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가 삼성전자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가 도내 제조현장에 혁신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업들은 수십 년간 국내외 제조현장에서 활동해 온 기술‧혁신 멘토들의 도움을 받아 생산공정을 완전히 탈바꿈시키고 있다.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올해 사업 대상인 70개 기업 중 11곳의 제조 현장이 혁신과정에 돌입했다. 참가기업의 15% 정도가 사업에 본격적으로 돌입한 정도이지만 현장의 분위기는 매우 긍정적이라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삼성의 ‘초격차 DNA’가 도내 기업에 이식되면서 기업들이 그 효과를 체감하고 먼저 입소문을 내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삼성 출신의 멘토들은 기업들이 제출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현장을 점검하며 최적의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기업들은 멘토들의 조언에 따라 제조현장을 개선하고 혁신계획을 발표하는 킥오프(Kickoff)* 회의를 도(道)와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킥오프를 완료한 기업들 대부분이 이번 사업에 만족감을 표하고 있다. 가장 큰 이유는 생산성 중심, 현장 중심의
[전주시민신문] “고향에 대한 애정, 고향발전을 위한 기원은 고향사랑 기부제를 활용하세요”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를 더욱 활성화시키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와 주민 복리증진의 마중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해 인구감소와 지방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을 살리기 위한 제도로, 출향민뿐만 아니라 지역에 연고가 있는 사람들, 또는 특정 지역에 관심을 가진 국민들이 기부를 통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이다. 기부자는 자신의 주소지 외 지역에 기부할 수 있으며, 세제 혜택과 함께 기부 금액의 30% 내에서 해당 지역의 특산품이나 체험 상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10만원 이하의 기부금은 전액 세액 공제됨에 따라 근로소득자인 직장인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는 기부금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리를 위한 재원을 마련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지역에 특화된 답례품은 지역 농가의 소득을 증대시키는 등 다양한 효과를 얻게 된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2023년 고향사랑기부제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가 2025년도 예산 편성을 앞두고 세수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2025년 수입 전망 대비 각 부서에서 요구한 지출 수요를 비교한 결과, 지출 수요가 약 9,000억원 초과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지난 정부의 확장 재정 기조로 재정 지출 규모는 늘어난 반면, 고금리 지속에 따른 부동산 거래 감소로 지방세가 줄고, 경기회복 둔화와 정부감세에 따른 국세 감소 추세로 지방교부세가 대폭 줄어드는 등 도의 지출 규모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도는 이에 따라 수입과 지출의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회와 긴밀히 협의하여 불필요한 특별회계를 정리하는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통한 재정 슬림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부서에서 요구한 세입요구서를 기초로 한 2025년도 전북자치도 일반회계 세입 규모는 약 8조 3,200억원으로 추계됐다. 먼저, 지방세는 부동산 거래 감소 영향으로 취득세는 감소가 예상되지만, 부가가치세 증액에 따른 지방소비세 증가로 2024년 대비 일부 증액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방교부세는 2024년 대비 내국세가 5.1% 증액됐으나, 2023년 지방교부세 정산으로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올해 정책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도 경영계획을 발표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전북교육청은 11일 5층 회의실에서 서거석 교육감 주재로 ‘2025. 경영계획 발표회’를 열고 본청 각 부서별 목표 및 추진 전략, 핵심사업 등을 공유했다. 이번 경영계획 발표회는 전북의 교육력(학력신장)을 높이기 위해 2024년 성과 및 보완점을 분석하고. 2025년 부서 사명에 따른 달성 목표·추진 전략·핵심사업을 발굴하여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는 데 목적을 뒀다. 미래교육과는 △미래역량을 갖춘 세계시민양성 △디지털 기반 수업혁신 인프라 조성 △AI디지털 활용 교육 활성화 △학교 안팎으로 모두가 따뜻한 보육과 교육복지를 목표로 내년도 핵심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중등교육과는 △나를 찾아가는 교육과정, 학생맞춤형 교육을 위한 운영 지원 △탄탄한 익힘과 실력을 키우는 모든 학생 학력신장 실현 △격차와 공백없는 실력과 적성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으로 학력 신장에 집중할 예정이다. 창의인재교육과는 △지역 특화 특성화고 육성을 통한 고졸 취업 활성화 △과학 ·수학·발명·영재 교육을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학생의회 제2회 정기회가 11일 오후 4시부터 도교육청 창조나래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전북학생의회가 지난 8월 5~23일 △학생생활위원회 △인권위원회 △교육위원회 △운영위원회 분과별 임시회를 진행해 채택한 6개 안건이 다뤄졌다. 안건은 △도내 통학버스 인원 초과 탑승 제한 △미래 사회를 대비한 금융경제교육 프로그램 확대 △교권 및 학생 인권 존중 토론회 실시 △종립학교에서의 학생 종교의 자유 보장 △전북학생의회 운영 규정 제·개정안 등이다. 교육위원회는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대비할 수 있도록 초·중·고 맞춤형 금융경제교육을 제안했다. 학생생활위원회는 일반계고 진학박람회를 개최해 중·고생 상호 멘토링 활동을 통한 미래 설계 지원을, 인권위원회는 교권과 학생 인권의 상호 공존과 발전을 위한 토론회 개최 및 종교단체 설립 학교 재학생의 종교의 자유 보장을 제안했다. 이와 관련 전북교육청 담당자들이 출석해 6개 안건에 대한 검토 의견과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학생의회 오인영 부의장은 이날 3분 자유발언에서 “통학버스 인원 초과
[전주시민신문] 전북자치도는 11일 부안 호우 경보와 완주, 익산 호우주의보에 따라 15시 30분부로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11일 시간당 강수량이 30~50mm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고 있어, 기상 상황에 따라 지하차도, 하천변 산책로, 계곡 등과 같이 물이 빠르게 불어나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 통제 실시와 공사 현장, 배수로 점검 등을 신속히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산사태가 우려 지역에 대해 징후를 감시하고 선제적 대피를 실시할 계획이며, 야외 캠핑 및 계곡 야영 등 야외활동 특히, 논 물길 정비와 같은 농업시설 정비를 위한 외출자제를 요청했다. 윤동욱 도민안전실장은 도민 안전을 강조하며 “계곡, 하천의 상류에 내리는 비로 인해 집중 호우로 수위가 급격하게 상승할 우려가 있으니 야영 자제와 하천변 산책로 또는 지하차도 등은 고립될 수 있어 출입 금지 및 야외활동 자제를 바란다”며, 또한 “집중 호우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하기 쉬우니 땅울림, 경사면에서 물 솟구침 등 산사태 전조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대피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북자치
[전주시민신문]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11일 원광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의사집단행동 장기화로 인한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헌신적으로 진료를 이어가고 있는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응급의료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전공의 공백 후 맞는 첫 명절로, 추석 연휴 동안 일반 의료기관의 진료 공백에 따른 응급실 환자증가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는 서일영 원광대병원장으로부터 전공의 공백에 따른 현장의 어려움과 추석 연휴 대비 비상진료대책에 대한 설명을 청취한 후,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외상센터를 잇따라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의료공백을 메우며 고생하고 있는 의료진의 노고에 큰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며, “최근 응급실 대란 우려 등 도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응급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차질 없는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원광대학교병원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공중보건의사 전문의를 3월 21일부터 지속 파견(2~4명) 중이며,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응급의학과 전문 인건비 2억 원을 지원해 오고 있다. 아울러, 전북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 기간 24
[전주시민신문] 전북여성가족재단은 11일 재단 별관에서 1주년 기념식과 포럼을 개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의 여성가족정책을 선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최병관 행정부지사와 도의회 임승식 농업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해 도내 여성․가족 관련 기관 및 단체 대표,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정희 원장은 “이번 1주년 기념식은 전북여성가족재단이 앞으로 지역의 여성, 가족과 더 가까이 동행하며 성평등한 전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드리는 자리이다.”라면서, “모두가 행복한 전북특별자치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념식에 이어, '저출생시대, 전북형 가족친화 근로환경 조성 방안 모색'을 주제로 도, 전문가, 기업, 여성·가족 관련 단체 대표, 도민 등이 참여한 포럼이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여성의 경력단절 현상과 저출생 관계를 중심으로 전북지역의 가족친화 근로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이 무엇일지 논의하는 자리였다. 먼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최선영 부연구위원이 “저출산과 여성의 고용”을 주제로 한국사회의 고용과 출산의 양자택일 구조에
[전주시민신문] 후백제의 왕도(王都)인 전주에 후백제 관련 역사 문화를 조사·연구하는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가 들어선다. 시는 올해 국가유산청(국립문화유산연구원)이 실시한 ‘후백제역사문화센터 건립 후보지 공모’에서 전주시 완산구 교동 낙수정 일원이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2030년까지 국비 450억을 투입해 건립할 예정인 후백제역사문화센터는 후삼국시대 한반도의 주도권을 두고 고려와 경쟁했던 후백제의 역사와 흔적을 조사·연구하고, 그 성과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공유하는 중요한 거점 연구문화시설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주시를 비롯한 전국 4개 기초자치단체가 응모했으며, 시는 서면 심사와 사전평가, 현장실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건립 후보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실제로 후백제 왕도인 전주는 그동안 후백제역사문화센터의 건립 최적지로 평가받아 왔다. 이는 견훤왕이 전주를 도읍으로 정하고 ‘백제’ 건국을 선포해 37년간 통치했다는 기록이 ‘삼국사기’와 ‘고려사’, ‘동국여지승람’ 등 다양한 문헌에서 확인되고, 사적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동고산성과 도성벽 유적, 건물지, 사찰 터 등 후백제 관련 유적이 도시 곳곳에 산재해있기 때문이다. 특히 후
[전주시민신문] 전북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11일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비즈니스센터에서 ‘전북 그린바이오 기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농식품부의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성과 및 정책방향’을 소개하고, 지역 그린바이오 거점연구기관들과 기업들과의 소통을 위해 농식품부가 전국을 순회하며 마련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농식품부, 전북자치도, 익산시 등 관련 시군,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등의 기관과 아시아종묘, 유니크바이오텍, 선바이오 등 그린바이오 분야 산·학·연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농식품부의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성과 및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전북자치도는 ‘그린바이오 산업 관련 추진 현황과 계획’을 발표했다. 전북자치도의 발표 내용에는 종자혁신 클러스터구축, 그린바이오 첨단분석시스템 구축 등을 포함하는 미생물 클러스터구축,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동물용의약품임상시험센터 구축 등의 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구축, 곤충산업거점단지 조성,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산업지구 지정 특례 등이 담겨져 있었다. &nb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효율과 혁신의 상징으로서 다시 한번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주시청 별관 확충사업은 단순한 공간의 확장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미래 지향적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전주시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결정이다. 산발적으로 퍼져 있던 행정기관들이 하나의 지붕 아래 모여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이는 곧 도시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전주시의 이번 계획은 정교하고 치밀하다. 11월 현대해상 빌딩 감정평가를 시작으로, 12월 계약금 지급, 내년 7월까지 소유권 이전 완료, 그리고 리모델링 공사 착수라는 일련의 절차는 목표와 일정이 유기적으로 엮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한 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이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임대비용 절감을 통한 재정 효율성까지 도모하고 있다. 매년 약 40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과 14억원의 임차비 지출을 줄이는 이 결정은 재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더 나아가 절감된 자원을 시민 복지와 공공서비스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더욱 가치 있는 것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