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혁신 생태계 육성을 위해 조성된 ‘전북연구개발특구’와 ‘군산강소연구개발특구’ 등 이른바 혁신클러스터들이 지역 전략산업의 혁신성장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전북연구개발특구’는 연구개발을 통한 신기술의 창출 및 연구개발 성과의 확산과 사업화 촉진을 위해 지난 2015년 8월 지정돼 융복합소재와 농생명이라는 특화 분야를 가지고 전주,완주,정읍 3개지구를 중심으로 각종 기술개발 및 기술사업화를 촉진해 오고 있다. 또, ‘군산강소연구개발특구’는 지난 2020년 7월 군산 지역을 중심으로 지정된 뒤 ‘지역 주도적 과학기술 생태계 구축’이란 목표 아래 기술혁신과 기술사업화 등을 통해 ‘친환경 전기차 혁신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전북연구개발특구의 경우 전주 사업화촉진지구와 완주 융·복합 소재 부품 거점지구, 정읍 농생명 융합거점지구 등 3개 지역 16.089㎢(487만평)이 지정돼 있으며, 농생명융합 바이오 산업과 융복합 소재·부품 산업을 특화분야로 육성하고 있는 중이다. 전북특구는 2015년 설립된 이후, 올해까지 기술이전 373건을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는 올해 기본공익직불금을 신청한 14만5천 농가(총 3,237억원)를 대상으로 실질적으로 농사를 짓는 농업인에게만 직불금을 지급하기 위해 철저한 관리감독을 시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공익직불금이란 농업인의 영농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유지, 식품 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이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을 안정시키기 위한 보조금이다. 공익직불금은 기본형(면적 직불금, 소농 직불금)과 선택형(친환경, 경관보전, 전략작물)으로 나뉘어 지급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직불금을 신청한 농업인 중 부정수급 가능성이 높은 6,998명을 대상으로 집중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사 대상에는 장기요양등급 판정자와 실경작 여부가 불확실한 농업인들이 포함되며, 시군에서의 점검 실적이 부족한 경우 도가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서고 있다. 조사는 오는 10월 초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신규 신청자 등 고위험군 255명에 대해서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과 함께 합동조사를 병행하고 있으며,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조사 결과, 부정수급이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오현숙 의원(정의당,비례)은 24일 ‘(구)대한방직 부지 도시기본계획 변경’을 주제로 긴급 토론회를 가졌다. 토론회는 오현숙 의원, 전북환경운동연합, 전주시민회 공동주최로 개최됐으며, 한승우 전주시의원의 ‘대한방직 부지 개발계획안 및 도시기본계획 변경과정에 대한 비판적 검토’ 주제발표와 박정원 UB 도시계획기술사, 이정현 전북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이문옥 전주시민회 사무국장 토론자로 참석했다. 오현숙 의원은 인사말씀을 통해 “전북자치도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으로서 전주시의 도시기본계획의 변경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들을 전북자치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과정에 잘 반영하여 개발이익을 전주시민께 최대한 환원할 방안을 찾겠다”고 전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한승우 의원은 “이번 도시기본계획 변경 심의의 배경이 민간사업자에 의한 구체적 개발사업의 추진과 전주시 도시관리계획 변경 제안에 따른 것이기 때문에 타당성에 대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면서“현재까지 도출된 문제는 ▲주거지역을 준주거지역으로 세분/변경하여 용적율 500%의 초고층 공동주택 건설계획 적절성 검토 ▲지하에 대규모 판매시설 설치하면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강태창 의원(더불어민주당, 군산1)이 24 군산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기관 및 기업 연합 사회공헌활동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16개의 기관과 기업이 함께 하여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여기관 및 기업들은 전문 분야를 기반으로 디지털 기기 체험, 에너지 절약 및 탄소중립 실천, 친환경 제품 만들기, 구강검진 및 관리, 혈당검사 등 건강검진, 전기 안전 교육 및 화재감지기 설치 등 군산시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건강한 식단 관리를 위해 군산시자원봉사센터 푸드봉사단이 직접 조리한 밑반찬도 제공했다. 강태창 의원은 “전북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16개의 기관과 기업이 함께하여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증진에 앞장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요구와 필요한 자원들을 연계하기 위한 기관 및 기업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여,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전주시민신문] 전북자치도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소똥 고체연료화 사업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18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규제혁신 노력의 성과로 평가된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에서 추진 중인 규제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그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전국에서 추천된 105건 중 최종 17건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국무총리상 1점(대상)과 장관상 16점(최우수 2, 우수 7, 장려 7)이 수여됐다. 전북자치도의 ‘소똥 고체연료화 사업’은 새만금 유역의 주요 환경 오염 물질이었던 소똥을 새로운 재생에너지원으로 탈바꿈한 사례다. 기존에는 가축분뇨 고체연료 생산이 가축분뇨 100%로 제한돼 경제성과 수요 확보 문제로 추진이 어려웠다. 그러나 전북자치도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규제를 개선하고, 혼합 연료화 방안을 환경부에 제안하여 정부의 신기술 승인을 받았다. 전북자치도는 2024년 3월, 발효·건조와 혼합 공법을 적용한 고체연료화 사업이 전국 최초로 신기술 승인을 받았으며, 규제 샌드박스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동구 의원(군산2·더불어민주당)은 24일, 군산 소재지의 기업(아이앤비산업)을 방문하여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동구 도의원과 전북특별자치도 최재길 이차전지탄소산업과장, 군산시 이현숙 산업혁신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전북테크노파크 신진욱 스마트제조혁신단장 등 프로젝트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향후 계획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는 일발적인 스마트공장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전북형 멘토들이 현장에서 직접 제조공정, 유통관리, 경영방식 등을 개선하여 기업의 품질·생산량 향상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김동구 의원은 “도내 제조업 기업의 상당수가 이러한 공정 개선의 지원이 필요한 곳이 많다”고 언급하며, “프로젝트가 단계별로 진행되어 산업협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형 스마트제조혁신 프로젝트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도비 56억 등 총 99억이 투입되며, 3년간 도내 210여개사를 선정하여 스마트공장 구축 및 현장혁신 활동을 지원 할 예정이다.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는 24일 도내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고 있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과 고산자연휴양림 내 산림바이오매스 홍보타운을 방문했다. 먼저,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탄소중립 관련 사업 현황을 청취하고 임원진과 간담회를 가진 후, 내연기관차를 대체할 전기버스와 수소전기 트럭의 생산 과정을 둘러봤다. 이후, 고산자연휴양림에 위치한 산림바이오매스 홍보타운을 방문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산림 에너지원으로 바이오매스의 활용 현황을 청취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다양한 바이오매스 프로젝트와 연구 결과로 지역사회의 탄소중립 실천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정수 위원장은 이번 현지 의정활동이 “지역 기업과 환경 자원 간의 상생 모델을 제시하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면서 “탄소중립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주시민신문] 전주지역 경력단절여성들의 재취업을 돕기 위한 현장 채용행사가 열렸다. 전주여성인력개발센터는 24일 센터 4층 민들레홀에서 직업교육훈련 및 집단상담프로그램 수료생과 여성 구직자 등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재취업 성공과 도약을 응원하기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서는 구인·구직 매칭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 채용 면접부스가 마련됐으며, △전문가 코칭 △이력서·자소서 상담 △취업 정보 공유 등 다양한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서비스도 제공됐다. 구체적으로 ‘직업 도전관’에서는 관내 10개 여성 친화기업의 현장 채용 면접부스가 마련돼 사무관리, 교육·연구, 음식·숙박, 보건·의료, 사회·복지, 제조업, 기타 직종 등의 직원 채용 면접이 진행됐다. 이날 100여 명의 지역사회 구직자들이 1:1 현장 채용 면접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전문가 멘토 코칭관’에서는 △경력 개발 상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분야별 전문가 맞춤형 멘토링 및 코칭이 이뤄졌다. 이와 함께 ‘진로체험관’에서는 △퍼스널브랜딩-강점찾기 △지문적성검사 △친환경제품
[전주시민신문] 오는 10월 한 달간 전주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전주페스타 2024’에서는 미식도시 전주의 맛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전주시는 24일 시청 구내식당에서 ‘전주페스타 2024’의 전주 손맛 음식판매존의 대표 메뉴를 평가하는 ‘맛잔치·맛자랑 미리 맛보기’ 시식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식회는 ‘전주페스타 2024’ 기간 동안 바가지요금 근절과 축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운영되는 ‘맛잔치·맛자랑’ 코너에서 판매될 음식을 미리 맛보기 위해 진행됐다. ‘전주페스타 2024’의 둘째 주와 셋째 주에 펼쳐지는 ‘맛잔치·맛자랑’은 전주지역 4개 자원봉사단체들이 운영하는 음식 판매존으로, 전주의 손맛을 다채롭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맛잔치·맛자랑 미리 맛보기’ 행사에서는 자원봉사단체별로 각 5가지의 대표 메뉴를 선정해 총 20여 가지의 음식을 선보였다. 우범기 전주시장과 시청 구내식당 직원, 전주시 공무원 서포터즈인 ‘전주페스타지기’, 시민 블로그 기자단 등으로 이뤄진 평가단은 맛과 가격, 플레이팅 등을 점검했다. 시는 이날 시식회의 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 ‘맛잔치·맛자랑’에 대한 시민과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
[전주시민신문] 전주시새마을회가 1인 가구 등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전주시의 ‘전주함께라면’ 사업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전주시와 전주시새마을회는 24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 송병용 전주시 새마을회 회장과 박창석 새마을지도자 전주시협의회장, 유선영 전주시새마을부녀회장, 한복순 새마을문고 전주시지부 회장 등 전주지역 새마을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함께라면 위기가구 발굴과 기부와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총 1894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전주시새마을회는 지역 내 고립위험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적극적인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한 관계망을 형성하기로 했다. 특히 전주시가 추진 중인 전주함께라면 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부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새마을 회원들이 기부릴레이 홍보를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날 “전주함께라면 사업은 시민 한분 한분의 마음이 모여서 이루어 낸 전주시 고유의 사업으로, 나눔의 선순환을 위해 함께해주신 새마을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전주함께라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효율과 혁신의 상징으로서 다시 한번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주시청 별관 확충사업은 단순한 공간의 확장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미래 지향적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전주시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결정이다. 산발적으로 퍼져 있던 행정기관들이 하나의 지붕 아래 모여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이는 곧 도시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전주시의 이번 계획은 정교하고 치밀하다. 11월 현대해상 빌딩 감정평가를 시작으로, 12월 계약금 지급, 내년 7월까지 소유권 이전 완료, 그리고 리모델링 공사 착수라는 일련의 절차는 목표와 일정이 유기적으로 엮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한 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이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임대비용 절감을 통한 재정 효율성까지 도모하고 있다. 매년 약 40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과 14억원의 임차비 지출을 줄이는 이 결정은 재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더 나아가 절감된 자원을 시민 복지와 공공서비스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더욱 가치 있는 것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