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맞벌이 가정과 한부모가족 등 돌봄 공백 발생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아이돌봄 인프라를 강화키로 했다. 시는 아이돌봄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올해 아이돌보미 20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아이돌봄지원법상 결격 사유가 없고 영아 및 아동 돌봄이 가능한 자로, 아이돌보미 양성 교육을 수료했거나 관련 분야 자격증 보유자, 또는 보육·교육 분야 경력자이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신청은 오는 13일까지 전주시가족센터 누리집의 채용 공고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가족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후 시는 서류 심사와 인·적성심사, 면접을 거쳐 아이돌보미를 최종 선발할 예정으로, 선발될 인원은 오는 7월부터 활동에 나서게 된다. 이와 관련 아이돌봄 서비스는 생후 3개월부터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가정을 방문해 하원 동행과 놀이 지도, 식사·간식 챙기기 등 일상적인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115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맞벌이와
[전주시민신문] 책의 도시 전주에서 펼쳐진 전북 최초의 북페어인 ‘제3회 전주책쾌’가 2030세대의 독립출판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주시는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전주남부시장 내 문화공판장 작당 일원에서 펼쳐진 ‘제3회 독립출판 북페어 전주책쾌’에 전국의 창작자와 출판사, 책방 등 92개 팀과 2030 세대의 많은 시민과 여행객 등 총 7800여 명이 다녀갔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전주책쾌’에는 지난해보다 3팀 증가한 총 92팀의 출판인들이 참여해 △500여 종의 도서 홍보 및 신작 판매 △다채로운 강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먼저 첫날인 지난 7일 오전에는 깃발을 든 시민들이 소리꾼 책쾌로 행렬을 이끈 임수정 연극배우의 진행에 따라 풍남문 광장에서 행사장인 문화공판장 작당까지 행진했으며, 이후 윤동욱 전주시 부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이 함께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선언을 통해 올해 전주책쾌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오후에는 완판본 연구자인 이태영 전북대 명예교수와 안은주 완판본문화관 학예실장이 다과와 차를 곁들인 ‘완판본 살롱’을 통해
[전주시민신문] 전주시 금암도서관은 오는 13일부터 지역 대학교 동아리와 지역 예술가들이 함께하는 야외 공연 시리즈인 ‘달빛 공연’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금암도서관의 ‘달빛 공연’은 오는 10월까지 7~8월을 제외한 금요일 저녁 시간대에 총 6회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 6월에는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공연이 펼쳐지고, 오는 9~10월에는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진행된다. 달빛 공연의 첫 번째 무대는 오는 13일 오후 8시, 어쿠스틱 버스킹 밴드인 ‘우연일치’가 장식하게 된다. 이후 △버스커 이근호(6월 27일) △전일중학교 그룹사운드 밴드 ‘BIN’(9월 5일) △전북대학교 약대·치대 연합 오케스트라 동아리 ‘파르벤’(9월 12일) △전북대학교 관현악 동아리 ‘브릴란테’(9월 19일) △성악 및 합창 무대를 선보일 ‘프레이즈&GUT CHORUS’(10월 17일)의 공연이 예정돼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올해로 운영 3년째를 맞은 ‘달빛 공연’은 아름다운 전망을 자랑하는 금암도서관 ‘트인마당’의 야경과 아름다운 선율을 더 많은 시민과 공유하기 위한 취지에서 시작됐다”면서 “공연 장소를 찾는
[전주시민신문] 조선왕조와 후백제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천년고도 전주의 문화유산과 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전주국가유산야행이 많은 야행객의 참여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주시는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전주한옥마을과 경기전, 풍남문, 전라감영, 풍패지관, 전주향교, 오목대 등 전주시 일원에서 ‘2025 전주국가유산야행’을 개최했다. 10주년을 맞아 8개 분야 2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축제는 대대적인 프로그램 개편을 거치고, 각 국가유산의 특색을 살려 기획한 신설 프로그램으로 국가유산 활용 축제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매년 다양한 무대 공연이 펼쳐졌던 경기전 광장에서는 이례적으로 거대한 씨름판이 구성돼 시민 참여형 ‘견훤대왕배 씨름대회’와 후백제 전주의 역사를 무용으로 재해석한 주제공연 ‘왕도를 만나다’가 진행돼 이색적인 풍경이 연출되어 시민 및 관광객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씨름판이 단순 민속놀이의 장을 넘어, 잊혀진 후백제 왕도 전주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 또한 역사 강연 및 토크쇼인 ‘후백제의 왕궁, 야간산성행(行)
[전주시민신문] 전주시는 6일 전주군경묘지에서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조국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추념식을 가졌다. 이날 추념식은 윤동욱 전주시 부시장과 보훈단체장, 도·시의원, 유가족 및 시민,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약 1분간 이어진 사이렌 소리에 맞춰 묵념했다. 이어 △육군 제9585부대 2대대의 조총 발사 △진혼곡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추념식이 거행됐다. 유현민 전몰군경유족회 전주시지회장은 “우리가 이땅에서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것은 수많은 호국영웅이 계셨기 때문이다. 그 분들의 나라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동욱 전주시 부시장은 “오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수많은 선열들의 조국을 위한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기원하고 빛나는 애국정신과 숭고한 희생을 절대 잊지 않고 함께 기억해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국가유공자의 복지향상을 위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전북학생의회 제1회 정기회’를 5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는 전북학생의회 사상 최초로 실제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려 상징성과 의미를 더했다. 정기회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의사보고, 3분 자유발언, 안건 상정 및 토의, 폐회사 등으로 진행됐다. 3분 자유발언에는 교육위원회 강현우 위원과 김도연 위원이 나서 ‘학생 중심 미래교육 실현’과 ‘아침 10분 독서 현장 실행력 확대’ 등을 강조했다. 안건으로는 △찾아가는 디지털 리터러시 기초 소양 교육 △디지털교과서 활용도 평가 항목 삭제 및 개선된 사용 방안 권장 △전북 에듀페이 가맹점 확대 및 교통카드 사용 △학생들의 바른인성과 실력향상을 위한 체육활동 보장 △진로박람회 확대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한 예산 지원 및 우수사례 공유 프로그램 제안 △전북 학생 소통 애플리케이션 개발안 등이 상정됐다. 전북학생의회는 지난 3월부터 학생 설문조사, 인터뷰 등을 바탕으로 정책을 제안했고, 학생생활위원회·인권위원회·교육위원회 등 분과별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7개 안건을 상정했다. 이들 안건에 대해 도교육청 담당부서에서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일 전주학생교육문화관 내 순직교육자 추모탑에서 ‘제39회 순직교육자 추모제’를 거행했다. 이날 추모제는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다 생을 마감한 순직교사들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고, 그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추모제는 서거석 교육감, 전용태 도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 교원단체 및 노동조합 대표, 순직교육자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서거석 교육감은 추념사를 통해 “교육의 소명을 다하시다 안타깝게 유명을 달리하신 선생님들의 고귀한 뜻을 가슴에 새기고 그 정신을 오늘의 교육 속에 이어가기 위한 약속의 자리”라며 순직교육자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이어 서 교육감은 “교육 현장은 더욱 어려운 여건에 놓여 있다. 교육감으로서 무한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우리 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선생님 한 분 한 분이 존중받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최근 전북에서 발생한 모녀 사망 사건과 관련해 기초생활보장 급여 중지 이후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한 가구의 위기 상황을 점검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전면적인 실태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시는 이달 말까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4월 사이 생계·의료 급여가 중지된 3515명을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는 구청과 동 주민센터의 사회복지전담공무원 43명이 투입되며, 유선 및 방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시는 이날 실태조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태조사 절차와 개인정보보호, 점검 방법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실시했다. 조사는 △소득·재산 변동 △질병·장애 등 건강 상태 △가족관계 및 생활 실태 등을 포함한 세부 체크리스트를 기반으로 진행되며, 시는 위기 요인을 면밀하게 파악하고 조사 결과에 따라 1:1 복지상담을 제공하는 등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소득 및 재산 기준을 충족하는 가구에는 생계급여 재신청을 안내하고, 실직·질병 등 위기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긴급복지지원제도와
[전주시민신문] 전주시가 인공지능(AI)과 바이오 기술의 융합을 통해 바이오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미래먹거리를 창출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와 전북대학교는 5일 전북대학교 인터내셔널센터에서 전주시 관계자와 산·학·연 관계자, 병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I와 바이오의 융합’을 주제로 한 ‘2025 전주 바이오산업 육성 포럼’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최근 AI는 방대한 생물학적 데이터를 분석해 신약 후보 물질을 빠르게 도출하거나, 의료영상을 기반으로 질병을 진단하고 맞춤형 의료기기를 설계하는 등 바이오산업 전반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핵심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AI가 최대의 화두로 급부상하면서 새 정부도 AI 관련 국책사업을 대규모로 추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시와 전북대는 이에 발맞춰 AI와 바이오 기술의 융합이 가져올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포럼을 준비했다. 이번 포럼에는 ‘AI와 바이오의 융합’을 주제로 의료영상과 의료기기, 신약개발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배웅 숨빗 AI 대표)과 연구소(정용익 의료기기산업혁신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5학년도 2학기 농어촌 유학생 모집에 들어간 가운데 수도권 유학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 전북교육청은 5일 서울 성동구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열린 ‘2025 서울 생태전환교육 한마당’에 참여해 전북 농어촌유학 상담(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전북교육청은 전북 농어촌유학의 특징과 참여 방법, 학교별 특색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는 맞춤형 상담을 통해 도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농어촌유학의 가치를 적극 알렸다. 또한 농어촌유학의 개요·프로그램 소개·참여 방법 등이 상세히 담겨 있는 안내 책자와 리플릿 등도 배부해 행사 참가자들에게 전북 농어촌유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완주 농촌유학센터장들이 함께 참석해 홍보 물품으로 완주 생강진액을 나눠주며 학생과 학부모들의 이목을 끌었다. 현재 전북교육청은 도내 10개 시‧군 28개 학교에서 농어촌유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2일까지 2025학년도 2학기 유학생을 모집한다. 오는 8월에는 전북 농어촌유학을 종료하고 돌아간 학생·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전북 명예도민증 수여식도 가질 예정이다. 임경진 교육협력과장은 “전북 농어촌유학은 자연과 함께 성장하고, 마을과 어울리며 배우는 미래형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효율과 혁신의 상징으로서 다시 한번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주시청 별관 확충사업은 단순한 공간의 확장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미래 지향적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전주시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결정이다. 산발적으로 퍼져 있던 행정기관들이 하나의 지붕 아래 모여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이는 곧 도시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전주시의 이번 계획은 정교하고 치밀하다. 11월 현대해상 빌딩 감정평가를 시작으로, 12월 계약금 지급, 내년 7월까지 소유권 이전 완료, 그리고 리모델링 공사 착수라는 일련의 절차는 목표와 일정이 유기적으로 엮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한 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이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임대비용 절감을 통한 재정 효율성까지 도모하고 있다. 매년 약 40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과 14억원의 임차비 지출을 줄이는 이 결정은 재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더 나아가 절감된 자원을 시민 복지와 공공서비스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더욱 가치 있는 것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