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전주시 완산구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위해 지난달부터 유관단체 릴레이 간담회를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구청장 주도하에 진행된 이번 릴레이 간담회는 구청 각 부서장과 담당팀이 사)한국외식산업중앙회 전주시 완산구지부, 신중앙시장상인회를 비롯한 전통시장 상인회 등 총 10개의 지역 경제 유관기관 구성원들과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의 주된 목적은 단순한 의견 교환이 아니라 각 분야의 주요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현장에서 실현가능한 대책을 논의해 민생경제 회복에 실질적 지원책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유관기관 관계자들은 △주정차 문제 및 주차 공간 확보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 △친절·모범 음식점 홍보 △지역 주체들과의 소통을 위한 간담회 정례화 등을 구에 제안했다. 이에 구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애로사항 중 해결이 가능한 부분은 직접 처리하고, 시와 연계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계 부서와의 협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나갈 계획이다. 김용삼 완산구청장은 “민생경제 회복이 최
[전주시민신문]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인 전주시가 문화예술로 일상이 풍요로운 미래도시로 나아갈 것을 선언했다. 전주시 출연기관인 (재)전주문화재단(이사장 우범기 전주시장, 대표이사 최락기)은 12일 오후 3시,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최락기 대표이사를 비롯한 재단 임직원, 문화예술계 주요 인사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문화재단 미션·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재)전주문화재단이 전통문화 계승과 현대 문화예술의 융합을 목표로 한국전통문화전당과의 통합을 마치고 힘찬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막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선포식은 △우범기 재단 이사장의 환영사 △남관우 전주시의장의 축사 △왕기석 무형유산 판소리 명창과 김윤덕 국회의원의 영상 축하 메시지 △기능통합 브리핑 △미션·비전 발표 및 선포식 △퍼포먼스 △전주시 홍보대사인 ‘아퀴’의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주문화재단은 새로운 도약을 선언하며 ‘문화예술로 일상이 풍요로운 미래 문화도시 전주’라는 비전을 내세우고,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예술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이를 위해 재단은 이날 선포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는 12일 드론기술개발지원센터(전주시 덕진구 유상로 67)에서 드론 산업 발전을 위해 추가 구축된 첨단 장비 4종에 대한 시연회를 가졌다. 이날 시연회는 윤동욱 전주시 부시장과 국토교통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장비 구축 경과를 공유하고, 장비를 직접 시연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이번에 도입된 고도화 장비 4종은 중소기업들이 개별적으로 확보하기 어려운 △EMC 장비(전자파 적합성 검사) △셀렉티브 솔더링 시스템(자동화 납땜) △안정성 측정 장비 △낙하 충격량 측정 장비로, 총 국비 30억 원이 투입돼 구축됐다. 시는 이를 활용해 지역 중소기업들이 개발 기간을 단축하는 것뿐 아니라, 성능 검증을 통한 제품의 신뢰성을 높여 국내외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드론기술개발지원센터는 지난 2020년 국비 40억 원을 지원받아 문을 열었으며, 현재 드론 관련 기업 13개사가 입주해 있으며 총 19종의 첨단 장비가 구축됐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지난해에만 총 132개 기업을 대상으로 580회에 걸쳐 장비 지원을 제공하고, 매월 장비 활용 교육을 실시하는 등 기업들의 기술 개발과 제품 상용화를 적극 지원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선도해온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이 전국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보건복지부 관계자들이 시범사업 우수지자체로 손꼽히는 전주를 찾아 운영 사례를 청취했다. 전주시는 12일 전주를 찾은 은성호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을 비롯한 보건복지부 관계자들과 ‘전주시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보건복지부와 전주시, 의료-돌봄 통합지원 자문위원, 수행기관 관계자 등 22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전주시의 방문의료 지원체계와 민·관 협업체계 구축 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들은 또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 현장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019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시작으로 지난 2023년 7월부터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하면서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전주시의사회, 전주시보건소와 협업해 ‘건강-의료 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상대적으로 취약한 보건·의료 분야의 돌봄 안전망을 강화해왔다. 시는 올해는 지자체와 장기요양 서비스의 분절성 해소와 전국 표준화된 조사 판정 체계 도입을 목표로 기존 심화평가를 폐지하고 통합판정
[전주시민신문] 책의 도시 전주시가 출판사와 책방 창업을 꿈꾸는 시민들을 위해 독립출판 특강을 열기로 했다. 시는 ‘2025 전주출판학교’ 상반기 독립출판 특강 참가 신청을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lib.jeonju.go.kr)을 통해 접수한다고 12일 밝혔다. 독립출판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특강에는 로컬콘텐츠를 활용한 독립출판 창작자, 1인 출판사 및 독립서점 대표 등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초청돼 독립출판만이 가진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이번 상반기에는 △정수경 즐거운도시연구소 대표(경원동# 서점 운영) △김애림 로잇스페이스 공동대표(비마이크 매거진 발행인) △유정미 대전대학교 교수(이유출판 공동대표) △김진우 블루도어북스 서점 대표 △권세나 도서문화공간 조용한흥분색 대표 △프랭코 피스카인드홈 서점 대표 △양소영 로컬해찰 대표가 강연을 맡는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나날이 커지는 독립출판에 대한 관심을 반영해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면서 “1인 창작자와 출판사 및 책방 창업을 꿈꾸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특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보건소는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을 위해 치매안심센터와 38개소 협약의료기관에서 치매로 진단받지 않은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연 1회 무료 선별검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경우 증상을 완화하고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어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하다. 이에 시는 치매 유병율이 가파르게 증가하는 75세 진입자와 75세 이상 독거노인 등을 집중관리군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시는 올해 75세가 된 1950년생 노인과 75세 이상 독거노인 등 총 2만2585명에 대한 치매 진단 및 전년도 치매 조기 검진 여부를 파악하고, 미 검진자에게 치매 조기 검진 안내문과 협약의료기관 현황을 총 5회에 걸쳐 가정으로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치매 조기 검진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을 경로당 등을 찾아가는 ‘동네방네 찾아가는 인지선별검사’를 지난해 84곳에서 올해는 200곳으로 확대 운영키로 했다. 이와 함께 전주시 치매안심센터는 ‘노인공익활동 건강관리지원 2차 시범사업’에 지원, 전주지역 3개 시니어클럽과 연계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립합창단은 오는 20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제15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전주시립합창단은 새봄을 맞아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서 독일의 슈만, 노르웨이의 올라 야일로, 미국의 다니엘 엘더 등 각 국가를 대표하는 젊은 작곡가들의 봄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첫 번째 무대는 요정이 인간으로 변해 세상에 내려온다는 동화적인 내용의 슈만의 오라토리오 ‘Der Rose Pilgerfahrt’ 중 세 곡을 발췌해 연주한다. 이어서 올라 야일로의 ‘Dreamweaver’, 다니엘 엘더의 ‘Three Nocturnes’ 중 ‘Ballade to the Moon’와 ‘Lullaby’ 공연이 펼쳐지고, 전주시립합창단이 위촉한 박나리 작곡가의 ‘봄’에 관한 세 개의 창작 합창곡인 ‘봄길에서’와 ‘봄비’, ‘내 마음속의 봄’이 초연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가곡부터 오페라, 뮤지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에 걸쳐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강혜정의 특별무대도 마련된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봄의 시작을 이번 전주시립합창단의 연주회와 함께하면 좋을 것 같다”면서 “풍성한 공연으로 시민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는 올해 임신부의 건강한 출산과 산모의 영양 관리를 돕기 위해 1050명을 대상으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9만6000원을 자부담하면 친환경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임산부 전용 주문몰에 48만 원의 포인트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임신부이거나 지난해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로, 대상자는 1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에코이몰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임신·출산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동일 자녀에 대해 임신부일 때 지원받았던 산모, 신청 시점에 영양플러스 사업과 농식품 바우처 지원 대상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오는 4월 초 지원 대상자를 확정하고 임산부전용 주문몰 회원가입과 주문 방법을 임산부에게 안내해 건강한 친환경농산물(유기무항생제 축산물, 유기 수산물 포함)과 유기가공식품(유기무농약 원료 가공식품)을 거주지까지 편리하게 배송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공급업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재)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가 맡게 된다. 시는 이 사업
[전주시민신문] ‘완주·전주 통합’을 염원하는 전주지역 자생단체와 민간단체, 일반시민, 행정, 정치권 등 10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행정구역 통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로 결의를 다졌다. ‘완주·전주 상생발전네트워크’는 11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전주지역 30여 개 단체 회원과 일반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전주 통합 자생·민간단체·시민 결의대회’를 가졌다. 전주시 홍보대사인 아퀴의 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완주·전주 상생 통합 응원 영상 상영 △경과보고 △내빈 축사 △전주시립합창단·뮤탑컴퍼니의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 ‘완주·전주 하나되어 2036 올림픽 기적을!’과 ‘미래를 위한 하나의 선택, 완주·전주 함께합니다!’ 등의 통합을 염원하는 응원 문구가 담긴 핸드 피켓 퍼포먼스를 통해 통합 열기를 고조시키기도 했다. 이와 관련 완주·전주 행정구역 통합은 지난해 6월 통합을 찬성하는 완주군민 6152명의 서명이 담긴 건의서가 지방시대위원회에 제출돼 법적 절차가 진행 중이며, 시는 그간 민간 주도의
[전주시민신문] 전주지역 초등학생들에게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주지역 20번째 다함께돌봄센터가 문을 열었다. 전주시는 에코시티복합커뮤니티센터(덕진구 세병로 31) 건물에 위치한 ‘에코시티 복합커뮤니티 다함께돌봄센터’가 공식 개소했다고 11일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학교의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 동안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로, 아동의 성장 발달 과정에 적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주지역에는 앞서 완산구 9개소와 덕진구 10개소 등 총 19개 센터가 운영돼왔다. 이들 다함께돌봄센터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학기 중 오후 2시~오후 8시,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표준서비스 제공시간을 포함해 1일 8시간 이상 상시 운영된다. 또한 센터에서는 이용자의 수요를 반영해 △출결 확인 △급·간식 지원 △신체활동 △숙제·독서지도 △놀이·휴식 등의 공통프로그램뿐 아니라, △언어활동 △예체능 △과학 등 특별활동 프로그램을 구성해 아동의 안전한 보호와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이에 앞서 시는 다함께돌봄센터 확충을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센터의 민간위탁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효율과 혁신의 상징으로서 다시 한번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주시청 별관 확충사업은 단순한 공간의 확장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미래 지향적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전주시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결정이다. 산발적으로 퍼져 있던 행정기관들이 하나의 지붕 아래 모여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이는 곧 도시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전주시의 이번 계획은 정교하고 치밀하다. 11월 현대해상 빌딩 감정평가를 시작으로, 12월 계약금 지급, 내년 7월까지 소유권 이전 완료, 그리고 리모델링 공사 착수라는 일련의 절차는 목표와 일정이 유기적으로 엮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한 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이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임대비용 절감을 통한 재정 효율성까지 도모하고 있다. 매년 약 40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과 14억원의 임차비 지출을 줄이는 이 결정은 재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더 나아가 절감된 자원을 시민 복지와 공공서비스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더욱 가치 있는 것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