이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 후보지에 선정돼 내년부터 추진되는 청년문화센터와 디지털 대전환 혁신기지 구축 등을 위한 센터 건립 부지 필요성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 완산구 평화동 일대에 추진 중인 거점형 대형놀이터(완산) 조성사업은 다양한 테마와 특색있는 대형놀이터 조성으로 지속 가능한 놀이 문화를 확산하고 아동의 놀 권리를 확보하기 위해 2027년까지 추진되는 사업이다. 최 위원장은 “이번에 방문한 사업지들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의정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현안 확인을 통한 의정활동으로 시민에게 더욱 가까이 있는 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정기의원(부안 선거구)이 '전북특별자치도 향교 및 서원전통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은 도내 향교 및 서원의 전통문화를 진흥하기 위한 것으로, 총 13개 조문으로 구성되어져 있으며 도지사가 연간 단위 시행계획을 수립해서 시행하도록 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조례안은 또 향교․서원 전통문화발전협의체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근거를 담고 있다. 조례안에 따라 협의체가 구성되면 향교 및 서원의 전통문화를 진흥하고 계승함에 있어 향교 및 서원 관계자와 관련 전문가가 자문에 참여함으로써 향교 및 서원 전통문화 진흥사업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조례안을 발의한 김정기 의원은 “첨단 기술문명이 고도화되는 사회일수록 전통 정신문화가 설 자리를 잃어가게 되는데 한국사회에서도 이런 현상이 확인되고 있다”면서, “향교 및 서원 조례가 잃어가는 전통정신문화의 계승 및 진흥 기반을 회복하는 데 유용한 제도적 기반으로 작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효율과 혁신의 상징으로서 다시 한번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주시청 별관 확충사업은 단순한 공간의 확장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미래 지향적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전주시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결정이다. 산발적으로 퍼져 있던 행정기관들이 하나의 지붕 아래 모여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이는 곧 도시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전주시의 이번 계획은 정교하고 치밀하다. 11월 현대해상 빌딩 감정평가를 시작으로, 12월 계약금 지급, 내년 7월까지 소유권 이전 완료, 그리고 리모델링 공사 착수라는 일련의 절차는 목표와 일정이 유기적으로 엮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한 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이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임대비용 절감을 통한 재정 효율성까지 도모하고 있다. 매년 약 40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과 14억원의 임차비 지출을 줄이는 이 결정은 재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더 나아가 절감된 자원을 시민 복지와 공공서비스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더욱 가치 있는 것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