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디지털융합센터가 데이터 산업 육성을 위한 가명정보 활용 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도는 지난 26일‘전북 가명정보 활용지원센터’개소에 이어 12월 한 달 동안 도민과 기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면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가명정보의 개념과 실무를 알리고, 이를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내용은 △가명정보 인식제고 교육 △전문인력 양성교육 △ 찾아가는 가명정보 교육이다. 가명정보 인식제고 교육은 11월 19일 1차 교육에 이어, 12월 5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전북테크비즈센터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 교육은 가명정보 제도의 이해와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전문인력 양성교육은 가명정보 처리 절차, 서식 작성, 적정성 검토, 결합 실무 등 심화된 내용을 다룬다. 8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 과정은 11월 20일 1차 교육에 이어, 12월 10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열리며, 데이터 실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찾아가는 가명정보 교육은 교육이 필요한 기관과 협의해 2시간 이상 맞춤형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는 28일 서울 롯데월드 호텔에서 ‘제2차 방위산업발전협의회 및 방위산업 발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유·무인 복합체계와 첨단소재 등 신기술 연구 역량을 집적할 테스트베드를 새만금에 조성해 민·군 상생 협력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를 통해 첨단기술 융합 테스트베드와 방위산업 혁신클러스터를 국가사업으로 추진하며 지역 방위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포럼에는 원인철 전 합참의장, 강은호 전 방위사업청장을 포함해 국방·방산 분야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대한항공, 현대로템, LIG넥스원 등 방산을 선도하는 주요 기업 관계자들도 자리하며, 전북 방위산업 생태계 구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행사는 전북대학교 강은호 교수의 기조연설로 시작됐으며, ▲전북 방위산업 육성정책(전북자치도) ▲새만금 무인드론 실증사업(LIG넥스원) ▲첨단기술 연구시설 구축 기획안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이를 통해 새만금을 중심으로 하는 방위산업 혁신 전략과 실행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이번 포럼의 핵심 주제였던 새만금 민·군 실증 테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가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출범한 ‘RE100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가 정책·수소·풍력·분산에너지 4개 분과로 나뉘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28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RE100 에너지솔루션 얼라이언스 정책분과 및 수소분과 기술교류회’를 개최했으며, 29일에는 ‘풍력분과 기술교류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교류회에는 에너지 분야 전문가, 분과별 참여기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의 에너지전환을 위한 장기비전과 전략, 수소산업 육성 및 특화단지 지정 전략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정책분과에서는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이정필 소장이 ‘전북특별자치도의 에너지 전환 계획’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재생에너지 확산, 탄소중립 목표 달성, 신·재생에너지 발전지구 지정 등 전북이 에너지전환 선도지역으로 자리 잡기 위한 구체적 방안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사업기획, 과제발굴, 애로사항 해결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으며, 전북이 국내 에너지정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수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는 민간투자사(TIPS운영사)와 창업기업 투자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도내 우수기업의 중기부 TIPS프로그램 선정 확대를 위해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TIPS) 활성화 지원’사업을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년과 2024년 유치 지원한 TIPS운영사는 각각 2개사와 4개사로, 운영사별 TIPS도전기업 10개사를 발굴 및 액셀러레이팅하고 TIPS기업 1개 이상 추천 및 선정하도록 하고 있다. 운영사는 2023년 2억5천만원, 2024년 2억원 각각 지원받았고, 지원금은 TIPS도전기업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이상 도내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이디어 기술 및 경영자, 투자 IR 컨설팅 등을 진행하는데 사용된다. 전라감영 앞에 지난해 개소한 키움공간에 2023년 선정된 TIPS운영사 2개의 사무실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 및 네트워킹 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VC(벤처캐피탈) 업계 관계자들은 스타트업이 초기에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TIPS기업으로 선정되고, TIPS운영사와 지속 소통하는 것이 향후 후속 투자를 훨씬 더 많이 받아 성장할 수 있다고 얘기하고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전주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국내 전문무역상사 14개사와 도내 농식품 기업 30개사가 참여한 일대일 수출상담회 및 맞춤형 컨설팅을 개최했다. 전문무역상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지정한 수출 전문기업으로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운영된다. 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기업들이 이들과 협력하여 글로벌 시장으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도는 사전에 농식품 기업의 제품 정보를 제공하고, 젓갈, 김부각, 스낵류, 건강기능식품 등 전문무역상사들의 관심 품목에 따라 기업과의 매칭을 주선했다. 상담회에서는 각 기업이 보유한 제품의 해외시장 경쟁력과 개선점, 목표 국가 설정 등에 대한 맞춤형 조언이 이어져 참가 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번 상담회는 단순한 상담을 넘어 전문무역상사들이 기업별로 필요한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컨설팅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수출 초보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 이 외에도 도내 60여개 농수산식품 기업의 제품이 전시되어 전문무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테크노파크가 공동 주최하는 '제2회 기후테크 스타트업 경진대회 SWITCH(신규 트랙)'가 26일 서울 라이즈오토그래프컬렉션(홍대 인근)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기후테크 특화지역으로서 전북을 홍보하고, 도내외 유망 기후테크 스타트업 발굴 및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후테크 투자사, 연구기관, 스타트업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기업가치 100억 미만의 기후테크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신규 트랙’으로 모집한 결과 전국 50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선발을 거쳐 최종 11개 기업(도외 6, 도내 5)이 본선에 진출했다. 지난 9월 23일 군산에서 개최됐던 제1회 경진대회에서는 수소, 모빌리티, 이차전지 등의 제품 판매를 앞둔 창업기업이 지원했던 반면, 이번 경진대회에는 이차전지와 더불어 AI농업, 에너지, 탄소포집(CCUS) 등 연구개발 단계의 기업이 대거 참여했다. 본선에 오른 유망 기후테크 기업들의 기후테크 기술과 사업전략 등 열띤 경쟁 발표가 있은 뒤 전북자치도의 기후테크 창업환경과 성장 기회, 미국 대통령선거 이후 기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는 26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예비수소전문기업 종합지원대책 수립을 위한 지자체 연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0월 제1회 수소전문기업 발전포럼의 업무협약 후속 조치로,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수소연합, 전북테크노파크, 도내 수소기업 13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행사는 한국수소연합의 발표로 시작됐다. 발표는 수소산업의 현황과 과제를 중심으로 연구개발(R·D), 산업기반(인프라), 규제 완화, 해외 진출 등 수소기업 육성과 지원방안에 대한 제안을 포함했다. 이어지는 시간에는 일진하이솔루스, 코스테크와 같은 수소전문기업을 비롯해 예비수소전문기업들이 참석해 민·관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수소기업들이 직면한 애로사항으로는 ▲국내외 시장의 불확실성 ▲산업기반 부족 ▲기술·시장 동향 정보 부족 등이 제기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세부적인 지원책을 모색하기로 했다. 전북자치도는 2019년 전북 1호 완주 수소충전소 착공을 시작으로 ▲수소도시 조성 ▲수소용품 검사인증센터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등 10여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 명예도민증이 외국인에게 처음 수여됐다. 전북자치도는 공공외교활동을 위해 일본을 방문한 최병관 도 행정부지사가 일본 이시카와현 이나무라 타케오 의원에게 명예도민증을 지난 22일 수여했다고 밝혔다.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전북자치도 명예도민증 수여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나무라 타케오 의원은 지난 2001년부터 전북과 이시카와현이 문화, 청소년, 의회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는 기반에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최병관 행정부지사는 직접 명예도민증을 수여하며 “앞으로도 양 지역간 교류가 한일 양국 관계를 이끄는 풀뿌리 교류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가기를 희망한다”며, “양 지방정부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류를 이어가는데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나무라 타케오 의원도 “한일 및 전북과 이시카와현의 관계를 위해 노력해온 시간이 40년이 넘었다”며, “전북특별자치도 명예도민증을 수여하게 돼 다시 태어난 마음으로 전북과의 교류에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공공외교활동에는 하세 히로시 이시카와현지사, 이시카와현의회 한일우호촉진연맹, 이시카와현 한일
[전주시민신문] 전북특별자치도가 ‘7월 수해’로 피해를 입은 도내 소상공인들에게 상가당 200만 원씩 총 53억 원을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군산시, 익산시, 완주군이 7월 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데 따른 조치로, 해당 지역에서 시장·군수가 피해 사실을 확인한 침수피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요건은 '중소기업기본법' 및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피해사실이 인정된 경우에 해당한다. 각 시군은 자연재난 구호 및 복구비용 부담기준에 따라 수해 피해 신고를 접수한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했다. 이 조사는 9월 말 종료됐으며, 군산시 1,515곳, 익산시 1,032곳, 완주군 96곳 등 총 2,643곳의 소상공인 상가가 지원 대상에 확정됐다. 전북자치도는 침수피해 소상공인들에게 상가당 200만 원씩 지급해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지원금은 조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황철호 전북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하루빨리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주시민신문] 언론, 대학, 산업계 등 지역혁신기관들이 모두 모여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내 전북특별자치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전북테크노파크와 전북도민일보, 전북연구원, 전북대가 주관하고 원광대와 국립군산대, 전주대가 후원하는 전북테크노파크, 전북도민일보 주최 ‘지역-대학 동반성장 포럼’이 22일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열렸다. 2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포럼은 내년 본격 추진을 앞둔 대학재정지원사업의 대전환인 라이즈 체계내에서의 전북의 산업육성 및 지역대학 경쟁력 강화 등 지역 및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라이즈는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지자체와 지역의 인적‧물적 집약체인 대학이 협력해 지역의 혁신과 발전을 이끌어나가는 체계다. 그간 교육부 주도의 획일적 대학지원에서 벗어나 지역의 수요를 조정하는 지자체에게 예산 및 권한을 위임‧이양함으로써 지역문제 해결, 인구소멸 및 대학의 공동위기 극복을 통한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을 목표로 한다. 이날 포럼은 ▲지역소멸 시대와 대학혁신 전략 ▲라이즈 체계 성공방안 ▲라이즈 체계 전북특별자치도 및 대학
[전주시민신문]전주시가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시 문을 연 ‘팔복동 이팝나무 철길’은 단순한 봄맞이 행사가 아니다. 이는 도심 속에서 자연을 누릴 권리를 실현하고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쉼표를 선물한 탁월한 결정이다. 지난 4월 26일 개막한 이팝나무 축제는 시민들의 삶에 감동을 주는 도시 행정의 모범 사례라 할 만하다. 이팝나무는 해마다 늦봄이면 순백의 꽃으로 철길을 수놓으며, 그 풍경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전주시는 이 특별한 경관을 더 이상 울타리 너머에서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그 길 위를 걷고 느낄 수 있도록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는 자연과 도시, 사람을 연결하는 섬세한 배려의 결과다. 철길이라는 폐쇄적 공간을 안전하게 개방하기 위해 설치한 야자매트, 안내판, 신호수 배치 등은 단지 공간 개방의 차원을 넘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에서 더욱 돋보인다. 이러한 세심한 준비는 축제를 단순한 관람 행사가 아닌, 온전히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의 시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더불어 이팝나무 철길은 팔복예술공장과의 연계를 통해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복합 명소로서의 가능성도 보여주었다.
[전주시민신문]환경 보호와 도시미관 개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전주시가 추진하는 ‘친환경 현수막 제작·지원 시범사업’과 ‘덕진구 LED 전자게시대 설치사업’은 참으로 시의적절하고 환영할 만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플라스틱 합성수지로 제작된 현수막은 한 번 사용된 후 대부분 폐기되어 매립되거나 소각된다. 이 과정에서 자연 분해되지 않고, 온실가스와 발암물질 등 각종 유해 물질이 배출되어 환경에 악영향을 끼쳐왔다. 이런 문제를 인식한 전주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원사업에 발맞추어 약 350장의 행정용 현수막을 친환경 소재로 전환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단순한 ‘시범’이 아닌, 공공이 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민간의 인식과 행동까지 바꾸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 더불어, LED 전자게시대의 설치는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로 몸살을 앓던 도시 공간에 질서와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덕진구 화개네거리 인근에 설치될 전자게시대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합법적이고 효과적인 광고 수단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쾌적하고 정돈된 도시미관을 제공할 것이다. 이는 도시의 품격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전주시민신문]전주시는 효율과 혁신의 상징으로서 다시 한번 도시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전주시청 별관 확충사업은 단순한 공간의 확장에 그치지 않는다. 이는 미래 지향적이고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구축하려는 전주시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긴 결정이다. 산발적으로 퍼져 있던 행정기관들이 하나의 지붕 아래 모여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직관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 이는 곧 도시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불러올 것이다. 전주시의 이번 계획은 정교하고 치밀하다. 11월 현대해상 빌딩 감정평가를 시작으로, 12월 계약금 지급, 내년 7월까지 소유권 이전 완료, 그리고 리모델링 공사 착수라는 일련의 절차는 목표와 일정이 유기적으로 엮여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단순한 공간 확충에 그치지 않고, 이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임대비용 절감을 통한 재정 효율성까지 도모하고 있다. 매년 약 40억 원에 달하는 보조금과 14억원의 임차비 지출을 줄이는 이 결정은 재정적 부담을 덜어내고 더 나아가 절감된 자원을 시민 복지와 공공서비스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이 프로젝트가 더욱 가치 있는 것은 그